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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 및 정보/- 충청남도156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예쁜 꽃에 반하다. 충남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예쁜 꽃에 반하다. 네비게이션 주소 : 충남 아산시 도고면 봉농리 577 아산 세계꽃식물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온실 식물원이다. 충남 아산시 도고면 봉농리에 있다. 시골의 작은 마을, 논밭으로 둘러싸인 아산세계꽃식물원의 주변 경관과 외관은 을씨년.. 2019. 7. 12.
서천 바다 여행, 장항송림 위 스카이워크ㆍ마량리 동백나무숲ㆍ노을 고운 홍원항 서천 바다 여행, 감성도시 장항에서 춘장대해변까지… 장항송림 위 스카이워크ㆍ마량리 동백나무숲ㆍ노을 고운 홍원항 서천=글ㆍ사진 최흥수 기자 01. 장항의 옛 미곡창고 외벽에 ‘6080 음식골목’을 주제로 한 타일 장식이 화려하다. 옛 장항역을 개조한 ‘도시탐험역’에 가면 무료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충남의 맨 끝자락, 서천의 바다는 장항에서 거슬러 오른다. 장항은 일제강점기인 1929년 금강 하구 갈대밭을 매립해 세운 근대 도시다. 비철금속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장항제련소 굴뚝은 한때 산업화의 상징이었다. 바닷가 바위산에 우뚝 선 굴뚝은 나태주의 ‘막동리를 향해서’, 안도현의 ‘금강하구’ 등 문학 작품에도 등장한다. ◇공업도시ㆍ해안도시ㆍ맛의 도시 장항 대한민국 근대화의 한 축을 담당했던 도시, 장항 여.. 2019. 7. 3.
신비의 섬 '옹도', 괭이갈매기 천국 ‘난도’ 태안관광 필수코스 신비의 섬 '옹도', 괭이갈매기 천국 ‘난도’ 태안=김동욱 기자 기자는 그동안 충남 태안군에 대한 선입견 두 가지가 있었다. 그중 하나는 가을에 우르르 몰려가서 먹는 새우, 전어 외에 먹을거리가 있겠냐는 것이었다. 또 여름 관광지로 유명한 안면도 외에 볼거리는 .. 2019. 4. 24.
태안 신진도, 꽃잔치 즐기다 보면…천년 신비 ‘보물섬’ 태안 신진도 꽃잔치 즐기다 보면…천년 신비 ‘보물섬’ 고려청자 수두룩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바다 전망대 안흥성 태안=글ㆍ사진 최흥수기자 01.안흥성 성곽에 오르면 신진도 앞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해무가 끼고 잔잔해 보이지만 바위섬 주변 관장목은 눈에 보일 만큼 물살.. 2019. 4. 23.
안면도에 딸린 섬 황도 안면도에 딸린 섬 황도 갯벌의 숨소리 이정표가 되다… 황도에서 쇠섬ㆍ대야도까지 태안 천수만 여행 태안=글ㆍ사진 최흥수기자 01.태안 안면도 동쪽 천수만에 위치한 황도. 다리가 놓이고 그 아래 둑을 튼 이후 갯벌이 되살아나고 있다. 질펀한 갯벌과 대조적으로 바다 색깔이 유난히 푸르다. 태안=최흥수기자 섬 속의 섬, 태안 안면도에 딸린 작은 섬 황도를 찾아갔다. 안면도는 원래 섬이 아니었다. 태안군 남면과 연결돼 있어 지명도 안면곶이었다. 조선 인조 때 태안 아전 방경장이 안면도와 남면 사이를 끊어 뱃길을 냈다. 1872년(고종 9년) 간행된 태안읍지(泰安邑誌)에 실린 내용이다. ‘백사수도’라 부르는 이 물길을 이용하면 홍주목(홍성)을 비롯한 천수만 동편에 소재한 군현에서 한양으로 가는 뱃길이 200여리 단.. 2019. 4. 22.
공주 백제여행, 금강 서정에 빠져들다 ‘알밤’ 맛에 눈이 번쩍 공주 백제여행 금강 서정에 빠져들다 ‘알밤’ 맛에 눈이 번쩍 박준규 기차여행/버스여행 전문가 01.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공산성. 성곽 길을 걸으면 금강과 공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도로 위의 퍼스트클래스,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날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고.. 2019. 4. 3.
충남 예산, 출렁다리 찾아갔다 역사를 만나다 충남 예산 출렁다리 찾아갔다 역사를 만나다 석양이 그려낸 '황금나무' 시간이 잠긴 호수에 뜨다. 예산 = 글·사진 박경일 기자 ▲충남 예산의 예당저수지 동쪽 수변에서 홀로 물속에 뿌리를 박은 채 자라는 버드나무. 석양의 빛을 받으면 황금빛으로 물들어 ‘황금 나무’라는 별명으로.. 2019. 3. 20.
충남 공주, 슬프고도 아름다운 ‘웅진백제의 古都’ 충남 공주 슬프고도 아름다운 ‘웅진백제의 古都’ 솔숲이 품은 애잔한 전설과 몽환적 풍경 공주=글·사진 남호철 여행전문기자 ▲충남 공주시 웅진동 고마나루 솔숲이 이른 아침 안개에 싸여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 쌍의 부부가 기이한 모습을 한 소나무 사이를 다정하.. 2019. 3. 8.
충남 홍성 ‘홍주성 천년여행길’ 충남 홍성 ‘홍주성 천년여행길’ 호젓한 고성(古城)의 정취따라 1000년 역사를 거닐다 홍성=글ㆍ사진 최흥수기자 01.홍주읍성의 서남 방향 성곽. 홍주성은 주민의 일상과 호흡하며 1,000년을 이어왔다. 도심 한가운데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고풍스러운 정취를 풍긴다. 홍성=최흥수기자.. 2019. 2. 14.
천수만의 작은 쉼표, 홍성 죽도 천수만의 작은 쉼표, 홍성 죽도 대숲과 속삭이는 바닷바람…입 안의 굴 향은 덤! 홍성=글ㆍ사진 최흥수기자 01.천수만의 작은 섬 죽도는 마을도 해변도 봉우리도 작다. 그럼에서 조망대에서 보는 바다와 하늘 풍경은 한없이 넓다. 홍성=최흥수기자 남당항에선 수평선이 보이지 않는다. 천수만 바다 너머로 태안에서 길게 뻗은 안면도가 물과 하늘의 경계에 걸리기 때문이다. 수면에 낮게 떠 있는 ‘죽도’도 안면도의 산세에 포개져 분간이 쉽지 않다. 24가구에 40여명이 거주하는 작은 섬, 있는 듯 없는 듯 존재를 드러내지 않았던 죽도는 지난해부터 유람선이 운행하며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홍성에 하나밖에 없는 유인도다. 죽도는 세 개의 봉우리가 잘록한 허리로 이어져 있다. 해발고도 10m 안팎의 봉우리마다 조망대가 세워.. 2019. 2. 14.
금강 따라 이어진 ‘백제문화권 테마여행’ 금강 따라 이어진 ‘백제문화권 테마여행’ 국사책 속 백제가 여전히 숨 쉬는 여행 공주 공산성, 부여 정림사지 등 14곳 포함 새해 의미 있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역사여행만큼 좋은 것도 없다. 역사여행으로 쉽게 접근하기 좋은 지역이 ‘충청남도’다. 선사시대부터 백제를 거쳐 조.. 2019. 1. 1.
아산 시티투어, 온천에서 ‘풍덩’ 호사 누리고…역사문화 탐방은 ‘덤’ 아산 시티투어 임금님 온천에서 ‘풍덩’ 호사 누리고…역사문화 탐방은 ‘덤’ 아산=글ㆍ사진 이준호 기자 ▲아산 온양온천역 승강장에서 여행객들이 ‘온양온천 시티투어’ 버스에 오르고 있다. 이준호 기자 22일 오전 10시40분.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 입구에서 승객 40명을 태운 아산.. 2018. 12. 28.
겨울 부여 여행 : 풍선 타고 하는 위로 두둥실, 발 아래 그림 같은 백제 겨울 부여 여행 풍선 타고 하는 위로 두둥실, 발 아래 그림 같은 백제 부여=글·사진 박경일 기자 01. 이른 아침 열기구를 타고 충남 부여의 상공을 날았다. 일출 무렵 열기구에서 내려다본 궁남지의 모습. 하늘에서 부여 곳곳의 백제 유적을 내려다보면 옛 백제의 수도 사비의 윤곽이 어렴.. 2018. 12. 20.
논산, 합시다, 러브, 드라마처럼… 겨울 ‘햇살’ 눈부신 논산 합시다, 러브, 드라마처럼… 논산=글·사진 이귀전 기자 연고가 없더라도 한 번은 듣게 된다. 친척이든 친구 등 주위에 입대를 하는 이들이 있다면 가장 많이 가는 곳이다. 그러기에 전국 어느 지역보다 선입견이 강한 곳이다.“그쪽 방향은 쳐다보기조차 싫다.. 2018. 12. 8.
아산의 만추(晩秋),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아산의 만추(晩秋)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가을빛은 고운 빛 아산=글·사진 이귀전 기자 한 끝 차이다. ‘클라이맥스, 절정, 최고조….’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는 순간 화려한 갖가지 미사여구가 허락된다. 사계절 중 가장 성대한 한 편의 쇼가 펼쳐진다. ‘그새 떨어지네.’ 고개를 떨구.. 2018. 11. 16.
늦가을의 낭만을 만끽하고 싶다면…가자 태안으로! 늦가을의 낭만을 만끽하고 싶다면…가자 태안으로! “오빠야, 꽃지해변으로 노을 보러 가자” 김재범 기자 두여 전망대·꽃지해변 석양 일품, 청산수목원엔 팜파스그라스 장관 신두리 해안사구 천연기념물 지정, 연인·가족과 늦가을 여행지 강추 ▲수평선과 하늘을 발갛게 물들이는 .. 2018. 11. 8.
호국의 성지, 국립대전현충원을 가다. 호국의 성지, 국립대전현충원을 가다. 숭고한 넋들을 위로하듯 가을이 전 묘역을 수놓다. 글·사진 남상학 대전에 사는 친구 문정일 교수(목원대 인문대학장 역임)의 초청으로 서울에서 세 사람이 대전 나들이에 나섰다. 푸짐한 점심식사를 대접 받고 유성구에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으로 .. 2018. 11. 6.
음성 팩토리투어, 공장으로 여행 간다…흥미진진 공장으로 여행 간다…흥미진진 음성 팩토리투어 의약품 공장 견학 아하! 브루어리서 맥주 한 잔 아싸! 음성=글ㆍ사진 최흥수 기자 1. 대소산업단지 안에 자리잡은 팩토리 투어센터는 안내소와 카페, 체험 공간의 역할을 함께 하고 있다. 음성=최흥수 기자 일반적으로 관광안내소는 지역의.. 2018. 10. 17.
맛과 멋 가득한 태안 맛과 멋 가득한 태안 배를 받아내는 '몽돌 방파제' … 섬과 사람을 잇다. 태안 = 글·사진 박경일 기자 ▲충남 태안의 외딴섬 내파수도의 ‘구석(球石)’ 해안의 모습. 구석이란 ‘둥근 공 모양의 자갈’을 뜻한다. 자갈 더미가 길게 바다로 뻗어 나가 방파제를 이루고 있다고 해서 여기를 ‘구석 방파제’로 부르는데, 이런 독특한 지형으로 내파수도는 천연기념물이 됐다. 사진은 밀물 때 모습으로 썰물이 되면 자갈이 몇 배나 더 길게 드러난다. # 둥근 돌이 뒹구는 비밀의 섬 충남 태안에 속한 섬은 모두 114개로 제법 많지만, 이 중에서 사람이 사는 유인도는 4개에 불과하다. 태안에 유인도가 적은 건 안면도 남쪽 내륙 가까이 떠 있는 장고도, 고대도 등 제법 변변한 섬들을 모두 충남 보령에다 몰아준 탓이다. 그래.. 2018. 10. 10.
고즈넉한 가을 여행 '아산' : 세속풍파 견딘 고택(古宅), '비밀의 문' 열다 고즈넉한 가을 여행 '아산' 세속풍파 견딘 고택(古宅), '비밀의 문' 열다 아산 = 글·사진 박경일 기자 ▲충남 아산 외암마을에서 가장 빼어난 조경과 건축미를 지녔다고 알려진 건재고택의 사랑채와 정원의 소나무. 후손의 빚과 금융기관의 불법대출 등의 사건에 휘말린 고택은 지금 예금보험공사 소유다. 건재고택은 그동안 문을 열어준 적이 거의 없는데, 경매를 앞두고 예금보험공사가 고택을 공개하고 있다. # 외암마을에는 건재고택이 있다 충남 아산에는 외암마을이 있다. 안동 하회마을, 제주 성읍마을처럼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곳이다. 외암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도 이름을 올렸다. 예안이씨 집성촌인 외암마을은 관광객들에게도 익히 알려졌지만, 마을 중심에 있는 ‘건재고택’은 대부분.. 2018. 10. 3.
태안수목원, 가을 전령을 찾아서 태안수목원, 가을 전령을 찾아서 청산수목원 어른 키 넘는 팜파스 군무(群舞) 천리포수목원 붉은 자태의 꽃무릇 감상, 허브정원 ‘팜카밀레’ 태안 = 강정미 가자 ▲팜파스축제가 한창인 충남 태안 청산수목원의 팜파스원. 파란 하늘 아래 은빛 팜파스 물결이 가을의 정취를 더한다. 서양 억새라고도 불리는 팜파스는 억새보다 키가 크고 꽃이 탐스럽다./김종연 영상미디어 기자 가을 하면 누군가는 코스모스를, 누군가는 억새를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와 억새는 쓸쓸하면서도 아련한 가을의 기억이었다. 어느샌가 가을 하면 팜파스나 핑크뮬리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아졌다. 낯선 이름의 외래종 식물이지만 하늘하늘하면서 몽환적인 자태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가을이 시작되면서 보란 듯.. 2018. 9. 22.
태안 두웅습지, 사구를 지키는 습지의 힘 태안 두웅습지 사구를 지키는 습지의 힘 트래블조선 ▲ 두웅습지는 신두리해안사구의 배후습지다. 두웅습지는 우리나라에서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곳 가운데 강화 매화마름군락지 다음으로 규모가 작다. 전체 면적 6만 5000㎡(약 2만 평) 가운데 물에 잠긴 부분은 훨씬 좁아서 초등학교 운.. 2018. 6. 27.
태안해양국립공원 : 수만 년의 시간과 바다, 바람이 만든 작품 태안해양국립공원 수만 년의 시간과 바다, 바람이 만든 작품, 태안해안국립공원 트래블조선 ▲해안사구와 울창한 소나무 숲이 이어지는 태안해안국립공원 기지포해변 탐방로 서해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태안해안국립공원은 다양한 지질 환경을 갖춰 자연 학습장으로도 손색이 .. 2018. 6. 6.
천리포수목원, 불칸의 유혹과 노란목련의 미소에 취하는 하루 천리포수목원 불칸의 유혹과 노란목련의 미소에 취하는 하루 천리포수목원 목련 축제 4월 20~29일 글 김현미 기자 , 사진 김형우 기자 ▲ 잎의 안팎이 모두 붉은 불칸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를 읽노라’로 시작되는 박목월 시, 김순애 곡 ‘사월의 노래’를 흥얼거릴 즈음 .. 2018. 4. 17.
충남 공주, 은은한 역사 문화의 도시 충남 공주 은은한 역사 문화의 도시 금강 위로 용처럼 꿈틀대는 성곽길… "자세히 보면 예쁘고, 오래 보면 사랑스럽다" 공주 = 박근희 기자 ‘풀꽃’ 나태주 시인의 공간… 일본식 가옥 문학관으로 시인의 흔적과 작품 만나기 위해 발걸음 고대 성곽 공산성… 능선·계곡 따라 쌓은 성벽 .. 2018. 4. 15.
충남 금산, 살짝 늦게 달아로른 연분홍 산벚꽃이 절정 박경일 기자 ▲ 국내 최대 산벚나무 자생지인 충남 금산의 보곡산골에 지금 산벚꽃이 만개했다. 덜 핀 것과 다 핀 것, 지는 것의 색이 모두 다 다르다. 발치에 피어난 건 조팝나무꽃이다. 보곡산골이란 군북면의 궁벽한 산촌인 보광리, 상곡리, 산안리를 묶어서 부르는 이름이다. 충남 금.. 2018. 4. 12.
논산, 강경 여행, 논산 백제군사박물관과 강경 근대역사문화거리 논산, 강경 여행 백제에서 근대까지 논산 백제군사박물관과 강경 근대역사문화거리 트래블조선 ▲ 현대식 건물에 기와지붕을 얹은 백제군사박물관 논산시 연산면 일대는 백제의 계백 장군과 5000결사대가 김유신의 5만 신라군에 맞선 황산벌 전투의 현장이다. 나라의 운명이 걸린 이 전.. 2018. 3. 28.
충남 논산, 새콤한 딸기 따면서 봄기운 충전 충남 논산 새콤한 딸기 따면서 봄기운 충전… '물 위의 나무' 감상하며 호숫가 산책 어때요 논산 =강정미 기자 하우스 딸기 수확 체험 딸기 딸 때 '방귀 소리' 크면 클 수록 단 맛 강해 내달 논산딸기축제 열려 황산벌 전투 시간여행 계백의 충혼 깃든 유적지 무기 관련 유물 전시 백제군사.. 2018. 3. 16.
당진여행 : 엄마 품같은 겨울 포구… 꽁꽁 언 마음이 사르르 [당진 여행] '내포(內浦)의 고장' 당진 엄마 품같은 겨울 포구… 꽁꽁 언 마음이 사르르 박근희 기자 /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송악읍 한진포구 : 수평선 끝에 걸린 7310m 서해대교 감상… 서두르면 일출 볼수있어 태신목장 '나홀로 나무' : 청보리밭에 우뚝 선 느티나무 한그루… 인생샷 명.. 2018. 1. 27.
수덕여관에 얽힌 사람들의 애틋한 이야기 수덕여관에 얽힌 사람들 그들의 굴곡진 애틋한 삶의 이야기 글·사진 남상학 ▲덕숭산 자락의 수덕사 백두대간을 따라 뻗어 내린 태백산맥에서 서해로 방향을 튼 차령산맥이 시 쉬어가는 곳, 호서(湖西)의 금강산(金剛山)이라고도 불리는 덕숭산 중턱에 수덕사가 있고, 수덕사 금강문 바로 왼쪽, 수덕교 건너에 초가집 한 채가 있다. 그 여관이 수덕여관이다. 수덕사 경내에 있는 수덕여관은 원래 수덕사 비구니 스님들의 숙소였으나, 그 후 이응로(李應魯) 화백이 편히 쉴 곳을 찾다가 이 숙소를 매입하여 수덕여관으로 개명했다고 한다. 1054㎡의 터에 정면 5칸이 길에 접해 있으며 반대편으로 각각 6.5칸과 4칸이 ㄷ자형 날개를 이룬다. 이응로 선생 사적지 수덕여관은 충청남도 기념물 제103호다. ▲수덕여관 전경 조용한 산.. 2017.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