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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 및 정보/- 광주. 전남213

민족의 영산(靈山) 지리산을 넘다(실상사, 달궁,정령치,성삼재-노고단,천은사) 지리산의 가을 단풍 민족의 영산(靈山) 지리산(智異山)을 넘다 - 실상사, 달궁, 정령치, 성삼재, 노고단, 천은사까지 - 글·사진 남상학 지리산은 우리나라 최초(1967.12.29)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민족의 영산이다. 소백산맥 최남단에 우뚝 솟아오른 지리산은 동서로 60㎞, 남북으로 32㎞, 둘레320㎞에 이르는 장대한 규모다. 전북의 남원시, 전남의 구례군, 경남의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에 걸쳐 있다. 오늘은 남원에 있는 실상사를 둘러보고 861번 도로를 따라 달궁~정령치, 성삼재(노고단 등정)를 거쳐구례 천은사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이 길은 성삼재를 거쳐 천은사로 빠지는 지리산 관광도로로서 차량의 통행이 많은 편이다. 특히 가을철에는 지리산의 온 계곡과 산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드는 뱀사골.. 2006. 10. 27.
여수 향일암(向日庵), 해안 벼랑에 '해를 향해 앉은 암자' 여수 향일암 해안 벼랑에 ‘해를 향해 앉은 암자’ 향일암 - 해오름의 정기를 받을 수 있는 도량 - 글·사진 남상학 돌산도 여행의 종착지는 항상 향일암이다. 향일암을 가려면 돌산대교를 건너 무술목, 방죽포 해수욕장을 지나 계속 남쪽으로 달리면 된다. 방죽포 해수욕장을 지나면서 왼쪽으로 해안을 끼고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하며 달리는 맛은 일품이다. 바다에 떠 있는 밤섬이 정겹다. 향일암이 있는 임포 마을은 넓은 주차장이 없어 마을 입구 좌측에 마련한 대형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가든지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단 저녁 6시 이후~아침 9시까지는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주차장에서 향일암에 오르는 임포마을까지는 1킬로 남짓, 통행에 편리하도록 목조보도를 깔았고, 이 길을 걸으며 동백나무 숲을 관찰할 수 있.. 2006. 6. 30.
돌산대교와 돌산공원의 환상적인 해상 풍경 전남 여수 돌산공원 환상적인 해상풍경을 자랑하는 돌산대교와 돌산공원 주변의 아름다운 해상과 멋진 조화 일품 글·사진 남상학 돌산대교는 여수반도와 우리나라에서 7번째로 큰 섬인 돌산도와 이어져 있다. 길이 450m, 폭 11.7m, 높이 62m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장교인 돌산대교는 1984년 12월 15일에 준공된 다리로, 이 다리는 주변의 아름다운 해상풍경과 멋진 조화를 이뤄 그 자체가 관광명소가 되었다. 특히 대교에서 바라보는 여수항의 야경은 환상적이라 할 수 있다. 더구나 2000년 10월 돌산대교, 돌산대교 준공탑, 진남관에 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여수의 상징적인 관광 명소로 꾸몄으며, 특히 야간에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돌산대교의 아름답고 다이내믹한 야간조명을 바라보면서 일상생활의 피로를 풀 수.. 2006.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