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물향기수목원, 물향기 가득한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의 장소
오산 물향기수목원 물향기 가득한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의 장소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332-4, 031-378-1261 글·사진 남상학 경기도 오산의 물향기수목원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은 예로부터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어서 수청동(水淸洞)이라 불렀다. 경기도는 맑은 물이 흐르는 곳, 약 10만평의 부지에 2006년 5월에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물향기수목원을 개장하였다. 수목원에는 물을 좋아하는 식물과 관련된 습지 생태원, 수생 식물원, 호습성 식물원과 그밖에 미로원, 만경원, 토피어리원, 분재원, 한국의 소나무원, 단풍나무원, 유실수원, 중부지역 자생원 등 다양한 16개의 주제원과 1,600여 종류의 식물, 42만5천129본의 자생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수목원에는 방문..
2010. 9. 4.
강화 나들길 걷기: 한 걸음 두 걸음 돈대길, 피울음 머금은 바람길
강화 나들길 걷기 한 걸음 두 걸음 돈대길, 피울음 머금은 바람길 김화성 전문기자 * 나들길 지도 * 안녕하시꺄?(안녕하십니까?) 그래시꺄?(그랬습니까?) 사셨시꺄?(사셨습니까?) 다녀오시꺄?(다녀오십니까?) 얼마니꺄?(얼마입니까?) 있으니꺄?(있습니까?) 정말이꺄?(정말입니까?) ‘∼꺄?’는 강화말씨 끝에 붙는 의문형 어미이다. 강화 어르신들은 아직도 자주 쓴다. 전라도 사람들의 ‘∼이잉’만큼이나 흔히 쓴다. 어서 오시겨(어서 오십시오), 기시겨(계십시오), 그러시겨(그러십시오), 주시겨(주십시오) 등의 ‘∼겨’도 그렇다. 그래씨여(그랬어요), 해씨여(했어요), 가씨여(갔어요)의 ‘∼여’도 독특하다. 없시다, 그랬시다, 모르갓시다의 ‘∼다’는 대충 짐작할 수 있지만, 하셨시다(하셨습니다), 하이다(합니..
2010.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