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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맛집 정보656

대구 육개장, 도시를 맛보다 대구 육개장, 도시를 맛보다 대구 사람들의 몸 속엔… 붉고도 진한 무언가가 흐른다 대구=이춘호 푸드스토리텔러·전국식객연대 회원 육개장의 도시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추워 본능적으로 매운 맛 끌려 대구서 시작한 육개장 '대구탕'으로 전국에 퍼져 대구 육개장의 변주 밥 말지 않는 .. 2018. 1. 6.
'서민식당 발굴기'에 소개된 음식점 ‘서민식당 발굴기’에 소개된 음식점 - 저렴하고 인심 넉넉한 서민 음식점 - 외식콘셉트 기획자·외식콘텐츠마케팅 연구소 김현수 소장이 2017년 10월 11일부터 2017년 12월 27일에 걸쳐 조선일보에 연재한 ‘방방곡곡 서민식당 발굴기’에 소개한 음식점입니다. 이들 음식점은 저렴하고 인.. 2017. 12. 29.
완도 전복빵, 오동통한 진짜 전복이 통째로 전남 완도 완도 전복빵, 오동통한 진짜 전복이 통째로 글, 사진 : 서영진(여행작가) / 기사 제공 : 한국관광공사 완도항과 다도해 전남 완도의 으뜸 해산물이 전복이다. 전국 전복 출하량 가운데 70% 이상이 완도 청정 바다에서 쏟아진다. 섬 길을 거닐다 보면 바닷가 주변을 채운 거뭇한 전복 양식장이 흔히 눈에 띈다. 이곳 해변에 자리한 식당들은 전복을 넣은 메뉴 하나쯤은 갖추고 있다. 오동통한 전복 속살이 가득한 전복빵 풍요로운 전복의 고장에서 최근 주목을 끄는 주전부리가 전복빵이다. '빵지순례' 남도 코스에도 이름을 올렸다. 일단 전복과 빵의 조합 자체가 특이하다. 전복빵에는 전복 하나가 통째로 들어간다. 전복같이 생긴 빵을 살며시 가르면 오동통한 전복 속살이 가득하다. 전복빵(장보고빵)을 파는 카페.. 2017. 8. 28.
맛캉스의 성지 속초 : 시원한 물회, 고소한 닭강정 … 맛캉스의 성지 속초 하루 다섯 끼 : 시원한 물회, 고소한 닭강정 … 글=최승표 기자 / 사진=김춘식 기자 여행을 준비한다. 관광명소가 아니라 맛집 목록만 빼곡하다. 세끼뿐 아니라 주전부리, 디저트 카페, 야식까지 하루에 먹는 일정만 다섯 개가 넘는다. 요즘 한국인이 여행하는 방식이다. 새 연재 ‘일일오끼’를 준비한 이유다. 1박2일을 기준으로 간식을 포함해 다섯 끼 혹은 그 이상 먹는 코스를 소개한다. 처음 찾은 미식도시는 강원도 속초다. 7월 13~14일, 속초 현지인들이 찾는 비밀스러운 맛집부터 요즘 SNS에서 뜨는 전망 좋은 카페까지 헤집고 다녔다. 장사항서 푸짐한 물회 후루룩 ‘오징어 난전’에선 찜 먹고 회 먹고 순댓국·가리국밥 빼먹으면 섭섭 12:00 무더위 날려 주는 물회 한천·지누아리 등의.. 2017. 7. 28.
제주 추천 맛집 제주 추천 맛집 ● 제주시 오라숲소리 (한정식) : 오라2동 1188-4 / 064-744-2545 검은쇠몰고오는 (제주 흑우, 흑우 떡갈비) : 연동 296-7 / 064-712-1692 두루두루 (객주리조림, 꼼장어구이, 한치회) : 연동 291-10 / 064-744-9711 올레국수 (고기국수) : 연동 261-16 / 064-742-7355 미짬뽕 (고기짬뽕) : 제주시 연동 251-8 / 064-747-8282 / *월 휴무 장수물식당 (국수) : 연동 310-79 / 064-749-0367 이금돈지 (통갈치구이, 갈치조림, 고등어김치찜) : 연동 293-44 / 064-711-8866 광명식당 (제주 돼지순대) : 일도1동 1103 / 064-757-1872 꺼멍도새기 (갈치조림, 성게보말미.. 2017. 6. 28.
부산 및 경남 추천 맛집 부산 및 경남 추천 맛집 (2018. 1. 5 업그레이드) ● 부산 뚱보집 (쭈꾸미구이, 보쌈, 콩나물국밥, 두부정식) : 중구 중앙동1가 21 / 051-246-7466 실비집 (쭈꾸미구이, 석쇠불고기, 장어구이, 보쌈) : 중구 중앙동1가 22-3 / 051-245-6806 상짱 (해물 덮밥-가이센돈, 튀김요리) : 중구 중앙동4가 36-17 / 051-469-.. 2017. 6. 28.
대구 및 경북 추천 맛집 대구 및 경북 추천 맛집 (2018. 1. 5 업그레이드) ■ 대구 서영홍합밥 (홍합밥) : 중구 계산동 2가 31-2 / 053-253-1199 약전시장원조국수 (빵게칼국수) : 중구 계산동 2가 149-1 / 053-256-6420 카페 무아 (연잎밥) : 중구 종로 38-1 / 053-255-4717 탐해 (해물 한판) : 대구 중구 종로 46-1 / 070-4208-9696 국일따로국밥.. 2017. 6. 28.
전주 및 전북 추천 맛집 전주 및 전북 추천 맛집 ● 전주 가족회관 (정식, 비빔밥) : 완산구 중앙동 3가 80 / 063-284-0982 족떡이네 (떡갈비) : 완산구 교동 64-8 / 063-285-0198 화순집 (민물매운탕) : 완산구 교동 2-8 / 063-284-6630 한벽집 (오모가리탕, 민물매운탕) : 완산구 교동 2-9 / 063-284-2736 한국집 (육회 비빔밥) : 완산구 전동 2-1 / 063-284-2224 조점례피순대 : 완산구 전동3가 2-19 / 063-232-5006 육일식당 (감자탕) : 완산구 효자동1가 358-31 / 063-221-3687 별주부조개찜 (찜, 보쌈, 문어초회) : 완산구 효자1동 669-10 / 063-226-9923 별주부=별따주는부뚜막 (세계정상 해물) : 완산구 .. 2017. 6. 28.
광주 및 전남 추천 맛집 광주 및 전남 추천 맛집 (2018. 1. 5 업그레이드) ● 광주 해물의 제왕 (해물계왕찜) : 치평동 1208-7 / 062-384-9593 수화강황울금국밥 (강황머리국밥) : 동구 궁동 35-10 / 062-233-8778 충장로뉴욕브레드 (자이언트버거용) : 동구 금남로1가 19-6 / 062-222-4034 가원 (얼음그릇 냉면) : 동구 동명동 18-12 / 062-225.. 2017. 6. 28.
충북 추천 맛집 충북 추천 맛집 (2018. 1. 5 업그레이드) ● 괴산 둔율올갱이마을 : 칠성면 율원리 1011-1 / 043-830-3903 우리매운탕 (메기매운탕) : 괴산읍 대덕리 93-6 / 043-834-0005 서울식당 (40년 전통 올갱이국) : 괴산읍 동부리 661-62 / 043-832-2135 토속정 (올갱이 전골) : 청천면 청천리 82-12 / 043-832-0979 ● 단양 단골.. 2017. 6. 28.
충남 추천 맛집 충남 추천 맛집 (2018. 1. 5 업그레이드) 대전 광천식당 (수육, 두부두루치기와 오징어두루치기) : 중구 선화동 52-2 / 042-226-4751 김판순 김치찌개 : 중구 안영로 45 / 042-586-5252 대전송어장 (송어탕, 수육, 통매운탕, 회) : 중구 침산동 178-3 / 042-285-8383 별뜨는집 (묵은지 고등어조림) : 중구 대사동 6.. 2017. 6. 28.
강원 추천 맛집 강원 추천 맛집 (2018.1. 5 업그레이드) ● 강릉 가마솥소머리국밥 (만두전골무한리필) : 포남동 1058-1 / 033-920-9383 중앙돈가스 (돈가스, 우동) : 성남동 60-12 / 033-655-0355 해성횟집 (삼숙이탕) : 성남동 50 중앙시장 2층30호(강릉중앙시장) / 033-648-4313 금성닭집 (금성베니닭강정) : 성남동 51-120 (강릉.. 2017. 6. 28.
경기 추천 맛집 경기 추천 맛집 (2018. 9. 4 업그레이드) ● 가평 동기간 (숯불장작구이, 닭볶음탕) : 가평읍 개곡리 487 / 031-581-5570 동이동치미메밀막국수 : 가평읍 읍내리 635-1 / 031-582-3432 / 월요 휴무 명지쉼터가든 (잣국수) : 북면 이곡리 207-2 / 031-582-9462 금강막국수 숯불닭갈비 (막국수, 닭갈비) : 상면 임초.. 2017. 6. 28.
인천 추천 맛집 인천 추천 맛집 (2018. 9. 4 업그레이드) <중구> 부산자갈치회집조개구이 : 중구 북성동 1가 98-228 / 032-761-6633 부앤부 (유슬짜장) : 중구 북성동 2가 9-7 / 032-777-3335 신기루 (2천원 짜장면, 3천원 짬뽕) : 중구 북성동 2가 12-12 / 032-773-5257 십리향 (화덕만두) : 중구 북성동 2가 10-26 / 032-762-5888 원.. 2017. 6. 28.
서울 추천 맛집(구별-가나다순) 서울 추천 맛집 업그레이드(2018. 9. 5) ● 강남구 포메인 (쌀국수) : 수서동 714-4 문암빌딩 1층 / 02-445-7131 / 수서역 3출 112m동 203갈비해물찜 : 수서동 714 / 02-451-7532 / 수서역 3출 2분 / 15:30 오픈, 토 12:30 두꺼비집 정통부대찌개 : 수서동 714 / 02-2226-1177 / 수서역 3출 도보 2분 우전일식 (회, 덮밥, 알.. 2017. 6. 28.
남도 맛기행, 여수의 장어탕·뼈꼬시·쌈밥·게장 남도 맛기행 여수의 장어탕·뼈꼬시·쌈밥·게장 여수 = 글 김성윤 기자 / 사진 김승완, 이경민 영상미디어 기자 오돌오돌 '뼈꼬시' 한 쌈에 여수의 봄맛이… 자글자글 끓인 정어리, 입에 퍼지는 바다香 당머리 하모거리. 하모가 잡히기 시작하는 5월 중순부터 손님을 받는다. 전국 '맛골목 투어' 2탄은 전남 여수에서 펼쳐집니다. 맛의 고장 전라도에서도 여수는 해산물을 이용한 별미와 별미 식당이 모인 골목이 많은 도시입니다. 속풀이 해장국으로 그만인 장어탕을 파는 장어 골목, 구수하고 짭조름한 생선조림을 각종 쌈채소에 싸 먹는 쌈밥집이 모여 있는 쌈밥 골목, 밥 도둑 게장 골목, 여수 사람들이 '뼈꼬시'라고 하는 뼈회(세꼬시) 잘하는 횟집이 모여 있는 돌산 계동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맛골목을 도는 사이사이 '샛서.. 2017. 4. 6.
경남 사천, 이른 '봄맛'을 찾아 삼천포로 빠지다. 경남 사천 생동하는 기운이 가득, 이른 '봄맛'을 찾아 삼천포로 빠지다. 글 : 박정배 음식칼럼리스트, '음식강산' 저자 사진: 한준호 영상미디어 기자 은빛 학꽁치, 분홍 메기, 제철 도다리쑥국… 봄꽃보다 먼저 피어난 화어(花魚)의 본산, 경남 사찬(삼천포)로 떠난 봄 식도락 여행, '사천식' 도다리 쑥국은 된장 직접 풀어 진한 국물 맛이 일품… 3월이 제철이라는 털게와 새저개, 파릇파릇한 톳나물이 봄의 상륙을 선언했다. 전국 9대 일몰지로 선정된 실안 해안도로의 일몰, 야경이 아름다운 삼천포대교, 3월 말이면 선진리성과 진입로는 벗꽃의 장관을 이룬다. 꽃보다 먼저 봄을 물들인다는 화어(花魚)를 아십니까. 화어의 본산이라는 경남 사천으로 달렸습니다. 네, 예전의 삼천포죠. 전에는 이 표현을 지역 차별로 .. 2017. 4. 6.
<서민식당> 마늘보쌈과 낙지볶음의 하모니 서민식당 발굴기 마늘보쌈과 낙지볶음의 하모니 사진 김현수(외식콘셉트 기획자·외식콘텐츠마케팅 연구소) 돼지고기와 마늘의 찰떡궁합 지난 주말과 휴일에 부산, 울산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주요 업무를 마치고 부산 북구 화명동에 있는 마늘소스 콘셉트의 보쌈집을 방문했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역사에 내려서 걸어가는데 도중에 줄을 서서 먹는 핫도그 전문점이 보였다. 필자와 직원은 15분 이상 줄을 서서 그 핫도그를 먹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의 음식이라면 과연 어느 정도인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1500원짜리 모차렐라 핫도그는 기존에 먹던 핫도그 맛과 확실히 달랐다. 그렇지만 줄을 서서 먹을 정도의 풍미는 아니었다. 다음날 울산에서도 손님들이 동일한 브랜드의 핫도그 전문점에 줄을 서서 먹는 것을 목격했다... 2017. 2. 12.
<서민식당> 엄마랑 아들이 손질하고 구워주는 곱창집 서민식당발굴기 엄마랑 아들이 손질하고 구워주는 곱창집 글 이정훈(월간외식경영 외식콘텐츠마케팅연구소 실장) 사진 변귀섭(월간외식경영 기자) 젊은 소리꾼 남상일의 창작 판소리 가운데 '노총각 거시기가’가 있다. 중간쯤 "달밤에 곱창으로 줄넘기 하고 앉아있는 소리 하고 있네”라는 아니리가 나온다. 이 대목에서 자연스레 곱창으로 줄넘기 하는 모습이 연상되고, 다음 순간 풉~ 웃음을 뿜게 된다. 풍자와 해학을 본령으로 하는 판소리의 힘이다. 한참 웃고 나면 허기가 돌면서 곱창에 소주 한 잔 생각이 절로 난다. 도봉구 는 꼼꼼하게 직접 손질한 양질의 곱창을 파는 서민형 곱창집이다. 작고 소박해도 손맛 빼어난 곱창집 시골서 상경해 만두 집에서 일하는 ‘거시기’라는 노총각은 돈도 빽도 없다. 있다면 순박하고 착한 심성.. 2017. 2. 12.
'단양 구경시장'에 전국 미식가 몰려 '눈'보다 '입'이 즐거운 '단양 구경시장'에 전국 미식가 몰려 뉴시스 ▲ 단양 구경시장 음식 충북 단양군 단양읍의 전통시장인 구경시장(九景市場)이 먹거리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2일 단양군에 따르면 50여 개 음식점이 성업 중인 구경시장은 향토마늘을 재료로 한 순대·만두·족발 등 특색 있는 먹거리가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에서 많은 미식가가 몰린다. 이들 먹거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꼭 먹어야 하는 메뉴들'로 소개되고 있다. 먹거리 가운데 마늘만두는 만두피가 속이 비칠 정도로 얇고 만두소가 꽉 차 있다. 만두소에 단양마늘과 직접 달인 마늘기름을 넣어 건강에도 좋고 마늘 향이 거의 나지 않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새우마늘만두·떡갈비마늘만두·김치마늘만두 등 종류도 다양하다. 마늘순.. 2017. 2. 10.
겨울 강원도 별미, 입맛 땡기는 '맛' 찾아 강원도로! 겨울 강원도 별미 입맛 땡기는 '맛' 찾아 강원도로! 조선닷컴 미디어취재팀 해가 짧아지는 겨울밤이면 먹거리의 유혹이 한층 강해진다. 야외보다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니 먹고 싶은 것들을 자꾸만 떠오르게 된다. 특히 침 질질 흐르게 하는 맛 여행지로 '강원도'를 빼놓을 수 없다. 겨울바다의 낭만과 연말 해돋이를 찾아 나서는 이들에게 강원도의 별미들을 여행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오징어, 곰치, 양미리, 도로묵, 초당두부 등 산·들·바다에서 나는 싱싱한 재료로 만든 감칠맛 나는 '강원도의 맛' 찾아 겨울 미식여행을 떠나보자. 속초 양미리·도루묵 '알 찬 식감 최고!' 노릇노릇 굽고 보글보글 끓여 먹는 속초의 양미리와 도루묵은 겨울철 최고의 별미다. 겨울 제철을 맞아 갓 잡은 싱싱한 양미리와 도루묵을.. 2017. 2. 10.
부산 맛집, '진짜 부산'을 맛보다 '진짜 부산'을 맛보다 부산=김성윤 음식전문기자 "부산 관광객들이 맛없는 집 앞에 줄 서는 걸 보면 마음이 아파" 토박이가 추천한 식당을 찾아가 모두 맛보고 괜찮은 곳들을 추렸다. KTX를 타고 부산역에 도착해 해운대에서 숙박하는 관광객이 대부분임을 고려해 1박 2일 맛 여행 동선을 짰다. 1박 2일간 버스·지하철 타고 다닌 '맛집 여행' 부산이 인기 여행지가 된 지는 이미 오래. 하지만 관광객이 찾는 음식과 식당은 뻔하다. 부산 토박이들은 찾지 않는 '거짓 맛집'도 상당수다. 부산일보에서 맛집 담당을 하고 있는 박나리 기자는 "관광객들이 맛없는 집 앞에 줄 서는 걸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안타까워했다. 부산의 진짜 맛집을 모은 책 '부산을 맛보다'(산지니)를 최근 펴낸 그에게 토박이만 아는 식당·카페·.. 2017. 2. 9.
제주 맛집 50곳 제주 맛집 50곳 제주만의 먹거리와 식재료를 국내외 관광객과 요리사들에게 알리기 위한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이 5월 5~14일 제주 전역에서 열렸다. 행사에 앞서 제주관광공사와 사단법인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은 '진짜 제주 맛집 50곳'을 발표했다. 제주도민이 1차로 뽑은 식당 중 음식전문가, 외국인 영사 등 평가단 12명이 '제주 식재료로만 사용할 것'이라는 기준에 따라 최종 50곳을 가렸다. ■제주시내권 국수마당: 고기국수/ 삼성로 65, (064)727-6001 골목식당: 꿩요리/ 제주시 중앙로 63-9, (064)757-4890 도두해녀의 집: 전복물회 / 제주시도두항길 16/ (064)743-4989 메밀꽃차롱: 메밀코스/ 연오로 136, (064)711-6841 미친부엌 : 크림짬뽕/ 중앙로3.. 2016. 5. 20.
김밥 좋아하세요? 봄날, 참을 수 없는 김밥의 유혹 김밥 좋아하세요? 봄날, 참을 수 없는 김밥의 유혹 - 서울 구석구석에서 만나는 다섯 가지 별미 김밥 - 글, 사진 : 민혜경(여행작가) 소풍 가기 좋을 만큼 화창한 봄날엔 맛있는 김밥이 먹고 싶다. 배가 부르든, 입맛이 없든, 거부할 수 없는 김밥의 마력에는 유년의 입맛이 숨어 있다. 한때 믿을 수 없는 가격에 그 맛도 믿을 수 없었던 국민 김밥이 건강한 재료는 물론이고 한 끼 식사의 영양 밸런스까지 갖춘 프리미엄 김밥으로 변신 중이다. 꽃나물 김밥, 매운 견과류 김밥, 숯불고기 김밥, 계란말이 장아찌 김밥, 유부김밥까지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김밥집 다섯 곳을 찾았다. 조선김밥의 꽃나물이 들어간 조선김밥과 오뎅김밥 소풍의 추억과 엄마표 김밥 유년의 봄날, 소풍이나 운동회 전날이면 어머니는 새벽부터 김밥.. 2014. 4. 17.
한방음식의 진수, 약채락⋅약초순대⋅한방백숙 한방음식의 진수를 맛보자 약채락⋅약초순대⋅한방백숙 약초쟁반 상차림 여행이 즐거운 것은 그곳에 별미가 있기 때문이다.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면 굳이 그곳을 찾아가야 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한방도시 제천으로 여행을 간다면 ‘약채락’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별미들을 맛봐야 한다. ‘약채락’은 ‘약이 되는 채소의 즐거움’이라는 뜻을 지녔다. 한방도시다운 브랜드다. 한약재를 식재료로 직접 사용하거나 효소 등으로 가공해 음식의 맛과 영양가, 약효를 높였다. 한방차는 기본이고 순대, 비빔밥, 한정식, 면요리, 백숙, 전, 패스트푸드에 이르기까지 약채락 별미 기행을 떠나보자. 한방음식으로 내 몸을 살린다 인간은 질병 치료를 위해 자연에서 얻은 풀을 이용했다. 약이 되는 풀, 즉 약초에는 목본식물은 물론이고 버.. 2014. 1. 26.
한탄강에서 건져 올린 연천의 맛, 민물매운탕과 가물치구이 한탄강에서 건져 올린 연천의 맛 민물매운탕과 가물치구이 예부터 한탄강은 어족자원이 풍부하기로 이름났다. 메기, 쏘가리, 꺽지 등 민물고기로 끓여낸 매운탕이 연천을 대표하는 음식 중 첫손에 꼽히는 것도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연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음식도 있다. 탕이나 즙으로 먹는 가물치를 구워서도 먹을 수 있단다. 가물치구이 맛이 궁금하다면 연천으로 떠나보자. 한탄강의 명물, 민물매운탕 연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가물치구이 한탄강변에서 맛보는 진한 맛, 민물매운탕 같은 민물고기라도 잔잔한 호수에서 사는 고기와 요동치는 강물에서 사는 고기는 맛이 다르다. 굽이굽이 흐르는 한탄강 물길을 헤집으며 사는 민물고기는 육질이 단단하고, 탕으로 끓이면 진하면서도 단맛을 낸다. 같은 재료라도 그 풍미를 결정짓는.. 2014. 1. 26.
태백닭갈비와 태백한우, 광부들의 고단함을 달래주던 맛 광부들의 고단함을 달래주던 맛 태백닭갈비와 태백한우 태백을 찾은 관광객이라면 반드시 맛보아야 할 음식이 태백닭갈비와 태백한우다. 이 두 가지 음식은 태백의 추억과 어우러졌을 때 한층 더 맛깔스러워진다. 본격적인 맛기행을 떠나기 전에 지난날 태백의 탄광산업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자. 광부들이 즐겨 먹었다는 태백닭갈비 태백의 광부가 되어 닭갈비를 먹어볼까 태백에는 일명 물닭갈비라고 불리는 닭갈비요리점이 많다. 양념한 닭고기에 육수를 부어 끓여 먹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다. 볶아 먹는 춘천닭갈비에 비해 기름기가 적고 맛이 담백하다. 태백닭갈비는 탄광산업이 번성했던 시절 광부들이 즐겨 먹던 음식이다. 태백닭갈비는 국물을 자작하게 붓고 라면이나 국수, 떡, 우동사리를 넣어 먹는다. 얼큰한 국물이 있는 닭갈비에.. 2014. 1. 26.
서울의 소문난 김치 맛집 베스트 5 겨울, 김치가 맛있어지는 다섯 가지 이유 서울의 소문난 김치 맛집 베스트 5 한겨울 미각을 대표하는 메뉴 중에 김치만큼 매력적인 음식이 또 있을까? 긴 겨울, 발효와 숙성으로 영양과 풍미 넘치는 김장김치가 한층 더 맛있어지는 다섯 가지 이유를 찾았다. 쫀득하게 익은 돼지고기를 돌돌 싸먹는 김치찜과 칼칼한 김칫국물이 일품인 김치찌개, 쫄깃한 국수를 시원하게 말아먹는 김치말이국수, 촉촉한 김치만두를 건져 먹는 개성김치만두전골, 매콤한 김치와 고소한 치즈가 어우러지는 김치피자가 그 주인공이다. 한겨울 추위에 꽁꽁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화끈하게 녹여줄 김치요리 베스트 5를 만나보자. 생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은주정’의 쌈 싸먹는 김치찌개 어린 시절, 동네잔치 같았던 김장하는 날 진풍경은 어머니 손맛과 함께 추.. 2014. 1. 17.
겨울 별미 삼척 곰치국, 못 생겼다고 괄시받던 생선 맛은 끝내주네! 겨울 별미 삼척 곰치국 못 생겼다고 괄시받던 생선, 맛은 끝내주네! 동해에서는 곰치, 남해에서는 물메기, 서해에서는 물텀벙이라고 불리는 바다 생선! 한반도 해안 전역에서 잡히는 곰치의 계절이 왔다. 전국의 애주가들과 미식가들이 겨울을 기다리는 또 하나의 이유, 겨울 한철 제 맛을 음미할 수 있는 곰치국을 맛보러 그의 고향 삼척으로 향한다. *곰치국의 원조로 꼽히는 묵은지를 넣어 끓여낸 삼척의 곰치국 겨울 동해안은 풍요롭다. 쓸쓸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우리의 입맛을 충족시켜 줄 다양한 먹거리들이 가득한 덕분이다. 전국의 미식가와 애주가들이 겨울이면 동해안으로 달려가는 것도 같은 이유일 것이다. 강원 북부의 양미리와 과메기를 시작으로 동해안 줄기를 따라 내려 가보자. 애주가 울리는 삼척의 곰치국, 미식가들.. 2014. 1. 15.
경북 힐링&웰빙 맛기행, 안동 <안동화련>·경주 <고두반> 겨울 다이어터들을 위한 농가맛집 겨울 떠나는 경북 힐링&웰빙 맛기행 - 안동 · 경주 - * 화련정식 겨울이면 더욱 입맛이 살아나는 이들이 있다. 무얼 먹어도 맛이 좋으니 ‘입이 달다’는 건 이럴 때 쓰는 말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덕분에 허벅지와 옆구리는 자꾸 굵어지지만 도저히 멈출 수 없는 이들을 위해 ‘건강한 맛’을 소개한다. 느리지만 제대로 된 웰빙 밥상을 맛볼 수 있는 경북 안동의 과 경주 이 주인공이다. 자유롭게 양껏 먹어도 아무 탈 없는 건강한 음식을 맛있게 먹고 건강까지 챙겨보자. 안동과 경주 구경은 보너스다. 기분 탓일까. 온몸이 찌뿌둥해지는 것 같은 이 겨울, 곰만 겨울잠에 드는 것은 아니다. 사람도 동면 준비를 하는 곰처럼 몸집을 키우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살랑 살랑 불어오는 .. 2014.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