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및 교회, 학교/- 교회, 신앙172 <성경 이야기> 희생의 의미, 이길 수 있어도 져라 희생의 의미 신과 인간 사이 희생양이 된 예수의 가르침 “이길 수 있어도 져라” 기민석 침례신학대 구약학 교수 불결한 것은 용서 못하는 신과 죄많은 인간 사이의 평화를 위해 기꺼이 한 몸을 바친 예수 옛 인류는 폭력 악순환 끊기 위해 고아·포로·이방인을 희생양 삼아 오늘날 갈.. 2018. 12. 1. <성경 이야기> 떠돌이 운명 유대인, 땅을 잃고 방랑할 때 가장 아름다웠다 방랑 떠돌이 운명 유대인, 땅을 잃고 방랑할 때 가장 아름다웠다 기민석 침례신학대 구약학 교수 ▲사막에서 낙타와 함께 쉬고 있는 어느 어린 베두인의 모습. 유대민족의 역사는 이런 방랑의 역사이기도 하다. 성경의 유명한 인물 아브라함은 태생이 방랑자다. 가족을 이끌고 집을 떠난 .. 2018. 12. 1. <성경 이야기> 사고뭉치 베드로, 소심한 마가를 일으켜 세우다 치유 사고뭉치 베드로, 소심한 마가를 일으켜 세우다 기민석 침례신학대 구약학 교수 ▲로렌초 베네치아노의 그림 ‘베드로를 물에서 구해주는 예수’(1370). 베드로는 예수를 믿지 못하여 물에 빠지는 일을 당한다. 베드로는 과잉행동장애(ADHD)를 지닌 것 같아 보인다. 예수의 제자 중 제.. 2018. 12. 1. <성경 이야기> 예수를 세 번 부인한 베드로에 “내 양떼를 먹여라” 세 번 명령한 예수 베드로와 마가 이야기 2 예수를 세 번 부인한 베드로에 “내 양떼를 먹여라” 세 번 명령한 예수 기민석 침례신학대 구약학 교수 ▲안톤 로버트 라인베버의 '베드로의 부인'. 예수를 세 번 부인하고 괴로워하는 베드로를 그렸다. 미국 보스톤 미술관 소장. ‘사람은 역시 변하질 않아.’ .. 2018. 12. 1. <성경 이야기> 중동에서 태어난 예수, 왜 백인으로 그렸나 중동에서 태어난 예수, 왜 백인으로 그렸나 성서 동양의 것, 하지만 국수주의 아닌 보편주의 기민석 침례신학대 구약학 교수 ▲6세기 이집트 작품 '그리스도와 성 메나스'. 그리스도는 왼팔로 성경을 안고 있다. 예수는 백인일까? 우리가 자주 보게 되는 성화 속 예수는 주로 금발에 파란 .. 2018. 12. 1. <성경 이야기> 그리스도인, 삶의 지침과 행동, 교인이 된 건 ‘선행’면허증을 딴 것 그리스도인, 삶의 지침과 행동 교인이 된 건 ‘선행’면허증을 딴 것… 장롱 면허가 되지 말아야 기민석 침례신학대 구약학 교수 ▲1530년경 다니엘 호퍼 (Daniel Hopfer)작인 ‘거짓을 행하는 이들을 꾸짖는 예수’. 마태복음 7장 15-21절을 이미지로 표현했다. “이 짐승 같은 놈아!” 분명 사.. 2018. 12. 1. <성경 이야기> 권모술수로 왕이 되려 한 아비멜렉 권모술수로 왕이 되려 한 아비멜렉 형제 70명 죽이고 오른 왕위… 여인이 던진 맷돌에 훅 가다 기민석 침례신학대 구약학 교수 ▲1866년 구스타프 도레 작. 머리에 맷돌을 맞고 쓰러진 아비멜렉의 모습. 듣기만 해도 욕을 부르는 사람. 보기만 해도 주먹을 부르는 사람. 이런 사람을 보신 적.. 2018. 12. 1. <성경 이야기> 당찬 이삭의 아내 리브가, 가부장적인 사회를 일깨우다 당찬 이삭의 아내, 리브가 가부장적인 사회를 일깨우다 기민석 침례신학대 구약학 교수 ▲바르톨로메 에스테반 무리요의 ‘우물가의 리브가와 엘리에셀’(17세기 전반). 우물가에서 신붓감을 찾는 아브라함의 종을 만난 리브가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무척이나 남자들의 세상이었다. 구.. 2018. 12. 1. <성경 이야기> 기독교의 올바른 세계관 , 바울이 쓴 로마서… ‘로마의 평화’를 죄악의 세계로 바라보다 기독교의 올바른 세계관 바울이 쓴 로마서… ‘로마의 평화’를 죄악의 세계로 바라보다 기민석 침례신학대 구약학 교수 ▲ 320년 '로마 검투사간의 결투'. 이탈리아 보르게제 공원에 있는 모자이크 작품. 로마 검투사 레티아리우스가 세쿠토르를 찔러 죽이고 있다. 성경에는 모두 66권의 .. 2018. 12. 1. <성경 이야기> 성서, 유일한 책일까? 성서, 유일한 책일까?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을 근거는 오직 '믿음' 뿐이다 기민석 침례신학대 구약학 교수 천지창조 담긴 창세기 1,2장은 수메르ㆍ바벨론 신화와 유사 문명간 종교ㆍ문화 교류의 증거 ▲아트라하시스 신화가 적혀있는 설형문자 토판. 영국박물관 소장. 신학과 학부.. 2018. 11. 25. <성경 이야기> 황홀한 사랑 노래한 아가서, 억압된 여성의 성 바로잡아 진흙 속의 진주, 아가서 황홀한 사랑 노래한 아가서, 억압된 여성의 성 바로잡아 기민석 침례신학대 구약학 교수 ▲2005년 아론 에이프릴 작. 아가서 (Song of Songs-Last). 아가서가 없었다면 큰일 날 뻔 했다. 성경에 묘사된 성(性)은 원시사회의 지독한 남성 우월적 색채가 짙게 입혀져 있기 때.. 2018. 11. 25. 꽃재교회 베트남 선교여행 리포트 꽃재교회 베트남 선교여행 리포트 남상우 꽃재교회 원로장로 (전 KDI 부원장 · 대학원장) 이번 선교여행은 짧지만 아주 강도 높게 이루어졌다. 일정을 간단히 살펴보면 김성복 담임목사님을 비롯하여 열 분으로 꾸려진 선교팀이 주일 새벽 두 시가 다 되어 호치민 시티 호텔에 체크인하여 잠깐 눈을 붙이고 아침 8시에 체크아웃. 미니버스로 ‘학몬교회’로 이동 후 베트남 감리교 청년연합수련회 개회 예배 참여하고는 오후 늦게까지 프로그램 진행. 이후 저녁식사 마치자마자 차로 4-5시간 거리의 해변 도시 판티엣으로 이동. 둘째날 오전 프로그램 참여 등 시간을 쪼개어 바쁘게 강행군을 하게 되었다. 학몬교회에서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아주신 베트남 기독연합회장 Tu 목사님과 Vu 목사님은 모두 구면이었다. 이분들은 작년 봄.. 2018. 7. 30. 꽃재교회 예수인기도회, 기도·찬양·말씀으로 이어지는 열정의 2시간 꽃재교회 예수인기도회 기도·찬양·말씀으로 이어지는 감동의 2시간 인도 : 꽃재교회 김성복 담임목사 “기도는 거룩한 사람을 만들며, 기도하는 사람은 거룩한 세상을 만듭니다." 꽃재교회 예수인기도회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꽃재교회 대예배실에서 축제와 감동 속에 진행됩니다. 이날은 심령이 갈급하여 찾아오는 본 교회 성도들과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다른 교회 교인들까지 함께 모여 구원해 주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를 기쁨으로 찬양합니다. 아울러 갖가지 문제를 안고 찾아오는 분에게는 하나님만 주시는 위로와 소망을 갖게 합니다. 예수인기도회의 진행자는 당연히 김성복 담임목사님입니다. 2시간에 걸친, 기도와 찬양, 말씀을 선포하는 모든 과정을 직접 지휘하고 인도하십니다. 예수인기도회에 쏟는 김.. 2018. 7. 29. 2017. 꽃재교회 감사찬양제, “내 삶, 감사의 멜로디 되어” 2017. 꽃재교회 감사찬양제 “내 삶, 감사의 멜로디 되어” 2017년 꽃재교회 감사찬양제가 11월 19일(주일) 오후 3시 꽃재교회 대예배당에서 열렸다. 감사찬양제는 꽃재교회 문화부 음악위원회가 주관하여 라는 표어를 걸고 남·여 선교회를 8개 팀으로 묶어 준비했다. 감사제를 준비하면서 남석우 음악위원장은 “선교회가 함께 모여 찬양제를 준비하다 보면 교회에 대한 사랑과 선교회에 대한 소속감, 서로에 대한 믿음이 생긴다” 면서 “찬양이 우리 삶에 감사의 멜로디가 되기를” 소망했다. (2017. 11.19 주보 참조) 찬양제는 장인호 목사님의 인사 및 '감사하는 생활에서 오는 기쁨'의 말씀에 이어 심사위원이 소개되고, 황정원 집사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은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찬양제의 심사워원은 문화.. 2017. 11. 19. 5월에 드리는 기도 / 김우경(꽃재교회 권사) <출처미상 : 따온것> 5월에 드리는 기도 김우경(꽃재교회 권사) 하나님, 햇볕 따스한 5월 가정의 달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가족들을 돌아보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 2016. 5. 16. 꽃재교회 제2남선교회, CBS 한국교회 성경필사본 전시회 관람기 CBS 한국교회 성경필사본 전시회 관람기 큰 경탄과 감동의 눈으로 둘러본 1시간 반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 119:105)” 글·사진 남상학 (원로장로) * '한국교회 성경필사본 전시회'를 알리는 포스터, CBS는 큰 호응에 따라 8월 말까지 전시를 연장하로 함 * 꽃재교회 제2남선교회는 7월 월례회에서 CBS가 창사 60주년을 맞아 마련한 ‘한국교회 성경필사본 전시회’를 관람하기로 결정하고, 7월 27일(주일) 오후 전시장을 방문했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에 내려 2번 출구로 나오니 CBS방송국의 높은 빌딩이 지척이었다. 지난 6월 24일 개막한 성경필사본전시회는 개막 직후부터 교계 안팎에 큰 반향을 일으켜 날이 갈수록 관람자 수가 늘었다. 개막 30일 만인 23일까.. 2014. 7. 29. 꽃재, 하나님의 집 - 꽃재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에 즈음하여 기독교대한감리회 꽃재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 - 2014년 2월 23일(주일) 오후 4시 - 꽃재, 하나님의 집 - 새 성전 입당에 즈음하여 남상학 장로 (원로, 시인) 나는 요즘, 역사 집필을 위해 교회로 오는 길목에서 하늘 높이 솟은 우람한 한 채의 집을 본다. 그 지붕 꼭대기 빛나는 햇살에서 눈물로 얼룩진 진주 방울을 본다. 왕십리에 뉴타운 소식 전해진 뒤 ‘이건 하나님이 주신 기회이며, 최고의 선물’이라며 100주년 기념 성전을 짓는다는 일념 하나로 너도나도 앞다투어 한 평 땅을 봉헌하고 저마다 허리띠를 조이고, 저금통에 동전을 모으면서 시간이 늦을세라 달려와 기도의 골방에서 밤새워 무릎 꿇던 날들이 그 얼마였던가. 성전 터가 정해지고, 설계도가 그려지고, 강추위 속에 거침없이 땅을 파던 날을 .. 2014. 2. 19. 양평 숲속의 미술공원 ‘C 아트 뮤지엄’ : 수목원처럼 꾸며진 공원엔 영적(靈的) 분위기 감돌아∼ 양평 숲속의 미술공원 ‘C 아트 뮤지엄’ ‘수목원처럼 꾸며진 공원엔 영적(靈的) 분위기 감돌아∼’ 글·사진 남상학 경기도 양평(양평군 양동면 단석리 402)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만나는 C 아트 뮤지엄은 기독교적 영성을 바탕으로 제작된 실내외의 예술품으로 가득차 있다. 한편 조각공원이면서도 수목원이나 휴양림처럼 꾸몄다. 야외 전시공간을 넉넉하게 조성하고 자연 훼손을 최대한 배제했다. C 아트뮤지엄 미술관 이름 앞에 '숲속의 미술공원'이란 타이틀을 붙였다. 누구나 숲속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편히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이 이곳의 컨셉트다. C 아트 뮤지엄은 조각가 정관모(鄭官謨) 교수(성신여대 명예교수, 영암교회 은퇴장로)가 2006년 설립한 미술관이다. 그는 홍익대 조소과와 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 2012. 5. 31. 고 김학원(金學元) 권사 추도예배, 천안공원묘원에 울려 퍼진 “이 몸의 소망 무엔가∼” 전 국회의원 고 김학원(金學元) 권사 1주기 추도예배 천안공원묘원에 울려 퍼진 “이 몸의 소망 무엔가∼” 고 김학원권사의 1주기 추도예배가 2012년 5월 22일(금) 그의 묘소가 있는 천안공원묘원에서 엄숙히 진행되었습니다. 그는 판사로, 변호사로, 그리고 국회의원으로 나라를 위해 봉사하면서도 기독교 신앙에 투철했던 신앙인이었습니다. 추도예배의 자리에는 차명숙 집사님과 두 아들 상기, 정기 등 유가족을 비롯하여 본인이 적을 두고 섬기던 서울 왕십리 꽃재교회 성도들과 친지, 친구들 약 100여명이 모여 생전의 고인의 넉넉한 인격과 업적을 기리며 추모하였습니다. “이 몸의 소망 무엔가 우리 주 예수뿐일세 우리 주 예수밖에는 믿을 이 아주 없도다. 주 나의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2012. 5. 24.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THE CREATION)” 연주 꽃재교회(구 왕십리교회) 창립100주년 기념음악회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THE CREATION )” 연주 2008. 10. 4(토) 오후 6:30 /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 꽃재교회 (구 왕십리교회))창립100주년 기념음악회가 2008년 10월 4일 오후 6시 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연합성가대를 구성하여 약 3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하여, 100년을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자축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진 음악회는 본 교회 역사상 가장 성대하게 진행된 음악회로 서울연회 김기택 감독님을 위시하여 전국장로회 임원과 지방 교역자, 장로들, 그리고 본 교회 출신 교우들과 본 교회 교우 등 700여명이 참가하여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를 감상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2008. 12. 8. 꽃재교회 창립100주년기념 감사예배 꽃재교회 창립100주년기념 감사예배 2008. 10. 4(주일) 오전 10:30 / 대예배실 ▲ 창립100주년 기념예배에 몰려드는 교우들 역사의 증인(證人)으로 서야 하리 - 남상학 장로(시인)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던 그날처럼, 어둠 속 꽃재의 언덕 위로 솟은 해가 여명(黎明)의 빛을 밝혀 온 100년 세월 은혜로운 햇살 한 줌 움켜쥐고 어둠과 혼돈의 파도 넘고 넘어 가련한 영혼 보듬어 안고 기도의 눈물로 쓸고 닦아 온 위대한 역사 살아온 날들의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 그 역사 앞에 우리 모두 무릎 꿇어 호산나 감사의 찬양 올리나니, 이제 한 세기 다져온 진리의 터 위에서 다시 아득한 세계 저 너머 이글거리는 바울의 눈빛으로 찾아 나설 미래(未來)의 땅은 또 어디인지 새 성전을 향한 소망.. 2008. 12. 8. <묵상> 그래요, 당신은 나의 구주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능합니다'라고 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눅 18:27)라고 하십니다. '너무 지쳤어요' 라고 하면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마 11:28-30)라고 하십니다.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아요' 라고 하면 '내가 너를 사랑하리라'(요 13:1, 요15:9)라고 하십니다. '더 이상 못해요' 라고 하면 '내 은혜가 네게 족하리라' (고후 12:9)라고 하십니다. '앞이 캄캄해요' 라고 하면 '내가 너의 발을 인도하리라'(잠 3:5-6)라고 하십니다. '그것은 가치가 없어요' 라고 하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가치가 있다'(롬 8:28)라고 하십니다. '저는 제 자신을 용서 못해요' 라고 하면 '내가 너를 용서하리라'(요일 1:9, 롬 8:1)라고 하십니다. '너무 힘들어서 헤쳐나갈 수 .. 2005. 12. 28.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