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풍경 - 영산강 따라 '관방제림 · 메타세쿼이아길 · 면앙정'
전남 담양 영산강 따라 '관방제림·메타세쿼이아길·면앙정' 글, 사진 : 한국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 안정수 취재기자 * 나주에 흐르는 영산강유역, 추수철 풍경 * 담양 가마골에서 발원해 담양, 광주, 나주, 함평, 영암, 목포를 지나 서해로 흐르는 영산강.그 물길 약 120㎞를 따라가 봤다. 먼저 담양 속 영산강의 풍경을 소개한다. 한반도의 생명수 흐르는 강 고려시대, 조선시대 등 예전에는 곡식과 재물을 조세로 냈었다. 이 재물을 모으는 창고를 조창이라 했다. 모인 조세는 바다와 강을 통해 운반되기도 했는데, 조선시대 초기 총 조세의 20%를 호남이, 영산창이라는 조창을 포함해 전남이 10%를 냈다고 한다. 영산강 유역에서 생산된 곡식의 양이 어마어마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영산강 유역의 토지는 범람원과..
2012.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