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에게 사명(使命) 부여_ 땅끝까지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

 

스토리 성경 : 신약 (29)

 

제자들에게 사명(使命) 부여

 

- 땅끝까지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

 

 

 

 

● 내 양을 치라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승천하기 전까지,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사명을 주셨다.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제자들과 식사를 나눈 뒤,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이 물음에 베드로가 대답했다. “주님 그렇습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이런 문답은 세 차례 반복되었다. 그러자 예수님은 반복하여 “내 양을 먹여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여라”라고 당부하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베드로가 순교할 것이라고 예언하시면서, “나를 따라오너라”고 말씀하셨다. (요 21:15-19)

  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 명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마 28:18-20)

 

● 복음을 전파하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또, 말씀하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나가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여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나,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함을 받을 것이다. 믿는 사람들에게는 표적이 따를 것인데,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으며, 새 방언으로 말하며, 손으로 뱀을 잡아 들며, 독약을 마실지라도 절대로 해를 입지 않으며, 아픈 사람에게 손을 얹으면 낳을 것이다.” (막 16:15-18)

  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경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확인시켰다.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으시고, 사흘째 되는 날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실 것이며, 그의 이름으로 죄를 사함 받게 하는 회개가 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것이다, 보아라,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낸다. 그러므로 너희는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입을 때까지 이 성에 머물러 있어라”(눅 24:49)라고 하셨다.

 

● 내 증인이 되라

 

  그리고 예수님은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으나 너희는 곧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라고 하시면서, “성령이 내리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마침내 땅끝까지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행 1:8)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남기고, 마지막 그들을 축복하시고 승천하셨다. 그 때에 예수님께서는 천사가 나타나서 “너희를 떠나서 하늘로 올라가신 이 예수는 하늘로 올라가시는 것을 너희가 본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크게 기뻐하며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지냈다. (막 16-20, 눅 24:50-53, 행 1:11)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복음 전파의 사명을 주시고, 동시에 그들이 은사(恩賜를 받을 것을 약속하셨다. 그리고 나서 하늘로 올라가셨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