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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 및 정보/- 경북. 울산155

안동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하회마을·도산서원이 있는 선비의 고장 산책 안동 가볼 만한 곳 총정리 하회마을·도산서원이 있는 선비의 고장 산책 글·사진 남상학     선비의 고장이며 양반의 고장인 안동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로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안동 하회마을. 퇴계 이황 선생의 가르침이 남아있는 도산서원, 사림파 학문의 전당인 병산서원을 비롯하여 여러 선비들의 종택이 즐비하여 볼거리가 가득하다.  그뿐만 아니라, 항일 저항시인 이육사문학관, 하회탈박물관,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월영교도 빼놓을 수 없다.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채워진 신세동 벽화마을을 둘러보고 안동찜닭 골목에서 여행을 마무리한다면 안동여행은 멋진 추억으로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하회마을 코스 체화정 / 안동한지체험관 / 병산서원 / 하회세계탈박물관 / 하회마을 / 옥연정사 / 화천서원 / 부용.. 2025. 3. 4.
청송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기암절벽으로 병풍을 두른 주왕산 나들이 청송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기암절벽으로 병풍을 두른 주왕산 나들이 글·사진 남상학    청송군에 가면 우리나라 3대 암산으로 꼽히는 주왕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기암절벽과 폭포가 드리워진 계곡은 가을 단풍으로 유명하다. 어디 그뿐인가? 주왕산의 속살이라 칭할 만큼 원시 배경을 품은 절골계곡과 사진작가들의 성지인 주산지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지질공원을 품고 있는 청송의 신비는 얼음골과 신성계곡의 백석탄 등에서도 엿볼 수 있다. 마지막 청송관광의 마무리는 달기약수로 끓여낸 보양식 닭백숙이 될 것이다. 주왕산 / 주왕산트레킹 / 대전사 / 절골계곡 / 주산지 / 얼음골 / 청송한옥민예촌 / 청송백자전시관 / 청송수석꽃돌박물관 / 항일의병기념공원 / 청송자연휴양림 / 오체정 / 신성계곡(백석탄),.. 2025. 2. 27.
영양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경북 오지(奧地)에 숨은 주실마을과 두들마을 경북 영양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경북 오지(奧地)에 숨은 주실마을과 두들마을 글·사진 남상학     영양군은 신호등을 찾아보기 힘들 만큼 인적이 드문 곳이다. 반딧불이 생태공원이을 만큼 무공해한 청정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일월산의 기 맑은 선녀탕과 검마산 자연휴양림에는 아름다운 금강소나무와 빼어난 경관 속에서의 캠핑은 몸도 마음도 리셋할 기회다.  청록파 시인인 조지훈생가가 있는 주실마을에 들어서면 그의 시에 대한 내용과 유물, 시비를 만날 수 있다. 또, 소설가 이문열의 생가가 있는 두들마을에 가면 그의 문학적 향기와 함께 현존하는 최고 한글 조리서인 음식다미방에 언급된 반가음식 상차림과 전통주까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검마산자연휴양림은 캠핑장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 단.. 2025. 2. 24.
봉화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때 묻지 않은 청정 자연을 찾아가다. 봉화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때 묻지 않은 청정 자연을 찾아가다. 글·사진 남상학     봉화군을 대표하는 청량산. 청량산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암절벽이 아름다운 산으로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불렸던 산이다. 특히, 청량산에는 퇴계 이황이 성리학을 집대성한 청량정사와 원효대사가 창건한 유리보전 등 의미 있는 역사적 유물을 접할 수 있다. 산 정상에 오르면 90m에 이르는 하늘다리가 압권이다.  우리나라에서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닭실마을은 깨끗한 물과 산세, 그리고 넓은 바위까지 삼박자를 갖추고 있어 가족 피서지로 최적! 분천역 산타마을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있는 겨울이 절정이다.  ●청량산도립공원경북 봉화군 명호면 청량로 255 (관창리 1725-2), 054-672-4994   청량산은 봉화읍에서 동남.. 2025. 2. 21.
영주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우리나라 최초의 소수서원과 부석사를 찾아가다. 영주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우리나라 최초의 소수서원과 부석사를 찾아가다. 글·사진 남상학    영주는 소백산맥 남쪽 기슭에 자리 잡고 낙동강의 여러 지류가 시내를 흐르고 있어 산자수명(山紫水明)한 자연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귀중한 문화적 자원도 함께 갖추고 있는 소백산권의 산악관광지이다. 풍기에서 부석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과 경북의 고택을 한데 모아놓은 선비촌 무량수전 등 값진 문화유산과 함께 석양이 아름다운 천년고찰 부석사까지 만난다.  그뿐이 아니다. 성혈사, 초암사, 비로사 등 사찰과 연화봉 아래엔 월인석보·훈민정음의 판목을 보관해 오던 희방사와 희방폭포가 있다. 그리고 도심의 영주동 한복판에 마치 거북모양을 한 나지막한 구성산이 있고, 산에는 옛날의 산성터가 있으며 .. 2025. 2. 18.
예천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소백산맥 줄기와 내성천변에 즐비한 문화유적 예천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소백산맥 줄기와 내성천변에 즐비한 문화유적 글·사진 남상학     예천은 북부에 1,000m 이상의 소백산맥 연봉이 솟아 있고, 군 내에는 이보다 낮은 수려한 산들이 자리하며, 군 중앙을 내성천이 흘러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육지 속의 섬으로 불리는 회룡포라는 관광코스 외에도 수많은 문화유산을 지니고 있다. 두 개의 향교, 정자와 누각, 서원과 고택, 사찰도 즐비하다.   신라 경문왕 때 창건한 용문사에는 국내 유일의 회전식 불경 보관대인 윤장대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대추나무로 만든 목각탱이 있다. 국제양궁장에서의 양궁체험과 곤충생태원에서 곤충생태관과 역사관을 관람할 수 있고 무엇보다 예천의 마지막 남은 주막에서는 새로운 주모가 식객들을 맞는다. 옛 시절의 향취를.. 2025. 2. 15.
문경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문경새재를 산책하며 문화재 둘러보기 문경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문경새재를 산책하며 문화재 둘러보기 글·사진 남상학    문경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문경새재'이다. 문경새재도립공원에는 한양을 향하는 중요한 관문이었던 문경새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재가 자리해 산책하며 문화재를 만나는 재미가 있다. 문경새재 입구에는 자연생태공원, 문경생태미로공원, KBS촬영장 옛길박물관 등 문경새재 걷기와 함께 둘러볼 곳이 제법 많다. 문경새재 3관문까지 다녀왔다면 오미자테마공원에 들러 오미자차를 들거나 문경온천에서 지친 심신을 쉬어보는 것도 좋다.  ●주흘산, 혜국사혜국사 :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1052-220, 054-571-0341   주흘산은 높이 1,108.4m로 조령산, 포암산, 월악산 등과 더불어 소백산맥의 중심을 이루며 산세가 아름답고 문경새.. 2025. 2. 13.
죽변항, 죽변 등대공원과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죽변항 죽변 등대공원과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글·사진 남상학 죽변항은 경북 울진군의 북단, 죽변면 죽변리에 있는 어항이다. 남쪽의 후포항과 함께 울진을 대표하는 어항이다. 북쪽으로 강원도 삼척시와 인접하고 울릉·독도와 최단 거리에 있는 울진군의 북쪽 관문이자, 동해안 최고의 어업 전진기지다. 1995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오징어, 꽁치, 가자미 등이 많이 잡히며, 특히 울진 대게가 유명하다. 대게는 몸통에서 뻗어 나간 게의 다리 모양이 대나무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지역주민들은 죽변이 대나무가 많이 자라는 지역이고, 대게의 이름 ‘대’는 대나무에서 따온 것이므로 '대게의 원조는 바로 죽변'(?)이라고 주장한다. 죽변 등대공원 죽변항은 예부터 군사상 중요한 위치에 속했기에 왜구가 자주 .. 2023. 12. 13.
울진 망양정(望洋亭), 일찍이 시인 묵객들이 앞다투어 노래한 그곳 울진 망양정(望洋亭) 일찍이 시인 묵객들이 앞다투어 노래한 그곳 글·사진 남상학 망양정은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761-1번지 언덕 위에 있다. 동쪽으로는 망양정 해수욕장 푸른 바다가 가없이 펼쳐지고, 북쪽으로는 왕피천이 흐르는 절경지다. 망양해수욕장이 근처에 있다. 망양정은 이름 그대로 바다를 바라보기 딱 좋은 자리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구조의 망양정에 오르면, 동해의 망망대해와 하늘이 막힘없이 열린다, 그야말로 일망무제(一望無際)다. 이전(移轉)을 거듭한 망양정 망양정은 본래 고려 시대에 기성면 망양리 해변언덕에 세워졌으나 오랜 세월이 흘러 허물어졌다. 그 뒤 조선 시대인 1471년(성종 2) 평해 군수 채신보(蔡申保)가 현종산 남쪽 기슭으로 이전, 수축하였다. 옛 지도를 보면,.. 2023. 12. 12.
울진 후포항, 등기산(등대)공원과 아찔한 등기산 스카이워크 울진 후포항 등기산(등대)공원과 아찔한 등기산 스카이워크 글·사진 남상학 청송에서 빠져나와 동해로 방향을 틀어 후포항으로 달렸다. 경북 울진군의 명소인 후포 등기산(등대)공원은 후포항의 끝자락에 있다. 땀과 더위를 식혀주는 여름 바다도 매력 있지만 특별한 맛과 멋이 넘치는 겨울 바다는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후포항은 소박한 항구이지만 후도등대를 중심으로 꾸민 등기산공원을 비롯하여 등기산스카이워크가 들어서 있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 에 나오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덕분에 이를 주제로 벽화마을도 꾸몄다. 앞서 이곳에서 촬영한 드라마 , 누군가의 추억 속에 남았을 따스한 고향 풍경이 낡은 담벼락을 가득 채우고 있다. ▲공원 안내도 ▲등기산공원 위 정자 남호정 등기산(등대)공원 바다에서 튀어 올라 우뚝 .. 2023. 12. 12.
청송 주산지 : 산으로 병풍을 두른 저수지, 그 물속에 자생하는 왕버들 청송 주산지 산으로 병풍을 두른 저수지, 그 물속에 자생하는 왕버들 글·사진 남상학 주왕산 용추협곡을 들러본 뒤에 주산지(注山池)로 향했다. 주산지는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 73에 있다. 길 양쪽으로는 청송 사과단지다. 몇 년 전 가을 이곳을 지나다가 사과 한 상자를 사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새롭다. 나는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와 산미가 뛰어난 청송 사과를 좋아한다. 주산지 주차장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면 사과장수 아주머니들이 사과를 깎아주며 맛을 보라고 한다. 군밤장수 아저씨도 있다. 군밤 한 봉지 사 들고 오른다, 주차장에서부터 주차장까지는 1㎞의 협곡을 걸어가야 한다. (15분 거리) 길은 약간 오르막이지만 평탄하여 어렵지 않다. 말끔하게 정리된 길이다. 계곡에는 키 큰 낙엽송들이 잎을 떨군.. 2023. 12. 2.
청송 주왕산, 수많은 암봉과 기암괴석 그리고 수려한 계곡 청송 주왕산 수많은 암봉과 기암괴석, 그리고 수려한 계곡 글·사진 남상학 주왕산(720.6m)은 한반도 백두대간의 등줄기인 태백산맥이 국토 동남부로 뻗어 나온 줄기에 자리 잡고 있다. 수많은 암봉과 깊고 수려한 계곡이 빚어내는 절경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3대 암산의 하나이다. 1976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북쪽에는 설악산과 오대산, 남쪽에는 경주, 서쪽에는 속리산과 덕유산 등의 국립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태행산, 두수람, 가메봉 등의 봉우리 외에도 주방계곡, 절골계곡, 월외계곡, 주산지 등이 산재하여 있다. 주왕산은 아름다운 계류와 죽순처럼 솟아오른 암봉 및 기암괴석에다 울창한 송림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절경을 이루고 있다. 대전사에서 계류를 끼고 올라가는 좌우로 우람하게 치솟은 .. 2023. 12. 2.
청송 주왕산국립공원, 깎아지른 바위절벽과 폭포가 만들어 낸 절경 경북 청송 주왕산국립공원 깎아지른 바위절벽과 폭포가 만들어 낸 절경 글·사진 남상학 경북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 있는 주왕산은 1976년에 우리나라 열두 번째로 지정된 국립공원이다. 주왕산국립공원은 설악산, 월출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암산으로 꼽힐 정도로 우뚝 솟은 봉우리와 기기묘묘한 절벽들이 절경을 이루는 웅장한 산세를 지니고 있다. 주왕산(720m)은 그 높이에 비해 산세가 특히 웅장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암절벽이 병풍을 두른 듯 서 있어서 '석병산'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한다. 높이 721m로 다른 산에 비하면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우뚝 솟은 봉우리와 깎아지른 듯한 암벽, 줄기차게 쏟아지는 폭포 등 특유의 경관을 지니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바위 병풍 절경을 직접 만나.. 2020. 12. 7.
경북 영덕 영해면, 푸른 바다 품은 충절의 고을 경북 영덕 영해면 푸른 바다 품은 충절의 고을… ‘작은 안동’ 기품이 흐른다 영덕=글ㆍ사진 최흥수 기자 ▲영덕 영해면 괴시리 전통 마을. 영양 남씨 집성촌이자 목은 이색이 태어난 곳이다. 뒤편 봉우리는 목은이 푸른 바다를 조망한 상대산이다. 영덕=최흥수 기자 영해면은 영덕 속 .. 2020. 2. 5.
영덕 겨울바다 기행  영덕 겨울바다 기행 전망대서 바람 만나고, 바닷가에서 청어과메기 맛보고... ‘블루로드’ 걷다 영덕=글ㆍ사진 최흥수 기자 ▲상대산 꼭대기 관어대에서 내려다본 고래불해수욕장.평범한 바다도 그들이 다녀가면 특별해진다. 영덕 축산면 경정항 인근 바닷가에 BTS의 뮤직비디오 촬영지.. 2020. 2. 5.
영덕 블르로드, 치유의 해변길 푸른 해송과 쪽빛바다 영덕 블르로드 치유의 해변길 푸른 해송과 쪽빛바다 영덕=글·사진 박경일 전임기자 01.경북 영덕의 해안 도보 코스인 ‘블루로드’가 지나가는 축산항의 죽도산 해안을 끼고 이어지는 나무 덱 산책로. 영덕의 바다색은 아름답지만, 특히 여기 죽도산 바위 해안 쪽의 바다는 더 오묘한 색.. 2020. 2. 3.
경북 영양 석보면, 여성 군자ㆍ여자 안중근… 양반 고을에 우뚝 선 두 여인상 경북 영양 석보면 여성 군자ㆍ여자 안중근… 양반 고을에 우뚝 선 두 여인상 영양=글ㆍ사진 최흥수 기자 영양의 옛 지명은 고은(古隱)이다. 숨어 살기 좋은 은둔자의 땅이다. 전란과 정쟁을 피해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살고자 골짜기로 들어온 양반 집안 마을이 곳곳에 있다. 그러나 낭중지추(囊中之錐), 주머니 속 송곳은 드러나게 마련이고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언젠가 알려지게 마련이다. 석보면 두들마을의 장계향과 지경마을의 남자현이 대표적이다. 남성 중심의 유교적 지배 질서가 뼛속까지 깊이 뿌리내린 고을이어서 그만큼 돋보이는 인물들이다. ◇스스로 우뚝 선 군자, 두들마을 장계향 두들마을은 1640년 석계 이시명(1590~1674)이 병자호란의 국치를 부끄럽게 여겨 벼슬을 버리고 들어와 형성한 재령 이씨 집성촌이다.. 2020. 2. 3.
경북 영양, 조지훈의 주실마을·오일도의 감천마을 가는 길에 위풍당당 모전석탑 경북 영양 조지훈의 주실마을·오일도의 감천마을 가는 길에 위풍당당 모전석탑 영양=글ㆍ사진 최흥수 기자 01.영양 입암면 산해리 오층모전석탑. 반변천 건너 바위 절벽을 병풍 삼아 우뚝 선 모습이 단정하고 단단하다. 영양=최흥수 기자 ‘총인구 16,993명, 65세 이상 인구 6,118명’. 경북 .. 2020. 2. 3.
뻔하지 않은 1박2일 경주여행 박준규 기차여행/버스여행 수학여행 코스는 잊자, 뻔하지 않은 1박2일 경주여행 SRT+시내버스, 마음대로 경주여행 박준규 기차여행/버스여행 전문가 1.경주 보문단지의 보문콜로세움. 어른들을 위한 추억의 캐릭터와 피규어 등을 전시한 키덜트뮤지엄이 입주해 있다. 신라의 수도, 천년 고.. 2019. 12. 2.
울산 장생포, 울주 반구대 울산 장생포, 울주 반구대 굽이굽이 협곡 지나, 장엄한 습지 따라 '고래의 꿈'이 춤춘다 글·사진 박경일 기자(문화일보) ▲원시림의 습지를 이룬 대곡 천변에서 대나무며 버드나무가 빽빽하게 자라고 있다. 나무 덱을 딛고 습지를 건너 대곡천 물길을 따라 더 걷다 보면 물 너머에 암각화.. 2019. 11. 29.
경북 안동, 세계유산 5곳을 품은 고장 경북 안동 서원 · 산사 · 유교책판 등 세계유산 5곳을 품은 고장 안동=글·사진 박경일 기자 ▲낙동강 변 쪽에서 본 경북 안동의 병산서원. 자연 속에서 몸을 낮추고 있는 듯하다. 대문 뒤의 긴 기와지붕이 낙동강을 그윽하게 바라볼 수 있는 누각 만대루다. 병산서원은 지난 6일 도산서.. 2019. 8. 3.
경북 상주, 한식·인문학 여행 경북 상주, 한식·인문학 여행 도림사 5년 묵은 장맛…소나무 숲길 그윽한 멋 상주=글·사진 박경일 기자 ▲‘낙동강 제1경(景)’으로 꼽히는 경북 상주의 경천대 전망대로 이어지는 솔숲길. 소설가 성석제가 고향인 상주에서 첫손으로 꼽은 관광지다. 마침 촉촉하게 장맛비가 내리는 날.. 2019. 8. 3.
울진의 '임금님표' 피서지 셋 (왕의 동굴ㆍ계곡ㆍ숲) 울진의 '임금님표' 피서지 셋 (왕의 동굴ㆍ계곡ㆍ숲) 성류굴ㆍ왕피천 계곡ㆍ금강소나무 군락지에 라벤더 농장까지 울진=글ㆍ사진 최흥수 기자 01.울진 근남면 구산리 왕피천 계곡. 실직국 왕이 피신했다는 곳으로 지금도 찾아가기 쉽지 않은 오지 중 오지다. 울진=최흥수 기자 백두대간 .. 2019. 6. 29.
울진 후포항, '백년손님' 정겨운 벽화…'가슴 철렁' 쪽빛 바다 울진 후포항 백년손님' 정겨운 벽화…'가슴 철렁' 쪽빛 바다 울진=최흥수 기자 01.후포리 등기산공원에서 출렁다리를 지나 바다 위로 스카이워크가 놓여져 있다. 후포리 ‘백년손님’ 벽화마을은 사진 오른쪽 등기산 뒤편이다. 울진=최흥수 기자 ‘왕돌초광장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 2019. 6. 28.
대구 골목투어, 대구는 걷고, 먹고, 사랑하기 좋은 도시다 대구 골목투어 대구는 걷고, 먹고, 사랑하기 좋은 도시다 대구=김동욱 기자 25. 대구 앞산 전망대 대구는 걷고, 먹고, 사랑하기 좋은 도시다. 대구에는 근대, 전자, 오토바이, 수제화, 보석처럼 특색을 갖춘 골목이 많다. 지루할 틈이 없다. 골목을 걷다 보면 늘 새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배.. 2019. 5. 12.
1500년 비밀 간직한 고령 대가야읍 1500년 비밀 간직한 고령 대가야읍 아득한 세월 품은 700개의 무덤…신비한 침묵 고령=글ㆍ사진 최흥수 기자 01.고령 대가야읍 주산에는 국내 최대인 704기의 대가야 무덤이 있다. 박물관에서 출발해 고분 탐방로를 돌아오는 데는 1시간가량 걸린다. 고령=최흥수기자 대가야로 시작해 대가야.. 2019. 4. 4.
‘블루 시티’ 경북 영덕으로 봄 여행 ‘블루 시티’ 경북 영덕으로 봄 여행 쪽빛 파도·장엄한 일출·박달대게… 눈도 입도 ‘황홀’ 영덕=글·사진 남호철 여행전문기자 ▲경북 영덕군 영해면 상대산 관어대에서 드론으로 찍은 동해 일출. 어선 한 척이 지나가는 파란 바다 멀리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는 붉은 해가 하늘을 .. 2019. 3. 15.
풍기에서 부석사 가는 길 순흥 땅, 선비들 희생된 죽계천 어찌 이리 맑을까 풍기에서 부석사 가는 길 순흥 땅에… 선비들 희생된 죽계천 어찌 이리 맑을까 영주=글ㆍ사진 최흥수기자 22.부석사 삼층석탑에서 본 일몰. 오른쪽이 무량수전, 정면이 안양루다. 미세먼지로 노을이 곱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마저도 욕심임을 일깨우는 평온한 풍경이다. 영주=최흥수기자 .. 2019. 3. 6.
영주 시내 탐방, 낡은 것이 희망이 된 영주 옛 도심 영주 시내 탐방 낡은 것이 희망이 된 영주 옛 도심 아마존 호미ㆍ할매 묵공장…역 떠난 역전에 모처럼 웃음꽃 영주=글ㆍ사진 최흥수기자 01.도시재생사업으로 단장한 영주 영주동 옛 도심의 후생시장. 전국 최대 고추시장이었던 1940~50년대 낡은 건물을 개조해 게스트하우스와 방송국, 인.. 2019. 3. 6.
기차와 렌터카로 떠나는 청송 '보양여행' 기차와 렌터카로 떠나는 청송 '보양여행' 약수 닭백숙에 뜨끈한 온천…이만하면 무릉도원 박준규 기차여행/버스여행 전문가 01.청송 진보면 신촌약수터 한 식당의 누룽지백숙 상차림. 닭불고기와 닭날개도 인기 메뉴다. 경북 청송은 인구수로 전국 261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253위(2019년 1.. 2019.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