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역, 시속 50km로 천천히, 750리 경전선 철도가 시작되는 곳
삼랑진역 시속 50km로 천천히 50리 경전선 철도가 시작되는 곳 위 치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글·사진 제공=한국관광공사 삼랑진역 3번홈 “덜커덩 덜컹, 덜커덩 덜컹” 자동차로 고작 3시간 30분이면 갈 거리를 장장 6시간 동안 시속 50km의 속도로 달리는 철도가 있다. 바쁜 속도전의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이 기찻길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유일한 철도노선 ‘경전선’이다. 경부선 서울 기점 394.1km 지점의 삼랑진역에서 시작해 호남선 광주송정역까지 306.8km를 천천히 달려가는 동안 창원, 마산, 진주, 북천, 횡천, 하동, 광양, 순천, 벌교, 보성, 화순 등 경상도와 전라도의 크고 작은 역들을 지난다. 삼랑진역은 경부선이 개통되던 1905년에 영업을 시작했다. 107년이라는 긴 시간을 ..
2012. 8. 24.
창원 진해 해양공원, 해양관광의 기상 고취
창원 진해 해양공원 해양 관광도시의 기상 고취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656, 055-712-0403) 글·사진 남상학 경남 창원시 명동 음지도에 위치한 해양공원은 해군본부로부터 무상 양여된 퇴역함(강원함)을 활용하여 한국 제일의 군항도시에 걸맞은 해양공원을 건립하여 해양관광도시의 기상을 고취시키는 역사·문화·교육 체험장이다. 시설로는 해양솔라파크, 어류생태학습관, 해전사 체험관, 해양생물테마파크, 군함전시관, 해안데크로드, 음지교 등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해양솔라파크는 음지도 해양공원 내에 건축연면적 7,576㎡ 건축물로, 전시동과 태양광 타워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태양광 모듈 600kW), 최대 높이(136m)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추고 있다. 창원의 랜드마크 중 하나..
2011.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