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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 및 정보/- 충청북도88

청주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상당산성에서 청남대까지 청주 둘러보기 청주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상당산성에서 청남대까지 청주 둘러보기  글·사진 남상학     청주에는 청주의 관문 격인 플라타너스 가로수길을 비롯하여 청주의 진산인 우암산과 청주 시내를 관통하는 무심천, 청주의 역사를 간직한 청주 상당산성, 유명 광천수로 꼽히는 초정약수, '대통령의 별장'으로 잘 알려진 청남대 등이 있다. 과거와 현대가 잘 어우러진 청주의 명소를 즐겨보자.◆ 탐방지 ◆  청원구 : 초정약수, 초정행궁, 운보의 집, 상당산성자연휴양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 상당구 : 중앙공원, 우암산, 청주 삼일공원, 국립청주박물관, 수암골 벽화마을, 상당산성, 미동산수목원, 충북문화관, 청주향교, 용두사지철당간,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대청댐, 현암사 // 서원구 : 성수 허브랜드, 용화사 // 흥.. 2024. 7. 25.
충주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산·호수·온천 등 관광의 천국 충주 가볼 만한 곳 총정리 산·호수·온천 등 관광의 천국 글·사진 남상학    충주는 산, 호수, 온천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월악산국립공원이 수안보면과 살미면 일부에 걸쳐 있으며, 금릉동의 세계무술공원과 앙성면의 온천 지구 그리고 중앙탑면 탑평리 일원의 충주호 체험 지구 등 4곳이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또한, 수안보온천으로 잘 알려진 수안보면의 온천리와 안보리 일원은 관광특구로 지정되었다.●탐방지역 ▲시내중심권 : 관아공원, 탄금대, 충주세계무술박물관, 충주 임충민공 충렬사, 유물전시관, 단호사, 계명산, 계명산자연휴양림 ▲동량면 : 충주호, 충주관광선 ▲산척면 : 삼등산 (천등산·인등산·지등산) ▲수안보면 : 수안보온천, 수안보곤충박물관, 중원미륵리대원지 (미륵사지), 하늘재 ▲중.. 2024. 7. 23.
보은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속세에서 떠나 힐링하기 좋은 보은 가볼 만한 곳 총정리 속세에서 떠나 힐링하기 좋은 여행 글 남상학    속세를 떠난다는 뜻의 속리산을 품고 있는 보은, 국보와 보물로 가득찬 법주사를 비롯하여 그 주변을 살펴보는 여행은 그 자체가 힐링이다. 수려한 산세와 어우러진 고찰(古刹)의 정취가 빼어난 경승지에서 나무들과 함께 사색하며 일상에 찌든 마음을 씻어보자.● 탐방지 ●속리산, 법주사, 속리산조각공원, 정이품송, 솔향공원, 속리산테마파크,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말티재 (말티재전망대), 말티재자연휴양림, 보은향교, 삼년산성, 보은우당고택 (선병국 가옥),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보은 선애빌, 구병산, 비림박물관, 오장환문학관,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명승 중의 명승, 속리산소재지 :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84 (상판리 19-1), 문의.. 2024. 7. 20.
음성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전 세계 유명 인사들과 이색박물관을 찾아가는 여행 음성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전 세계 유명 인사들과 이색박물관을 찾아가는 여행 글 남상학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음성의 큰바위얼굴조각공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마을부터 철을 주제로 한 철박물관과 매괴박물관, 그리고 재미있는 여행을 만들어 내는 음성동요마을, 품바재생예술체험촌까지 음성을 재조명하는 여행은 흥미 자체가 아닐 수 없다. 여기에 한국전쟁 당시 빛나는 전승(戰勝)을 기록한 무극전적국민관광지를 탐방하는 것 또한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음성읍 : 음성향교, 음성 향토민속자료전시관, 무극전적국민관광지, 가섭산, 가섭사, 봉학골산림욕장 ▲감곡면 : 음성철박물관, 감곡성당(매괴박물관) ▲생극면 : 큰바위얼굴조각공원, 음성 동요마을, 수레의산자연휴양림 ▲금왕읍 : .. 2024. 7. 18.
충북 영동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국악의 멋, 멋진 풍광, 포도향을 품고 있는 고장 충북 영동 가볼 만한 곳 총정리 국악의 멋, 멋진 풍광, 포도향을 품고 있는 고장  글·사진 남상학     충북 영동은 과일의 고장이며, 국악의 고장이다. 영동에는 포도, 감, 사과의 산지이며, 또 영동은 난계 박연 선생의 출생지로서 국악의 성지로 발전하였다. 또한, 영동은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릴 만큼 수려한 산세를 품고 있어서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은 우암 송시열의 많은 시문학을 남긴 곳이다. 또, 송호국민관광지,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는 글자 그대로 누구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 탐방지 ●◆국악여행 : 난계 박연 선생 생가, 영동 난계사, 난계국악박물관,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 / ◆체험여행 : 영동 국악체험촌, 영동 와인코리아, 비단강 숲마을 / ◆풍경여행 : 옥계폭포, 월.. 2024. 7. 15.
옥천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옥천구읍과 호반 풍경을 함께 돌아보는 옥천 나들이 옥천 가볼 만한 곳 총정리 옥천 구읍과 호반 풍경을 함께 돌아보는 옥천 나들이  글 남상학     한적한 호반 풍경을 자랑하는 옥천 일대는 이름 있는 관광 명소들로 가득차 있다. 둔주봉의 한반도 지형을 비롯하여 옛 37번 국도변의 벚꽃길, 부소담악(芙沼潭岳), 용암사의 일출, 장령산자연휴양림, 장계관광지, 금강유원지, 향수호수길, 구읍(舊邑) 지역의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마을' 등이 '옥천 9경'으로 꼽힌다. 그런가 하면 옥천 구읍의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마을'에는 〈향수〉의 시인 정지용 생가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 육영수 생가지, 옥천향교, 옥주 사마소, 전통문화체험관 등 문화유산이 즐비하다. ● 탐방지 ● ►옥천읍 : 옥천구읍 돌아보기, 옥천향교, 옥주사마소, 육영수 생가, 정지용 생가.. 2024. 7. 14.
진천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진천의 문화 유적을 찾아가다. 진천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진천의 문화유적을 찾아가다. 글 · 남상학     진천은 삼국통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낸 김유신 장군의 탄생지가 있는 곳이다. 보탑사의 목탑과 국내 유일의 종박물관도 볼만하다. 또, 문백면 구곡리 굴티마을 앞을 흐르는 세금천에 놓인 '농다리'와 초평호의 출렁다리도 진천의 자랑거리다. 생거진천의 진면목을 찾아가 보자. ●탐방지역● ▲진천읍 :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진천 길상사/보탑사/만뢰산자연생태공원 진전종박물관/향토민속자료전시관/진천역사테마공원, 생거판화미술관/대한성공회 진천성당 ▲ 백곡면 : 생거진천자연휴양림, 배티성지 ▲문백면 : 진천 농다리, 진천공예마을/송강정사 ▲초평면 : 두타산, 영수사/초평호(초평저수지)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소재지 : 진천군 진천읍 김유신길 1.. 2024. 7. 12.
괴산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청정 괴산에서 신선이 되어 노닐다 괴산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청정 괴산에서 신선이 되어 노닐다. 글·사진 남상학     괴산은 산세가 수려하고 쌍곡·갈론계곡, 화양구곡, 선유구곡 등 맑고 깨끗한 계곡이 많은 고장이다. 그중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화양구곡은 우암 송시열 선생이 말년에 은거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고, 선유구곡은 퇴계 이황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계곡의 기암괴석과 맑은 물줄기 속에서 보내는 시간은 마음속까지 깨끗하게 씻어준다. 또한, 괴산은 『임꺽정의』 작가 홍명희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청정 괴산을 찾아가는 여행은 혼탁한 도시인에게는 하늘이 주는 선물이 아닐 수 없다. ►탑방 지역홍범식 고택 (홍명희 생가), 제월리 홍명희 고택, 제월대와 고산정, 성불산자연휴양림 / 산막이 옛길, 각연사, 갈은구곡 /.. 2024. 7. 9.
단양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단양팔경과 만천하 스카이워크 · 온달 장군 유적지 등 관광의 천국 단양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단양 팔경과 만천하 스카이워크 · 온달 장군 유적지 등 관광의 천국 글 남상학     단양팔경으로 널리 알려진 단양은 유람선을 타고 도담삼봉과 구담봉, 옥순봉 등 충주호반의 절경을 유유자적 관람할 수 있다. 또 소백산국립공원, 도담삼봉, 사인암 관광지, 고수동굴, 유람선 선착장 등이 단양 관광특구 안에 포함되어 있다.  또, 영춘면에 온달관광지와 천태종의 총본산 구인사가 자리를 잡고 있어 여느 지역 못지않게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천천히 단양 강변 잔도를 걸어보고, 단양구경시장에도 들러 그 유명한 떡갈비, 닭강정, 마늘 빵도 먹어보자. ◎탐방지《단양읍》고수동굴/양방산전망대/천동관광지, 천동동굴/다리안관광지/구경시장 《매포읍》 도담삼봉/석문』  《적성면》 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강 .. 2024. 7. 7.
제천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약초의 고장에서 청풍명월 즐기기 제천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약초의 고장에서 청풍명월 즐기기 글 남상학    제천은 약초의 고장이면서도 '청풍명월'의 고장이다. 또 제천은 월악산국립공원을 비롯해 면적의 70%가 산림으로 덮여 있으며, 백두대간 허리춤에서 빼어난 산세와 수려한 호수로 중부내륙 '비경(秘經)'이라 일컫는다. 유서 깊은 의림지에서부터 금수산, 비봉산, 청풍호반에 들어선 수많은 관광지를 찾아가는 여행은 즐거움 그 자체가 아닐 수 없다.◎제천 시내와 그 주변 지역용두산/의림지/한방엑스포공원/제천향교/교동민화마을/박달재, 박달재목각공원/박달재자연휴양림/우드트레인/제천의병전시관/ 명암산채 건강마을/탁사정/배론성지/세계기독교박물관◎청풍호 주변 지역금월봉/금수산/정방사/비봉산/청풍호관광모노레일/청풍호반 케이블카/청풍호,청풍문화재단지/청.. 2024. 7. 3.
세계기독교박물관, 1만 3천여 점의 기독교 신·구약 관련 물품 소장 세계기독교박물관 1만 3천여 점의 기독교 신·구약 관련 물품 소장 - 크리스챤이면 꼭 가 보아야 할 곳 - 글·사진 남상학 ▲세계기독교박물관 전면 모습 4월 중순, 한적하면서도 고즈넉한 공간에서 기독교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고, 말씀을 묵상하며 영성을 쌓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를 찾아 나섰다. 도로변 벚꽃은 절반은 지고 어느덧 파란 잎이 돋고 있어 오히려 산뜻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충북 제천시 백운면 운학리 조용한 산골 마을에 세워진 세계기독교박물관이 탄생하기까지는 전적으로 김종식(70) 목사의 믿음과 기도, 피나는 노력과 열정이 있었다. 김 목사가 성경 속 물건을 모아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중학생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종식 목사의 집념, 열정 그 시절, 모태 신앙인이었던 그는 원인도 모.. 2022. 4. 20.
충북 증평, 걷기 좋은 작은 마을 충북 증평 아찔한 구름다리ㆍ정겨운 양떼목장…걷기 좋은 작은 마을 글ㆍ사진 최흥수 기자 1.증평읍 남쪽 끝자락 좌구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설치된 ‘명상구름다리’. 휴양림과 율리마을, 삼기저수지를 연결하는 여러 개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증평=최흥수 기자 1읍 1면, 충북 증평은 .. 2019. 12. 5.
충주에서 요즘 뜨는 감성 여행지, 관아공원 주변과 오대호아트팩토리 충주에서 요즘 뜨는 감성 여행지 아날로그 로봇 만나고…충주 복숭아 음료 맛보고 충주=글ㆍ사진 최흥수 기자 ▲충주의 옛 도심 관아공원 출입문인 충청감영문. 관아공원 주변에 최근 젊은이들을 상대로 한 점포가 하나 두씩 들어서고 있다. 외곽에 새로운 주거단지가 조성되면서 옛 도.. 2019. 8. 7.
충주 탄금대와 중앙탑공원 충주 탄금대와 중앙탑공원 신라 중앙탑 붉은 노을 너머 우륵의 가야금 소리 들리는 듯 충주=글ㆍ사진 최흥수 기자 ▲충주 남한강변 중앙탑 뒤로 붉은 노을이 저녁 하늘을 곱게 물들이고 있다. ‘탑평리 칠층석탑’이 정식 명칭이지만 충주시는 ‘중앙탑’으로 부른다. 충주=최흥수 기자 .. 2019. 8. 7.
청주 정북동 토성, 수장고 전시관… 담배창고 예술공간… 문화가 흐르는 청주 청주 정북동 토성 수장고 전시관… 담배창고 예술공간… 문화가 흐르는 청주 글 이수린(유니에스Inc. 여행작가) 사진 정철훈(사진작가) ▲ 노을이 내려앉은 정북동 토성에서 한 관광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800여년 전 축조한 토성은 SNS에 올릴 사진을 찍는 이들로 북적인다. 토성은 .. 2019. 2. 17.
충주 라이트월드, 어둠이 내리면 빛으로 생명이 깨어나다 충주 라이트월드 어둠이 내리면 빛으로 생명이 깨어나다. 충주 = 글·사진 박경일 기자 충북 충주로의 겨울 여행을 안내하는 것은 긴 겨울밤을 밝히는 화려한 불빛이었습니다. 남한강의 물길을 끼고 들어선 충주 라이트월드에 켜놓은 루미나리에 불빛을 만나러 간 길이었습니다. 지난해 .. 2019. 1. 16.
제천의 맑고 투명한 초겨울, 청풍호반의 교회당 평화를 품다 제천의 맑고 투명한 초겨울 두 번의 수몰… 두 번의 재건…호반 교회당, 평화를 품다 제천 = 글·사진 박경일 기자 ▲충북 제천 청풍호(충주호) 수변의 작은 교회가 있는 풍경이 마치 촬영 세트장처럼 보인다. 흰 외벽에 파란 지붕과 붉은 첨탑의 교회는 이래 봬도 역사가 65년이나 됐다. .. 2018. 11. 28.
단양 잔도, 강 절벽 따라 '아슬아슬' 산책로 단양 잔도 강 절벽 따라 '아슬아슬' 산책로 트래블조선 ▲ 벼랑에 선반처럼 매달린 단양 잔도 남한강 절벽 사이에 한 줄기 자줏빛 길이 선명하다. 벼랑 따라 물줄기 위에 들어선 단양 잔도는 수려한 남한강 풍류에 아슬아슬함을 더한다. 단양 잔도는 지난해 새롭게 단장해 일반에 공개됐.. 2018. 6. 13.
충북 옥천 : 산빛 닮은 물빛, 대청호에서 시(詩)를 만나다. 충북 옥천 산빛 닮은 물빛, 대청호에서 시(詩)를 만나다. 문화일보 박경일 기자 ▲충북 옥천 대청호 수변의 정자 청풍정. 새잎이 돋는 이즈음의 풍경이 한 해 중 가장 아름답다. 이곳에는 갑신정변이 삼일천하로 막을 내린 뒤 숨어들었던 구한말 개혁파 정치인 김옥균과 기녀 명월의 얘기.. 2018. 4. 26.
괴산 산막이마을, 7개 숨은 재미… 걸을수록 궁금한 괴산 '낭떠러지 마을' 괴산 산막이마을 7개 숨은 재미… 걸을수록 궁금한 괴산 '낭떠러지 마을' 괴산 = 신정훈 기자 [히든 시티] 3가구만 살던 '산막이 마을' 생태 보존한 둘레길로 관광객 年 160만명 불러들여 괴산군 , 2006년 농촌 개발 추진 생태훼손 않는 공사기법으로 5년에 걸쳐 4㎞ 산막이 옛길 조성 길 곳곳.. 2018. 3. 28.
충북 보은, 늘푸른 소나무 품속 속리산에 오르다 충북 보은 늘푸른 소나무 품속 속리산에 오르다 보은=표태준 기자 / 양수열 영상미디어 기자 * 600살 넘은 정이품송… 세조 행차 때 가지 들어올려 벼슬 받고 ‘결혼’까지 * '호서지방 제일 가람' 법주사… 양옆으로 밑둥 굵은 소나무 오리숲길 따라 법주사 도착 * 세조길 따라 산책… 법주.. 2018. 3. 25.
여행 새 트랜드 욜로(YOLO) 단양, 유명 관광지 산재 여행 새 트랜드 욜로(YOLO) 단양 단양강 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짚와이어 등 체험시설 다양 ▲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충북 단양군이 최근 여행 트랜드인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라이프 행선지로 주목받고 있다. 욜로(YOLO)는 자신의 행복을 중시하고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현명한 소.. 2018. 2. 5.
제천 의림지(명승20호)의 겨울풍경 제천 의림지의 겨울 풍경 대한민국의 명승 제20호로 지정된 삼한 시대의 저수지 글·사진 남상학 지방도시의 명승지가 대부분 그렇지만 의림지 역시 제천 소재 학교의 주된 소풍지였다. 제천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닌 나(7.9회)는 6년 동안 아홉 차례 의림지로 소풍을 갔다. 주변에 의림지만큼 풍치가 좋은 장소가 없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의림지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3대 저수지 중의 하나라고 배운 바 있어 의림지로 가는 소풍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는지 모를 일이다. 제천은 한자로 방죽 '제(堤)' 자에 내 '천(川)' 자를 사용한다. 의림지 때문에 제천이라는 지명이 탄생했거나 굳어졌을 것으로 추측하는 사람도 많다.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는 몰라도 이미 지명에 물을 내포하고 있는 제천시에는 유명한 물 관.. 2018. 1. 26.
삼색 온천의 고장, 충주로 떠나는 온천 여행 삼색 온천의 고장, 충주 나에게 주는 53℃ 선물, 충주로 떠나는 온천 여행 ·글, 사진 : 채지형(여행작가) / 기사 제공 : 한국관광공사 몸으로 먹는 보약이 온천욕이다. 따끈한 온천수에 몸을 푹 담그면 쌓인 피로가 사르르 녹고, 마음도 덩달아 편안해진다. 온기가 그리운 계절, 충북 충주를 찾아야 하는 이유다. 충주에는 유서 깊은 수안보온천을 비롯해 탄산이 함유된 온천수로 유명한 앙성온천, 유황 온천으로 알려진 문강온천까지 ‘삼색 온천’이 있다. ▲ 수안보온천 관련 기록이 남은 자료 이 가운데 충주를 대표하는 온천은 수안보온천이다. 수안보온천 관광특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엄지손가락을 든 왕의 그림이 보인다. ‘왕의 온천’ 수안보를 상징하는 캐릭터다. 수안보온천은 조선 시대 왕과 사대부에게 사랑받았다. 《.. 2018. 1. 15.
청주 여행, 가만히 들여다보면 깨끗하고 맑게 느껴지는 곳 청주 여행 깨끗하고 맑게 느껴지는 곳… 가만히 들여다보면 조선 트래블 오래 전에 이미 충청도를 태어나게 했던 한 축, 청주. 고을 이름에 맑을 청(淸)자가 붙었으니 당연하게도 청주는 몹시도 깨끗하고 맑게 느껴진다. 맑은 것이 곧 욕심이 없다는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게 이해된다면 그건 아마도 현재의 청주에 대한 정확한 표현. 청주는 흔히 교육의 도시로 일컬어진다. 그 근거로 우선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 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이 있다. 직지는 이곳, 바로 청주 땅에서 만들어져 세계문화유산으로 자라났다. 경상, 전라, 충청 등 삼남(三南) 제일의 향교였던 청주향교는 오랫동안 청주지방의 인재를 책임져 왔으며 영남학파와 함께 조선시대 성리학을 양분했던 기호학파 역시 이이를 중심으로 청.. 2017. 12. 18.
충주호, 하늘이 꽉 찬 호수로 눈 앞이 시원하다 충주호 하늘이 꽉 찬 호수, 눈 앞이 시원하다 충주·제천·단양=글·사진 박경일 기자 * 충북 단양의 제비봉 중턱쯤에서 내려다본 충주호의 모습. 암릉에 걸쳐진 긴 계단 길에서 몸만 돌리면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산 아래쪽이 충주호 유람선이 뜨는 장회나루이고 왼쪽에서 물 쪽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는 능선에 옥순봉과 구담봉이 있다. 여름 끝의 잦은 비로 충주호의 수위가 가득 차올랐습니다. 한 달 보름 전까지만 해도 바닥을 드러내며 거북등처럼 갈라졌던 호수가 장마와 잦은 비로 수위를 회복한 것이지요. 5년여 만에 기록한 만수위입니다. 전국의 호수나 저수지가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전남과 경남 등 남부지방의 저수율은 아직 5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충주호와 소양호, 대청호는 물이 그득하게 담겼습니다. 지금 .. 2017. 9. 23.
단양 고수동굴, 바위산이 숨겨놓은 천연 냉장고 단양 고수동굴 바위산이 숨겨놓은 천연 냉장고 · 글, 사진 : 김숙현(여행작가) 천연기념물 256호로 지정된 단양 고수동굴 내부 단양은 오래 사랑받아온 관광지와 새롭게 선보이는 여행지가 공존한다. 역사, 자연, 문화, 레포츠, 환경, 미식 등 여행 테마도 다양하다. 냉장고 속에 들어앉은 듯 시원하게 신비로운 세상을 체험하는 고수동굴, 짜릿한 패러글라이딩 체험과 멋진 사진을 찍기 좋은 '카페 산', 구석기시대 유물을 모아놓은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사용하지 않는 터널이 예술 공간으로 변신한 수양개빛터널, 단양을 굽어보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짚라인, 물과 바위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선암계곡 등 매력적인 볼거리가 가득하다. 석회동굴의 생성 과정과 동굴 속 생물 등을 전시한 방문객센터 내 공간 단양 고수동굴(천연기념.. 2017. 9. 22.
충북 단양의 새명소(남항강전망대, 벼랑끝 잔도, 동굴 … ) 충북 단양의 새명소 남한강전망대, 벼랑끝 잔도, 소름 돋는 동굴 … '신상' 명소에서 만나는 쉼표 글 사진 = 문화일보 박경일 기자 *충북 단양의 단양역 강 건너편 만학천봉 위에 들어선 전망대 ‘만천하 스카이워크’. 지난달 중순에 문을 열어 개장한 지 한 달이 채 안 된 ‘신상’ 관광지다. 전망대에서 뻗어 나간 스카이워크는 바닥이 투명유리로 마감돼 있다. 바야흐로 여름 휴가의 절정입니다. 일상에 쉼표를 찍어놓고 너도나도 떠나는 때입니다. 늘 이맘때면 휴가 목적지가 고민입니다. 피서지 인근 도로는 어디나 극심한 차량정체에 시달리고, 관광지마다 몰려든 인파로 가득하니 말입니다. 이렇게 북적거리며 다니는 게 여름 휴가라고는 한다지만, 모처럼 찾은 피서지에서 ‘휴식’은커녕 ‘전쟁’을 경험하다 돌아온대서야 될 말.. 2017. 8. 2.
영동 영국사(寧國寺)의 은행나무 충북 영동 영국사(寧國寺) 은행나무 이 땅이 고난을 겪을 때 나는 속울음, 그러나 근심하지 마라 영동 = 글 이한수 기자 / 사진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이 나무가 뿌리 내린 때를 정확히 알지 못한다… 대략 천년 전이다. 1016년 무렵이라 하자. 고려 현종 7년이다. 해마다 노랗게 잎을 물들이고 다시 파란 잎을 돋우기 천년. 한자리에서 내 몫을 다하며 긴 세월을 지켜왔을 따름이다. 천년을 굵어 왔다. 충북 영동 땅이다. 내가 뿌리 내린 때를 나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 대략 천년 전이다. 1016년 무렵이라 하자. 고려 현종 7년이다. 이해에도 고난은 이어졌다. 거란이 이 땅을 침범했다. 북방에서 요나라를 일으킨 세력이다. 우리 군사 수만 명이 죽었다. 5년 전엔 거란 침입에 쫓겨 임금이 개경을 떠나 나.. 2017. 2. 9.
충북 옥천, 신록이 꽃보다 곱다 충북 옥천 금강 물가서부터 올라온 신록, 꽃보다 곱다. 글·사진 박경일 기자 ▲금강에 합류하는 물길을 끼고 있는 충북 옥천 군북면 지오리 마을 언덕에 올라서 내려다본 서화천의 모습. 연둣빛 신록의 강변과 초록빛의 청보리 밭이 한데 어우러지는 강변의 짧은 비포장길로 차 한 대가 들어섰다. 보아 하니 신록의 아름다움에 홀렸던 모양이었다. 봄꽃이 화르르 지고 난 뒤의 주인공은 이제 신록입니다. 나뭇가지 끝에서 채도를 달리하며 연둣빛으로 반짝이는 여린 새순들이 꽃보다 더 화려할 때인 것이지요. 이제 숲은 하루하루 초록빛이 더 짙어지면서 황홀한 아름다움을 보여줄 것입니다. 연둣빛에서 초록으로 옮겨가는 시간. 마음이 급해지는 건 신록의 시간이 꽃만큼 짧기 때문입니다. 충북의 옥천. 조선 초기 당대 최고의 글쟁이였던.. 2016.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