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손님 철새 탐방, 다시 한반도 찾은 철새들의 군무
겨울 손님, 철새 탐방 반가운 겨울손님들, 어서 오시게… 다시 한반도 찾은 철새들의 군무… 사랑… ‘황홀’ 사진·글 = 김연수기자 ▲ 수만마리의 가창오리들이 충남 서천군 웅포앞 금강하구에서 낮 동안 휴식을 취하다가 저녁이 되자 먹이를 찾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전세계 가창오리의 90% 이상이 우리나라의 천수만, 금강하구, 해남간척지, 주남저수지에서 월동한다. ▲ 재두루미 ‘새벽을 깨우다’ 재두루미(천연기념물 203호)들이 강원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한탄강가에서 새벽을 맞고 있다. 러시아, 중국의 아무르(헤이룽)강 주변 습지에서 번식한 후 대부분 일본의 이즈미에서 월동하고 일부가 우리나라의 철원평야, 천수만, 주남저수지, 김포 등에서 월동한다. ▲저어새의 ‘사랑’ 노랑부리저어새(천연기념물 205호) 한..
2008.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