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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 내 눈 속의 붉은 마녀 / 서상희 2015 조선읿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내 눈 속의 붉은 마녀 서상희 거울을 바라보네 내 눈 속 머리카락 어제보다 자라났네 검붉게 물들었네 오늘은 자소설*쓰네 이틀밤을 새우며 입안 가득 종이 넣고 꼭꼭 눌러 씹었네 갈등극복 영웅기 이왕이면 대서사시 사실은 나트륨이던 조미료 .. 2015. 1. 1.
2015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 의류수거함 / 김범렬 2015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의류수거함 김범렬 재활용 의류수거함 뱃구레가 홀쭉하다 보름달 풍선처럼 제 깜냥 부푸는 변방 푹 꺼진 분화구 속에 적막 하늘 담고 있다. 잠 못 든 한 사내가 그 옆에 누워 있다. 이웃한 박주가리 덩굴손 감아올리고 첫 대면 어색한 동거에 치열한 자.. 2015. 1. 1.
2015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 쌈 / 조창규 2015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쌈 조창규 나는 쌈을 즐깁니다 재료에 대한 나만의 식견도 있죠 동굴 속의 어둠은 눅눅한 김 같아서 등불에 살짝 구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낱장으로 싸먹는 것들은 싱겁죠 강된장, 과카몰리* 등 다양한 <쌈장 개발의 기원> 봄철, 입맛이 풀릴 때 나는.. 2015. 1. 1.
2015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 백지의 척후병 / 김복희 2015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백지의 척후병 - 김복희 연속사방무늬 물이 부서져 날리고 구름은 재난을 다시 배운다 가스검침원이 밸브에 비누거품을 묻힌다 바닥을 밟는 게 너무 싫습니다 구름이 토한 것 같습니다 낮이 맨발로 흰색 슬리퍼를 끌면서 지나가고 뱀이 정수리부터 허물.. 2015. 1. 1.
2015 경향 신춘문예 시 당선작 : 선수들 / 김관용 2015 경향 신춘문예 시 당선작 선수들 김관용 전성기를 지난 저녁이 엘피판처럼 튄다 도착해보면 인저리타임 목공소를 지나 동사무소, 골목은 늘 복사된다 어둑해지는 판화 속에서 옆집이라는 이름을 골라낸다 옆집하고 발음하면 창문을 연기하는 배우 같다 보험하는 옛애인이 전화한 날.. 2015. 1. 1.
2015 부산일보 신춘문예시조 당선작 2015 부산일보 신춘문예시조 당선작 ▲ 삽화=류지혜 기자 소금꽃 장계원 개펄을 달구는 뜨거운 바람이 분다 달아나 숨을 곳은 그 어디에도 없기에 차라리 제 몸 가두고 웅크려 앉은 바다 발 물레 잣는 핏줄 터질 듯 꿈틀대면 맴도는 바퀴에 울렁증 난 바다는 울대에 걸린 갯물을 울컥울컥 .. 2015. 1. 1.
2015 부산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 탕제원 / 박은석 2015 부산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탕제원 박은석 탕제원 앞을 지나칠 때마다 무릎의 냄새가 난다 용수철 같은 고양이의 무릎이 풀어지고 있던 탕제원 약탕기 속 할머니는 자주 가르릉 가르릉 소리를 냈었다 할머니의 무릎에는 몇 십 마리의 고양이가 들어 있었다. 가늘고 예민한 수염을 .. 2015. 1. 1.
2015 한라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 오래된 신발 / 고창남 2015 한라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오래된 신발 -고창남 인도에는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드르르륵, 문이 열리면 떠올랐다 가라앉은 먼지들과 가볍게 부풀어 올랐을 세상의 호들갑이 풀어진 끈을 갈고리처럼 엮어 꽉 조여 맨다. 만년설처럼 쌓여만 가는 아득한 먼지 속에서 태양은 너무 .. 2015. 1. 1.
2015 무등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 잉카염전 / 나미화 2015 무등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잉카염전* 나루(본명 나미화) 바람이 누웠던 빈 둑마다 산이 뱉어놓은 통증이 하얗게 널려있다 내 어미가 바다가 아닌 산 이라니 소금은, 몰래 다듬어온 은빛 칼날로 자신을 가두었던 산의 자궁을 찌르고 싶었다 적막이 달빛처럼 침식해 들어와 점점 빙.. 2015. 1. 1.
2015 매일신문 신춘문예시 당선작 : 새벽낚시 / 박예신 [2015 每日 신춘문예 당선작/시] 새벽낚시 박예신 물상들이 번져가는 어슬한 하늘 움켜쥔 새벽. 틈으로 푸른빛 스치더니 이내 어둠은 바다를 기억으로 길게 풀어놓는다. 꽤 괜찮은 미끼를 산 낚시꾼이라면 으레 찾는 그 곳. 긴 장대 쥔 어둑한 손들이 끊임없이 베어대는 채찍소리. 벌어진 .. 2015. 1. 1.
2015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 감히 / 윤은주 [2015 每日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감히 / 윤은주 윤은주 민변도 (시조시인) 장미꽃 한 바구니가 배달 된 어느 저녁 향기에 얹혀있는 이름이 퍽, 낯설다 아무리 헤아려 봐도 내 몫은 이미 아닌, 나 모르게 꽃은 피고 나 모르게 가버린 봄 한동안 달뜬 나를 단번에 주저앉히는 스물 몇, 딸 나이.. 2015. 1. 1.
2015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 난파선은 난파선 속으로 / 김기령 [2015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난파선은 난파선 속으로 김기령 난파선은 난파선 속에 뒤집혀 있다 깃발이, 갑판이, 선미가 부서졌다 아니 실제론 뼈댄 안 부서졌다 해일에 부딪쳤고 태풍에 부딪쳤다 그것들은 부딪침으로 섞인다 난파선은 난파선 속으로 지금은 멀미 중이다 난.. 2015. 1. 1.
2015 전북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 갈매새, 번지점프를 하다 / 박복영 2015 전북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갈매새, 번지점프를 하다 - 박복영 ▲ 그림=권휘원 아찔한 둥지난간에 올라 선 아직 어린 갈매새는 주저하지않았다. 굉음처럼 절벽에 부딪쳐 일어서는 파도의 울부짖음을 두어번의 날갯짓으로 페이지를 넘기고 어미가 날아간 허공을 응시하며 뛰어내린 .. 2015. 1. 1.
2015 경상일보신춘문예 동시 당선작 : 겨울 할머니 방 / 남정률 [2015경상일보신춘문예 당선작-동시] 남정률 겨울이 되면 시골 할머니 방에는 의좋게 같이 산다. ▲ 일러스트: 김천정 쌀 포대, 콩 자루, 고구마 자루, 호박덩이 콩나물시루가 옹기종기 의좋게 산다. 메주는 오래 매달리기 자랑을 하고 있다. 할머니는 콩나물시루 콩나물을 사랑하신다. 콩.. 2015. 1. 1.
2015 경상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 걸어가는 나무 / 정지윤 2015 경상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시] - 정지윤 그들의 발소리는 너무 조용하여 일러스트: 김천정 먼 훗날 겨우 발견될 뿐, 아르볼 께 까미나(arbol que camina) 태양을 찾아가는 나무의 뿌리는 아마존의 고대 지도를 기억한다 끝과 시작이 맞닿은 유랑 기억을 더듬는 긴 촉수의 뿌리들은 수십 개.. 2015. 1. 1.
2015 경상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 가을, 랩소디 / 오은주 [2015 경상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가을, 랩소디 오은주 읽다 놓친 편지처럼 또 한 번의 봄은 가고 시든 꽃대궁에 향기 남은 가을, 붉다 여자로 산다는 것은 매달 저를 지우는 일. 내일을 닫아버린 빈 방에 홀로 남아 올 터진 생각 달래 바늘귀에 꿰다보면 눈물도 나래를 펴나 창가로 가 .. 2015. 1. 1.
2015 국제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 [2015 국제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아령 또는 우리의 王 김분홍 이것은 두 짝, 권력에 관한 보고서이다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는 당신은 스킨십을 좋아해 자르려는 자와 붙어 있으려는 자의 대립으로 각을 세우고 같은 말을 쫑알대는 손가락에 권력이 붙는다 살을 섞으며, 당신을 사랑했.. 2015. 1. 1.
2015 국제신문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 달빛 길어 올리기 / 오은주 [2015 국제신문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달빛 길어 올리기 오은주 바람마저 돌아누운 달빛 아래 한지를 뜬다 고마운 천형天刑처럼 물질하는 늙은 손이 물속에 내려앉은 달, 달의 속살 건져낸다 백번을 흔들어야 항복하는 닥의 껍질, 아린 숨결 본떠내고 별빛 고이 아로새겨 하얗게 거듭난 .. 2015. 1. 1.
구암공원, 허준(許浚) 선생 기념공원 탐방 구암공원(허준 기념공원) 허준(許浚) 선생 기념공원 탐방 글·사진 남상학 구암공원은 의성(醫聖)이라 불리는 구암(龜巖) 허준(許浚) 선생의 기념공원이다.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1471번지에 있다.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의 출생지이자 생을 마친 가양동에 공원을 조성하고 허준의 아호를 따서 '구암 공원'이라 이름 지었다. 허준근린공원으로도 불린다. 양천구의 중심지는 현재의 강서구 가양동이었다, 백제·고구려 때는 제차파의현(齊次巴衣縣)이라 불렸고, 통일신라 때는 공암현(孔巖縣)으로 불렸다. 제차파의(齊次巴衣)는 이두식표기이고 공암(孔巖縣)은 그 한자표기이다. ‘암(巖)’과 대응되는 ‘파의(巴衣)’는 그대로 현대어의 바위로 이어지는 말임이 확실하지만, 앞의 제차(齊次)의 뜻은 미상으로 확실치 않은데다 공자(孔.. 2014. 12. 30.
겸재정선미술관 탐방, 진경산수화의 거장 겸재의 자취를 찾아가다 겸재정선미술관 (강서구 가양동) 진경산수화의 거장 겸재의 자취를 찾아가다 글·사진 남상학 겸재정선미술관은 우리 산천을 표현하는데 가장 적합한 진경산수화풍을 완성한 겸재 정선(1676-1759)의 위대한 예술적 업적을 기리고 진경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하여 그가 재임했던 양천현(강서구 가양동 239) 일대 궁산 자락에 2009년 4월 23일 개관하였다. 대지면적 3,561.00㎡에 연면적이 3,305.29㎡인 기념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지상 1층에는 다양한 장르의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는 기획전시실과 졈재 정선이 5년간 재임하였던 양천현아의 축소 모형을 전시하였다. 1층은 양천현아실로 꾸몄고, 2층에는 상설전시실인 겸재기념실과 진경문화체험실이 있다. 겸재기념실은 겸재 정선의 생애를 조명하고 주요 작품.. 2014. 12. 29.
조선 명의(名醫) 허준박물관을 찾아서 강서구 가양동 조선 명의(名醫) 허준박물관을 찾아서 글·사진 남상학 * 도로쪽의 박물관 입구(1층) *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있는 허준박물관을 찾았다. 허준박물관은 서울특별시 강서구가 한국의 전통의학인 한의학을 체계화한 구암(龜岩) 허준(許浚)의 숭고한 인간애와 학문적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한국 최초의 한의학 전문박물관이다. 박물관은 허준이 《동의보감》을 집필한 곳으로 알려진 허준로 87(가양 2동 26-5번지) 일대 구암공원 안에 있다. 대지 면적은 1,725평, 건축면적은 543평, 전체면적은 1,190평이다.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의원이었던 구암 허준(1539, 중종33~1615, 광해군7)은 양천(陽川) 허씨로서 자는 청원(淸源), 호는 구암(龜岩)이다. 훈련원정 허곤의 손자, 용천 부사 허.. 2014. 12. 13.
양구 두타연계곡, 비경 속에 감추어진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 양구 두타연계곡 비경 속에 감추어진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 초가을 자연이 빚어낸 보물을 찾으러 길을 나섰다. 목적지는 강원도 양구, 보물의 이름은 두타연이다. 한국전쟁 후 60여 년 동안 인간의 손때를 타지 않은 순수한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곳이다. 흔히 양구 지역.. 2014. 12. 13.
괌 여행, 스페인 광장과 아가나 대성당 괌 여행 스페인 광장과 아가나 대성당 글·사진 남상학 파세오 공원과 차모르빌리지를 둘러보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스페인 광장으로 향했다. 평일이어서인지 거리는 한산했고, 스페인 광장에도 우리 가족 외에 한국인 관광객 두 사람만이 찾아왔을 뿐이다. 스페인 광장(Plaza de Espana) 아가나의 중심에 있는 스페인 광장은 스페인 통치의 흔적이 남아있는 광장이다. 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기 전까지 스페인 총독이 거주했던 궁전이었다. 스페인의 탐험가였던 레가스피가 괌을 스페인의 통치하에 둔다고 선언한 이후 1565년부터 1898년까지의 흔적이 원래대로 남아 있다. 스페인 광장은 33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스페인의 통치를 받았던 괌의 아픈 역사를 대변해주는 곳이다. 태평양 전쟁으로 건물 대부분이 파괴되었으.. 2014. 11. 4.
괌 여행, 파세오 공원과 차모르빌리지 괌 여행 파세오 공원과 차모르빌리지 글·사진 남상학 사랑의 절벽을 관광한 우리는 다음 행선지인 하갓냐(아가나)로 향했다. 먼저 들른 곳은 파세오 공원, 투몬에서 1번 도로를 이용하여 남쪽으로 계속 직진하여 바닷가 방면에 위치해 있다. 파세오 공원(Paseo De Susana Park) 파세오 공원은 하갓냐만(灣)에 있는 공원으로, 하갓냐는 우리나라의 수도와 같은 주도로 주요 행정기관과 역사적 유적이 많은 곳이다. 또한, 현지인들이 살고 있어 관광지와 현지생활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차모로 빌리지 뒤편에 위치한 파세오 공원의 이름은 '수사나의 산책로'라는 차모로어(語)에서 유래하였다. 바다로 돌출한 조그마한 반도형 공원인 파세오 공원은 1944년 일본의 점령에서 벗어난 뒤, 하갓냐 마을의 남은 흔적들을 .. 2014. 11. 4.
괌의 '사랑의 절벽', 차모로족 청년의 슬픈 사랑이 깃든 곳 괌,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차모로족 청년의 슬픈 사랑이 깃든 장소 글·사진 남상학 * 사랑의 절벽 정원에 있는 '사랑의 종(Love Bell) * 괌에 도착한 여행자가 렌터카를 빌린 후 가장 먼저 어딘가로 달려간다면, 바로 사랑의 절벽으로 간다. 우리 역시 그랬다. 1번 마린 드라이브를 따라 북쪽으로 가다가 마이크로네시아 몰 근처에서 34번 도로로 좌회전하면 사랑의 절벽에 이른다는 말을 듣고 가다가 좌회전 길을 놓치는 바람에 북쪽 공군기지 근처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했다. 간신히 찾아 들어가니 입구에 ‘Two Lovers Point’라는 안내판이 반겼다. 스페인어로 'Puntas Dos Amantes' 라고 불리는 이곳은 투몬의 북쪽, 건 비치의 위쪽에 자리하고 있었다. 투몬 .. 2014. 11. 3.
괌의 중심인 투몬 베이(Tumon Bay) 괌의 중심인 투몬 베이(Tumon Bay) 흰색의 산호 모래와 비취빛 바다가 아름다운 비치 글·사진 남상학 남북이 길쭉한 괌(guam)은 발목이 잘록하고 뒷굽이 뾰족한 여자 부츠를 닮았다. 그 발목 부분이 괌의 중심인 투몬 베이(Tumon Bay)로 공항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이곳 투몬 베이는 호텔 니코 괌부터 힐튼 리조트 & 스파까지 이어지는 해변, 사랑의 절벽부터 건 비치, 투몬 비치, 이파오 비치까지 약 2km에 이르는 구간을 통칭하기도 하는데 그 양쪽으로 언덕이 있어 마치 사람이 양팔을 벌리고 바다를 감싸 안은 모습을 하고 있다. 건 비치는 호텔 니코 괌 앞에 위치한 작은 비치이다. 건 비치란 이름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일본군의 녹슨 대포가 아직도 남아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괌의.. 2014. 11. 3.
PIC괌에서의 즐거웠던 3박 4일 괌 여행 PIC괌에서의 즐거웠던 3박 4일 글·사진 남상학 * 우리가 투숙했던 PIC 괌의 로얄타워 10월 24일(금)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 우리가 탄 비행기가 괌 국제공항(안토니오 비 원펫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택시를 이용하여 숙소인 PIC 괌에 도착했다. PIC는 'Pacific Islands Club'의 약자이다. 괌의 허다한 리조트 중에서 굳이 PIC괌을 숙소로 선택한 이유는 모든 것이 충족되는 최고의 시설 때문이다. 투몬만 중심부에 있는 PIC괌 리조트는 공항에서 4.8km,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다. PIC괌은 22에이커의 넓은 부지와 아름다운 해변이 눈앞에 펼쳐지는 괌 유일의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로 777개의 객실과 7개의 식당을 갖춘 괌에서 가장 큰 리조트다. .. 2014.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