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노포, 인천 시민이 사랑하는 오래된 식당들
인천 노포 인천 시민이 사랑하는 오래된 식당들 언제 찾아도 변함없이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오래된 밥집과 술집, 참 든든하다. 그곳엔 익숙한 맛과 편안한 분위기가 있고, 오랜 세월 쌓여온 이야기와 사연이 흐른다. 전국구 맛집은 아니지만, 지역민과 더불어 희로애락을 함께해온 인천의 오래된 식당들을 찾았다. 전철로 쉽게 다녀올 수 있는 데다 차이나타운과 근대문화유산, 신포국제시장, 아트플랫폼 등 볼거리도 심심치 않아 당일 여행지로도 제격이다. 50년 역사의 백반집, ‘명월집’ 김치찌개 명월집, 백반 하나로 50여 년 이어온 소박한 밥집 국철 1호선 인천역과 동인천역 주변, 즉 차이나타운과 신포국제시장이 있는 중구는 오래도록 명실상부한 인천의 중심지였다. 1980년대 중반, 인천시청이 남동구로 옮겨가면서..
2013.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