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황사평 성지, '신축교안(辛丑敎案)'으로 희생된 순교자들의 안식처
제주 천주교 황사평 성지 신축교안(辛丑敎案)으로 희생된 순교자들의 안식처 글·사진 남상학 ▲황사평 성지 묘역 제주도 안의 천주교 성지로는 황사평 성지, 새미 은총의 동산, 대정 성지(정난주 마리아 묘), 용수성지(성 김대간 신부 제주표착 기념성당과 기념관), 김기량 순교현양비, 관덕정 순교터 등이 있다. 그 중에서 천주교 황사평 성지는 제주시 화북이동 5662-1(제주시 기와5길 117-22)에 있는 신축교안으로 희생된 순교자들의 안식처로, 천주교 제주 본당의 라크루(Lac routs, 具瑪瑟, 1871~1929, 마르첼리노) 신부가 홍종우(洪鍾宇) 제주 목사로부터 약 18,000평에 달하는 황사평(黃沙坪)을 양도받아 천주교 신자의 매장지로 조성되었다. ▲황사평 성지 입구의 안내 표지판▲황사평..
2022.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