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및 교회, 학교254 대명 샤인빌리조트에서의 2박 대명 샤인빌리조트에서의 2박 제주의 푸른 바다와 야자수가 빚어내는 남국의 정취 글·사진 남상학 ▲대명 샤인빌리조트 전경(출처 홈페이지) 우리 가족이 이번 추석연휴에 이틀간 머문 제주도 대명 샤인빌리조트. 대명 샤인빌 리조트는 제주도 남단 표선에 자리 잡고 있다. 푸른 바다를 끼고 있는 대명 샤인빌리조트는 워싱턴 야자와 카나리아 야자가 빚어내는 남국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대명 샤인빌 안내도 샤인빌 리조트는 총 414개의 객실(로얄빌 48, 샤인빌 262, 럭셔리빌 104)을 갖고 있으며, 붉은 지붕과 화이트 톤 외벽의 지중해풍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8층 높이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곳 샤인빌리조트에서는제주 랜드마크인 한라산과 성산일출.. 2019. 9. 28.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제주올레 6코스에 포함된 관광 코스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제주올레 6코스에 포함된 관광 코스 - 제주 특산품이 한 곳에 가득 - 글·사진 남상학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서귀포 ‘먹방 여행’ 필수 코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제주 관광 1번지로 불리는 서귀포시에 위치한 전통시장이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입구 서귀동은 서귀포시의 중심지이다. 총연장 620m 거리에 200여 개 점포와140여 개 노점이 있다. ▲시장으로 들어서는 우리 일행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 위치한 서귀포는 1920년대 초반만 해도 한적한 포구였으나 일제가 제주도의 지청을 서귀포에 개설한 뒤 행정기관들이 설치되고, 서귀포 항이 어업의 전진기지로서 발전하면서 서귀포는 물류의 중심지로 변했다. ▲추석 다음날인데도 시장은 활기차다. 1960년 시장이 개설되었을 때시장.. 2019. 9. 27. 오설록 티 뮤지엄, 녹차를 마시며 휴식하기 좋은 자연친화적 공간 오설록 티 뮤지엄 녹차를 마시며 휴식하기 좋은 자연친화적 공간 글·사진 남상학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방문지로 선택한 오설록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서광리 1235-1)에 있다. 제주도는 추사 김정희가 차를 가꾸었던 유서 깊은 곳이다.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 오설록은 녹차를 생산하는 회사, ㈜태평양에서 만든 국내 최초, 최대의 차 전문 박물관이다. 당시 (주)태평양이었던 아모레퍼시픽은 고 서성환 회장의 지시로 황무지에 녹차밭 가꾸기 사업을 시작하여, 1983년 3월 황무지 49만 5000m²(약 15만 평)을 개간하여 다원과 녹차 공장을 만들었다. ▲아모레퍼시픽의 고 서성환 회장 동상 이를 바탕으로 전통 차 문화를 계승․보급하고 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 2019. 9. 26. 쇠소깍의 비경과 쇠소깍 제트보트 쇠소깍의 비경과 쇠소깍 제트보트 - 국가지정문화재 명승(名勝)으로 지정 - 글·사진 남상학 제주도 2박 3일 마지막 날, 아침 첫 여행지는 쇠소깍이다. 쇠소깍은 제주도 서귀포시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를 흐르는 효돈천 하구의 자연하천이다. 한라산에서 서귀포시 하효동으로 흐르는 효돈천의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지점이다. ▲중간 전망대에서 위쪽(상류)으로 바라본 풍경 ▲바다와 만나는 곳 깊은 수심의 못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 울창한 송림이 절경을 이룬다. 폭포 위의 상류부분은 하식작용에 의해 형성된 하천지형이 매우 아름다운 형상을 나타내고 있다. ▲절벽의 바위들이 예사롭지 않다. 용암이 흘러내려 굳어진 계곡은 지금도 거대한 용암 줄기가 흐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2011년 6월 30일 문화재.. 2019. 9. 25. 윈드 1947 카트 테마파크, 액티비티를 즐기는 제주 최고 레이싱 코스 윈드 1947 카트 테마파크 액티비티를 즐기는 제주 최고 레이싱 코스 글․사진 남상학 드르쿰다에서 승마체험을 마치고 다음코스로 이동했다. 다음 코스는 한라산 남쪽, 서귀포시 토평공단로 78-27에 자리 잡은 '윈드 1947 카트 테마파크' 3만평 규모의 ‘윈드 1947 카트 테마파크’에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윈드 1947 카트’ 외에도, 번개과학의 원리를 체험과 놀이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번개과학관 ‘윈드 1947 카트 테마파크’는 인더스트리얼한 감성의 브런치 카페 ‘제이팩토리’와 완벽한 휴식을 만드는 제주 감성공간인 무인카페 ‘다락’을 함께 운영한다. 카트 레이스에 참가하기 전후에 잠시 들렀던 브런치 카페 ‘제이팩토리’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브런치 정도의 식사와 차를 즐기고 있었다. .. 2019. 9. 24. 목장카페 드르쿰다, 드넓은 자연과 함께하는 재미 듬뿍 목장카페 드르쿰다 드넓은 자연과 함께하는 재미 듬뿍 - 레저스포츠와 힐링 장소로 인기 - 글·사진 남상학 ▲목장카페 드르쿰다 입구 오전 성산 일출봉 등정을 마치고 성음에 있는 에서 푸짐히게 점심을 먹은 후,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진짜 제주를 만나기 위해서 로 향했다. 드르쿰다는 성읍에서 표선 가는 길목에 있다. ▲목장카페로 들어가는 통로 승마하는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입구가 너무 어색하고 생소하다. . “도대체 뭐하는 곳이지?” 궁금해 하면서 신기하게 생긴 입구로 들어서면 동굴카페 내부로 바로 연결되는데, ▲드르쿰다 층별 안내판 "제주의 아름다운 초원 드르쿰다에서 당신의 소중한 순간들 가슴 가득 품고 가시기를!" 이 글을 보니 흥미가 더욱 커진다. 2층은 옥상카페인데 이곳은 ‘노키즈존’. 아이와 .. 2019. 9. 24. 제주민속촌, 1890년대 제주 선인들의 삶의 모습을 한 눈에 제주민속촌 1890년대 제주 선인들의 삶의 모습을 한 눈에 글․사진 남상학 ▲제주민속촌 정문 제주도 여행의 둘째 날이다. 우리 가족은 제일 먼저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40-1번지에 있는 제주민속촌을 방문했다. 제주민속촌은 제주에서 가장 제주다운 곳으로, 1890년대 제주의 생활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민속촌이다. 제주민속촌에는 100여 채에 이르는 제주의 전통 가옥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약 15만 7100㎡의 대지에 제주도 특유의 전통 생활풍속을 한데 모아 1987년 2월 20일 문을 열었다. ▲제주민속촌 구성도 전통 취락단지인 산촌, 중산간촌, 어촌, 무속신앙촌, 어구전시관, 농기구전시관을 비롯하여 제주 관아를 재현해 놓은 제주영문에는 조선시대의 목사청·작청·향청 등의 지방 관아와 귀향 온 죄인들의.. 2019. 9. 23. 성산 일출봉, 바다 위 고성(古城)처럼 떠있는 웅장한 화산 분화구 성산 일출봉 바다 위 고성(古城)처럼 떠있는 웅장한 화산 분화구 글·사진 남상학 ▲성산 일출봉 입구에 세워놓은 표지석 제주도 성산 일출봉은 높이 180m로 제주도 동쪽에 돌출한 성산반도 끝머리에 있다. 멀리서 보면 마치 바다 위에 고성(古城)처럼 떠있는 웅장한 화산 분화구, 성산 일출봉. 성산 일출봉은 제주의 대표적 자연 경관 중 하나이다. 천연기념물 제420호로서 2007년 세계자연유산등재, 2010년 세계지질공원 대표명소로 인증되었다. ▲하늘에서 본 성산일출봉 (출처 : paramania의 블로그) 성산 일출봉은 해발 180m이다. 약 5,000년 전 제주도 수많은 분화구 중에서는 드물게 바다 속에서 수중 폭발한 화산체이다. 뜨거운 용암이 물과 섞일 때 일어나는 폭발로 용암은 고운 화산재로 부서졌고 .. 2019. 9. 20. cafe 148, 수수하지만 아기자기하고 감성적인 카페 cafe 148 수수하지만 아기자기하고 감성적인 카페 글․사진 남상학 '카페 148'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로 148에 있다. 아마도 카페의 이름을 ‘카페 148’이라고 한 것은 ‘상달로 148’에 있기 때문이겠지? 제주 돌로 쌓아올린 낮은 언덕 위에 호화스럽지도, 사치스럽지도 않은, 그래서 외관은 담백하다. 돌담에 핀 꽃이 반긴다. 수수하기 그지없는 아담한 집. 벽에 가지런히 놓인 두 개의 작은 의자가 앙증맞다. 뒤에 감귤 밭과 야외평상이 있어 제주스러운 ‘cafe148’ 귤은 나무에 달려 있지만 아직은 익지 않은 상태 야외 평상에는 하얀 천이 드리워져 바람에 나부낀다. 운치가 있다. 아예 평상에 드러누워 버린 손녀들 (가연이와 현지) 그리고 평상 주위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처럼 알전구가 30여개 .. 2019. 9. 19. 월정리 해변,악천후로 날아가 버린 투명카약의 꿈 월정리 해변 악천후로 날아가 버린 투명카약의 꿈 글․사진 남상학 제주도 여행에서 두 번째 행선지는 월정리 해변 그곳에서 투명 카약을 타는 일이었다. 월정리 해변은 제주 서부에 있는 협재해수욕장, 제주 북쪽의 함덕해수욕장과 더불어 아름다운 해변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월정리는 제주올레길 20코스 ‘김녕-하도 올레’ 구간에 속하면서 김녕-월정 지질트레일 코스에 포함돼 있어서 도보투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월정리 해변은 \본래 ‘달이 머문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서정적인 풍경의 마을이다. 이국적인 느낌을 선사하는 에메랄드빛 맑은 바다, 한국의 해변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새하얀 모래, 수심이 얕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 물놀이 명소로도 한몫을 한다. 더구나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 등이 어울려 해변은 .. 2019. 9. 19. 김녕 미로공원, 헤맬수록 건강해지는 미로(迷路) 김녕미로공원 헤맬수록 건강해지는 미로(迷路) - 재미와 몰입과 즐거움을 동시에 해결 - 글·사진 남상학 추석 연휴를 맞아 제주도에 온 우리 가족이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제주시 만장굴길 122(구좌읍 김녕리 산 16)에 있는 김녕미로공원이었다. 만장굴과 김녕사굴 중간에 있다. 제주도에는 미로공원이 여럿 있지만, 김녕미로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미로공원이다. 우리가 김녕미로공원에 도착한 것은 오전 9시 30분이 지난 시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 기념품전과 매표소 ▲김녕미로공원을 설립한 프레드릭 H. 더스틴 교수의 활동사항을 알려주는 현판 ▲ 입장하기 전, 사전 안내도를 살펴본다 김녕미로공원은 외국인에 의해 이루어졌다. 제주대학교에 재직해 온 미국인 프레드릭 H. 더스틴(Fredrik. H. Du.. 2019. 9. 19. 행복했던 양평 힐하우스에서의 한나절 양평 힐하우스 행복했던 양평 힐하우스에서의 한나절 경기 양평군 강하면 강남로 489 (강하면 전수리 17-3) 전화 : 031-771-0001 글·사진 남상학 2019년 8월 22일, 대학 선배인 고헌식 교장님의 초청을 받고 양평 힐하우스(THE HILL HOUSE)로 향했다. 선배인 김시철 교장님과 함께 초청된 자리였다. 우리 세 사람은 같은 학교 같은 학과의 선후배간이며, 교육대학원에서 같이 공부한 사이였다. ▲우측으로부터 고헌식 교장, 김시철 교장, 본인 우리 세 사람의 정기적인 만남이 시작된 것은 우리 모두가 현직에서 은퇴한 뒤 고헌식 교장님의 초청으로 만났던 2016년 8월 17일 이후부터였다. 그날 식사를 끝내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던 중, 이제 바쁠 일도 없으니 가끔 만나서 살아가는 이야기라도.. 2019. 8. 26. 2019년 숭람회 (숭의초․중․고 전현직 교장 모임) 여름연수 스케치 2019년 숭람회 여름연수 스케치 (숭의 초․중․고 전·현직 교장 모임) • 일시 • 2019년 8월 12일(월)~13일(화) • 장소 • 홍천 수타사 계곡, 양양 오색 주전골, 속초 바다향기로 걷기 ▲우리 숙소인 오색그린야드호텔, 구름 속에 묻힌 모습이 신비스럽다. 어제까지 폭염이 계속되었는데 밤부터 비가 내렸다. ▶자, 출발이다! 빗줄기가 아직 멈추지 않았지만 9시 정각,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에 모여 출발기도를 드리고, 숭의 버스로 출발했다. (총무인 이상열 교장으로부터 과봉을 한 봉지씩 받고) 수타사 계곡으로 들어가기 전, 홍천버스터미널에서 춘천애 사시는 우남일 교장과 합류. ▲홍천버스터미널에서 우남일 교장과의 반가운 합류 1. 수타사 계곡 탐방 첫 번째 탐방지인 홍천 수타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2019. 8. 16. 순교정신의 계승지, 손양원 목사 유적공원 방문기 순교정신의 계승지 손양원 목사 유적공원 방문기 글·사진 남상학 ▲손양원 목사 추모상징탑 '사랑의 열매탑'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일대에는 손양원 목사 유적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총면적 8만 4580㎡인 손양원 목사 유적지는 1,100여 명의 나환자들과 애환을 함께했으며 신앙을 지키다 순교당한 손양원 목사 삼부자의 숨결이 살아있는 기독교 테마공원이다. ▲손양원 목사 유적공원 안내도 손양원 목사 유적공원은 기독교 신자들이 성지 순례를 목적으로 찾아오는 순례 코스로서 공원 안에는 손양원 목사 순교기념관을 비롯하여 손양원 목사 순교기념탑과 기념비, 3부자 묘, 손양원 목사 자신이 목회했던 성산교회(옛 애양원교회, 1982년 개명)와 애양원 역사박물관, 애양원(용양원)이 있어, 전국에서 많은 신자들이 방문하는 곳이.. 2019. 5. 27. 꽃재교회, 3․1운동 100주년 기념 강연 : 이필주 목사의 목회와 신앙 (홍승표 교수) 꽃재교회, 3․1운동 100주년 기념 강연회 「이필주 목사의 목회와 신앙」 -그의 생애와 민족의식을 중심으로 (발표자 : 홍승표 교수) 2019년 3월 3일, 꽃재교회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강연이 있었다. 강연은 <이필주 목사의 목회와 신앙>이라는 주제로 감리교신학대학 외래교.. 2019. 3. 4. 성경을 ‘깨닫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 성경, 읽지 말고 듣자 성경을 ‘깨닫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 기민석 침례신학대 구약학 교수 ▲게티이미지뱅크 성경의 멋진 여정을 가이드 해드리겠노라고 약속하며 이 칼럼을 쓴지 벌써 일 년이 넘어가 버렸다. 아직도 돌아보아야 할 멋진 곳은 많지만, 이.. 2019. 2. 15. <성경이야기> 감옥에 있을 때도 '예수'께 잡혀있다 한 바울 붙잡힌 바울 감옥에 있을 때도 '예수'께 잡혀있다 한 바울 기민석 침례신학대 구약학 교수 ▲빌립보 지역의 유적. 현재는 그리스에 속하는 지역이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대체 어떤 것일까? 성경을 통해 혹은 교리서를 통해, 아니면 기독교 채널을 통해서도 여러 성격의 설명을 접.. 2019. 1. 27. <성경이야기> 아들 예수가 그토록 사랑한 인간…아버지도 사랑하지 않을 리 없다 / 기민석 아버지와 아들 아들 예수가 그토록 사랑한 인간…아버지도 사랑하지 않을 리 없다 기민석 침례신학대 구약학 교수 ▲아버지와 아들 저 개미새끼 한 마리가 날 이해할 수 있을까. 알 턱이 없다. 인간이 하나님을 이해 할 수 있을까. 턱없는 일이다. 하지만 인간은 신을 알고 싶어 하고, 신.. 2019. 1. 18. <성경이야기>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 : 유대인 학살한 ‘미치광이 왕’, 죽어서도 오명 남기다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 유대인 학살한 ‘미치광이 왕’ 안티오쿠스, 죽어서도 오명 남기다 기민석 침례신학대 구약학 교수 ▲1465년작 ‘에피파네스에 의해 더렵혀진 유대인 성전’. 성전 제단 위에 금지된 것이 세워져 있다. 네덜란드 국립도서관 소장. 10대 때 나의 우상이기도 했.. 2019. 1. 12. 민족대표 기독인 변절 논란 : 민족대표 기독인 16명 중 14명은 독립의지 지켰다 민족대표 기독인 변절 논란 민족대표 기독인 16명 중 14명은 독립의지 지켰다 3·1운동 100주년과 한국교회 - 오해와 진실 <1> 우성규 기자 ▲대한민국 정부가 1962년 3월 1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개최한 ‘민족대표 33인 중 고인(故人) 합동 추념식’ 모습. 정부는 공적조사를 거쳐 .. 2019. 1. 5. <성경 이야기> 수고하지 말고 즐기는 새해 (전도서의 기르침) 수고하지 말고 즐기는 새해 (전도서의 가르침) 나는 수고하는가, 즐기는가… “즐길 줄 알아야 새해가 새 일로 가득” 기민석 침례신학대 구약학 교수 ▲전도서의 첫 단어인 'divrei'(말씀들)을 히브리어로 적은 패널. 사랑하는 연인으로부터 실연을 당하고 돌아서던 그 날. 온 세상이 아득.. 2019. 1. 5. <성경 이야기> 그리스도의 교회, 바울이 지금 한국 교회를 본다면... “자랑하려거든 주님을 자랑하라” 그리스도의 교회 바울이 지금 한국 교회를 본다면... “자랑하려거든 주님을 자랑하라” 기민석 침례신학대 구약학 교수 ▲15세기 작자 미상. 왼쪽부터 에바브로디도와 소스데네, 아볼로, 게파, 가이사. 사람 사는 집단 어디든지, 서로 간에 편을 갈라 패거리 정치를 하는 추태가 종종 벌.. 2018. 12. 29. <성탄 인터뷰> 김장환 목사 부인 트루디 "예수는 내게 식기세척기!" <성탄 인터뷰> 김장환 목사 부인 트루디 "예수는 내게 식기세척기!" 백성호 기자 1959년 12월 12일 밤이었다. 미국에서 출발한 화물선은 18일 만에 부산항에 닿았다. 스물한 살의 트루디는 한국 땅이 처음이었다. 그의 눈에 부산의 밤 풍경이 들어왔다.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산에 있는 .. 2018. 12. 24. 김장환 목사의 빌리 그레이엄 목사추도사 김장환 목사의 빌리 그레이엄 목사추도사 백성호 기자 그리운 빌리그레이엄 목사님!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품에 안기셨다는 소식을 접한 것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21일 늦은 밤이었습니다. CNN을 비롯한 세계 유수언론들은 앞 다투어 목사님의 소천소식을 깊은 애도와 안타까움으로 전하고.. 2018. 12. 24. <성경 이야기> 예수가 '돌잡이'를 했다면, 못과 망치를 잡았을까? 예수의 장난감 예수가 '돌잡이'를 했다면, 못과 망치를 잡았을까? 나무·못·망치… 예수의 어린 시절 장난감이 ‘십자가 죽음’의 도구로 기민석 침례신학대 구약학 교수 ▲1622년 헤라드 반 혼토르스트 작. 태어난 아기 예수와 어머니, 그리고 목자들. 전통적으로 한국에는 아기의 첫 번.. 2018. 12. 22. 종교란 무엇인가? 종교란 무엇인가? 이종수 객원논설위원·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전쟁과 살육 만연한 때 생겨난 종교, 공감과 사랑으로 평화와 영생 가르쳐 오늘의 종교는 분쟁과 물욕에 물들어 계파 나눠 권력 탐하고 세습 정당화 안중근 의거도 기독교 신앙에 힘입어 종교의 거룩함·아름다움 다시 빛나길 실존주의 철학자 야스퍼스는 기원전 900년∼기원전 200년의 시기를 ‘축의 시대(Axial Age)’로 명명하였다. 이 시기 인류는 비약적인 정신의 발전을 경험하고 새로운 세상을 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때를 그는 인류 역사의 중심축으로 봐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기독교에 은혜의 시대, 다시 말해 사랑의 시대가 열린 시기를 포함해 다시 정의한다면 기원전 500년∼0년 사이 인류는 새로운 세상을 열었다. 이 시기에 나타났던 사유의 수준.. 2018. 12. 18. <성경 이야기> 바울의 열등감, "내가 약할 때 가장 강했다" 바울의 고백에 힘을 얻는다 바울의 열등감 "내가 약할 때 가장 강했다" 바울의 고백에 힘을 얻는다 기민석 침례신학대 구약학 교수 이제는 몇 번씩 겪는 일이라 놀라지도 않는다. 하지만 처음에는 꽤 당황했다. 항상 영등포 역 근처 횡단보도에 서 있을 때에만 발생했던 일이다. 그날도 서있는데, 어느 점잖은 신사분.. 2018. 12. 17. 다산 형제 중 신앙심 으뜸인 정약종, 그의 ‘주교요지’는 베스트셀러 정약용과 정약종 다산 형제 중 신앙심 으뜸인 정약종, 그의 ‘주교요지’는 베스트셀러 정민 한양대 국문과 교수 ▲’주교요지’ 표지(위)와 상편. 약종의 이 책은 아주 인기 좋았던, 당대의 베스트셀러였다. ◇긴장성 두통 진산 사건이 한창 숨 가쁘게 진행될 당시, 다산은 11월부터 한 .. 2018. 12. 8. <성경 이야기> 철없던 요셉은 자신을 노예로 판 형들을 왜 용서했을까 오점 많은 인간들을 축복한 하나님 철없던 요셉은 자신을 노예로 판 형들을 왜 용서했을까 기민석 침례신학대 구약학 교수 ▲성경 속 인물들은 다 성숙한 것 같지만, 그렇지 만도 않다. 게티이미지뱅크 남자가 철이 들까? 성경의 인물들은 왠지 다 성숙한 인물들일 것 같다. 과연 그럴까? .. 2018. 12. 8. <성경 이야기> 오병이어’의 참 뜻, “먼저 복 받은 자 기꺼이 나누어라” 오병이어’의 참 뜻 “먼저 복 받은 자, 기꺼이 나누어라” 나중 된 자를 돌본 예수 기민석 침례신학대 구약학 교수 “가진 것 없지만 난 생명이 있네” 흑인 가수 시몬의 노래처럼… 돌아보면 많은 복 누리고 있어 ‘먼저 된 자’인 열두 제자가 예수 따르던 무리 돌보지 않자 ‘빵과 물.. 2018. 12. 2.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