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한천팔경의 제1경 월류봉(月留峰)
충북 영동 월류봉 영동 한천팔경의 제1경 월류봉(月留峰) 달이 머물다 간다는 곳엔 선비의 풍류가 ~ 글·사진 : 남상학 *월류봉 아래 계곡으로 흐르는 한천, 그리고 월류정 * 반야사에서 물길을 따라 49번 국도로 황간읍 쪽으로 내려오면 황간 한천팔경(寒泉八景)이 펼쳐진다. 반야사 문수전의 절경을 끼고 흘러내린 석천(石泉)의 맑은 물은 우매리를 지나 원촌리 초강천에서 몸을 합친다. 이 초강천이 절벽을 굽이쳐서 다시 한 번 선경을 빚어내니, 이곳이 한천팔경이다. 한천팔경은 월유봉, 용연대, 산양벽, 청학굴, 법존암, 사군봉, 냉천정으로 소라천과 장교천 그리고 중화령 물이 이곳에 합류하여 산천이 아주 신기하고 아릅답다. 봄에는 월류봉 일대의 진달래와 철쭉으로 만산홍엽을 이루고, 여름에는 용연(龍淵)의 물놀이,..
2009. 11. 12.
충주 미륵사지, 월악산 국립공원 내 석불의 미소
충주 미륵사지 월악산 국립공원 내 석불의 미소 - 마의태자와 덕주공주 남매의 전설이 서린 곳 - 글·사진 남상학 * 산세가 수려하고 역사 유물이 많은 월악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 국립공원인 월악산(月岳山)은 제천시 덕산면과 한수면계에 위치한 해발 1,097m의 월악 영봉(靈峰)을 비롯해 부근의 주흘산(1,106m)과 문수봉(1,162m), 하설산(1,028m) 등 16개의 산봉우리와 송계계곡(약 4,000m), 선암계곡(약 5,000m), 덕주골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월악산국립공원은 1984년 12월 31일에 우리나라 20개 국립공원 중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는데, 월악산 주변의 금수산과 도락산, 충주호에 떠 있는 옥순봉과 구담봉까지 공원지역으로 포함되어 있다. * 멀리 보..
2009.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