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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무주 나들이 무주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무주 나들이 글·사진 남상학     옥같이 맑은 물이 흐르는 무주구천동 33경, 겨울 설산에서 스키를 즐기는 덕유산, 붉은 단풍으로 유명한 적상산을 품고 있는 천혜의 고장 무주는 천혜의 자연 속에 백련사, 적상사, 향산사 등 고찰을 품고 있다.  또, 무주에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적상산 사고지와 적상산성, 일제강점기 때의 의병유적인 칠연의총 등 역사유적이 있다. 곤돌라를 타고 향적봉에 들렀다가 하산하여 머루와인동굴에 들러 시음해 보는 것도 좋다.  ◆무주구천동 권역 볼거리무주 구천동 33경 / 나제통문 / 덕유산 자연휴양림 / 태권도원 / 반다랜드 / 백련사 / 향적봉 ●무주 구천동 33경무주군 설천면 백련사길 580 (삼공리), 063-322-3.. 2024. 12. 21.
진안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마이산의 신비로운 매력을 찾아가는 여정 진안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마이산의 신비로운 매력을 찾아가는 여정  글·사진 남상학    우리나라에서 마이산만큼 신비로운 매력을 풍기는 곳이 있을까? 알수록 더 신비로운 매력에 빠져드는 곳이 마이산이다. 암벽에 움푹움푹 패어있는 거대한 타포니 지형에 시선을 빼앗기고, 가장 기가 세다는 천지탑은 100여 년이 넘도록 그 모진 세월을 견뎌낸 걸 보면 신기하다 못해 신비로움에 사로잡힌다. 여기에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은 벚꽃을 볼 수 있어 봄 여행지치고는 이만한 데가 없으리라.  또한, 절경을 이루는 운일암 반일암 계곡과 용담호에서 마음을 씻고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에서 초록의 피톤치트향을 맡으며 기운을 얻을 수 있는 진안으로 떠나보자.  ◆마이산권 볼거리 마이산도립공원 / 은수사 / 마이산 탑사 / 금당사 /.. 2024. 12. 19.
전북 완주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완주엔 무궁무진한 관광 자원이 있다. 전북 완주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완주엔 무궁무진한 관광 자원이 있다.  글·사진 남상학    전북 완주의 관광자원은 무궁무진하다.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에 속하는 대둔산 · 모악산과 그 일대에 조성된 도립공원, 삼국시대에 창건된 송광사 · 화암사 · 위봉사 등의 유서 깊은 사찰들을 비롯하여 군내 곳곳에 관광자원이 산재한다.  또, 대둔산도립공원을 비롯하여 고산자연휴양림 · 모악산도립공원 · 대아수목원과 대아호, 송광사와 벚꽃길, 위봉사와 위봉폭포·위봉산성, 화암사, 비비정, 상관 공기마을 편백숲 등 9곳의 경관이 '완주 9경(景)'으로 꼽힌다.   ◆완주 북부권 볼거리대둔산도립공원 / 안심사 / 이치전적비 / 천등산 / 화암사 / 경천저수지 / 천호성지 / 되재성당 / 힐조타운 ●대둔.. 2024. 12. 16.
익산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삼국 시대에서 근대까지 이어온 익산에 얽힌 이야기 익산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삼국시대에서 근대까지 이어온 익산에 얽힌 이야기 글·사진 남상학     익산은 마한·백제문화권의 중심지로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포함되며, 함라산·미륵산과 금강·만경강 등의 풍치 좋은 산수, 신라 경덕왕 때 창건된 웅포면의 숭림사를 비롯하여 석불사·태봉사·문수사·사자사 등의 유서 깊은 사찰들,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역사·문화 유적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익산 동부권 볼거리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미륵사지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32-7, 063-830-0900  1966년 사적으로 지정된 미륵사지는 마한의 옛 도읍지로 추정되기도 하는 금마면 용화산 남쪽 기슭에 자리 잡은 한국 최대의 사찰지이다.  601년(백제 무왕 2) 창립.. 2024. 12. 15.
군산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1930년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그 곳엔 특별함이 있다. 군산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1930년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그 곳엔 특별함이 있다. 글·사진 남상학     1930년대 우리나라 근대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 군산. 근대문화유산 투어 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 남아 있는 일본식 주택과 근대건축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2.5km 길이의 오래된 철도가 놓인 경암동 철길마을은 출사지로도 유명하다.  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과 짬뽕 맛집, 70년 역사의 호떡집 등 군산 맛집 먹방 여행도 추천한다. 여기에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군도의 섬 탐방은 군산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된다.  ◆근대 문화유산(건축물)이 있는 군산 중심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군산시 해망로 240 (장미동 1-67), 063-454-7870   근대역사의 중심도시, 군산시 장미동.. 2024. 12. 13.
김제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모악산 아래 만경평야에 펼쳐진 삶의 이야기 김제 가볼 만한 곳 총정리 모악산 아래 만경평야에 펼쳐진 삶의 이야기 글·사진 남상학      김제에는 모악산 아래 4대 종교유적지들이 있다. 모악산 아래에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 증산교 등 종교의 성지가 오롯이 남아 있다. 불교를 대표하는 금산사와 귀신사 개신교의 금산교회 천주교의 수류성당 증산교의 동곡약방이 그것. 종교도 다른 만큼 둘러보는 느낌이나 풍광도 사뭇 다르다.   그런가 하면, 호남평야의 중심인 김제에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유서 깊은 벽골제가 있고, 소설가 조정래의 장편소설 아리랑의 이야기가 담긴 아리랑 문학관과 아리랑문학마을도 함께 방문해보면 좋다.  김제군 관아와 향교 (사적) 김제시 동헌4길 46-1 (교동 9), 063-547-6477   김제는 삼국시대 때부터 벼농사가 발달한 지역으로.. 2024. 12. 10.
부안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볼거리·즐길거리·놀거리 가득한 변산반도 부안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볼거리·즐길거리·놀거리 가득한 변산반도 글·사진 남상학     변산반도를 품고 있는 부안은 관광의 천국이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부안의 변산·고사포·격포·모항·위도 해변에선 해질녘 석양이 일품이다. 변산반도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채석강과 적벽강은 겹겹이 포개놓은 듯한 해식절벽으로 유명하다. 풍경이 그윽한 내소사, 개암사가 있으며, 곰소항 주변 소금밭에서 작업하는 염부의 모습이 인상 깊은 곰소염전도 이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이다. 그곳에 가면 그냥 즐겁다.  ●역사·문화 관광 ►개암사부안군 상서면 개암로 248 (감교리 714-2), 063-583-3871   부안 개암사는 거대한 울금바위 아래 자리 잡은 아늑한 사찰이다. 개암사의 대웅보전이 울금바위를 정면으로 등지고 있어, .. 2024. 12. 10.
고창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시대를 거슬러 가는 여행이 거기 있다. 고창 가볼 만한 곳 총정리 시대를 거슬러 가는 여행이 거기 있다. 기록·정리 남상학    고창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개의 보물을 간직한 도시다. 세계문화유산 고창 고인돌, 세계자연유산 고창 갯벌,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와 농악, 세계기록유산(무장포고문 포함 3종)까지, 고창 곳곳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라는 대단한 자부심을 읽을 수 있다.  또, 1500년 역사를 지닌 사찰 선운사는 매년 9월 말이면 선운문화제가 열리는데 붉은 꽃무릇이 장관을 이룬다. 방장산을 둘러싼 고창읍성은 성곽을 따라 산책하기 좋으며, 고창 고인돌박물관에 가면 선사시대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봄이면 청보리밭으로, 가을이면 하얀 메밀꽃이 농장 전체를 가득 수놓는 청보리밭도 인기 코스다.   ●고창읍.. 2024. 12. 8.
정읍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가을 단풍으로 이름난 내장산을 아시나요? 정읍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가을 단풍으로 이름난 내장산을 아시나요? 글·사진 남상학     최고의 가을 풍경을 자부하는 정읍. 내장산은 우리나라 제1의 단풍 관광지로 뽑힐 만큼 가을 대표 명소이다. 내장사 역시 가을이 아름다운 사찰로 손꼽히며,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에 구절초 꽃이 피어나면 가을이 다가옴을 알리는 구절초 축제가 열린다.  또, 고려 속요 정읍사의 탄생지이기도 한 정읍은 동학혁명의 선봉에 섰던 녹두장군 전봉준의 생가가 있는 곳이다. 호남제일정이라는 별칭이 붙은 보물 피향정과 신라의 대학자 최치원을 기리는 무성서원 조선 후기의 가옥 양식을 보여주는 김동수 가옥이 이어진다.  ●내장산국립공원정읍시 내장호반로328 (내장동 150), 063-538-7875   정읍 시내에서 약 11km 떨어진.. 2024. 12. 7.
전주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그곳엔 한국 고유의 멋과 맛이 살아 있다. 전주 가볼만한 곳 총 정리 그곳엔 한국 고유의 멋과 맛이 살아 있다. 글·사진 남상학     전주는 그만의 고풍스러운 멋이 있다.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한옥마을에 들어서면 시대를 거슬러 가는 기분이다. 한국 고유의 멋스러움이 있기 때문이다. '경사스러운 터에 지어진 궁궐'이란 의미의 경기전과 맞은 편에 있는 전동성당은 또 다른 멋이 있다. 전동성당과 한옥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오목대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오랜 역사를 지닌 덕진공원의 연꽃과 마을 전체가 미술관인 자만 벽화마을은 전주의 대표 포토 존이다. ●전주한옥마을 (슬로시티)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3가 64-1, 063-222-1000    1977년 한옥마을 보존지구로 지정된 전주한옥마을은 전주시 완산구 교동·풍남동 일대 7만 6,320평에.. 2024. 12. 5.
구례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산수유 마을에서 지리산 자락 천년 고찰 · 피아골 · 노고단까지 구례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산수유  마을에서 지리산 자락 천년고찰 · 피아골 · 노고단까지 글·사진 남상학    구례는 우리나라 최초의 산수유 시배지를 간직한 고장이다. 수령 1천 년의 산수유 시목이 남아 있는 계척마을을 비롯해 현천마을과 상위마을로 이르는 길은 봄이 찾아오는 길목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의 시간을 선사한다.  구례는 5개의 시군에 걸쳐 있는 지리산을 품고 있는 고장 중 하나다. 구례의 지리산 자락에는 화엄사를 비롯해 천은사 문수사 연곡사 등 깊은 역사를 간직한 천년고찰이 남아 있어 산사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여정이기도 하다. 지리산을 고향 삼아 살고 있는 천연기념물 반달곰을 만나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체험학습도 가능하다.  ►구례 산수유마을구례군 산동면 위안월계길 6-12 (.. 2024. 12. 3.
곡성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섬진강 기차마을로 떠나는 여행 곡성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섬진강 기차마을로 떠나는 여행 글·사진 남상학    곡성은 섬진강의 하천 경관과 주요 사찰의 산악 경관이 수려하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장미가 있는 섬진강 기차마을은 향수 어린 기차 외에도 레일바이크와 자전거를 탈 수 있고, 섬진강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몸과 마음이 상쾌해진다.  또한, 성덕산과 검장산 기슭의 관음사가 있고, 동악산 기슭에는 주위의 계곡과 함께 좋은 경치를 이루고 있는 곡성읍의 도림사가 있다. 섬진강의 맑고 푸른 물을 따라 구례 쪽으로 가면 주위의 경치가 수려한 압록유원지에 이르고, 압록에서 보성강을 따라 상류 쪽으로 올라가면 태안사가 있다.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곡성으로 떠나보자.  ●곡성읍 권역 ►곡성향교곡성군 곡성읍 교촌길 85 (교촌리 1.. 2024. 12. 2.
장성 가볼 만한 곳 총정리, 백양사의 단풍과 축령산 편백숲으로 갈까나 장성 가볼 만한 곳 총정리 백양사의 단풍과 축령산 편백숲으로 갈까나 글·사진 남상학    학문과 선비의 고장 전남 장성군. 울긋불긋 오색단풍으로 유명한 백양사는 천연기념물 매화 중 하나이자 국내에 4그루뿐인 고불매가 만개하는 곳이기도 하다. 치유의 숲이라 불리는 축령산 편백나무 숲은 산림욕을 통해 잠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내려놓을 수 있다.   또, 봄이면 소설 속 주인공으로 알려진 민중의 영웅 홍길동을 테마로 하는 축제가 황룡강 변의 유채꽃을 배경으로 열린다. 그 현장을 찾아가는 여정은 즐거움의 연속이다.  백양사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39 (북하면), 061-392-7502   백제 무왕(632년)때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백양사는 내장산국립공원 남쪽 기슭에 있다. 거대한 바위를 배경으로 좌우에 맑고.. 2024. 11. 30.
담양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대숲의 고장에서 가사문학의 자취를 따라가다. 담양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대숲의 고장에서 가사문학의 자취를 따라가다. 글·사진 남상학    담양은 대나무의 고장이다. 죽녹원 대나무골테마공원 등 대나무를 테마로 한 공원과 대나무박물관 등 대나무를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담양 읍내를 관통하는 영산강을 따라 수 백년 수령을 간직한 관방제림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잘 알려진 메타세쿼이어 길까지 숲과 길이 어우러진 여정이 된다.   그뿐이 아니다. 담양은 조선 시대의 가사문학 본향으로 한국의 전통정원의 대명사인 소쇄원을 시작해 식영정, 명옥헌원림, 송강정, 면앙정 등 자연을 그대로 끌어안은 옛 선비들의 청빈한 삶과 문학의 향을 느껴볼 수 있는 여정이다. 또한, 담양 삼지내마을은 우리나라 최초의 슬로시티로 마을 곳곳에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시.. 2024. 11. 28.
화순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천혜의 장관 화순 적벽과 고인돌의 세계 화순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천혜의 장관 화순 적벽과 고인돌의 세계 글·사진 남상학     방랑 시인 김삿갓·다산 정약용 등 시인 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화순 적벽은 천혜의 장관을 연출하며 매년 10월 말경에 적벽 문화제가 열린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고인돌 유적지는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만연산 철쭉공원은 봄이 되면 분홍색 철쭉 옷을 입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 아름다움이 숨어 있는 운주사의 천불천탑과 국보인 쌍봉사의 철감선사탑도 함께 만나보자.  ●화순읍 볼거리 ►화순 남산공원화순군 화순읍 진각로 87 향청리|광덕리, 061-379-3662   화순읍 남산공원은 1970년 10월 조성된 근린공원으로 화순읍 중심에 있다.. 2024. 11. 26.
영광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아름다운 백수해안도로와 4대 종교 문화유적지 영광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아름다운 백수해안도로와 4대 종교 문화유적지 글·사진 남상학 ▲칠산바다 낙조  광활한 바다, 불타는 석양이 만나 황홀한 풍경을 연출하는 백수해안도로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전남에서 가장 높은 바다 전망대인 칠산타워에서 칠산 앞바다의 비경과 낙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 또한 백제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의 성지가 모두 모여있는 곳,  여기에 상사화가 만개하는 추석 무렵이면 불갑사로 수많은 관광객이 전국에서 몰려드는 곳.  그러나 영광 여행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은다. 금강산도 식후경! 법성포 굴비와 청보리 한우로 입과 배까지 즐겁게 만들어준다면 금상첨화다.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957, 061-350-5600(노을전시관) ►백수해안도로   .. 2024. 11. 23.
함평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나비·국화·꽃무릇 등 축제의 고장 함평 가볼 만한 곳 총정리 나비 · 국화 · 꽃무릇 등 축제의 고장 글·사진 남상학     함평은 이름난 축제 고장이다. 자연과 조화를 이룬 생태관광의 메카 함평군. 유채꽃 물결 사이로 날갯짓하는 나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함평 나비 대축제'가 매년 5월에 열린다. 공원 천지가 홍색 치마를 두른 듯한 장관이 펼쳐지는 용천사 꽃무릇공원은 관광객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가을의 다른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국화 향기 가득한 엑스포공원에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돌머리해수욕장과 해수찜, 주포 한옥마을과 모평마을은 덤이다. 함평나비대축제함평군 함평읍 곤재로 27(수호리 1153-1), 061-320-2245   매년 봄이면 함평에서는 나비축제가 펼쳐진다. 함평의 대자연 속에 살아 있는 나비와 자연을 소.. 2024. 11. 22.
나주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영산강 따라 남도로 떠나는 역사 여행 나주 가볼 만한 곳 총정리 영산강 따라 남도로 떠나는 역사여행 글·사진 남상학     산을 등지고 영산강을 끼고 넓은 평지를 품고 있는 나주. 나주는 수려한 강산에 살기도 좋아 견훤이 나주 지역을 중심으로 후백제를 세웠고, 고려 성종 때 나주목이 된 이래 나주는 천년 목사 고을로 불렸다. 전주와 나주의 지명을 한 자씩 따서 ‘전라도’라 이름 붙인 데서도 알 수 있듯이 나주는 천년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역사의 고장이라 할 만하다. 그만큼 많은 이야기가 쌓여 있는 나주로 역사 여행을 떠나보자. 완사천나주시 송월동 1096-7, 061-339-8615   나주읍성에 들어가기 전 들려볼 곳이 있다. 바로 완사천이다. 완사천은 나주시청 앞 300m 지점 국도 13호선 주변에 있는 작은 옹달샘이었는데 택지 조성으.. 2024. 11. 21.
무안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자연이 준 선물 청정 갯벌과 백련지 무안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자연이 준 선물, 청정 갯벌과 백련지  글·사진 남상학     무안에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해변 (해수욕장)과 전국 최초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무안 갯벌이 있으며, 이곳에 무안황토갯벌랜드가 들어서 있다. 그런가 하면, 우리나라의 다도를 확립한 초의선사유적지, 최대의 백련 자생지로 알려진 회산 백련지와 백로 왜가리번식지, 품바발상지 등 볼거리가 많다. 그리고 깨달음의 산인 승달산과 그 기슭에 법천사도 둘러볼 만하다. 모든 코스를 돌고 시장하면 무안의 명물 낙지골목에 들러 무안의 맛을 즐겨도 좋다.  도리포무안군 해제면 만송로 916 (송석리), 061-450-5628   무안읍에서 해제반도 중앙을 지나는 지방도로를 따라 20여분 달리면 도리포항에 닿는다. 뚝 끊어질 듯 가늘디가.. 2024. 11. 19.
신안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2) : 섬나라 신안으로 떠나는 오감 만족 여행 신안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2) 섬나라 신안으로 떠나는 오감 만족 여행 글·사진 남상학 ▲가거도 등대   신안군은 섬들의 천국이다. 우리나라 서남단에 1025개의 아름다운 섬들을 거느리고 있어서 섬 특유의 정서가 넘쳐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광활한 갯벌과 전국 천일염의 70%를 생산하는 넓은 염전과 청정한 바다, 깨끗한 백사장, 노송과 기암괴석 등 때 묻지 않은 자연의 풍광을 지니고 있으며, 청정한 바다에서 생산되는 홍어·민어 등 각종 수산물도 풍부하다.  특히, 신안군은 섬의 특징을 살려 달마다 꽃의 축제를 펼치고 있다. 3월의 암태도는 춘란, 4월의 임자도는 튤립, 5월의 안좌도는 라벤더, 6월의 도초도는 수국, 7월의 홍도는 원추리, 8월의 자은도는 여름새우란 등 달마다 섬의 특징에 맞는 꽃을 .. 2024. 11. 17.
신안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1) : 오감을 만족시키는 섬나라 신안 여행 신안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1) 오감을 만족시키는 섬나라 신안 여행 글·사진 남상학    신안군은 섬들의 천국이다. 우리나라 서남단에 1025개의 아름다운 섬들을 거느리고 있어서 섬 특유의 정서가 넘쳐난다. 국내 최대규모의 광활한 갯벌과 전국 천일염의 70%를 생산하는 넓은 염전과 청정한 바다, 깨끗한 백사장, 노송과 기암괴석 등 때 묻지 않은 자연의 풍광을 지니고 있으며, 청정한 바다에서 생산되는 홍어·민어 등 각종 수산물도 풍부하다.  특히, 신안군은 섬의 특징을 살려 달마다 꽃의 축제를 펼치고 있다. 3월의 암태도는 춘란, 4월의 임자도는 튤립, 5월의 안좌도는 라벤더, 6월의 도초도는 수국, 7월의 홍도는 원추리, 8월의 자은도는 여름새우난 등 달마다 섬의 특징에 맞는 꽃을 정해 축제를 벌여 .. 2024. 11. 16.
영암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월출산의 절경과 역사 유적 가득 영암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월출산의 절경과 역사 유적 가득 글·사진 남상학    월출산은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산이며, 백제의 왕인 박사와 신라의 도선국사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월출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는 해발 809m의 천황봉이다. 그 아래 천년고찰 천황사와 도갑사를 품고 있어 문화유산 답사로도 제격이다. 자랑스러운 역사 유적을 품고 있는 영암을 둘러보는 여행은 늘 뿌듯하고 흐뭇하다.  월출산국립공원, 월출산영암군 영암읍 교동리, 사무소 061-473-5210   월출산은 “달 뜨는 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손꼽히는 문화자원, 그리고 남도의 향토적 정서가 골고루 조화를 이룬 한반도 최남단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소백산맥이 목포 앞.. 2024. 11. 12.
진도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보물 섬 진도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보물 섬 글·사진 남상학    진도와 해남을 잇는 진도대교 아래 울돌목과 벽파진에는 이순신의 숨결이 스며있고, 용장성과 남도 진성에는 삼별초의 자취가 남아 있으며, 운림산방에서는 소치 허련의 예술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회동마을에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며, 서해안 최고의 낙조라는 세방낙조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다도해의 경관은 환상적이다. 아름다운 풍광은 멀리 바다 위에 뜬 조도와 관매도에서도 엿볼 수 있다. 보물 섬 진도로 가보자. 진도타워진도군 군내면 만금길 112-41 (녹진리 산 2-80), 061-542-0990   진도타워는 진도대교 근처에 있는 망금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으며,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진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2008.. 2024. 11. 10.
목포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목포의 역사와 문화, 자연, 예술을 고루 맛보다 목포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목포의 역사와 문화, 자연, 예술을 고루 맛보다 글·사진 남상학    목포는 항구다. 19세기 말 유달산 아래 바닷길을 타고 온 수탈과 저항의 현장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목포, 지금은 쇠퇴한 구시가를 걷다 보면 2015년 항구도시 목포에 100여 년 전 근대사의 흔적이 생생하다. 그러나 씁쓸해할 필요는 없다. 이제는 그곳에 당당히 민주주의∙인권∙평화를 위해 살아온 거인을 기리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서 있다.  그뿐인가? 갓바위 근처 목포 문화의 거리로 발걸음을 옮기면, 깨끗이 정비된 거리를 따라 목포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 문학관, 남농 기념관 등이 자리해 있다. 부듯한 마음으로 활보해도 좋은 곳, 목포를 즐겨보자. 유달산, 유달산 조각공원목포시 노적봉길 .. 2024. 11. 6.
여성 교육의 산실, 숭의(崇義)의 빛나는 발자취 숭의역사관 · 숭의인물관 탐방 여성 교육의 산실, 숭의의 빛나는 발자취를 살펴보다 일제의 신사참배에 항거하며 자진 폐교해방 후 남산의 일제 경성 신사 터에 학교 재건  ▲남산 캠퍼스(현재 숭의여자대학교와 숭의초등학교가 사용)   숭의역사관은 남산 숭의여자대학교 1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와는 별개로 숭의인물관은 숭의여자대학교 내 마펫기념강당 (음악당) 지하에 마련되어 있다.   2013년 개관한 숭의역사관에서는 개교 이래 현재까지 121년에 걸친 역사를 기록물과 모니터를 통해 당시의 교육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또, 2015년 개관한 숭의인물관에는 최초 설립자 마펫 선교사, 재건설립자 박현숙, 그 외 숭의가 낳은 역사적인 인물들, 특히 김옥길 총장이 기증한 유품을 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숭의여자전.. 2024. 11. 3.
완도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장보고의 흔적 뒤로 섬들이 정겹다 완도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장보고의 흔적 뒤로 섬들이 정겹다 글·사진 남상학    따스한 남쪽 바다를 끼고 있는 완도는 신라 시대 바다를 호령하던 해상왕 장보고와 왜란 때 왜적을 무찌른 이순신 장군의 흔적이 있다. 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이미 유명해졌다. 그런가 하면, 고산 윤선도의 유적지인 보길도, 슬로시티 청산도 등이 완도를 감싸 안고 있다. 역사와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완도로 가자. ●청해진 유적지 (장보고기념관, 장도)   해남 땅에서 완도대교를 건너면 완도 땅이다. 대교를 건너서 만나는 삼거리에서 직진해 청해진 유적지에 닿으면 시계방향으로 완도항~완도타워~정도리 구계등 몽돌해변~청해 포구 촬영장~완도수목원 순서로 돌아보게 된다.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반대 순서로 돌아보.. 2024. 10. 31.
해남 가볼 만한 곳 총 정리, 땅끝에 서서 희망을 노래하다. 해남 가볼 만한 곳 총정리 땅끝에 서서 희망을 노래하다. 글·사진 남상학     해남은 육지로는 땅끝이다. 땅끝마을은 우리나라 최남단으로 그 의미만으로도 꼭 한 번 찾아가봐야 할 곳이다. 해남 읍내에서 땅끝마을에 이르는 길에는 고산 윤선도의 유적지인 녹우단을 비롯해 두륜산, 대흥사, 달마산 미황사,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대죽마을 등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송호리해변의 아름다운 송림에는 땅끝 오토캠핑장이 있어 캠핑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이곳을 지나 땅끝에는 땅끝전망대와 땅끝비가 바다를 향하여 서 있다. 그것 뿐이아니다. 진도대교를 넘기 전에서 세계 해전사에 빛나는 이순신 장군의 자취가 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토, 땅끝에서 희망을 노래해 보자. 고산 윤선도 유적지 (녹우당, 유물전시관)해남군 해남.. 2024.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