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디지털혁신파크
IT중심의 창조적, 혁신적 복합단지로 우뚝 서다.
청년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무중력지대 강남’도
글․사진 남상학
▲개포동에 들어선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양재천으로
아침 산책을 나갔다가
개포동에 들어선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 잠시 들렀다.
이곳에 있던 일본인학교를 리모델링해
2016년 10월에 개관한 것이다.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배치도(자람마당 자리에 상상공작소, 무중력지대가 들어섰다.)
▲분당선 지하철 8번출구에서 바라본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총 면적 1만6,077㎡(4,872평) 규모의
개포디지털혁신파크
(Gaepo Digital Innovation Park, GDIP)는
‘개방(개포)·IT(디지털)·창조(혁신)·복합(파크)’이라는
공간의 핵심 키워드를 담아
이름을 붙여졌다고 한다.
▲'개포디지털혁신파크(Gaepo Digital Innovation Park)'의 약자 'GDIP'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안내도
‘정보기술’을 가리키는
I.T(information technology)는
어느 덧 현대 사회 전반을 구축하는
핵심 기술이 되었다.
컴퓨터, 소프트웨어, 인터넷을 비롯하여
정보화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유형·무형의
모든 기술과 수단이야말로
정보통신 산업의 발전과 함께
정보혁명을 주도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개포디지털혁신파크의 주요 건물
이들이 창출하는 가치는
생산성 향상은 실로 어마어마한 것이다.
특히 디지털의 혁명은
지식 사회나 정보 사회의 도래를 넘어
새로운 공동체의 지평을 여는
새로운 혁명적 효과로까지
이어지는 단계에 와 있다.
▲프로그램 운영(출처:우리동네 우리방송)
이런 시점에서
개포디지털혁신파크는 서울의 디지털 혁신을
새롭게 주도해나가겠다는 목표로 야심차게 출발했다.
IT중심의 창조적, 혁신적 복합단지로서
IT개발자‧창업자 위한 시설인 셈이다.
▲개포디지털혁신파크의 운영과 관리 주체는 서울디지털재단
파크의 실질적인 운영과 관리는
서울시 디지털정책의 싱크탱크인 서울디지털재단이 맡고,
①창조와 혁신을 위한 민‧관‧학 협력강화
②24시간 열린 소통공간
③디지노믹스(Diginomics) 통합플랫폼
④글로벌 네트워크 확산 등 4개 방향으로 추진된다.
디지털산업 육성 거점으로서의
개포디지털혁신파크는
1만여 명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낸다는 목표를 가지고
운영한다.
▲마루관
따라서 ①새롬관(빅데이터 교육‧연구)
②마루관(스타트업 지원) ③열림홀(컨벤션‧창의활동)
④울림마당(이벤트‧공동활동)
⑤자람마당(도시농업) 등 5개 시설 15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롬관
▲열림관
시민들은 파크 내 시민개방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의 카페커넥티드
개포디지털혁신파크는
접근성이 좋은
분당선 개포동역 8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오시는 길 : 분당선 개포동역 8번 출구
상상공작소
- 미래 가치를 창출을 위한 시민 공간 -
▲상상공작소 건물
개포디지털혁신파크 경내에 상상공작소가 들어섰다.
▲상상공작소에 대해 관심은 각종 미디어의 보도로도 알 수 있다.
상상공작소는
메이커 문화 활성화와 메이커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시민과 함께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적 도시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시민 공간을 지향하는 곳이다.
▲상상공작소 내부
운영 요원들은
개포디지털혁신파크 활성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시민메이커를 위한 상상공작소 운영을 맡고 있다.
▲상상공작소, 3D 프린터 등이 있어 상상한 아이디어를
직접 시제품으로 만들 수 있다. (출처 : 머니투데이)
학생, 직장인 등 서울 시민 전체가 참여 가능하다.
▲개인용안전보호장구
교육 운영 내용을 보면,
장비기초안전교육, 3D모델링, 피지컬컴퓨팅 교육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비닐커터 등 장비도
대여해 준다.
▲운영시간 안내
운영 시간은
월~금에는 10:00-22:00, 토~일에는 10:00-18:00,
단 수요일은 장비점검일로 개방하지 않는다.
무중력지대 강남
- 청년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청년 공간
무중력지대 강남은
서울시 청년기본조례 제19조에 근거해
청년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에 조성된
청년 공간이다.
▲건물은 2층구조로 되어 있다.
두 달 간의 시범운영 거쳐
2019년 8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강남권에서 최초로 개관하는 무중력지대는
청년활동을 보장함으로써 청년정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커먼스페이스, 강연 회의 스터디 등의 용도.
프로그램이 없을 때는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
▲소통의 공간
요즘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주어지는 삶의 무게는
마치 ‘중력’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반복되는 일상이 청년들의 어깨를
무겁게 아래로 누르기도 한다.
그래서, 누구나 때로는 이런 무게들을 잠시 내려놓고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일상을 살고 싶을 것이다.
▲자유롭게 독서도 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여기, 반복되는 삶에 지친
청년 모두에게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고자 하는 공간이 바로 19~39세의 청년들만을 위한
공유 공간이 ‘무중력지대’라고 할 수 있다.
이름을 ‘무중력지대’라고 붙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무중력지대는
강남에 설치되기에 앞서
G밸리, 대방동, 양천, 도봉, 성북, 서대문에 이어 일곱 번째로 개관했다.
지상 2층 연면적 300.9㎡ 규모인
무중력시대 강남은
청년을 대상으로 한
강연‧포럼‧스터디‧세미나 등의 활동을 한다.
▲미팅룸, 소규모 강연·회의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강연이나 포럼,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커먼스페이스',
회의가 가능한 '세미나실',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공유주방', 크레이터들을 위한 '녹음실',
빈백에 누워 쉬거나 공유서가에 책을 볼 수 있는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무중력지대 강남’이 4차산업 혁명의 전진기지이자
IT 분야 개발자·스타트업·청년 등
다양한 주체가 활동하는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 위치해 있다.
▲공유주방, 소셜다이닝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진행된다.
더구나
주변엔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 구글캠퍼스, 디 캠프 등
다양한 창업시설들이 있는 만큼
주변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년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나 대관 문의는
무중력지대 강남(02-6205-0482)으로 하면 된다.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 운영한다.
일요일‧공휴일은 휴관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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