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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몸과 마음이 즐거운 녹차 테마 여행 보성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몸과 마음이 즐거운 녹차 테마 여행 글·사진 남상학    보성하면 뭐니 뭐니 해도 ‘녹차’를 빼놓을 수 없다. 녹차를 테마로 한 상 풍성하게 여행 코스를 차려도 좋다. 애피타이저로 먼저 대원사와 서재필 선생 기념공원, 태백산맥문학관을 들러보자. 메인 코스로는 대한다원 녹차밭 산책을 준비한다. 한국차소리 문화공원과 차박물관은 메인 코스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양념 소스. 디저트로 따끈한 해수녹차탕에 몸을 담그며 마무리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코스는 없을 것이다. 보성 대원사보성군 문덕면 죽산길 506-8 (죽산리 831), 061-852-1755   신라 지증왕 때에 아도화상이 창건했으며, 그 후로 고려 시대 조계 제5세 원오 국사가 중건하였다. 대원사는 천봉산 중턱에 있으.. 2024. 10. 21.
순천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 고찰(古刹)들 순천 가볼 만한 곳 총정리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 고찰(古刹)들  글·사진 남상학  ▲노을 깃든 순천만   남도를 순회하는 순천 여행은 옛 과거와 추억을 되돌아보고 현재 모습과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코스이다.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옛 선조들이 생활하던 흔적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여러 가지 민속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송광사와 선암사는 고적한 분위기 속에서 사색하며 현재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 순천만 국가공원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의 모습을 제시한다. 순천만 국가정원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 (오천동 600), 1577-2013   순천만 국가정원은 2015년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 2024. 10. 20.
여수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한려수도의 종점 여수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한려수도의 종점 글·사진 남상학     아름다운 항구 도시 여수의 매력을 골고루 맛보는 여행은 행복 그 자체다. 돌백꽃 가득한 오동도를 비롯하여 이순신대교와 돌산대교에서 바라보는 야경, 해상케이블카, 해안 레일바이크, 여수세계박람회가 남긴 볼거리, 향일암, 그리고 거문도·백도·금오도 등 한려수도 은빛 물결 위에 점점이 뜬 아름다운 섬들이 모두 여수의 관광 자신들이다.  1. 오동도 주변 지역 오동도여수시 수정동 산1-11, 061-659-1819  멀리서 보면 한 잎의 오동잎처럼 보이는 섬 오동도, 여수 하면 오동도, 오동도 하면 동백꽃이 연상될 정도로 동백꽃이 유명한 섬이다. 오동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기점이자 종점이기도 하다.  여수역에서는 1.2.. 2024. 10. 17.
광주광역시 가볼 만한 곳 총정리, 무등산을 품고 있는 예향(藝鄕)의 도시 광주광역시 가볼만한 곳 총정리 무등산을 품고 있는 예향(藝鄕)의 도시 글·사진 남상학    예향(藝鄕)·의향(義鄕)·미향(味鄕)이라 불리는 만큼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다. 철마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무등산 일대는 2012년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고, 국가지질공원에 이어 2018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또한, 임진왜란 때의 의병활동으로부터 5·18민주화운동에 이르는 역사와 문화 유적 들이 즐비하다. 그런가 하면, 광주 비엔날레 등 수준 높은 예술적 활동이 전개되는 곳이기도 하다. 1. 무등산 권역   무등산은 광주의 모산(母山)이다. 무등산옛길을 따라 서석대에 오르면 그 까닭을 온몸으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와 담양에 걸쳐 가슴을 연 무등산의 장관도 누릴 수 있다. 통일신라 시대의.. 2024. 10. 14.
삿포로 여행, 삿포로 시계탑 · 삿포로TV탑 · 오도리 공원 삿포로 여행 삿포로 시계탑 · 삿포로TV탑 · 오도리 공원 글·사진 남상학    여행 4일째, 삿포로 여행을 끝으로 돌아갈 날이다. 어젯밤 푹 쉬어선지 일찍 잠에서 깨었다. 몸도 풀겸 아쉬은 마음이 들어 아침 6시 호텔 주변 도요히라 강가에서 30분간 산책을 했다. 아침 공기가 신선했다. 호텔 조식을 마친 뒤 삿포로 시내 투어를 시작했다.  삿포로 시계탑120년 동안 맑은 종소리가 변함없이 울리다.   어제 저녁 식사를 끝내고 호텔로 돌라가는 길에 버스 차창으로 바라본 삿포로 시계탑, 안내원이 알려주지 않았으면 카메라에 담지 못했을 삿포로 시계탑이다. 삿포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다. 일본의 중요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여행자에게는 삿포로의 주요 랜드마크 기능을 한다.   JR 삿포로(札幌)역 .. 2024. 10. 13.
홋카이도 비에이·후라노 여행 홋카이도 비에이·후라노 여행 패치워크 로드, 흰수염폭포, 푸른 연못, 닝구르테라스 공방촌  글·사진 남상학    홋카이도 여행 3일째를 맞았다. 호텔 조식 후, 비에이로 출발했다. 비에이와 후라노 지역을 둘러보기 위해였다. 비에이역을 기점으로 북쪽 지역이 패치워크 로드, 남쪽 지역이 파노라마 로드이며, 그 외 나머지 한 지역은 아오이이케와 시로가네 온천 지역이다. SNS상에서 화제성이 높은 푸른 빛의 호수 아오이이케와 흰수염 폭포, 그리고 자작나무 길과 도카치다케의 웅장한 모습으로 둘러싸인 시로가네 온천 지역은 비에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비에이의 ‘패치워크의 길’   ‘패치워크’(patchwork)란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옷감 조각을 이어 맞춘 것을 말한다. 비에이에 있는 ‘패치워크의.. 2024. 10. 12.
오타루 사카이마치 거리, 오르골당 등 미술관·선물가게·카페 등이 줄줄이··· 오타루 사카이마치 거리 오르골당 등 미술관·선물가게·카페 등이 줄줄이··· 글·사진 남상학    오타루 중심가인 사카이마치 거리(小樽堺町通)에는 1900년대 전후로 지어진 근대 건축물이 많이 남아있는데, 용도는 바뀌었지만 과거 영광의 흔적이 여전하다. 기타이치베네치아미술관부터 메르헨 교차로까지 대략 1.5㎞ 남짓되는 거리에는 지금은 대부분 미술관·선물가게·카페 등이 줄줄이 늘어서 있다.   특히, 스누피 캐릭터를 소재로 음식을 만든 스누피 음식점, 유리 제품을 진열해 판매하는 기타이치가라스관, 오르골을 볼 수 있는 오르골당 등이 유명하다. 마치 우리나라의 인사동 분위기와 흡사하여 관광하기 좋다. 기타이치베네치아미술관  옛 건물을 개조하여 18세기 베네치아 궁전을 재현한 미술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네치아.. 2024. 10. 12.
오타루 운하, 홋카이도 랜드마크의 하나이며 오타루의 상징 오타루 운하 홋카이도 랜드마크의 하나이며 오타루의 상징 글·사진 남상학   도야에서 2시간쯤 달려 오타루에 도착하니 점심 때가 되었다. 우선 오타루 운하 인근에 있는 식당에서 스키야 끼로 점심을 먹고 오타루 운하를 시작으로 오타루 거리 관광을 할 예정이다. ▲오타루에서의 점심식사 스키야끼   오타루는 홋카이도 서부에 있는 무역 중심의 도시로. 1872년 최초로 부두를 건설해 상항(商港)으로 홋카이도 개척의 가교 구실을 했다. 1880년 삿포로와 사이에 철도가 개통되어 삿포로의 외항 및 이시카리탄전의 석탄 선적항으로 급속히 발전하였다.   또한, 러시아와 가까워 러시아 연방의 사할린·프리모르스키(연해주)와의 교역도 성한 곳이다. 그런 이유로 오타루 운하 근처에는 고색창연한 창고 건물이 많고, 이런 건물을 .. 2024. 10. 12.
쇼와신잔 활화산 (도야), 세계 유일한 베로니테카형 화산 쇼와신잔 활화산 (도야) 세계 유일한 베로니테카형 화산  글·사진 남상학    쇼와신잔은 도야호 남쪽 시코츠도야(支笏洞爺)국립공원' 내에 있는 활화산이다. 지난 300년간 8회나 폭발했다. 우스잔의 폭발로 산 아래쪽에는 기생화산이 여럿 생겼는데, 1910년 메이지 천황 때에 생긴 것을 메이지 신잔(明治新山), 1943년 쇼와 천황 때 생긴 것을 쇼와신잔(昭和新山)이라고 한다.    처음엔 이곳이 보리밭이었지만, 지진에 의한 지각변동으로 일대가 융기하여 높은 새 산이 생겼다. 화산의 힘은 참으로 대단하다. 지금도 분연과 매캐한 유황 냄새를 내뿜고 있다. 활화산이라 뜨거워서 나무도 없고, 올라가지도 못한다. 정상의 온도가 300도라던가.  산 높이는 100m에 불과하지만, 펄펄 끓는 지표 온도가 300도에 .. 2024. 10. 11.
도야 호수에서 50분간 유람선을 타고, 사이로전망대에서 조망하다 도야 호수  50분간 유람선을 타고, 사이로전망대에서 조망하다 글·사진 남상학     엊저녁 온천욕과 불꽃축제를 관람하고 다시 새아침을 맞은 나는 도야호의 진면목을 보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 도야 호(洞爺湖)는 일본 홋카이도 아부타 군 도야코정과 우스 군 소베쓰정에 걸쳐 있는 호수이다. 시코쓰토야 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도야 호수는 홋카이도 남서부에 위치하고 도야칼데라 안에서 생긴 호수로, 면적은 일본에서 칼데라 호로는 굿샤로호, 시코쓰호에 이어 3번째로 크다. 총 둘레 50km, 최대수심 180.0m. 평균수심 117.0m에 이르는 담수호이다.  도야호수는 우스잔의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호수로, 둘레가 43km나 되는 큰 호수로, 호숫가 산 위에 서양의 고성 같은 건물이 하나 보였다. 이름이 '윈저'라.. 2024. 10. 11.
시코츠 호수 (치토세), 일본에서 가장 큰 칼데라 호수 시코츠호수 (치토세) 일본에서 가장 큰 칼데라 호수 글··사진 남상학    홋카이도 여행을 위하여 신치토세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공항은 홋카이도 제1의 도시인 삿포로시의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약 40km 떨어져 있다.  우리가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치토세시의 중요한 관광지인 시코츠호수였다.    시코츠호(支笏湖)는 홋카이도 남서부 치토세에 있는 호수로 시코츠토야 국립공원에 속해있다. 호수의 명칭 ‘시코츠’는 아이누어의 ‘시콧’에서 유래한 것으로 “크게 움푹 패어 웅덩이가 된 땅”을 의미한다. 덧붙여 옛 홋카이도 있었던 마쓰마에번에서는 도마코마이시까지를 시코쓰라고 불렀으며 지고진(志古津)라고 표기했다.  시코츠호 주변은 다루마에 산(樽前山) 등 산들의 빼어난 자연에 둘러싸인 채 일본 최고의 수질을 자랑한.. 2024. 10. 11.
이화박물관 (심슨기념관), 이화의 역사와 관련된 자료 전시 이화박물관 (심슨기념관) 이화의 역사와 관련된 자료 전시     이화박물관(심슨기념관)은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자고등학교에 있는 기념관으로, 1915년 건립돼 이 학교 캠퍼스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이화학당은 1886년(고종 23년) 5월 31일 미국 북감리교 선교사 스크랜튼 여사(Mrs. Mary F. Scranton)에 의해 한국 최초의 여성교육기관으로 세워졌다. 이화학당 교명은 고종황제께서 1887년(고종 24년)에 ‘배꽃같이 순결하고 아름다우라’는 뜻으로 '이화학당(梨花學堂)'이라는 학교명을 하사했다.    심슨기념관은 미국 컬럼비아 리버 지회의 홀부룩이 기부한 기금으로 건립됐다. 홀부룩의 기부금은 그의 동생 사라 심슨(Sarah J. Simpson)이 세상을 떠날 때 위탁한 것이어.. 2024. 10. 2.
배재학당역사박물관, 배재학당의 교육이념과 근대 교육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 배재학당역사박물관 배재학당의 교육이념과 근대 교육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 글·사진 남상학    정동은 구한말 서양종교의 유입지였다. 개신교, 성공회, 러시아정교회의 첫 번째 교회가 정동에 들어섰다. 그중에서도 쉽게 눈에 띄는 것이 정동감리교회다. 선교사들은 선교기지를 만들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이 일대에 배재·이화 등 교육기관을 세웠다. 아펜젤러기념공원에 들어서다.   정동어린이공원 바로 옆에 아펜젤러기념공원이 있다. 아펜젤러기념공원에선 아펜젤러 동상이 반긴다. 동상 받침대는 배 모양이다. 아펜젤러는 책을 읽고 있다. 그는 40세 때 군산 앞바다에서 물에 빠진 여성을 구하려다가 목숨을 잃었다. 동상 받침은 침몰한 배를 형상화했다. 아펜젤러기념공원 한편에 ‘독립신문서터’라고 쓴 표지석이 보인다. .. 2024. 10. 1.
덕수궁 중명전, ‘을사늑약’이 체결된 비운의 장소 덕수궁 중명전  ‘을사늑약’이 체결된 비운의 장소 글·사진 남상학     중명전은 긴박했던 구한말 역사의 현장이자 비극과 수난의 역사가 서린 곳이다. 덕수궁 돌담길을 돌아 뒤쪽으로 가면 정동극장이 있고,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중명전이 있다. 건물의 명칭인 ‘중명(重眀)' 뜻은 '광명이 계속 이어져 그치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주역(周易)의 이괘(離卦)에서 따온 것이다.    중명전이 있는 자리는 원래 선교사들이 모여 살던 곳이었으나, 1987년 경운궁(현 덕수궁)의 궁역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궁궐로 편입되었다. 1899년 이 자리에 서양식 1층 건물을 짓고 당호를 수옥헌(漱玉軒)이라 하고, 주로 황실도서관으로 사용하였다.  하지만 1901년(광무 5) 화재가 발생하여 소실되었고, 이후 독립문, 정관헌 등.. 2024. 9. 30.
돈덕전, 대한제국의 연회장·영빈관으로 이용된 건물 돈덕전 대한제국의 연회장·영빈관으로 이용된 건물 글·사진 남상학     돈덕전은 덕수궁 석조전 뒤편에 있는 서양식 2층 건물이다. 처음에 이곳은 경운궁(덕수궁의 옛 이름) 영역이 아니었다. 원래 이 자리에는 대한제국 정부의 총세무사였던 영국인 존 맥리비 브라운(J. M. Brown)이 관장하던 해관의 한옥 청사가 있었다. 그러다 1901년 (광무5년) 경에 경운궁으로 편입되었다. 그러나 궁내 주요부 영역과는 떨어져 있었다.  당시 고종은 1902년(광무6) 10월에 있을 고종의 즉위 40주년 기념식의 연회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기존의 해관 건물을 철거한 뒤 새로운 양관 공사를 시작했다. 근대화를 주도해 큰 성과를 거둔 고종은 이 예식을 통해 근대국가 대한제국의 위용을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 그 일환으로 각.. 2024. 9. 30.
경교장, 백범 김구 선생이 흉탄에 시해된 장소 경교장  백범 김구 선생이 흉탄에 시해된 장소 글·사진 남상학  ▲종로구 강북삼성병원 옆에 있는 경교장 건물   1949년 6월 26일, 한 방의 총성과 함께 백범 김구(金九)가 안두희(安斗熙)가 쏜 흉탄을 맞고 서거했다. 그 장소가 바로 김구가 집무실로 사용하던 경고장이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동 1, 108-1번지, 강북 삼성병원 옆에 있다.  이 건물은 2001년 4월 6일 서울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가 2005년 6월 13일에 사적으로 승격되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주석을 지낸 백범 김구가 집무실과 숙소로 사용하였던 역사적 장소이다. 흔히 '서대문 경교장'이라고 일컬었으며, 김구가 반탁·건국·통일 운동을 주도할 때에는 민족진영 인사들의 집결처로 이용되었다.    특히 임시정부의 공관으로 상당.. 2024. 9. 29.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 토이로봇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 토이로봇관 추억과 체험으로 동심을 자극하는 애니메이션의 성지 글·사진 남상학    춘천시 서면 현암리, 의암호 호숫가에 자리한 애니메이션박물관은 2003년 10월 개관한 한국에서 유일한 애니메이션박물관이다. 애니메이션페스티벌, 인형극공연 등이 수시로 열리는 애니메이션 특화도시 춘천시의 명소 중 하나다.  부지 12만㎡, 연면적 2,915㎡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서, 1층에서는 애니메이션의 기원과 탄생 및 발전, 애니메이션의 종류, 제작기법, 제작과정, 애니메이션 관련기기 발달사, 한국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볼 수 있고, 2층은 북한관, 춘천관, 미국관, 일본관, 유럽관, 아시아를 포함한 기타 지역관으로 꾸며 세계 각국의 애니메이션 경향을 알아볼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음향효.. 2024. 9. 27.
춘천 장절공 신숭겸 장군 묘역 (유적지) 춘천 장절공 신숭겸 장군 묘역 (유적지) 궁예를 폐하고 왕건을 추대한 고려의 1등 개국공신 글·사진 남상학  ▲신장절공 묘역 및 유적지, 묘는 보이지 않으나 우측 언덕 위에 있다.   강원도 춘천시 서면에는 장절공 신숭겸 장군의 묘역 및 유적지가 있다. 유적지는 신장절공묘역(申壯節公 墓域) 이라는 명칭으로 강원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 고려시대 개국공신 신숭겸(申崇謙)의 묘역은 한국 4대 명당지의 하나로 손꼽힌다. 울창한 소나무 숲 속에 있으며 영정각, 신도비각, 기념관, 재실 등이 배치되어 있다.  ■신숭겸 유적지   유적지에 들어서면 먼저 입구에서 신숭겸 장군의 동상이 맞이한다. 연못인 비룡지를 지나면 홍살문이다. 홍살문을 통과하여 충렬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신숭겸 장군의 위폐를 모신 사당인 장절사.. 2024. 9. 27.
백령도 : 남한보다 북한이, 한국보다 중국이 가까운 섬 백령도 남한보다 북한이, 한국보다 중국이 가까운 섬 글·사진 남상학    백령도는 남한 땅보다 북한하고 가깝다. 백령도와 인천을 오가는 뱃길이 220km 남짓, 북한의 황해도 장연군과는 15km, 중국 산둥반도가 195km 거리에 있으니 말이다. 백령도는 ‘서해 5도’ 중에서도 가장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그만큼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하지만, 백령도는 ‘두무진’이라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어, 4시간이 소요되는 뱃길을 마다하지 않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대청도 관광을 마친 나는 오후 1시경 대청도 선진항 선착장에서 백령도행 여객선을 탔다. 대청도에서 떠난 배는 20분이 지나 백령도 용기포 선착장에 도착했다. ▲백령도 용기포선착장 백령도, 무공해 청정 해역이며 관광의 명소   서해 5도.. 2024. 9. 23.
대청도, 경관이 아름다운 섬 대청도, 경관이 아름다운 섬 - 푸른 숲, 깨끗한 해변과 사구, 바위 절벽, 아름다운 노을 - 글·사진 남상학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대청도와 백령도를 돌아보는 2박 3일 일정에 올랐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에 속하는 대청도는 백령도와 연계해서 2박 3일 일정으로 여행하기에 좋다. 백령도행 여객선의 중간 기항지가 소청도, 대청도이기 때문이다.   춘천에 사시는 동행자 부부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 아침나절이 아닌, 12시 30분에 출발하는 여객선을 탔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출항한 배는 3시간 30분 만에 소청도를 거쳐 대청도 선진포 선착장에 도착했다.  대청도   대청도는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북서방면으로 202km 떨어져 있는 아늑하고 조용한 섬이다. 대청도는 서해5도(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2024. 9. 22.
영종도 구읍뱃터 탐방·무의도 해상관광 탐방로 데크길 걷기 영종도 구읍뱃터 탐방무의도 해상관광 탐방로 데크길 걷기 - 처제들과 한나절 나들이 -    무더위가 물러간 초가을, 영종도 나들이에 나섰다. 동행자는 우리 부부와 처제 셋, 오랜만의 나들이다. 올림픽 도로, 인천공항 고속도로를 거쳐 영종도로 향했다. 이 길은 내가 좋아하는 길이다.   인천공항이 생기면서 건설된 영종대교는 바다를 가로지르며 활주로처럼 곧게 뻗어있어 운전하기에 편하다. 뻥 뚫린 도로를 막힘 없이 달리다 보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시원스레 사라지는 느낌이 든다. 먼저 점심을 먹을 겸 구읍뱃터로 방향을 잡았다.  A. 구읍뱃터_일명 구읍나루터, 영종선착장   한 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곳은 영종도 구읍뱃터, 내 젊은 날 을왕리해수욕장으로 가기 위해 즐겨 찾던 나루터다. 구읍뱃터는 영종도의 가.. 2024. 9. 6.
'빛담은선물 편백향기찜' 방문기 (영종도 구읍뱃터) 갤러리 앤 레스토랑  *주소 : 인천 중구 영종진광장로 46 마린파크 115호 (인천 중구 중산동 1946-20)*전화 : 0507-1352-5518 010-7236-5518    구읍뱃터에 와서 시장기를 느낄 때마다 즐겨 찾는 집이 있다. . 부부가 경영하는 이곳 은 선착장에서 북쪽으로 자리 잡은 구읍뱃터 카페특화거리에 있다.   아름다운 작은 섬 물치도(일명 작약도)가 코앞에 보이는 바닷가, 이국적인 너른 공원, 신나는 공연장을 앞에 두고, 바로 옆에는 오션솔레뷰 호텔이 있는 곳, 카페 평상인, 식당 연화리가는 길, 영종쌈밥, 97도씨해물칼국수 등을 이웃에 두고 있다. ▲이 있는 마린파크 건물 (위), 인근의 오션솔레뷰 호텔> (아래)   내가 을 굳이 찾아가는 이유는 우선 어수선하지 않고 조용해서 .. 2024. 9. 5.
청주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상당산성에서 청남대까지 청주 둘러보기 청주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상당산성에서 청남대까지 청주 둘러보기  글·사진 남상학     청주에는 청주의 관문 격인 플라타너스 가로수길을 비롯하여 청주의 진산인 우암산과 청주 시내를 관통하는 무심천, 청주의 역사를 간직한 청주 상당산성, 유명 광천수로 꼽히는 초정약수, '대통령의 별장'으로 잘 알려진 청남대 등이 있다. 과거와 현대가 잘 어우러진 청주의 명소를 즐겨보자.◆ 탐방지 ◆  청원구 : 초정약수, 초정행궁, 운보의 집, 상당산성자연휴양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 상당구 : 중앙공원, 우암산, 청주 삼일공원, 국립청주박물관, 수암골 벽화마을, 상당산성, 미동산수목원, 충북문화관, 청주향교, 용두사지철당간,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대청댐, 현암사 // 서원구 : 성수 허브랜드, 용화사 // 흥.. 2024. 7. 25.
충주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산·호수·온천 등 관광의 천국 충주 가볼 만한 곳 총정리 산·호수·온천 등 관광의 천국 글·사진 남상학    충주는 산, 호수, 온천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월악산국립공원이 수안보면과 살미면 일부에 걸쳐 있으며, 금릉동의 세계무술공원과 앙성면의 온천 지구 그리고 중앙탑면 탑평리 일원의 충주호 체험 지구 등 4곳이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또한, 수안보온천으로 잘 알려진 수안보면의 온천리와 안보리 일원은 관광특구로 지정되었다.●탐방지역 ▲시내중심권 : 관아공원, 탄금대, 충주세계무술박물관, 충주 임충민공 충렬사, 유물전시관, 단호사, 계명산, 계명산자연휴양림 ▲동량면 : 충주호, 충주관광선 ▲산척면 : 삼등산 (천등산·인등산·지등산) ▲수안보면 : 수안보온천, 수안보곤충박물관, 중원미륵리대원지 (미륵사지), 하늘재 ▲중.. 2024. 7. 23.
보은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속세에서 떠나 힐링하기 좋은 보은 가볼 만한 곳 총정리 속세에서 떠나 힐링하기 좋은 여행 글 남상학    속세를 떠난다는 뜻의 속리산을 품고 있는 보은, 국보와 보물로 가득찬 법주사를 비롯하여 그 주변을 살펴보는 여행은 그 자체가 힐링이다. 수려한 산세와 어우러진 고찰(古刹)의 정취가 빼어난 경승지에서 나무들과 함께 사색하며 일상에 찌든 마음을 씻어보자.● 탐방지 ●속리산, 법주사, 속리산조각공원, 정이품송, 솔향공원, 속리산테마파크,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말티재 (말티재전망대), 말티재자연휴양림, 보은향교, 삼년산성, 보은우당고택 (선병국 가옥),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보은 선애빌, 구병산, 비림박물관, 오장환문학관,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명승 중의 명승, 속리산소재지 :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84 (상판리 19-1), 문의.. 2024. 7. 20.
음성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전 세계 유명 인사들과 이색박물관을 찾아가는 여행 음성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전 세계 유명 인사들과 이색박물관을 찾아가는 여행 글 남상학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음성의 큰바위얼굴조각공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마을부터 철을 주제로 한 철박물관과 매괴박물관, 그리고 재미있는 여행을 만들어 내는 음성동요마을, 품바재생예술체험촌까지 음성을 재조명하는 여행은 흥미 자체가 아닐 수 없다. 여기에 한국전쟁 당시 빛나는 전승(戰勝)을 기록한 무극전적국민관광지를 탐방하는 것 또한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음성읍 : 음성향교, 음성 향토민속자료전시관, 무극전적국민관광지, 가섭산, 가섭사, 봉학골산림욕장 ▲감곡면 : 음성철박물관, 감곡성당(매괴박물관) ▲생극면 : 큰바위얼굴조각공원, 음성 동요마을, 수레의산자연휴양림 ▲금왕읍 : .. 2024. 7. 18.
충북 영동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국악의 멋, 멋진 풍광, 포도향을 품고 있는 고장 충북 영동 가볼 만한 곳 총정리 국악의 멋, 멋진 풍광, 포도향을 품고 있는 고장  글·사진 남상학     충북 영동은 과일의 고장이며, 국악의 고장이다. 영동에는 포도, 감, 사과의 산지이며, 또 영동은 난계 박연 선생의 출생지로서 국악의 성지로 발전하였다. 또한, 영동은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릴 만큼 수려한 산세를 품고 있어서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은 우암 송시열의 많은 시문학을 남긴 곳이다. 또, 송호국민관광지,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는 글자 그대로 누구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 탐방지 ●◆국악여행 : 난계 박연 선생 생가, 영동 난계사, 난계국악박물관,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 / ◆체험여행 : 영동 국악체험촌, 영동 와인코리아, 비단강 숲마을 / ◆풍경여행 : 옥계폭포, 월.. 2024. 7. 15.
옥천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옥천구읍과 호반 풍경을 함께 돌아보는 옥천 나들이 옥천 가볼 만한 곳 총정리 옥천 구읍과 호반 풍경을 함께 돌아보는 옥천 나들이  글 남상학     한적한 호반 풍경을 자랑하는 옥천 일대는 이름 있는 관광 명소들로 가득차 있다. 둔주봉의 한반도 지형을 비롯하여 옛 37번 국도변의 벚꽃길, 부소담악(芙沼潭岳), 용암사의 일출, 장령산자연휴양림, 장계관광지, 금강유원지, 향수호수길, 구읍(舊邑) 지역의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마을' 등이 '옥천 9경'으로 꼽힌다. 그런가 하면 옥천 구읍의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마을'에는 〈향수〉의 시인 정지용 생가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 육영수 생가지, 옥천향교, 옥주 사마소, 전통문화체험관 등 문화유산이 즐비하다. ● 탐방지 ● ►옥천읍 : 옥천구읍 돌아보기, 옥천향교, 옥주사마소, 육영수 생가, 정지용 생가.. 2024. 7. 14.
진천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진천의 문화 유적을 찾아가다. 진천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진천의 문화유적을 찾아가다. 글 · 남상학     진천은 삼국통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낸 김유신 장군의 탄생지가 있는 곳이다. 보탑사의 목탑과 국내 유일의 종박물관도 볼만하다. 또, 문백면 구곡리 굴티마을 앞을 흐르는 세금천에 놓인 '농다리'와 초평호의 출렁다리도 진천의 자랑거리다. 생거진천의 진면목을 찾아가 보자. ●탐방지역● ▲진천읍 :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진천 길상사/보탑사/만뢰산자연생태공원 진전종박물관/향토민속자료전시관/진천역사테마공원, 생거판화미술관/대한성공회 진천성당 ▲ 백곡면 : 생거진천자연휴양림, 배티성지 ▲문백면 : 진천 농다리, 진천공예마을/송강정사 ▲초평면 : 두타산, 영수사/초평호(초평저수지)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소재지 : 진천군 진천읍 김유신길 1.. 2024. 7. 12.
괴산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청정 괴산에서 신선이 되어 노닐다 괴산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청정 괴산에서 신선이 되어 노닐다. 글·사진 남상학     괴산은 산세가 수려하고 쌍곡·갈론계곡, 화양구곡, 선유구곡 등 맑고 깨끗한 계곡이 많은 고장이다. 그중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화양구곡은 우암 송시열 선생이 말년에 은거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고, 선유구곡은 퇴계 이황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계곡의 기암괴석과 맑은 물줄기 속에서 보내는 시간은 마음속까지 깨끗하게 씻어준다. 또한, 괴산은 『임꺽정의』 작가 홍명희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청정 괴산을 찾아가는 여행은 혼탁한 도시인에게는 하늘이 주는 선물이 아닐 수 없다. ►탑방 지역홍범식 고택 (홍명희 생가), 제월리 홍명희 고택, 제월대와 고산정, 성불산자연휴양림 / 산막이 옛길, 각연사, 갈은구곡 /.. 2024.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