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티투어,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하루에 섭렵
인천 시티투어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하루에 섭렵 위 치 : 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 글·사진 제공=한국관광공사 인천 시티투어 버스 인천 시티투어의 시작은 인천역이다. 역 광장에는 경인선 개통 100년을 기념하는 조형물이 있고, 바로 옆으로 관광안내소와 시티투어 버스가 보인다. 관광안내소에서 시티투어 승차권을 구입한다. 주말에는 만석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30분 일찍 가서 원하는 좌석을 찜하는 게 상책이다. [왼쪽/오른쪽]인천역 / 인천역 앞 경인선 기념 조형물 코스는 11시에 출발해 한국이민사박물관, 인천항(갑문, 내항), 송도국제도시, 인천대교, 을왕리해수욕장, 인천국제공항 전망대, 경인 아라뱃길을 차례로 둘러보는 일정이다. 첫 목적지는 월미도에 자리한 한국이민사박물관. 하와이를 시작으로 멕시코..
2013. 5. 10.
인천, '그 때'를 아십니까? -박물관, 전시관 순례
인천, '그 때'를 아십니까? -박물관, 전시관 순례 안정수 취재기자 '인천 여행'하면 떠오르는 것? 바다·회·낙조·차이나타운 등이 있다. 좀 더 깊게 인천을 알고 싶다면 박물관을 둘러보자. 근대시대의 인천을 중심으로 개항, 건축, 음식 등 다양한 문화를 조명한 박물관이 여럿이다. 그리고 한여름 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즐기는 여행이라 더욱 좋다. 18세기, 인천은 빠르게 변하고 있었다. 강제개항 이전에도 외래 문물이 들어오는 첫 문으로, 사회적 변화에 적응, 수용하는 분위기가 있었던 것. 하지만 일본의 강압으로 개항되면서 제물포를 중심으로 전통문화가 약화되고, 외래문화가 정착한다. 또한, 제물포와 한성을 잇는 도로·철도를 부설, 항만 확장 등으로 항구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해 산업도시로 급성장하게 된다...
2012.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