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경 개인전
"꿈&선물"
“
삶의 고비마다 함께 하시며
지금까지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음속 깊이 간직해 온 꿈과 소망,내보이기엔 많이 부족하고 부끄럽지만,용기를 내 보았습니다.
소중한 꿈, 자그마한 선물을 내보이는 자리에 모시고자 합니다.
”
♣기간 : 2023, 09. 01 – 09. 30
♣장소 : 카페 아르떼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천지산길 364)
♣시간 : 오전 10:00~오후 9:00 (주말 오전 11:00~오후 9:00)
윤미경 작가의 초청을 받고, 재직 시절 함께 근무한 여선생님들과 방문한 날은 9월 5일(화), 날씨는 쾌청했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기울고 가을이 찾아드는 시골의 한적한 카페.
몇 년 전 정년퇴직하여 아산에 정착한 윤 작가는 자신의 전공과는 달리, 취미 삼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평소 마음속에 품었던 꿈과 소망을 화폭에 담아내는 일이 즐거웠다고 했다. 열심히 그리다 보니 어느새 60여 편의 작품이 모였고, 그의 뛰어난 솜씨를 지켜본 사람들이 전시를 통해 그의 작품 세계를 공유해 보기를 권유했다. 그래서 작가는 용기를 내어 일부 작품이라도 <카페 아르떼>를 통해 보여드리기로 한 것이다.
안내를 받아 실내에 들어섰다. 아름다운 꽃 그림으로 장식된 실내는 예술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차를 마시는 휴식 공간이 작품을 전시하면서 복합문화공간이 되어 있었다.
그런데 무엇보다 우리를 놀라게 한 것은 그의 뛰어난 작품 수준. 짧은 기간에 이런 작품을 내놓을 수 있는 그의 솜씨가 실로 놀랍다. 타고난 재능에다 자신의 꿈과 소망을 화폭에 담아내려는 남다른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놀라움으로 작품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서울에서 달려온, 제직 시절의 동료들 (왼쪽에서 두 번째가 작가)
"그간의 수고와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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