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한천팔경의 제1경 월류봉(月留峰)
충북 영동 월류봉 영동 한천팔경의 제1경 월류봉(月留峰) 달이 머물다 간다는 곳엔 선비의 풍류가 ~ 글·사진 : 남상학 *월류봉 아래 계곡으로 흐르는 한천, 그리고 월류정 * 반야사에서 물길을 따라 49번 국도로 황간읍 쪽으로 내려오면 황간 한천팔경(寒泉八景)이 펼쳐진다. 반야사 문수전의 절경을 끼고 흘러내린 석천(石泉)의 맑은 물은 우매리를 지나 원촌리 초강천에서 몸을 합친다. 이 초강천이 절벽을 굽이쳐서 다시 한 번 선경을 빚어내니, 이곳이 한천팔경이다. 한천팔경은 월유봉, 용연대, 산양벽, 청학굴, 법존암, 사군봉, 냉천정으로 소라천과 장교천 그리고 중화령 물이 이곳에 합류하여 산천이 아주 신기하고 아릅답다. 봄에는 월류봉 일대의 진달래와 철쭉으로 만산홍엽을 이루고, 여름에는 용연(龍淵)의 물놀이,..
2009.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