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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어16

순우리말사전 순우리말사전 (ㄱ) ㄱ자집 : 지붕이나 집의 평면이 'ㄱ'자 꼴을 한 집. 가 : 어떤 면의 끝나는 부분이나 바깥 둘레 부분. 가가(假家) : ①'가게'의 방언. 상점 또는 집들. ② 덕. 가개 붕(柵) 널이나 막대기 같은 것을, 나뭇가지나 기둥 사이, 또는 양쪽에 버티어 세운 나무 위에 걸거나 얹 거나 또는 사람이 올라앉도록 만든 시렁이나 선반 같은 것. 덕대. 덕장. 가개비 : [제주도 방언] 개구리 가갸 : (한글이 가갸거겨로 시작되는 데서) '한글'을 이르는 말. 가갸날 : '한글날'의 처음 이름. 가게 : 작은 상점. 작은 규모로 상품을 벌여 놓고 파는 집. 가겟집. 가게-채 : 한 집에서 가게로 쓰는 채. 가게내기 : 미리 만들어 놓고 파는 물건. '기성품'에 해당하는 말. 가겟-집 : 살림을.. 2013. 10. 13.
우리말(16) -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차깔하다 ~ 힘힘히) * 우리말 배우기(16) - 최종 *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 (차깔하다 ~ 힘힘히) 차깔하다 : 문을 굳게 닫아두다. 차돌멩이 : 작은 차돌. 또는, 차돌로 된 크지 않은 돌멩이. 차렵 : 옷, 이불 따위에 솜을 얇게 두는 일. *차렵이불 : 차렵으로 지은 이불. 차머리 : 차의 앞 부분. '버스정류장'을 뜻하는 쓰임도 있음. 차비없이 : 미리 갖추어 차리는 준비도 없이. 차일구름 : 차일처럼 햇빛을 가리는 구름. 차일(遮日)+구름'의 결합. 찬돈 : 밑천. 찬돛 : 높이 올리어 단 돛. 찬바리 : 짐을 가득 실은 바리. 찰젖 : 진하고 영양분이 많은 젖. (상대어) 물젖 참나 : 본래 모습의 나. 참맛 : 참된 맛. 참멋 : 참된 멋. 참살 : 단단하고 포동포동하게 찐 살. 참없다 : 그치거나 멈춤이 없.. 2008. 3. 13.
우리말(15) -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자개미 ~ 찜통더위) * 우리말 배우기(15) *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 (자개미 ~ 찜통더위) 자개미 : 겨드랑이나 오금 양쪽의 오목한 곳. 자개수염 : 양쪽으로 빳빳하게 가른 코 밑 수염. '자개'는 수염이 네 개 달린 물고기 이름. 자개일꾼 : 금조개를 썰어 여러가지 물건을 만드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 *금조개 : 자개를 만드는 전복의 껍데기. 자국눈 : 겨우 발자국이 날 정도로 내린 눈. 자귀(가)나다 : 개나 돼지가 너무 먹어서 배가 붓고 발목이 굽는 병이 생기다. 자귀(를)짚다 : 짐승의 발자국을 따라 찾아 가다. 자귀 : ①나무를 깍아 다듬는 연장.②짐승의 발자국. ③흔히 너무 먹어 생기는 '강아지', '돼지 새끼' 등의 병. ④ 배가 붓고 발목이 굽는 개의 병. 자귀밥 : 자귀로 나무를 깎아 낸 조각. 자귀별.. 2008. 3. 13.
우리말(14) - 아름답고 고운 우리밀(오갈 ~ 잉큼잉큼) * 우리말 배우기(14) *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 (오갈 ~ 잉큼잉큼) 오갈 : 오가리 *오가리들다 : 식물의 잎 따위가 병들고 말라서 오글쪼글해지다. 오금 : 무릎의 구부러지는 안쪽. 도망할 때의 급한 마음을 "오금아 날 살려라" 표현함. 오달지다 : 올차고 여무져 실속 있다. 오도깝스럽다 : 경망하게 나덤비는 태도가 있다. 오도당거리다, -대다 : 쌓아둔 물건이 무너져 떨어지는 소리가 요란하게 나다. 오롯이 : 고요하고 쓸쓸하게 호젓하게. 오롯하다 : 완전하다. 원만하다. 오목다리 : 누비어 지은 어린 아이의 버선. 앞에는 꽃 수를 놓고 목에는 대님을 다는 것이 보통임. 오방지다 : 옹골지다. 오보록하다 : 많은 수효가 한데 다보록하다. 오복조르듯 : 심하게 조르는 모양. 오솔길 : 수풀속에 난 호젓.. 2008. 3. 13.
우리말(13) -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아갈대다 ~ 영바람) * 우리말 배우기(13)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 (아갈대다 ~영바람) (ㅇ) --------------------------------------------------- 아갈대다 : 이러니저러니 아가리를 놀리다. 즉, '말질하다'의 속된 말. 아갈잡이 : 소리를 지르지 못하도록 입에 헝겊이나 솜따위로 틀어 막는 것. 아그데아그데 : 열매 같은 것이 잇달아 매달린 모양. 아그려쥐다 : 쪼그리다. 아금바르다 : 알뜰하고 다부지다. 아금바리 : 아금바르게. 아금박차다 : 매우 이악하고 깐깐하다. 아금받다 : ① 알뜰하게 발밭다. ②이악하고 깐깐하다. ③ 매우 아금바르다. 또는, 야무지고 다부지다. 아긋하다 : 목적하는 점에 겨우 이르다. 아기그네 : 어린애를 재우거나 놀게 하기 위하여, 눕히거나 앉히어서 흔들게.. 2008. 3. 13.
우리말(12) -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수굿하다~ 씽씽이) * 우리말 배우기(12)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 (수굿하다~ 씽씽이) 수굿하다 : ① 좀 숙인 듯하다. ② 흥분이 좀 누그러진 듯하다. 수꿀하다 : 무서워서 몸이 으쓱하다. 수끽 : 구량 같은 것을 받아 먹음.(구량 - 식구 수만큼 타먹던 양식.) 수나이 : 피륙 두 필을 짤 감으로 주되 한 필을 그 삯으로 주는 일. 수냇소 : 송아지를 주고 그것을 기른 뒤에 소값을 빼고 도지를 내는 소. 수득수득 : 뿌리 따위가 심한 정도로 시들어 마른 모양. 수럭수럭 : 말이나 짓이 아무 요령도 없이 가볍고 사뭇 쾌활한 모양. 수럭스럽다 : 수럭수럭한 태도가 있다. 수리수리 : 열에 떠서 시력이 희미한 모양. 수박깍두기 : 겉껍질을 벗긴 수박의 껍질로 만든 깍두기. 수북하다 : ① 물건이 많이 놓이거나 �여 있다. ②.. 2008. 3. 13.
우리말(11) -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사가품 ~ 쇠코잠방이) * 우리말 배우기(11)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 (사가품 ~ 쇠코잠방이) (ㅅ) 사가품 : 입으로 내뿜는 침방울. 사그랑이 :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사그랑주머니 : '다 삭은 주머니' 라는 뜻으로 겉모양만 있고 속은 다 삭아버린 물건을 비유. 사금파리어음 : 종이 대신에 사기그릇 조각으로 만든 어음. 사날 : ①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태도나 성미. ② 비위좋게 남의 일에 참견을 잘하는 일. 사내끼 : 물고기를 잡을 때 물에서 고기를 건져 뜨는 기구 (긴 자루 끝에 철사나 끈으로 망처럼 얽었음) 사느랗다 : 온도나 기후가 찬 정도에 가깝다.갑자기 놀라서 마음에 좀 찬 기운이 도는 것 같다. 사늑하다 : 아늑한 느낌이 있다. 사늘쩍하다 : 꽤 사늘하다. 시원할 정도로 사늘하다. '사늘하다'에 '쩍'.. 2008. 3. 13.
우리말(10) -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뱀도랏~ 삐다) * 우리말 배우기(10)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 (뱀도랏~ 삐다) 뱀도랏 : 사상자(蛇床子). 산형과의 2년초. 한방에서 사상자의 씨를 약재로 이르는 말. 뱀무 : 장미과의 다년초. 무와 비슷한데 줄기 높이 25∼60cm로 잔털이 많음, 산과 들에 절로 나며, 잎과 줄기는 먹음. 뱀밥 : 쇠뜨기 포자의 줄기. 희고 연하여 나물로 먹기도 함. 토필(土筆). 뱀뱀이 : 예의에 대한 교양. '배움배움이'가 줄어서 된 말. 뱀혀 : 장미과의 다년초. 습지에 남. 줄기는 땅으로 뻗고 길이 60cm가량. 늦봄에 노란 다섯잎 꽃이 됨. 어린 잎과 줄기는 먹음. 뱁댕이 : 베를 짤 때에 날이 서로 붙지 못하게 사이사이에 지르는 막대. 뱃구레 : 사람이나 짐승의 배의 통. 뱃대끈 : ① 여자의 바지 위에 매는 끈. ② 안.. 2008. 3. 13.
우리말(9) -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바가지 장단 ~ 뱀눈) * 우리말 배우기(9)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 (바가지 장단~뱀눈) 바가지장단 : 아낙네들이 물동이에 바가지를 엎어 놓고 아라리 가락에 맞추어 두드리는 장단. 남자들의 지게춤과 어울려 산간마을의 정서를 잘 표현해주는 말이기도 하다. 바깥말 : 바깥 나라 사람들이 쓰는 말. [유의어] 외국어(外國語). 바깥세 : 바깥 나라의 세력. [유의어] 외세(外勢). 바꿔치기로 : ('물건끼리 바꾸기'의 뜻에서) 오히려 반대로. 바끄럽다 : ① 양심에 꺼려 남을 대한 면목이 없다.② 스스러움을 느껴 수줍다. 바냐위다 : 반지럽고도 아주 인색하다. 바늘겨레 : 바늘을 꽂아 두는 작은 물건. 속에다 솜이나 머리털 같은 것을 넣고 헝겊조각을 씌워 만듦. 바닥(이)질기다 : 증권거래에서 바닥으로 보이는 시세가 더 내리지 아니.. 2008. 3. 13.
우리말(7) -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라온~멧상) * 우리말 배우기(7)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 (라온~멧상) (ㄹ) -------------------------------------------------- 라온 : 즐거운. 나온. 류거흘 : 배만 희고 그 밖의 부분은 검은 빛깔의 말. 리어 : [옛] 잉어(鯉魚) 림배 : [옛] 앞. (ㅁ) --------------------------------------------------- 마구라기 : 벙거지. '마구라기 춤'은 갓을 뒤로 제끼고 추는 춤. 마구리 : 끝에 대는 물건. 마구발방 : 법도 없이 마구 하는 언행. 마기 : 급기야, 막상, 실상. 마기말로 : 실제라고 가정하는 말로. 마까질 : 물건의 무게를 달아보는 짓. 마나 : 마소 두 마리를 부릴 때, 오른쪽의 마소를 이르는 말. 마냥모 : 늦.. 2008. 3. 13.
우리말(6) -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두겁가다 ~ 띠앗머리) * 우리말 배우기(6)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 (두겁가다 ~ 띠앗머리) 두겁가다 : 으뜸가다. 두길보기 : 두 마음을 품고 유리한 데로 붙으려고 살핌. [원어]두길마보기 두길보기/ 두길마보기 : 일을 할 때 두 마음을 가지고 제게 유리한 쪽으로 붙으려고 살피 는 것. 두꺼비눈 : 두꺼비처럼 툭 불거진 눈. 또는, 그런 눈을 가진 사람. 두꺼비씨름 : 졌다 이겼다 하여 승부가 없이 결국에는 피차 일반이라는 뜻. 두껍다 : 두께가 많다. 두껍다리 : 골목 안의 도랑이나 시궁창에 걸쳐놓은 이름 없는 작은 돌다리. 두남두다 : ①자기 맘에 드는 편만 힘을 써주다. 편역들다 편들다. ②가엾게 여겨 도와주다. 두남받다 : 매우 두둔하여 남다른 도움이나 사랑을 받다. 두덩 : 우묵하게 빠진 땅의 가장자리로 두두룩한 곳.. 2008. 3. 13.
우리말(5) -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다님길~ 됨새) * 우리말 배우기(5)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 (다님길~ 됨새)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비슷]인도(人道). 다달거리다 : 말이 입에서 얼른 나오지 아니하여 연해 더듬다. 다대 : 헤어진 옷에 덧대고 깁는 헝겊조각. 다됨 : 다 만들어짐. 또는, 끝장이 남. 다따가 : 도중에 갑자기. 별안간 다떠위다 : 많은 사람이 한데 모여 떠들고 들이덤비다. 다라니 : 천장 귀틀에 그린 단청(丹靑) 다라지다 : 됨됨이 단단하여 여간한 일에는 겁내지 아니하다. 다라진 살 : 가늘고 무거운 화살. 다락같다 : (물건 값이) 매우 비싸다. 다락밭 : 비탈진 곳에 층이 지게 만든 밭. 다랍다 : ① 아니꼬울 만큼 잘고 인색하다. ② 때가 묻어 깨끗하지 못하다. 다로기 : 가죽으로 지은 긴 버선. 가죽의 털이 안으로 가.. 2008. 3. 13.
우리말(4) -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나간이 ~ 니일니일) * 우리말 배우기(4)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ㄴ) (나간이 ~ 니일니일) 나간이 : 신체의 어느 부분이 온전하지 못하거나 기능을 읽은 사람. 또는, 정신이 나간 사람. [유의어] 병신, 신체장애자. 나깨 : 메밀의 속 껍질. 나눕다 : (한데에) 나가 눕다. 나달거리다 : 여러 가닥이 늘어져 흔들거리다. 나들이 : 내가 굽은 곳의 바깥쪽 낮은터. 또는, 나가고 들고 하는 목 근처의 땅이름에 잘 쓰이는 말. 나들목 : 나가고 들고 하는 길목. [유의어] 관문(關門). 나들잇벌 : 나들이할 때만 입는 옷이나 신, 모자 따위. [동의어]난벌. [반대말] 든벌 나라목수 : 지난날, 조정에 속하여 일을 맡아 하던 목수. 나라미 : 물고기의 가슴지느러미의 통칭. 나라지다 : 기운이 풀리어 온몸이 나른하여지다. 나래.. 2008. 3. 13.
우리말(3) -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구쁘다~끼워팔기) * 우리말 배우기(3)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구쁘다~끼워팔기) 구쁘다 : 먹고 싶어 입맛이 당기다. 구새 : 광석 새에 끼어 있는 산화된 딴 광물질의 작은 알멩이. 구새(가) 먹다 : 살아 있는 나무의 속이 오래 돼서 저절로 썩어 구멍이 뚫리다. 구성없다 : 격에 맞지 아니하다. 멋없다. 구순하다 : 의좋아 화목하다. 구슬갓끈 : 구슬을 잇따라 꿰어만든 갓끈. 구슬갱기 : 짚신 총갱기의 하나. 구슬구슬 : 밥이 알맞게 된 모양. 구실 : 관가에 매인 직책. 자기가 해야 할 일. 구실거리 : 핑계로 삼을 만한 거리. 구실바치 : 관아의 구실 노릇을 하는 사람. '--바치'는 이름씨에 붙어 '그 이름씨의 직업에 종사하거나 만드는 사람' 등을 뜻하는 뒷가지이다. 구실살이 : 관아의 구실 노릇을 하는 일. 즉,.. 2008. 3. 13.
우리말(2) -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갸륵하다~구부렁거리다) 우리말 배우기(2)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 (갸륵하다~구부렁거리다) 갸륵하다 : 하는 일이 착하고 장하다. 갸릉갸릉 : 목구멍에 가래가 걸리어 숨쉬는 대로 거칫거리는 소리. 또는, 그 모양. 걀짝하다 : 매우 길다. 거니(를)채다 : 낌새를 대강 짐작하여 눈치채다. 거덕거덕 : 거죽의 풀기나 물기가 조금 마른 모양. 거덕치다 : 모양이 상스럽거나 거칠어 어우리지 않다. 거두치다 : 거두어 치우다. 거둥 : 임금의 나들이. 거드렁이 : 장기 둘 때 한번 만진 조각은 꼭 써야 되는 규정. 거든거리다 : 거뜬하게 거두어 싸다. 거들뜨다 : 눈을 위로 치켜 뜨다. 거들비치다 : 입에 올리어 말하다. 거듬거듬 : (흩어지거나 널려있는 것을) 대강대강 거두어 가는 모양. 거랑 : 남의 광구나 버력탕 같은 데서 감돌을.. 2008. 3. 12.
우리말(1) -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ㄱ자집~갸기) * 우리말 배우기(1)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ㄱ자집~갸기) ㄱ자집 : 지붕이나 집의 평면이 'ㄱ'자 꼴을 한 집. 가 : 어떤 면의 끝나는 부분이나 바깥 둘레 부분. 가가(假家) : ①'가게'의 방언. 상점 또는 집들. ② 덕. 가개 붕(柵) 널이나 막대기 같은 것을, 나뭇가지나 기둥 사이, 또는 양쪽에 버티어 세운 나무 위에 걸거나 얹거나 또는 사 람이 올라앉도록 만든 시렁이나 선반 같은 것. 덕대. 덕장. 가개비 : [제주도 방언] 개구리 가갸 : (한글이 가갸거겨로 시작되는 데서) '한글'을 이르는 말. 가갸날 : '한글날'의 처음 이름. 가게 : 작은 상점. 작은 규모로 상품을 벌여 놓고 파는 집. 가겟집. 가게-채 : 한 집에서 가게로 쓰는 채. 가게내기: 미리 만들어 놓고 파는 물건. '기성품.. 2008.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