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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여행기 및 정보/- 동해9

울릉도 일주도로 완전 개통, 가까이 온 원시의 풍경 울릉도 일주도로 완전 개통 55년만에 완전 개통된 울릉도 일주도로… 가까이 온 원시의 풍경 울릉도 = 강정미 기자 관음도·삼선암 이젠 바로 가 도동항에서 15분이면 도착, 섬 연결한 보행연도교 바다 건널 땐 아찔 기이한 바위섬마다 전설 섬 주변 곳곳에 바위섬 생김새 따라 전설 전해.. 2019. 2. 23.
동해안 해안길, 구불구불 산책로 따라 ‘한걸음’… 동해안 해안길 구불구불 산책로 따라 ‘한걸음’… 동해안 절경 속으로 '한달음' 포항·울진·강릉=장영태 기자 - 강원 속초 ‘바다향기로’ 65년 만에 개방, 무장공비 침투로 설치한 철책 일부 철거, 천연기념물 해안단구 품은 ‘바다부채길’, 기암괴석 지대 걸으며 자연경관에 흠뻑 - 비경 보려 관광객들 몰려와 인기몰이, 외옹치 해안 탐방로 개방시간 제한에 시민들 “시간 더 늘려달라” 불만 토로, 시설물 보강·환경훼손 예방 등은 숙제 ▲포항 동해안 연안녹색길 동해안의 해안순찰로를 활용한 탐방로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자 다른 지자체들도 잇따라 탐방로 조성에 뛰어들고 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65년 만에 베일을 벗은 속초 외옹치 .. 2018. 10. 8.
동해의 보석, 울릉도 동해의 보석, 울릉도 글 : 한국공항공사 편집실 / 사진 : 이정수 울릉도 해안 전경 여행을 꿈꾸는 이들은 많지만 쉽게 닿기 어려운 섬 울릉도. 내륙이동부터 해상이동까지 꼬박 하루가 걸려야 갈 수 있는 곳이었지만 최근 비행기를 타고 갈 수 있게 되면서 여행이 더욱 편리해졌다.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울릉도. 그곳으로 함께 떠나보자. 비행기를 타니 반나절 만에 울릉도에 입도했다. ◆ DAY 1 : 김포공항 → 포항공항 → 포항여객선터미널 → 울릉도 도동항 → 사동 → 통구미 → 현포 → 나리분지 07:40 이번 여행 메이트는 부자(父子). 미국 테네시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아들 권준하 군이 방학을 맞아 아빠와의 여행에 도전했다. 7시 40분에 김포공항을 출발한 비행기가 50분 만에 포항공항에.. 2017. 9. 29.
대한민국 독도, 이제는 외롭지 않아요 독도 한반도 최동단 동해안 수문장 - 풍부한 어족자원과 지하자원의 보고 - 글, 사진 : 한국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 이소원 취재기자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언젠가 한번쯤 가보고 싶은 우리 땅, 독도를 찾았다. 강릉에서 세 시간 쯤 달려 자리한 울릉도에서도 이백리는 달려야 닿는 한반도 최동단 섬. 망망대해 가운데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 대견하고 또 아련하다. 코앞까지 가서도 접안하지 못해 애타는 짝사랑처럼 바라보기만 하는 일도 부지기수. 일단 독도에 발을 디뎠다면 하늘이 도운 셈, 감사하게 만나러 가보자. 해질녘의 독도 첫눈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첫사랑처럼 ‘독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 외우려고 노력.. 2014. 2. 8.
울릉도 걷기 여행, 삼색의 색다른 걷는 맛 울릉도 걷기 여행 산길·섬길·물길 각기 색다른 걷는 맛 내수전~석포 옛길·관음도·해안산책로… 글, 사진 : 한국관광공사 이소원 취재기자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 깊은 섬 울릉도를 제대로 여행하고 싶다면 ‘걷기’가 필수다. 빠듯한 일정에도 무리없이 울릉도 속살을 구경할 수 있는 걷기 명소를 준비했다. 앞서 성인봉~나리분지와 독도는 살펴봤으니 이들을 제외한 걷기에 나서보자. 울릉도민들이 다니던 내수전~석포옛길과 2012년 연도교로 연결된 관음도, 그리고 도동과 저동을 잇는 해안산책로가 주인공이다.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저동항까지 이어지는 해안산책로 전경. 행남등대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일품이다 #1. 울릉도민 다니던 내수전~석포 옛길 내수전~석포 옛길 시작점인 내수전전망대에서 바라본 관음도 내수전~석포 옛길 시.. 2013. 12. 2.
해안선 따라 돌아보는 울릉도 한바퀴 해안선 따라 돌아보는 울릉도 한바퀴 일주도로 따라 돌아보는 울릉도 핫스팟 글, 사진 : 한국관광공사 이소원 취재기자 울릉도는 쉽게 찾을 수 있는 여행지가 아니다. 덕분에 벼르고 별러서 찾은 만큼 꼼꼼하게 준비를 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일단 말로만 듣던 울릉도를 가서 보는 데 의의를 두는 이들도 있다. 여행사 단체상품은 저렴한 비용으로, 단독 여행은 원하는 동선대로 움직일 수 있으니 기호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날씨며 배편이며 고려할 것이 많은 울릉도행, 이왕 찾은 김에 꼭 살펴봐야 할 울릉도 일주도로 위의 핫 스팟을 소개한다. 섬여행의 묘미인 해안 드라이브는 보너스다. 태하등대에서 바라본 풍경. 멀리 송곳봉과 공암이 보인다 정확한 의미에서 울릉도 일주도로는 아직 일주도로가 아니다. 내수전에서 석포(섬목.. 2013. 11. 29.
울릉도 성인봉~나리분지 트레킹 울릉도 성인봉~나리분지 트레킹 울릉도의 역사와 문화를 두발로! 글, 사진 : 한국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 이소원 취재기자 울릉도에 왔다면 성인봉(984m)에 올라봐야 한다. 울릉도 탄생을 알리는 시작점이자 최고봉인 성인봉과 그날의 흔적을 공유하는 나리분지는 울릉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공간이다. ‘성인봉 트레킹’에는 ‘나리분지’가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둘을 걸어보는 것만으로도 울릉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식생과 문화까지 엿볼 수 있으니 이런 알짜배기 여행이 또 어디 있을까. 울릉도 속살 여행, 성인봉에서 출발한다. ▲울릉도 개척민들이 90가구 넘게 살던 나리분지. 그들의 주거 공간 투막집이 자리를 지킨다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 전, 신생기 용암분출로 울릉도가 솟아났다. 울릉도.. 2013. 11. 28.
울릉도, 진수성찬 넘실대는 행복한 밥상 울릉도 진수성찬 넘실대는 행복한 밥상 (오징어 순대, 따개비밥, 홍합밥, 약초해장국, 울릉약소, 흑염소 불고기) ▲ 망향봉에서 바라본 도동항 동해의 푸른 파도가 넘실댄다. 청마 유치환의 시에서처럼 "동쪽 먼 심해선(深海線) 밖의 한 점 섬 울릉도"가 저만치 보인다. 동경 130°, 북위 37°, 면적 72.9㎢, 동서 10㎞, 섬둘레 56.5㎞로 우리나라에서 8번째로 큰 섬, 울릉도. 저도 몰래 ‘울릉도 트위스트’가 흥얼거려지는 울릉도 행 나들이는 누구라도 가슴이 설렌다. 아름다운 울릉도의 풍광은 물론이고 절로 침이 고이는 바다 속 별미들 때문이다. ▲ (좌)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 (우)울릉도에서 만난 갈매기들 빨간 등대의 인사를 받으며 울릉도의 관문, 도동항에 입항하면 집어등을 단 오징어잡이 배와 방문.. 2010. 6. 28.
울릉도(鬱陵島), 화산섬의 비경을 찾아서 울릉도 자연의 보고, 관광의 천국 화산섬의 비경을 찾아서 글·사진 남상학 14년 만에 다시 찾은 울릉도는 여전히 태고의 모습을 지닌 채 동해 쪽빛 바람을 맞으며 든든히 서 있었다. 동쪽 먼 심해선(深海線) 밖의/ 한 점 섬 울릉도로 갈거나. 금수(錦繡)로 굽이쳐 내리던 / 장백(長白)의 멧부리 방울 뛰어, 애달픈 국토의 막내 / 너의 호젓한 모습이 되었으리니, 창망(蒼茫)한 물굽이에 / 금시에 지워질 듯 근심스레 떠 있기에 동해 쪽빛 바람에 / 항시 사념(思念)의 머리 곱게 씻기우고, 지나 새나 뭍으로 뭍으로만 / 향하는 그리운 마음에, 쉴 새 없이 출렁이는 풍랑 따라 / 밀리어 오는 듯도 하건만, 멀리 조국의 사직(社稷)의 / 어지러운 소식이 들려 올 적마다, 어린 마음 미칠 수 없음이 / 아아, 이렇.. 2007.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