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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및 정보/- 이스라엘(해외성지)47

쿰란, '사해사본'을 2천년간 품에 간직해 온 성지 성지순례 (16) : 쿰란 (QUMRAN) '사해 사본'을 2천년간 품에 간직해 온 성지 글·사진 남상학 * 사해사본을 보관하고 있던 동굴 속의 항아리 * 갈릴리호수에서 흘러나온 요단강이 광야를 적시고 도착하는 곳은 아무런 생물도 살지 않는 사해(死海)다.해발 7백50m의 모리아산 위에 세워진 예루살렘에서 동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길을 따라 내려가면 황량한 유대광야를 지나 사해를 만나게 된다. 쿰란이란 고대 거주지는 사해 북단으로부터 사해 주변 해안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약 5~6㎞ 정도 가면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쿰란은 예루살렘에서 35㎞거리. 이 지역은 주전 13세기 경에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 유다지파에 분배된 성읍 중에 ‘염성(鹽城)’이라고 하는 지역이다. 이곳에는 주전 150년경에 유대.. 2009. 7. 15.
가이샤라, 지중해안 초대교회 이방 선교의 전초기지 성지순례 (15) : 가이사랴 초대교회 이방 선교의 전초기지 - 바울의 선교 활동의 기지이자 수감되었던 도시 - 글·사진 남상학 * 가이샤라 지역의 유물 * 이스라엘 서쪽 지중해 해안 도시로 하이파에서 남쪽으로 약 37㎞, 갈멜산에서 남쪽으로 약 20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가이사랴는 헤롯대왕에 의하여 주전 25년경에 중건되어 10여년만에 세워진 인공적인 항구도시로 현재는 사람들이 거주하지 않고 유적만 남아 있다. 이 도시는 로마황제 가이사 아구스도가 이 지역을 헤롯왕에게 하사하여 지은 것인데, 헤롯 왕은 로마황제 가이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 도시의 이름을 '가이사랴(Caesarea)'라고 부르게 되었다. 가이샤라는 규모면에서 아주 큰 항구도시였다. 이 항구도시는 깊이가 36.6m나 되는 바다를 거.. 2009. 7. 13.
갈멜산, 엘리야에게 불을 내린 응답의 장소 성지순례 (14) : 갈멜산 엘리야에게 불을 내린 응답의 장소 - 참신과 거짓 신을 구별하는 대결에서 승리 - 글·사진 남상학 * 바알 및 아세라의 선지자 850명과 대결하여 승리를 거둔 엘리야 석상 * "머리는 갈멜산 같고" (아 7:5), "해변의 갈멜같이"(렘 46:18, 사33:9). 아름다움을 노래할 때마다 등장하는 갈멜산은 최고봉이 552m이며, 북서쪽으로 약 25km가 된다. 이스르엘 평야 인근에 있는 산악지대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산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머리산'(Holy Headland)이라 불렸다. 산 정상까지 이어진 도로를 따라 산에 오르면 서쪽으로는 지중해, 아래로는 이스라엘 최대 평야인 이즈르엘 평야, 450명의 바알 신도들의 피가 흘렀다는 기손 시내가 보이는데 한 여름에는 물이.. 2009. 7. 13.
므깃도, 이스르엘 평야를 지키는 군사적 요충지 성지순례 (13) : 므깃도 이스르엘 평야를 지키는 군사적 요충지 시대마다 치열한 전쟁으로 정복·파괴되었던 장소 글·사진 남상학 ▲ 멀리서 바라본 므깃도 유적지 아마겟돈 전쟁은 과연 일어날 것인가.일어난다면 그 시기는 언제인가.인류종말의 전쟁터로 예언된 성서의 아마겟돈 므깃도를 찾아가는 길은 흥분으로 가득했다. 세 악령이 왕들을 불러 모아 하나님의 군대와 영적 전쟁을 벌이는 곳으로 묘사된 아마겟돈(요한계시록 16장16절)은 먼 곳에 있지 않았다. 므깃도는 나사렛에서 약 18㎞, 하이파(Haifa)에서 남동쪽으로 약 32km 정도 떨어진 이스르엘 평야에 자리 잡고 있다. 평지보다 50m 높은 언덕에 있는 성읍이다. 이곳은 아마겟돈이라는 말로 더 유명한 군사전략적 요충지 중의 하나다.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 2009. 7. 13.
갈릴리 숙소, 마간 빌리지에서의 하룻밤 성지순례 (12) : 숙소 마간빌리지 갈릴리 해변 야자수 숲속에서의 하룻밤 글·사진 남상학 우리 일행은 갈릴 호숫가 마간 빌리지에서 묵었다. 이곳은 마간 키브츠(Kibbutz)에서 운영하는 수익사업의 한 모델이라고 한다. 1949년에 시작된 마간 키부츠는 헝가리와 루마니아 등 동유럽으로부터 온 젊은 시오니즘(Zionism, 시온주의) 그룹에 의해 시작되었다. 키부츠는 이스라엘의 집단생활공동체의 한 형태로, 재산 공동소유에 의한 철저한 공동생활과 어린이의 공동교육 등이 특색이다. 1909년 팔레스타인에 세워졌던 농업노동자들의 정착촌 케부차(Kevutzah;키부츠의 여성형)가 그 기원이다. 마간 키부츠는 갈릴리 호수의 남쪽 해안 지역에 위치하며, 40만 평방㎡의 농장에 바나나와 대추야자, 아보카도, 망고, .. 2009. 7. 10.
갈릴리 호수: 영혼의 젖줄, 내 사랑하는 갈릴리 성지순례 (11) : 갈릴리 호수 영혼의 젖줄, 내 사랑하는 갈릴리 글·사진 남상학 * 야자수 뒤로 코발트색 갈릴리 호수가 보인다. 갈릴리는 예수님의 복음 선교 활동의 중심지였다. 어디를 가도 갈릴리 호숫가는 곳곳이 성서의 무대요, 역사의 현장이다. 갈릴리 호수를 중심으로 가버나움, 거라사, 고라신, 벳산, 나사렛, 가나 등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제자들도 대부분 이곳에서 부르심을 받았으며, 베드로가 살던 집도 갈릴리 호숫가의 가버나움 마을이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시던 들판도, 유명한 산상보훈을 선포하신 언덕도 갈릴리 호숫가였다. 믿음이 부족했던 베드로가 풍랑에 빠진 것도 이 갈릴리 호수였다. 그리고 갈릴리 호수를 중심으로 많은 기사와 이적을 보이셨다. 따라서 최근 고고학적 발굴과 연구에 따.. 2009. 7. 10.
갈릴리호수(2), 유람선을 타고 드린 선상예배의 감격 성지순례 (10) : 갈릴리 호수 유람선을 타고 드린 선상예배의 감격 글·사진 남상학 * 코발트빛의 갈릴리 호수 * 오전 7시 30분, 갈릴리 호수 마간 홀리데이 빌리지에서 하룻밤을 보낸 우리는 티베리아(성서명 디베랴) 선착장으로 향했다. 갈릴리 유람선을 타기 위해서였다. 티베리아로 가는 길에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가지런하게 정리된 밭이며 대추야자나무가 무성한 농장들이 즐비하다. 나지막한 야산은 푸른 풀밭이 싱그러운 모습이고 어쩌다 바라보이는 마을들도 풍요로운 모습이다. 버스가 티베리아 시내로 진입하자 깔끔한 건물들과 함께 고대 유적지들도 눈길을 붙잡는다. 대부분의 고대유적들은 그동안 수차례의 지진으로 많이 파괴되었지만 아직도 인근 햄머트에는 상당수가 남아 있다고 한다. 호반의 도시 티베리.. 2009. 7. 10.
갈릴리호수, 예수님 사역의 무대이자 이스라엘의 생명수 성지순례 (9) : 갈릴리 호수(Sea of Galilee) 예수님 사역의 무대이자 이스라엘의 생명수 글·사진 남상학 갈릴리 호수는 이스라엘의 생명수다. 우리가 보아왔던 광야의 느낌과는 전혀 다르다. 유대인들이 믿었던 것처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의 원천이다. 갈릴리 호수는 그 모양이 하프(harp) 모양의 악기를 닮았다. 그 악기를 히브리어로 긴놀(Kinnor)라고 불렀기 때문에, 이 호수를 구약시대에는 긴네렛 호수로,(민34:11, 수12:3) 신약시대에는 게네사렛 호수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 갈릴리 호수는 지구의 중생대 백악기의 제3기 지각변동이 일어났을 때 요르단 계곡이 함몰한 결과로 생긴 것이다. 여기에 해발 2814㎞의 헤르몬산에서 훌라계곡을 따라 흘러온 물과 주변 골짜기에서 흘러온 물이 만.. 2009. 7. 9.
가버나움, 유대 회당 유적과 베드로기념교회 성지순례 (8) : 가버나움 유대 회당 유적과 베드로기념교회 폐허로 변한 자리, 옛날 그분의 목소리 들리는 듯 ~ 글·사진 남상학 * 가버나움의 유적지 입구에는 '예수의 마을'이란 현판이 붙어 있다. * 가버나움(Capernaum)은 갈릴리 북쪽 해안에 있다. 당시 로마의 식민지였으며 시리아에서 요르단을 넘어 지중해 연안으로 이어지는 옛 상업로의 입구에 해당한다. 성서에 보면, 가버나움은 다메섹에서 지중해로 통하는 통로에 있으며, 예수님 당시에는 어촌이었지만 상업이 번성하여 세관과 큰 회당도 있었다. 따라서 그만큼 주민들이 많았던 마을이었다. 예수님은 나사렛을 떠나 가버나움에서 주로 활동하셨다. 성서는 이곳을 ‘예수의 본 동네(마 9:1)’라 언급할 정도로 고라신, 벳새다와 함께 예수님이 주로 사역했던 .. 2009. 7. 9.
베드로 수위권 교회, 현무암 식탁 바위 위에 세운 교회 성지순례 (7) : 베드로 수위권 교회 현무암 식탁 바위 위에 세운 베드로 수위권교회 글·사진 남상학 *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수위권을 부여하는 상징 조형물 베드로 수위권 교회(The Church of the Promacy of Peter)는 오병이어 기적 기념교회 바로 인근에 있다. 교회의 명칭은 부활하신 예수께서 갈릴리 바닷가(디베랴 바다)에 다시 오셔서 고기 잡는 어부로 되돌아와 있는 베드로에게 나타나 "네가 이 사람들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고 물으시면서 "내 양을 먹이라"고 당부하신 것을 기념하여 붙여진 이름이다.(요 21:1 ~ 23) 성서의 기록에 의하면 부활하신 예수님은 세 번이나 자신을 부인했던 길릴리 호숫가 베드로 앞에 나타나셨다. 이 때 제자들은 고기잡이 생업에 복귀하여 고기를 잡고 .. 2009. 7. 6.
산상수훈을 선포한 팔복산, 팔복교회 성지순례 (6) : 팔복교회 산상수훈을 선포한 팔복산, 팔복교회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 " 글·사진 남상학 * 갈릴리 언덕 위에 선 팔복교회 갈릴리 지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팔복산은 예수님께서 산상 설교(山上說敎)를 하신 곳이다. 티베리아스에서 북쪽으로 약 11㎞ 덜어진 갈릴리 호수 북쪽 해변에 있다. 타브가 오병이어 기적 기념교회로터 약 3㎞ 정도 떨어져 있다. 팔복산은 산이라기보다는 아름다운 갈릴리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야트막한 구릉이다. 이 산 정상에서는 티베리아스와 타브가, 그리고 갈릴리 호수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완만한 구릉을 따라 펼쳐진 언덕은 수천 명이 족히 앉아 설교를 들을 수 있는 넓은 곳이다. 이곳의 골자기는 아름다운 배경과 더불어 수많은 사람들에.. 2009. 7. 6.
타브가, 오병이어의 기적 기념교회 성지순례 (5) : 타브가 오병이어의 기적 기념교회 글·사진 남상학 * 오병이어의 기적 기념교회 * 오늘날 타브가(Tabgha)라고 부르는 지역은 “일곱 개의 샘물”을 의미하는 희랍어 “헤프타페곤(έπταπηγον)에서 유래하는데 과거에는 일곱 개의 샘물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다섯 개의 흔적만이 있을 뿐이다. 모두 일곱 개의 샘이란 뜻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합친 일곱과 관련이 있지 않나 생각된다. 타브가 지역에는 오병이어의 기적(마가6:45, 눅9:10~17)을 기념하는 교회와 베드로수위권교회, 그리고 예수님께서 팔복의 산상수훈을 선포하신 것을 기념하는 팔복교회가 세워져 있다. 타브가의 오병이어(五餠二魚) 기적 기념교회는 갈릴리 호수의 서편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가바나움에서 차로 5~.. 2009. 7. 6.
가나혼인잔치 기념교회, 물로 포도주를 만든 첫 번째 기적 성지순례 (4) : 가나혼인잔치 기념교회 물로 포도주를 만든 첫 번째 기적을 명상하다. 글·사진 남상학 * 전면에서 본 가나혼인잔치 기념교회 * 나사렛을 떠나서 동북쪽 티베리아로 가는 길의 약 7km 정도 떨어진 곳에 가나라는 마을이 있다. 성경에서 가나는 예수님 공생애 초에 가나의 혼인잔치 집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첫 번째 기적을 일으킨 곳이다.(요한복음 2:1~11) “사흘 되던 날에 갈릴리 가나에 혼인이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계시고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인에 청함을 받았더니 포도주가 모자란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희에게 포도주가 없다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그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 2009. 7. 3.
나사렛, 수태고지 기념교회와 요셉기념교회(성가정교회) 성지순례 (3) : 나사렛 수태고지 기념교회와 성 요셉교회(성가정교회) 글·사진 남상학 *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수태를 고지하고 있다.(앞뜰의 동상) 나사렛은 예루살렘에서 사마리아 산간 지방을 거쳐 북쪽으로 약 137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나사렛은 갈릴리 산간 지방, 해발 약 375m의 분지위에 현재는 아랍인이 사는 동네로 기독교인과 아랍인들이 섞여 살고 있고, 유대인은 산등성이에 새로이 정착을 하고 있다. 나사렛은 특이하게도 아랍사람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마을이지만 아랍인의 60% 정도는 기독교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성지순례차 나사렛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나사렛에 있는 수태고지교회와 요셉기념교회(성가정교회)는 필수 코스에 해당한다. 이 교회는 같은 울타리 안에 있어 둘러보기 편하다. *나사렛.. 2009. 7. 3.
베들레헴, 예수탄생교회와 목자들의 들판교회 성지순례 (2) : 베들레헴 예수의 출생지 베들레헴 - 예수탄생교회와 목자들의 들판교회 - 글·사진 남상학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첫발을 내디딘 우리는 먼저 베들레헴으로 향했다. 베들레헴은 예루살렘 남쪽 약 10㎞에 지점에 있는 도시로, 인구 2만(1991). 해발고도 약 777m의 구릉지대로 동굴이 벌집처럼 많은 석회암 언덕의 비탈에 위치한 도시이다. 베들레헴은 ‘집’이란 뜻의 "벧트(Beit)"와 ‘빵’이란 뜻의 "레헴(Lehem)"이 합해져 "빵집"이란 뜻을 갖고 있다. 아립어로는 ‘푸줏간’ 뜻하는 말로, 이 지방의 토지가 비옥함을 나타낸다. 베들레헴은 아주 오래된 고대 도시로 성서에서 여러 차례 언급되고 있다. 베들레헴 근처에서 라헬이 죽어 묻혔으며 (창35:19;48:7),사사기 19장에 나오는 한.. 2009. 7. 2.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국제공항에 첫발을 디디며 성지순례 (1) : 이스라엘 텔아비브 텔아비브-벤구리온국제공항 -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첫발을 디디며 - 글·사진 남상학 * 이스라엘 지도 * 17시 4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직항 비행기는 12시간 30분만에 현지시간 22시 10분에 텔아비브(Tel Aviv) 벤구리온(Ben-Gurion International Air Port) 공항에 도착했다. 6시간의 시차가 있다. '잠들지 않는 도시'로 불리고 있는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이스라엘의 비지니스와 상업 중심지이자 문화의 도시, 또한 한편으로는 해변 휴양지로도 잘 알려진 텔 아비브의 벤구리온공항은 연간 2백30만 명의 순례객들이 찾는 이스라엘의 관문이다. 수도 예루살렘에서 45㎞쯤 떨어져 있다. 이스라엘 초대 총리 다비드 벤구리온의 이름을 따서 .. 2009. 7. 2.
<성지> 갈릴리 호수, 예수의 자취를 찾아서 갈릴리 호수 예수의 자취를 찾아서 - 갈릴리 호수에서 나사렛 그 남자의 마음을 보았다 - 조창래 기자 갈릴리 호숫가에 있는 관광휴양도시 티베리아스. 전망이 뛰어난 호텔과 레스토랑이 몰려 있다. 오른쪽 호수 뒤편의 야산 일대에는 예수가 여덟 가지 행복을 가르쳤던 산상수훈의 자리와 수많은 기적을 행했다고 전해지는 가버나움이 있다. (사진 제공:이스라엘 관광청)- 성탄 시즌 맞아 예수의 자취를 찾아서 - 예수탄생 - 《한 여인이 ‘예’라고 대답하는 바람에 역사가 바뀌었다는 성직자의 말이 떠오른다. 2000여 년 전 가브리엘 대천사가 나사렛 고을의 처녀 마리아 앞에 나타났다. 마리아는 목수 일을 하는 요셉과 약혼한 사이.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전해줬을 때 마리아가 "말도 안 되는 .. 2006.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