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기 및 정보/- 서울

개포디지털혁신파크 : IT중심의 창조적, 혁신적 복합단지로 우뚝 서다.

by 혜강(惠江) 2019. 8. 21.

 

개포디지털혁신파크

 

IT중심의 창조적, 혁신적 복합단지로 우뚝 서다.

 

청년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무중력지대 강남’도

 

 

글․사진 남상학

 

 

 

 

개포동에 들어선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양재천으로

아침 산책을 나갔다가

개포동에 들어선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 잠시 들렀다.

 

이곳에 있던 일본인학교를 리모델링해

2016년 10월에 개관한 것이다.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배치도(자람마당 자리에 상상공작소, 무중력지대가 들어섰다.)

 

 

분당선 지하철 8번출구에서 바라본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총 면적 1만6,077㎡(4,872평) 규모의

개포디지털혁신파크

(Gaepo Digital Innovation Park, GDIP)

 ‘개방(개포)·IT(디지털)·창조(혁신)·복합(파크)’이라는

공간의 핵심 키워드를 담아

이름을 붙여졌다고 한다.

 

 

 

'개포디지털혁신파크(Gaepo Digital Innovation Park)'의 약자 'GDIP'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안내도

 

 

‘정보기술’을 가리키는

 I.T(information technology)는

어느 덧 현대 사회 전반을 구축하는

핵심 기술이 되었다.

 

컴퓨터, 소프트웨어, 인터넷을 비롯하여

정보화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유형·무형의

모든 기술과 수단이야말로

정보통신 산업의 발전과 함께

정보혁명을 주도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개포디지털혁신파크의 주요 건물

 

 

이들이 창출하는 가치는

생산성 향상은 실로 어마어마한 것이다.

 

특히 디지털의 혁명은

지식 사회나 정보 사회의 도래를 넘어

 

새로운 공동체의 지평을 여는

새로운 혁명적 효과로까지

이어지는 단계에 와 있다.

 

 

 

▲프로그램 운영(출처:우리동네 우리방송)

 

 

이런 시점에서

개포디지털혁신파크는 서울의 디지털 혁신을

새롭게 주도해나가겠다는 목표로 야심차게 출발했다.

 

 IT중심의 창조적, 혁신적 복합단지로서

 IT개발자‧창업자 위한 시설인 셈이다.

 

 

 

개포디지털혁신파크의 운영과 관리 주체는 서울디지털재단 

 

 

파크의 실질적인 운영과 관리는

서울시 디지털정책의 싱크탱크인 서울디지털재단이 맡고,

 

①창조와 혁신을 위한 민‧관‧학 협력강화

②24시간 열린 소통공간

③디지노믹스(Diginomics) 통합플랫폼

 ④글로벌 네트워크 확산 등 4개 방향으로 추진된다.

 

디지털산업 육성 거점으로서의

개포디지털혁신파크는

1만여 명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낸다는 목표를 가지고

운영한다.

 

 

 

▲마루관

 

 

따라서 ①새롬관(빅데이터 교육‧연구)

②마루관(스타트업 지원) ③열림홀(컨벤션‧창의활동)

④울림마당(이벤트‧공동활동)

⑤자람마당(도시농업) 등 5개 시설 15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롬관

 

 

▲열림관

 

 

시민들은 파크 내 시민개방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의 카페커넥티드

 

개포디지털혁신파크는

접근성이 좋은

분당선 개포동역 8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오시는 길 : 분당선 개포동역 8번 출구

 

 

상상공작소

 

- 미래 가치를 창출을 위한 시민 공간 -

 

 

 

▲상상공작소 건물

 

 

개포디지털혁신파크 경내에 상상공작소가 들어섰다.

 

 

 

▲상상공작소에 대해 관심은 각종 미디어의 보도로도 알 수 있다.  

 

 

상상공작소는

메이커 문화 활성화와 메이커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시민과 함께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적 도시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시민 공간을 지향하는 곳이다.

 

 

 

 

 

상상공작소 내부

 

 

운영 요원들은

개포디지털혁신파크 활성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시민메이커를 위한 상상공작소 운영을 맡고 있다.  

 

 

 

▲상상공작소, 3D 프린터 등이 있어 상상한 아이디어를

직접 시제품으로 만들 수 있다. (출처 : 머니투데이)

 

 

학생, 직장인 등 서울 시민 전체가 참여 가능하다.

 

 

 

 

▲개인용안전보호장구

 

 

교육 운영 내용을 보면,

장비기초안전교육, 3D모델링, 피지컬컴퓨팅 교육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비닐커터 등 장비도

대여해 준다.

 

 

 

▲운영시간 안내

 

운영 시간은  

월~금에는 10:00-22:00, 토~일에는 10:00-18:00,

단 수요일은 장비점검일로 개방하지 않는다.

 

 

 

무중력지대 강남

- 청년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청년 공간

 

 

 

 

 

무중력지대 강남은

서울시 청년기본조례 제19조에 근거해

청년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에 조성된

청년 공간이다.

 

 

 

▲건물은 2층구조로 되어 있다.

 

 

두 달 간의 시범운영 거쳐

2019년 8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강남권에서 최초로 개관하는 무중력지대는

청년활동을 보장함으로써 청년정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커먼스페이스, 강연 회의 스터디 등의 용도.

프로그램이 없을 때는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

 

 

▲소통의 공간

 

 

요즘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주어지는 삶의 무게는

마치 ‘중력’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반복되는 일상이 청년들의 어깨를

무겁게 아래로 누르기도 한다.

그래서, 누구나 때로는 이런 무게들을 잠시 내려놓고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일상을 살고 싶을 것이다.

 

 

 

▲자유롭게 독서도 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여기, 반복되는 삶에 지친

청년 모두에게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고자 하는 공간이 바로 19~39세의 청년들만을 위한

공유 공간이 ‘무중력지대’라고 할 수 있다.

 

이름을 ‘무중력지대’라고 붙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무중력지대는

강남에 설치되기에 앞서

G밸리, 대방동, 양천, 도봉, 성북, 서대문에 이어 일곱 번째로 개관했다.

 

지상 2층 연면적 300.9㎡ 규모인

무중력시대 강남은

청년을 대상으로 한

강연‧포럼‧스터디‧세미나 등의 활동을 한다.

 

 

▲미팅룸, 소규모 강연·회의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강연이나 포럼,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커먼스페이스',

회의가 가능한 '세미나실',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공유주방', 크레이터들을 위한 '녹음실',

빈백에 누워 쉬거나 공유서가에 책을 볼 수 있는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무중력지대 강남’이 4차산업 혁명의 전진기지이자

IT 분야 개발자·스타트업·청년 등

다양한 주체가 활동하는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 위치해 있다.

 

 

 

▲공유주방, 소셜다이닝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진행된다.

 

 

더구나

주변엔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 구글캠퍼스, 디 캠프 등

다양한 창업시설들이 있는 만큼

주변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년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나 대관 문의는

무중력지대 강남(02-6205-0482)으로 하면 된다.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 운영한다.

일요일‧공휴일은 휴관이다.

 

 

<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