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및 정보/- 태국,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16

라오스 루앙프라방 : 탁발승 수백 명의 행렬, 600년 고도의 새벽 깨우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탁발승 수백 명의 행렬, 600년 고도의 새벽 깨우다 루앙프라방(라오스)=양보라 기자 01.루앙프라방의 상징 탁발 행렬. 승려에게 음식을 공양하는 종교 의식이 매일 새벽 진행된다. 김경빈 기자 있는 것보다 없는 것을 꼽는 게 더 쉬운 여행지가 있다. 라오스 북부 산간도시 루앙프라방(Luang Prabang)이 꼭 그런 도시다. ‘동남아 여행지’라고 하면 으레 기대하는 요소를 이곳에서는 찾기 힘들다. 에메랄드빛 바다나 고급스러운 풀빌라는커녕 입이 떡 벌어지는 유적도 없다. 인구 5만 명 남짓한 이 소도시는 키 낮은 가옥과 아담한 불교 사원으로만 채워졌을 뿐이다. 아세안의 유산④라오스 루앙프라방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불교국가답게 주민 90% 매일 참여 사원 80개 옹기종기 '.. 2019. 2. 23.
태국 방콕 카오산 로드, 동남의 여행의 출발지이자 종착지 태국 방콕 카오산 로드 동남의 여행의 출발지이자 종착지 글·사진 변종모 여행작가 야시장, 클럽이 불야성을 이루는 배낭 여행객의 성지, 작은 골목마다 마사지 가게, 맛집 많아 여행 피로 푸는 데 그만 01.동남의 여행의 출발지이자 종착지가 되는 카오산 로드. 방콕이다. 그리고 카오산 로드다. 방콕과 카오산 로드는 한 몸이면서 전혀 다른 앞과 뒤가 있는 곳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동남아 여행의 모든 출발지가 되고 거의 모든 종착지가 되는 곳. 그곳에 다시 왔다. 여권에 찍힌 태국 도장은 거의 다 방콕으로 표기되어 있고, 다른 국경에서 넘어와도 나는 결국 방콕, 또 카오산 로드에 짐을 풀고 만다. 지긋지긋하지만 지긋지긋하게 신나는 곳. 징글징글하다면서 그렇게 표현한 여행자 대부분이 꼭 다시 찾게 되는 곳. 마.. 2019. 1. 4.
'휴양지의 원조' 태국 방콕-파타야 , 어디까지 즐겨봤니? '휴양지의 원조' 태국 방콕-파타야 어디까지 즐겨봤니? 태현지 기자 휴양지의 원조, 오늘날에는 휴양지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 태국의 방콕·파타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2018 소비자 만족도 1위 자유투어 여행사는 방콕·파타야의 대표 관광지만을 선정해 특급 호텔과 알찬 일정, 자유투어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까지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식당, 로열드래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는 로열드래건은 식당에 들어서는 순간 관광지인지 식당인지 착각이 들 정도의 엄청난 규모와 사진 찍기 좋은 멋진 배경들을 갖추고 있다. 직원들이 롤러를 타고 다니는 진귀한 광경을 볼 수 있으며, 세계진미 똠양꿍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태국식 샤부샤부를 즐.. 2018. 8. 25.
라오스의 봄맞이 '물축제', "마음이 찜찜한 자, 물세례를 받으라" 라오스의 봄맞이 '물축제' "마음이 찜찜한 자, 물세례를 받으라" 변종모 여행작가 라오스의 가장 큰 명절, 서로 물양동이 뒤집어 씌우는 물축제 “늦어도 좋아” 4월에 새해 여는 느긋하고 시원한 방식 ▲사람들은 축제가 시작되는 이른 아침부터 집 앞에 커다란 양동이와 대야 그리고 물을 담을 수 있는 각종 그릇들을 죄다 꺼내놓고 물을 채우기 시작했다./변종모 어릴 적 새해가 되면 아버지는 집안의 모든 창문을 열고 묵은 공기를 환기시키시며 가족들에게 대청소의 임무를 주었다. 내가 했던 일은 마당에 나가서 이불을 털거나 신발정리를 하는 정도가 전부였지만, 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그때의 기억들이 떠오른다. 어떤 행위를 하든 하지 안 든 마음속으로부터 이미 시작되는 한 해. 그런 한 해의 시작을 뜨거운 4월의 어느 날.. 2018. 5. 7.
캄보디아, 알고 떠나자! - 앙코르와트를 여행하는 법 캄보디아 캄보디아, 알고 떠나자! - 앙코르와트를 여행하는 법 - ⊙ 씨엠립을 여행하는 법 캄보디아!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혹시 영화 툼레이더의 안젤리나 졸리 뒤편에 빼꼼히 보이던 이미지가 전부는 아닌지? 사실 졸리의 잘빠진 몸매보다 더 관심을 훅 끄는 것이 앙코르 유적지 이야기다. 여행의 좋은 점은, 그 나라의 역사와 함께 내 삶에서 멀고 막연했던 낯선 지역을 피부로 느끼며 알아간다는 점이다. 그곳에서도 사람들이 매일의 밥을 먹고 웃고 울면서 나처럼 살아나간다는 점을 깊이 느끼게 된다. 캄보디아, 영화나 이미지 속에서 아스라했던 나라, 그곳의 삶을 속속들이 알아보도록 하자. * 캄보디아, 알고 가자! 캄보디아는 인도차이나 남서부에 있는 나라로, 입헌 군주제 국가다. 그래서 캄보디아의 정식 이름은 캄.. 2018. 2. 25.
방콕, 세계 최고의 맛이 다 모인 미식(美食) 도시 세계 최고의 맛이 다 모인 방콕 휴가철 대표적 관광지의 재발견 - 뜨는 美食도시 '방콕' 태국 음식은 자극적? 맛 모르는 소리 방콕은 태국 음식을 맛있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로 우리에게 익숙하다. 하지만 방콕은 대중적 음식의 천국만은 아니다. 파인다이닝(fine dining·고급 외식) 레스토랑을 다양하게 갖춘 세계적 미식 도시이기도 하다. 방콕 수쿰빗에 있는 태국 음식점 '남(Nahm)'은 지난 13일 발표된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에서 37위에 올랐다. 역시 수쿰빗에 위치한 '가간(Gaggan)'은 전 세계 인도 음식점 중에서 가장 높은 23위에 올랐다. 태국 음식뿐 아니라 인도·프랑스·남미 등 각국의 최정상급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도시가 방콕이다. * 남미 구이요리 전문점‘미트리셔스’의.. 2016. 6. 23.
태국 - 열정 숨쉬는 방콕, 낭만 흐르는 파타야 태국, 볼거리· 놀거리·먹을거리 천국 열정 숨쉬는 방콕, 낭만 흐르는 파타야 문화일보 김백기 기자 ▲ 파타야 해변에 자리잡은 자인 호텔 객실에서 내려다본 야자수와 길게 뻗은 부두가 이국적이다. ▲ 태국 전체 1900여개의 사원 가운데 으뜸으로 꼽히는 에메랄드 사원이 들어서 있는 왕궁 태국에 가본 적 없는 사람들에게도 ‘방콕‘은 익숙하다. 그만큼 한국인에게 친근한 곳이라는 얘기다. 태국 방콕과 파타야를 묶은 이른바 ‘방파’상품은 여행업계의 베스트셀러이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여행자들을 다시 찾게 만드는 ‘여행자 천국’, 방콕 파타야의 아름다운 풍광과 다양한 볼거리를 따라가 본다. ◆ 볼거리의 천국 방콕 = 전세계에서 모여든 배낭여행자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카오산 로드(Kha.. 2009. 3. 14.
큰 바위 얼굴 ‘바이욘’의 미소, 세상 시름도 한순간에 말끔 캄보디아 앙코르톰 큰 바위 얼굴 ‘바이욘’의 미소 - 세상 시름도 한순간에 말끔 글·사진=고광노 *거대한 바이욘의 사면상. 오랜 시간 동안 돌이 바랜 정도가 각기 달라 멀리서 보면 화상을 입은 듯 얼룩덜룩해 보인다. 앙코르와트(Angkor Wat)로 대표되는 캄보디아의 앙코르 유적은 인류가 가진 수많은 문화유산 중에서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 만하다. 비록 그 위대한 문명의 주인 크메르 왕국은 전설처럼 사라졌고, 그로부터 먼 후세인 지난해 세계 신(新) 7대 불가사의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앙코르 유적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 훌륭함에 손들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앙코르 유적의 거대한 사원도시 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 국기 한가운데에도 그려져 있다. 그만큼 대접받는 이 나라의 국보 1호이고, 앙코르 유적.. 2008. 6. 20.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천 년 신비 간직한 ‘앙코르의 미소’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천 년 신비 간직한 ‘앙코르의 미소’ 박상문기자 ▲ 큰바위 얼굴 자야바르만 7세에 의해 건립된 앙코르 톰의 바이욘 사원은 54개의 크고 작은 탑(37개만 현존)에 214개의 큰 바위 얼굴이 조각되어 있다. ‘앙코르의 미소’로 불리는 큰 바위 얼굴은 관음보살이자 자야바르만 7세 자신을 표현한 것으로 천년의 세월 동안 변함없이 자비로운 얼굴로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 다섯 봉우리는 수미산 앙코르 와트는 수리야바르만 2세가 힌두교의 비쉬누 신에게 봉헌한 사원으로 중앙 탑은 신화 속 신들이 사는 수미산의 다섯 봉우리를 나타내며, 뜰은 대륙을 상징한다. ▲ 자연과 사원 공존 따 프롬은 비단목화 나무의 뿌리가 사원을 휘감고 있어 자연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고 있다. ▲ 일상생활 조각 바이욘 사.. 2008. 5. 7.
푸른빛 깨끗한 섬, 태국 코사무이를 가다 태국 코사무이 이름 그대로 푸르고 깨끗한 섬 글·사진 민상원 기자 | 일러스트 김한나 ▲ 낭뉴안(Koh Nangyuan) 태국어로 코(Koh)는 섬을 뜻하고, 사무이(Samui)는 깨끗하다는 뜻으로 코사무이는 이름 그대로 깨끗한 섬이다. 방콕 수완나품 공항을 출발해 약 한 시간 뒤 눈을 뜨면 비행기 창 밖으로 찬란한 푸른빛을 띤 바다가 펼쳐지는 그곳이 사무이다. 품격있는 프라이빗한 풀빌라 ‘실라 에바손 하이드어웨이’ 식스센스 실라 에바손 하이드어웨이 리조트에 도착한 저녁 7시. 바닷가 절벽에 있는 리조트 로비는 붉게 물든 석양이 비치고 있었다. 카트와 사람이 다니는 길 주변은 울창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숲이 우거져 있다. 버틀러(집사)의 안내로 도착한 숙소는 오리엔탈풍의 풀빌라로 2층은 거실 겸 침.. 2008. 4. 16.
푸껫 방라로드, 성(性) 편견 사라진 트랜스젠더들의 낙원 푸켓 방라로드 성(性) 편견 사라진 트랜스젠더들의 낙원 글·사진=김연미 ▲푸껫 바통비치 전경(왼쪽). 바통비치의 야자수들 비행기가 푸껫 국제공항에 가까이 이르자 태국인 스튜어디스의 안내방송이 나온다. 귀에 소곤거리는 사랑의 속삭임처럼 그녀의 목소리는 나른하다. ‘태국은 조용한 나라겠구나!’라고 생각하는 순간, 경쾌한 한국인 여승무원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두 나라 여승무원 목소리를 들으며 슬며시 웃음을 지었다. 목소리가 그 나라의 민족성을 대변하는 걸까? 무슨 일에든 급한 한국인과 “노(No Problem)!” 하고 대답하는 느긋한 태국인의 차이를 생각하게 했다. 이윽고 비행기가 착륙하자 사람들이 서둘러 짐을 내렸다. 짐을 챙기던 한 한국인이 “푸껫에는 찜질방이 없나?”라고 일행에게 물었다. “푸껫은 밖에.. 2008. 2. 26.
라오스 루앙프라방, 천 년 역사 간직 순결한 사원의 도시 라오스 루앙프라방 천 년 역사 간직 순결한 사원의 도시 글·사진=박동식 여행작가 ▲루앙프라방은 전체가 사원으로 뒤덮인 평화로운 도시다. 박물관 석판에 쓰인 옛 문자는 정말 아름다웠다. 청동으로 만들어진 책도 신기했고 비단 제품들 또한 훌륭했다. 진열장 속 수백 개의 불상 중에는 크리스털로 만들어진 것도 제법 많았고, 금판으로 옷을 입히거나 머리 장식, 보좌 등을 만들어 것도 있었다. 대검의 칼집과 손잡이의 섬세한 금은 세공의 극치를 보여줬고, 고대 벽화처럼 문양이 퇴색된 목재가구는 신비감이 느껴질 정도로 고풍스러웠다. 란쌍 왕조의 古都 800년 영화 누려 한때 이 도시를 호령한 마지막 왕의 거처였던 왕궁을 개조한 박물관에는 그와 선대 왕들이 수집하고 소유한 많은 물건들이 당시 그대로 전시돼 있었다. 루앙.. 2008. 2. 26.
태국의 수상시장 담넌, 사두악 삶의 미소가 아름다운 물의 도시 태국의 수상시장 담넌 사두악 삶의 미소가 아름다운 물의 도시 글·사진=이용한 시인 ▲다리에서 내려다본 태국 수상시장 풍경. 태국을 다녀온 이들이 선물하는 관광엽서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풍경이 있다. 과일을 잔뜩 실은 배들이 수로에 즐비한 모습, 영화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가 보트를 타고 줄행랑치던 곳, 태국 여행을 홍보하는 길거리 여행사마다 추천 코스에 포함시키는 ‘담넌 사두악(Damneon Saduak)’ 수상시장이다. 물론 수도 방콕의 톤부리에도 수상시장이 있다. 그러나 이미 그곳은 시장의 기능을 상실했을 뿐 아니라 전통적인 모습도 사라졌다. 톤부리 시장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아쉽게도 관광객을 상대로 과일과 음료수를 파는 잡상인의 배가 전부다. 원형을 간직한 전통적인 수상시장으로는 담넌.. 2008. 2. 26.
영화 ‘비욘드랭군’ 자취 서린 미얀마 영화 ‘비욘드랭군’ 자취 서린 미얀마 - 어스름, 열기구에서 내려다본 황금빛 파고다의 물결 - 사진 / 글 이형준 ▲최초로 미얀마를 통일한 아노라타가 타톤을 정복한 기념으로 세운 쉐지곤 파고다 같은 아시아에 사는 우리에게도 미얀마(옛 버마)는 ‘아웅산 폭발사건’의 처참한 현장으로 먼저 기억된다. 하물며 바다 건너 머나먼 땅의 미국인과 유럽인들에게랴. 존 부어만 감독의 1995년작 ‘비욘드랭군(Beyond Rangoon)’은 미지의 땅 미얀마를 서구에 알리는 계기가 된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언니와 함께 관광차 미얀마를 찾은 미국인 여의사가 우연히 민주화운동이 벌어진 현장을 목격한 후 예기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면서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는 내용의 이 영화를 통해, 민주화운동이 시작된 수도 양곤.. 2007. 6. 25.
캄보디아 여행,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앙코르 유적을 찾아서 캄보다아 여행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앙코르의 유적을 찾아서 글˙사진 남상학 태국에서 육로로 캄보디아를 넘어 우리의 여행 일정은 태국 관광 뒤에 앙코르 와트를 보기 위해 육로로 국경을 넘어 캄보디아로 들어가는 것이다. 태국의 국경 도시 아란까지 달리는 찻길 양쪽은 산이나 언덕을 찾아볼 수 없고 드넓은 벌판뿐이다. 건기여서 특별한 작물은 없었지만 기후 조건으로 보아 1년 4모작의 쌀농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생산 과잉으로 정부가 정책적으로 생산량을 조절한다는 것이다. 또 도로 양쪽으로 새우 양식장이 연이어 있었는데 질 좋은 새우는 태국의 중요 수출 품목의 하나라고 한다. 좀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 무렵 새로 잘 닦은 도로가 나타나고 각종 시설물들이 즐비한 것을 보니 국경에 근접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실제로 태.. 2006. 8. 4.
동남아 중심국가 태국(방콕, 파타야)를 가다 태국-방콕, 파타야 여행 동남아 중심국가 태국의 방콕을 가다 - 방콕, 파타야를 중심으로 - 글·사진 남상학 영하의 추운 날씨에 동남 아시아를 방문한다는 것은 분명 즐거움의 하나이다. 인천 공항까지 입고 온 두꺼운 옷을 벗어 공항 보관함에 맡기고, 날 것 같은 기분으로 오후 5시 20분 태국 방콕으로 향하는 아시아나(OZ) 341편에 몸을 실었다. 우리 여행팀 21명을 태운 비행기는 그곳 시간 밤 9시 10분 태국의 돈무앙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기다리고 있던 현지 안내원을 따라 우리가 묵을 몬티엔 리버사이드호텔로 가는 동안 안내원은 열심히 태국의 역사, 지리, 풍습, 여행일정 등에 대하여 설명해 주었다 불교의 나라 태국 한국전쟁 당시 많은 군대를 파견한 전통적인 우호 국가, 지금은 타도 한국을 외치며 축.. 2005.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