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 스칸데르베그 광장
발칸여행(12)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Tirana) 티라나 도심 스칸데르베그 광장에서의 한나절 글·사진 남상학 발칸 여행 일곱째 날, 우리는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티라나 관광을 시작했다. 여행 전문 출판사 론리플래닛은 ‘2011 최고의 여행국’ 10곳을 선정하면서 첫손에 꼽은 곳은 ‘유럽의 마지막 변방’인 발칸반도의 알바니아였다. 90년대 배낭여행객들이 들어가면서 “파란 해변, 유적, 밤 문화, 합리적 가격의 액티비티, 계획 없이 하는 옛날식 여행”을 꼽은 뒤부터 알바니아에 대한 입소문은 널리 퍼졌다. 우리는 그 알바니아의 속살을 볼 차례다. 알바니아는 국토 북서쪽은 몬테네그로, 북동쪽은 코소보, 동쪽은 마케도니아 공화국, 남쪽은 그리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서쪽에는 아드리아 해,..
2016.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