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 배우기(8)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
(멱미레 ~밑정)
멱미레 : 소의 턱 밑에 달린 고기.
멱부리 : 턱밑에 털이 많은 닭.
멱서리 : 짚으로 날을 촘촘히 속으로 넣고 결어서 만든 그릇.
멱신 : 짚 또는 삼으로 멱서리 엮은 듯이 만든 신.
멱암치 : '멱'의 속된 말.
멱차다 : 더 들어갈 수 없이 한도가 차다. 일이 끝나다. 다 되어 완전히 되다.
멱차오르다 : 그 이상 더할 수 없는 한도까지 점점 차 오르다. '멱차(다)+오르다'의 결합.
멱치기 : 목숨을 건 승부.
면먹다 : 여러 사람이 내기 등을 하는 자리에서, 어떤 두 사람 사이만은 서로 이기고 짐을 따지지
않는다.
면바르다 : 거죽이 반듯하다.
멸 : 삼백초의 옛이름. *삼백초 : 삼백초과의 다년초. 우리나라 제주도의 습지에서 자람. 높
이는 50∼100cm. 한방에서 중약이라 하여 이뇨제로 이용함. 흰색 뿌리줄기가 진흙 속
을 가로 뻗어 번식함.
명개 : 흙탕물이 지나간 자리에 앉은 검고 부드러운 흙. 장마 끝에 명개를 부시어 내도록 퍼붓
는 비를 '개부심'이라 함.
명매기걸음 : 맵시 있게 아장거리며 걷는 걸음. 흔히 '대명전 대들보의 명매기 걸음'으로 쓰임.
'대명전'은 개성에 있던 궁궐이다.
명주꾸리 : '명주실꾸리'의 준말. 곧 명주실의 꾸러미를 말함.
명주비단 : '명주'의 힘줌말. '명주(明紬)+비단'의 결합.
명주처네 : 명주로 만든 처네.
명지털 : 명주털. '명주처럼 부드러운 갓난아기의 머리털'을 비유하는 말. '명지'는 한자말 '명주
(明紬)'가 변한 말.
명치기 : 태껸에서, 발장심으로 상대의 명치를 차 오는 기술의 한 가지.
모 : '모임 또는 모음'의 줄임말. 조선어학회의 전신인 국어연구학회가 1908년 결성된 이래
1911년 '배달 말글 모음'으로 이름을 고치고, 1913년에 다시 '한글모'로 고쳐질 때 처음
쓴 말이다. 이 모임의 이름은 1921년 '조선어연구회'를 거쳐
1931년 '조선어학회'가 된다.
모가치 : 제 앞에 돌아오는 한 몫의 물건.
모갑이 : 색시를 두고 영업을 하는 주인. 포주. [참고]같은 말로 보이는 '모가비'는 '광대 따위의
우두머리'를 뜻하는 말로만 알려져 왔는데, '포주'따위의 쓰임새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
아, 이 말이 광대 아닌 다른 분야의 '우두머리'의 뜻으로도 쓰인 것을 알 수 있다.
모개지다 : 죄다 한데 모아져 있다.
모기작모기작 : 우물쭈물하면서 굼뜨게 자꾸 움직이는 모양.
모깍기 : (도자기나 항아리 따위를) 모서리로 깍는 일. 또는, 어떤 물건의 모난 부분을 깎아 다듬
는 일.
모꼬지 : 여러 사람이 놀이나 잔치 따위로 모이는 일.
모꼬지되다 : 여러 사람이 놀이나 잔치 따위의 일로 모여들다.
모꼬지판 : 놀이, 잔치, 그 밖의 다른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
모다기 : 많은 것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것을 뜻하는 말.
모다기령 : ① 한꺼번에 쏟아져 밀리는 명령. ② 뭇 사람의 공격.
모다기모다기 : 여러 무더기가 있는 모양.
모다깃매 : 한꺼번에 마구 들이닥치는 뭇매.
모도리 : 조금도 빈틈이 없는 아주 야무진 사람.
모두걸기 : 유도에서 메치기 기술 중의 발기술. 상대를 옆으로 기울여 한발로 상대의 발을
겨가는 방향으로 후려넘김.
모두놀이 : 모두 함께 하는 대동놀이.
모두머리 : 여자들의 머리털을 두 갈래로 땋지 않고 외가닥으로 땋아서 쪽지는 머리.
모두모임 : '총회' 또는 '총연합회'에 해당하는 토박이말.
모둠 : 어떤 모임이나 단체를 다시 작게 나눈 작은 집단. 조(組).
모둠밥 : 여러 사람이 내것 네것 없이 같이 먹기 위하여 많이 담은 밥. 시골에서 품앗이 일꾼들이
모여 들일을 할 때, 아낙네들이 일꾼들의 밥을 함지에 담아 날라 놓으면, 모두 함지에 둘
러 앉아 함께 밥을 먹는다. 이것이 '모둠밥'이다.
모들뜨기 : 두눈의 동자가 안쪽으로 치우쳐진 사람을 일컬음.
모들뜨다 : 두 눈의 동자를 안쪽으로 모아 가지고 앞을 바라보다.
모듬 : 옛말 '모다(이때 오는 아래아)'의 이름씨꼴. 단독으로 쓰이지만, '모듬찌개, 모듬 전골,
모듬냄비, 모듬살이', '손모듬, 발모듬'처럼 다른 말과 결합하여 쓰이기도 한다.
모듬걸이 : 씨름에서, 상대편의 두 발을 가지런히 모아 붙이고 발을 걸어넘어뜨리는 기술. '모두걸
이'와 비슷하다.
모듬살이 : '사회생활'의 다듬은 말.
모람 : '모인 사람'이 줄어든 말. '모인 사람'에서 '모'와 '람'을 따서 만든 말. [유의어]회원.
모래종이 : 유리가루, 규석 따위를 천이나 종이에 발라 쇠붙이를 닦거나 곱게 문지르는 데 쓰는
종이. '샌드페이퍼'(sandpaper)를 말한다.
모래톱 : 강이나 바다를 낀 모래밭.
모로미 : 모름지기. 사리를 따져 보건대 마땅히.
모롱이 : 산 모퉁이의 휘어 둘린 곳.
모루 : 대장간에서 불에 달군 쇠를 두드릴 때 받침으로 쓰는 쇳덩이. 한자어로는 철침(鐵砧)이
라고 함.
모르쇠 : 아는 것이나 모르는 것이나 전부 모른다고 잡아떼는 일.
모름지기 : 마땅히, 차라리.
모막이 : 직사각형으로 된 6면의 기구의 아래 위 두 모퉁이에 대는 널조각.
메밀눈 : 메밀눈.
모뽀리 : 모두 뽑기. 대합창.
모숨 : 길고 가느다란 물건이 줌 안에 들만한 수량.
모습사리 : 모습의 됨됨이.
모시것 : 모시로 만든 옷 따위.
모시조개 : 참모시조개과의 바다조개. 가막조개 조가비는 식용함.
모시진솔 : 새로 지어서 한 번도 빨지 않은 모시옷. '진솔옷'이라고도 함.
모시풀 : 쐐기풀과의 다년초. 줄기의 껍질에서 섬유를 뽑아 옷감 따위를 만듦.
모싯대 : 초롱꽃과의 다년초.
모으다 : 한곳으로 모이게 하다.
모이다 : 작고도 야무지다.
모자반 : 모자반과의 해초, 간조선 중앙 이하의 암석에 남. 연안에 많이 자라며 식용함.
모작패 : 금광에서 광부 몇사람이 한패가 되어 채광하여 광주에게 정한 분철을 주고, 남은 광석
을 제련하여 비용 등을 제하고 이익을 덕대(남의 광산의 일부에 대한 채 굴권을 맡아
경영하는 사람)와 광부들이 분배하는 일.
모주 : 술을 늘 대중없이 많이 먹는 사람. (원어 - 모주망태)
모지라지다 : 물건의 끝이 닳거나 잘려서 없어지다. 오래 써서 끝이 닳아진 물건을 '모지랑 이' 라
함. '모지랑붓', '모지랑비'->몽당붓, 몽땅비.
모지락스럽다 : 억세거나 거세어 매우 모질다.
모지랑갈퀴 : 닳아서 끝이 뭉턱해진 갈퀴.
모지랑붓 : 끝이 다 닳은 붓.
모지랑비 : 끝이 다 닳은 비.
모지랑이 : 오래 써서 끝이 닳아 떨어진 물건.
모질다 : 보통 사람으로는 차마 못할 짓을 할 만큼 성질이 악하다.
모질음 쓰다 : 고통을 이기려고 모질게 힘을 쓰다.
모집다 : 허물이나 과실 같은 것을 명백하게 지적하다.
모짝 : 있는대로 한번에 모조리 몰아서.
모짝모짝 : ① 한쪽에서부터 차례대로 모조리 뽑아버리는 모양. ② 차차 조금씩 개먹어 들어 가는
모양. <무쩍무쩍
모찌기 : 모판에서 모를 뽑는 일.
모춤 : 서너 움큼씩 되게 모종을 묶은 단.
모춤하다 : 길이나 분량이 어떤 한도에 차고 조금 남다.
모코리 : 대나 싸릿개비, 고리버들 등의 재료로 엮어 만든 그릇.
모탕 : ① 나무를 베거나 쪼개거나 자를 때 받치는 나무토막. ②곡식이나 물건을 땅바닥에 쌓을
때 밑에 괴는 나무토막.
모태 : 인절미나 흰떡 등을 안반에 쳐서 낼 수 있는 한덩이.
모태끝 : 흰 떡을 안반에서 비비어 썰 때에 가락을 맞추어 썰고난 나머지의 떡.
모투저기다 : 돈이나 물건을 아껴서 조금씩 모으다.
모풀 : 못자리에 거름으로 넣는 풀.
목곧다 : 어거지가 세어 좀처럼 굽히지 아니하다. 목강(木强)하다.
목곧이 : 목곧은 사람. 목강한 사람.(목곧다 - 어거지가 세어 좀처럼 굽히지 않다.)
목구지 : 목소리를 높이어 연해 부름.
목기 : 기름틀의 챗날과 머리틀 사이에 끼는 목침 같은 나무토막.
목꼬리 : 목소리의 마지막 여운. 소리맴.
목달개천 : 여학생 교복의 목둘레에 덧대는 흰 천 따위. 칼러(collar). (준말)목달개.
목달이 : ① 버선목의 속 헝겊이 겉으로 걸쳐 넘어와서 목이 된 버선.② 밑바닥은 다 해지고 발등
만 덮이는 버선.
목대 : ①지난날 돈치기할 때 준돈을 맞히는 데 쓰던 물건. (두꺼운 엽전이나 당백전을 두세 겹
으로 붙이고 구멍에 봉을 박고 가장자리를 상사친 물건.) ②멍에 양쪽 끝의 구멍에
꿰어서, 소의 목 양쪽에 대는 가는 나무.
목대잡다 : 여러 사람을 거느리고 일을 시키거나 지휘하다.
목도채 : 목도를 할 때 쓰는 길이 1미터 가량의 굵은 몽둥이.
목돗줄 : 무거운 물건이나 돌덩이를 밧줄로 묶어 어깨에 메고 옮기는 데 쓰는 줄.
목두기 : ① 나무를 다듬을 때 잘라버린 나뭇가지. ② 무엇인지 모르는 귀신의 이름.
목뒤털 : 개, 돼지 따위의 목 뒤에 나느 털. 성이 나면 곧추 선다.
목매아지 / 목매지 : 아직 굴레를 씌우지 않고 목을 고삐로 맨 망아지.
목무장 : 씨름이나 싸움을 할 때 상투와 턱을 잡아서 빙 돌려 넘기는 재주.
목비 : 모낼 무렵에 한목 오는 비.
목사리 : 소 굴레의한 부분. 목위로 두른 가는 줄과 밑으로 두른 가는 줄.
목새 : ① 물에 밀려 한곳에 쌓인 보드라운 모래. ② 벼의 줄기와 잎이 누렇게 시드는 병.
목울대 : 목의 울대뼈. 또는, 목청.
목움츠리 : 목이 움츠러진 듯 짧은 모양. 또는, 그런 목을 가진 사람.
목잠 : 곡식 이삭의 줄기가 말라 죽는 병.
목접이 : 목이 접질리어 부러짐.
목침돌림 : 목침을 돌리며 그 차례에 당한 사람이 노래나 춤을 추는 놀이.
목테 : 거북이 따위의 목에, 나이에 따라 둥글게 생기는 테.
몬 : 물건.
몬닥 : 썩거나 질척질척하게 무른 물건이 덩이로 뚝 떨어지는 모양. <몬탁
몬존하다 : 성질이 가라앉아 있다.
몰강스럽다 : 모지락스럽게 못할 짓을 예사로 할 만큼 억세거나 야비하다.
몰개 : 바닷물이 출렁이는 물결. 파도. 물고개.
몰곳몰곳하다 : 여럿이 군데군데 모여 있다.
몰랑하다 : 감이나 복숭아 같은 것이 익어서 물기가 있고 야들야들하게 보드라워 말신말신하다.
몰씬하다 : 잘 익거나 물러서 좀 포삭포삭하다.
몰칵 : 냄새가 코를 찌를 듯이 갑자기 나는 모양.
몰큰 : 연기나 냄새가 갑자기 나는 모양.
몸가축 : 몸을 매만져서 거두는 일.
몸것 : 비밀스레 정을 통하는 사람. [유의어]정부(情夫)
몸때 : 월경(月經)하는 때.
몸맨두리 : 몸의 모양과 태도.
몸밑천 : 몸뿐인 밑천. 가진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는 경우를 이르는 말.
몸피 : 몸통의 굵기.
몸피듬 : 몸피.
못난둥이 : '못난이'를 얕잡아 이르는 말.
못내 : 잊지 못하고 항상. 그지없이.
못동 : 광산에서 파 들어가는 구덩이에 갑자기 나타난 딱딱한 부분.
몽개몽개 : 연기 구름 같은 것이 둥근 형상을 이루어 자구 나오는 모양. <뭉게뭉게
몽구르다 : 멀리 또는 높이 뛰기 위하여 두 발을 모두어 힘차게 뛰다. 또는, 어떤 일을 하려고 벼르
거나 굳게 마음먹다. '몽그리다'라고도 함.
몽구리 : 바짝 깎은 머리.
몽그리다 : 어떤 일을 하려고 굳게 마음먹다. 또는, 벼르다.
몽글다 : 낟알이 까끄라기나 허접 쓰레기가 붙지 아니하고 깨끗하다.
몽니 : 음흉하고 심술궂게 욕심을 부리는 성질. *
몽니나다 : 성질이 사납게 심술이 나다.
몽달이 : 밤중에 나무 등이 사람 따위의 형상으로 보이는 것.
몽당머리 : 처녀들의 몽톡하고 짧게 땋은 머리.
몽땅붓 : 끝이 닳아서 무딘 붓.
몽땅손 : 손가락을 잃거나 몽그라진 손.
몽땅이 : 뾰족한 끝이 닳아 거의 못쓸 정도가 된 물건.
몽동발이 : 딸려 붙었던 것이 다 떨어지고 몸뚱이만 남은 물건.
몽따다 : 알고 있으면서도 일부러 모르는 체 하다.
몽따다 : 알고 있으면서 모른 체하다.
몽짜 : 음흉하게 몽부리는 짓. 또는 그 사람.
몽짜스럽다 : 몽짜친 듯하다.
몽짜치다 : 겉으로는 어리석은 체하고 속으로는 자기 할 일을 다하다.
몽총하다 : ① 푸접(인정미나 붙임성)없고 아랑곳함이 없이 냉정하다. ② 부피나 길이가 좀 모자
라다.
몽크리다 : 한데 뭉쳐서 덩어리가 되다.
몽태치다 : 남의 물건을 슬거머니 훔치어 가지다.
몽트럭하다 : 긴 물건의 끝이 좀 몽톡하다.
묏채 : 산덩이.
무 : 웃옷의 겨드랑이 아래에 대는 딴 폭.
무거리 : ① 곡식 따위의 빻은 것을 체에 쳐서 가루는 빠지고 남은 찌끼. ② 어떤 일을 한 자취나
결과.
무거리고추장 : 메줏가루의 무거리로 담근 고추장.
무겁 : 활터의 과녁 뒤에 흙으로 둘러싼 곳.
무꾸리 : 점치는 일. 무당이나 판수 그 밖의 신령을 모신다는 사람에게 길흉을 점치게 하는 일.
무끈하다 : 좀 묵직하다.
무너앉다 : 무너지듯 주저앉다. '무너(지다) + 앉다'로 분석되는 말.
무넘기 : 알맞게 괸 나머지 물이 저절로 밑의 논으로 흘러 넘어가게 논두덩의 한 곳을 낮춘 부분.
무녀리 : 짐승이 맨 먼저 낳은 새끼.
무논 : 물이 있는 논.
무느다 : 무너뜨리다.
무대 : 해류(海流).
무더리 :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
무던하다 : 마음씨가 너그럽다.
무두장이 : 무두질을 업으로 삼는 사람. .
무둣대 : 무두질할 때에 쓰는 칼.(무두질 - ① 모피의 털과 기름을 뽑고 가죽을 부드럽게 다루는
일. ② 매우 시장한 것을 가리킴.)
무드럭지다 : 두두룩하게 많이 쌓여 있다.
무따래기 : 함부로 훼방 놓는 사람들.
무뚝무뚝 : 음식을 이로 뚝뚝 떼어먹는 모양. 말을 이따금 사리에 맞게 하는 모양.
무람없다 : 어른이나 친한 사이에 예의를 지키지 않다. 스스럼 없고 버릇이 없다. 체면없다.
무럽다 : 빈대, 벼룩 등 물것에 물려서 가렵다.
무르와가다 : 물러가다의 높임말.
무른모 : 컴퓨터의 '소프트웨어'를 다듬은 말. [반대말] 굳은모.
무릎노리 : 무릎의 언저리. '-노리-'는 무엇이 자리잡고 있는 '복판 언저리'의 뜻을 가진 뒷가지.
무릎맞춤 : 대질.
무릎제자 : 무릎을 마주하고 가르친 제자. '무릎+제자(弟子)'의 낱말짜임새.
무리춤 : 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추는 춤. [유의어] 군무(群舞).
무새 : 물감을 들인 천.
무색 : 물감을 들인 빛깔.
무서리 : 처음 내리는 묽은 서리. [반대말] 된서리
무수기 : 썰물과 밀물의 차.
무이다 : 털이 빠져 살이 드러나다. 준말은 '미다'. '미'가 길게 발음됨.
무자리 : 삼국시대의 유랑 족속. 사냥과 고리를 걸어 생활했으며, 이 무리에서 후세에 광대,
기생, 백정이 생겼음.
무자맥질 : 물 속에 들어가서 떴다 잠겼다 하며 팔다리를 놀리는 것.
무자위 : 물을 높은 곳으로 끌어올려서 내뿜게 하는 기계. 여러가지 종류가 있음.
수롱(水籠). 수차(水車). 즉통(즉筒). 펌프(pump). 양수기. 물을 퍼올리는 기계.
무자이불 : 알록달록한 물감을 들인 이불.
무작하다 : 우악스럽고 무지하다.
무지 : 완전하게 한 섬이 못되는 곡식.
무지러지다 : 물건의 끝이 몹시 닳거나 잘라져 없어지다.
무지르다 : 물건의 한 부분을 잘라 버리다.
무집게 : 물건을 물리는 데 쓰는 연장.
무쩍 : 있는대로 한 번에 죄다 몰아서.
무쪽같다 : 사람의 생김새가 몹시 못나다.
무춤서다 : (놀라거나 열적어서)문뜩 서다.
무텅이 : 거친 땅에 논밭을 일구어서 곡식을 심는 일.
묵물 : 묵을 쑤려고 녹두를 갈아앉힌 앙금의 웃물.
묵비지 : 묵을 쑬 적에 녹두를 갈아 거른 찌끼.
묵새기다 : 별로 하는 일 없이 한 곳에서 오래 묵으며 세월을 보내다.
묵이 : 오래된 묵은 일이나 물건.
묵이배 : 배의 하나로 딸 때에는 맛이 떫고 빡빡하나 오래 묵힐 수록 맛이 좋아짐.
묵전 : 떡의 웃기. 녹말묵에 세가지 물색을 들여 굳힌 다음 썰어 기름에 띄워 지짐.
묵정밭 : 오래 묵혀 거칠어진 밭. 묵밭.
묵정이 : 오래 묵은 물건.
문덕문덕 : 썩거나 문드러진 물건이 덩이로 뚝뚝 떨어지는 모양.
문문하다 : ① 부드럽고 무르다. ② 우습게 보다.
문배 : 문배나무의 열매. 모양은 고살래(모양이 기름하고 꼭지부분이 뾰족함)와 비슷하며 단단
하므로 익혀서 식용함. 문향리(聞香梨). 돌배.
문뱃내 : 술취한 사람의 입에서 나는 술냄새.
문설주 : 문의 양쪽에 세워 문짝을 끼워 달게 된 기둥.
문실문실 : 나무 등이 거침새 없이 죽죽 뻗어 자라는 모양.
문적 : 얇고 약하거나 썩은 물건이 힘없이 끊어지거나 문드러지는 모양.
묻지르다 : 마구 묻어버리다. '묻(다)+지르다'의 결합.
물가늠 : 물의 분량이 적당한가를 살펴보는 일.
물가다 : 딸기, 물고기 따위가 상하여 싱싱함이 사라지다. 또는, 물기를 머금다.
[주의] '한물가다'는 한창 때가 지나다]
물갈음 : 광택이 나도록 석재의 표면을 물을 쳐 가며 가는 일.
물거름 : 액체로 된 기름.
물거리 . : 싸리 등 잡목의 잔 가지로 된 땔나무. 도끼로 팰 필요없이 뚝뚝 꺾어서 때게 되어 있음.
물결바지 : 헝겊을 호아서 지은 바지. 나팔바지나 월남치마와 같은 꼴이다.
물겹것 : 헝겊을 호아 지은 겹옷. *호다 : 바느질할 때 헝겊을 여러 겹 겹쳐서 땀을 곱걸지 않고
꿰매다
물계 : 찹쌀에 섞인 멥쌀 비슷한 나쁜 쌀알.
물고(를) 내다 : 죄인을 죽이다. 사형에 처하다. [속어] 죽이다.
물고(를) 올리다 : 죄인을 명령에 따라 죽이다.
물고개 : '물의 고개'란 뜻으로 '파도'를 일컫는 말.
물고동 : 수도의 마개를 여닫을 때 쓰는 장치.
물곬 : 물이 흘러 빠지도록 만들어 놓은 작은 개천.
물굴젓 : 썩 묽게 담가 국물이 많은 굴젓.
물기름 : 묽어서 물처럼 된 기름.
물꼬 : 논의 물을 대는 어귀.
물꼬리 : 물줄기의 끄트머리.
물꽃 : '하얀 거품을 일으키는 물결'을 꽃에 비유한 말. [비슷]까치놀. 물너울.
물내리다 : 기운이 빠져서 사람이 풀기가 없어지다.
물내리다 : ① 떡가루에 꿀물 또는 맹물을 쳐가면서 성긴 체에 다시 치다. ② 기운이 빠져서 사람
이 풀기가 없어진다.
물너울 : 바다같이 넓은 물에 크게 움직이는 물결.
물노릇 : 물을 다루는 일.
물놀이 : 잔잔한 수면에 잔 물결이 일어나는 현상.
물다 : 더위나 습기에 떠서 상하다. '물'을 길게 발음함.
물덤벙술덤벙 : 아무 생각 없이 아무 일에나 함부로 날뛰는 모양.
물둘레 : 잔잔한 수면에 돌을 던질 때, 동그라미를 그리며 이루는 물무늬. 한용운의 시에는 '물동
그라미'로도 나타남. [비슷]파문(波紋)
물 때 : 조수가 드나드는 시간.
물떠러지 : 절벽에서 곧추 흘러 떨어지는 물. [유의어] 폭포.
물똥싸움 : 손이나 발로 물을 서로 끼얹는 아이들의 물장난, 물싸움.
물레나물 : 물레 나물 과의 다년초. 산, 들의 양지에 나는데 줄기는 목질, 높이 1m. 잎은 달걀꼴의
긴 타원형임. 여름에 황색 오판화가 핌. 잎은 식용함.
물렛돌 : 물레가 움직이지 않도록 물레 바닥의 가로장나무를 누르는 넓적한 돌.
물림쇠 : 나무를 배접할 때, 양쪽에서 꼭 끼게 물려서 쥐어지도록 두들기는 쇠.
물마 : ①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②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물마루 : 바닷물의 마루터기. 물이 높이 솟은 그 고비. 물결의 높은 곳.
물맞이 : 부녀자들이 유두 또는 여름철 약수나 폭포에 가 물을 맞는 일.
물맞이게 : 바위게과의 바닷게. 빛은 자갈색인테 등딱지와 다리에는 암갈색의 줄무늬가 있음.
물매 : ① 경사진 정도. ② 비탈이 진 정도. ③ 나무에 달린 과실 등을 떨어뜨리려고 팔매질하
여 던지는 몽둥이. ④ 무릿매.
물멀기 : '물결'의 함경북도 지역말. 줄여서 '멀기'라고도 함. 주로 바다에서 일어나는, 물마루가
미끈하고 파장이 길며 물매가 느린 큰 물결을 말함. 비슷한 말에 '물이랑, 물고개, 물갈
기' 따위가 있는데, 각기 뜻빛깔은 다르다. [참고] 한글학회
'큰사전'에는 '여울'의 함북 지역말로 풀이하였는데, 여러 쓰임새를 볼 때, 좀 더 규모
가 큰 바닷물의 '파도'에 해당되는 말로 보인다. 북한 소설, 강학태의 '소설 대동여지
도'에서도 이 말이 보인다.
물모 : 물속에서 자라는 어린 볏모.
물모자 : 수영할 때, 머리에 쓰는 모자.
물몽둥이 : 철공, 석수가 쓰는 자루가 길며 둥글고 큰 쇠메.
물물이 : 채소, 해산물이 때를 따라 한목 한목 무성히 나오는 모양.
물미 : ① 땅에 꽂기 위해 창대, 깃대 등의 끝에 끼워 맞추는 끝이 뾰족한 쇠.② 지게를 버티는
작대기 따위의 끝에 맞추어 끼운 쇠. ③ 사물을 관찰하고 인식하는 지혜.
물미막대기 : 끝에 물미를 끼운 지게의 작대기.
물미씨개 : 장마로 떠내려 온 갯가의 나뭇가지나 솔검불.
물밑대화 : 겉으로 드러내지 아니하고 남모르게 주고 받는 대화.
물밑싸움 : 겉으로 드러내지 아니하고 남모르게 겨루는 일.
물바람 : 강, 바다 같은 물에서 불어오는 바람.
물밥 : 굿을 하거나 물릴 때에, 귀신에게 준다고 물에 말아 던지는 밥.
물방아채 : ①물방아다리 위에 가로질러 놓은 나무. ②물방아에서, 머리에 방앗공이를 낀
나무.
물버들 : 물가에 자라는 수양버들.
물별 : 물별과의 일년생의 포목초. 무논, 습지에 나는데 길이 8cm. 잎은 타원형 피침형임.
여름에 담홍색 꽃이 핌.
물보기 : 말리지 않은 벼.
물보낌 : 여러 사람을 모조리 매질함.
물보낌 : 여러 사람을 모조리 매질함.
물부리 : 담배 설대. 궐련을 끼워 입에 물고 빠는 물건
물수세미 : 개미탑과의 다년생 수초. 연못에 나는데, 줄기는 가늘고 길이는 50cm 내외임. 잎은
줄기 마디에 서너 개가 윤생하고 여름에 담황색의 꽃이 피며, 열매는 사각형임. 땅속줄
기의 마디에서 수염뿌리가 많이 남.
물수제비뜨다 : 얇고 둥근 돌이 물 위를 단방단방 뛰어가게 팔매치다.
물신선 : 좋은 말 궂은 말을 들어도 기뻐하거나 성낼 줄 모르는 사람.
물써다 : 조수가 물러나가다 < 물길다.
물썽하다 : 체질, 성질이 물러서 보기에 만만하다.
물아범 : 물을 긷는 남자 하인.[반대말] 물어미.
물알 : 아직 여물지 아니하여 물기 많고 말랑한 곡식알.
물어박지르다 : 짐승이 달려들어 물고 뜯고 차면서 해내다.
물억새 : 포아풀과의 다년초. 강연못가 습지에 나는데, 참억새 비슷하며, 높이 1∼2m가량됨.
초가을에 많은 갈색 꽃이 피는 데 차차 은백색으로 변함. 참억새와 비슷하 톱니가 없음.
물여뀌 : 마디풀과에 속하는 다년초. 줄기 높이 30cm 이상이고 잎은 긴 타원형임. 8∼9월에 담
홍색의 꽃이 총상 화서로 정생하여 피고, 물속 또는 물가에 남.
물옴 : 수포. 물거품.
물외 : '참외'에 대하여 '오이'를 구별하는 말.
물이랑 : 물이 너울져서 이루는 이랑. (참고) '이랑'은 밭의 '두둑'과 '고랑'을 함께 가리키는 말.
'두둑'은 흙을 긁어 모아 높게 만든 부분이고, '고랑'은 '도랑'처럼 길게 파인 곳임.
물잇구럭 : 남의 손해나 빚을 물어줌.
물조개젓 : 조개젓에 뜨물을 쳐서 익힌 묽은 젓.
물좋다 : 힘들이거나 대가를 지급하지 않고 먹거나 가질 것이 많다.
물질경이 : 자라풀과의 일년초. 줄기는 없고 잎은 총생하고 타원형이며, 길이는 8∼18cm, 폭은
2∼12cm. 논이나 개울 가에 남.
물쩍지근하다 : 어떠한 상태가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아 지루한 느낌이 있다.
물찌똥 : 죽죽 내쏘는 묽은 똥.
물찰찰이 : '물수제비'를 북한에서 일컫는 말.
물참 : 조수가 잔뜩 밀어 들어왔을 때. 만조의 때.
물초 : 온통 물에 젖은 상태. 또는 그 모양.
물코 : 늘 콧물이 흐르는 코. 또는, 물기가 많은 콧물.
물쿠다 : 날씨가 찌는 듯이 덥다.
물크러지다 : 썩거나 너무 풀려서 제 모양이 없을 정도로 헤어지다.
물큰 : 냄새가 한꺼번에 확 끼치는 모양.
물타작 : 베어서 마르기도 전에 하는 벼타작.
물탄꾀 : 속이 들여다 보이는 얕은 꾀.
물태 : 바로 잡은 명태 '생태'라고도 함. 얼린 것은 '동태', 말린 것은 '북어'라 함.
묽숙하다 : 알맞게 묽다.
묽스그레하다 : 조금 묽은 듯하다.
뭇 : 묶음을 세는 단위.
뭇가름 : 묶음으로 된 물건을 늘리려고 다시 갈라 묶는 것.
뭇갈림 : 묶은 볏단을 지주와 소작인이 절반씩 갈라 가지는 일.
뭇나무 : 단으로 묶은 땔나무.
뭇따래기 : 잇대어 나타나서 남을 괴롭히는 각색의 사람들.
뭇방치기 : 주책없이 함부로 남의 일에 간섭하는 짓. 또 그 무리.
뭇종 : 무 장다리의 어린 대.
뭇줄 : 삼으로 굵게 드린 바.
뭇지위 : 여러 목수.
뭉구리 : ① 바싹 깍은 머리. ② '중'을 가리키는 말
뭉그대다 : 제 자리에서 몸을 그냥 비비대다.
뭉때리다 : ① 능청맞게 시치미 떼다. ② 할 일을 일부러 하지 아니하다.
뭉때리다 : ① 능청맞게 시치미떼다. ② 할 일을 일부러 하지 아니하다.
뭉뭉하다 : 연기나 냄새 따위가 자욱하고 탁탁하며 답답하다.
뭉싯거리다 : 나아가는 시늉으로 제자리에서 자꾸 비비대며 움직이다.
뭉우리돌 : 모난 데가 없이 둥글둥글한 돌.
뭉치사태 : 곰국거리로 쓰는 소의 뭉치에 붙은 고기의 하나.
믈너비가다 : 홍수지다.
미깨 : 콩의 일종. 모양이 콩이나 팥하고 비슷함.
미꾸라지수염 : 숱이 듬성듬성하게 난 수염.
미늘 : 낚시의 끝 안쪽에 있는, 가시랭이 모양의 작은 갈고리.낚시 끝의 안쪽에 있는, 거스러미
처럼 되어 고기가 물면 빠지지 않게 된 작은 갈고리.
미다 : 핑핑한 종이나 가죽을 잘못 건드려 구멍을 내다. 어간이 길게 발음됨.
미래 : 못자리 골라 다듬는 농기구의 하나.
미레자 : 티(T)자 모양으로 된 제도용(製圖用) 자.
미렷하다 : 살이 쪄서 군턱이 져 있다. 턱이 뾰족하지 않고 두툼하다.
미리내 : 은하수.
미리내 : 은하수
미립 : ① 경험에서 얻은 묘한 이치. 요령. ② 활에 쇠시위를 먹인 뒤에 기함(起陷)한 곳을 고르
게 누르고 깎는 일.
미립 얻다(나다) : 경험에 의하여 묘한 이치를 깨닫다.
미쁘다 : 믿음직하다. 미덥다.
미세기 : 밀물과 썰물.
미어뜨리다 : 미어지게 하다.
미어지다 : 구멍이 나다.
미욱하다 : 어리석고 둔하다.
미음돌듯 : 눈물이 눈가장으로부터 조금씩 괴어 드는 모양.
미이다 : 팽팽하게 켕긴 종이나 가죽을 세게 건드려 구멍을 내다. '미다'의 피동형.
미장 : 똥이 굳어 잘 나오지 않을 때, 검은 엿으로 대추씨처럼 만들어 항문에 넣는 약.
미장질 : 똥이 굳어 누지 못할 때, 항문을 벌리고 파내거나 약을 넣는 짓.
미적이 : '동물'과 '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생물(生物)
미주알 : 항문을 이루는 창자의 끝부분.
미주알고주알 : 아주 사소한 일까지 속속들이. (유의어 ; 밑두리콧두리, 낱낱이)
미추름하다 : 한창 때에 건강해서, 기름기가 돌고 이들이들하여 아름다운 태가 있다.
미치다 : 일정한 곳에 닿거나 이르다.
미투리 : 삼으로 삼은 신.
민값 : 물건을 받기 전에 먼저 주는 물건값. '선금(先金)'에 해당하는 말로 '민값주다'는
'선금주다'의 뜻.
민날 : 집속에 들어있지 않고 그대로 드러난 칼날.
민낯 : 화장을 하지 않은 여자의 얼굴. "그 얼굴을 물끄러미 쳐다보면서 짙은 화장 뒤에 있는 민
낯을 그려 보았다.
민다래끼 : 눈시울에 부스럼이 나지 않고 민틋하게 부어 오르는 다래끼.
민둥산 : 벌거숭이산.
민머리 : ①벼슬을 하지 못한 사람을 이르는 말. 백두(白頭).② 정수리까지 벗어진 대머리.
③쪽지지 않은 머리.
민며느리 : 장래에 며느리로 삼으려고 민머리인 채로 데려다가 기르는 계집아이.
(민머리 - 쪽지지 않은 머리.)
민비녀 : 용무늬를 새기지 않고 파란도 칠하지 않은 비녀. *파란 : 투명하지 못한 유리 성질의 물
체. 법랑.
민얼굴 : 꾸미지 않은 얼굴. (유의어) 민낯.
민짜 : [속어] 가슴이 빈약한 여자
민주(를)대다 : 몹시 귀찮고 미워서 싫어하다. 귀찮고 싫증나게 굴다.
민줄 : 연싸움에 이기기 위해 부레풀에 사기 가루를 섞어 바르지 않은 연줄.
민춤하다 : 미련하고 덜 되다.
민틋하다 : 울퉁불퉁한 곳이 없이 평평하고 미끈하다.
민패 : 아무런 꾸밈새가 없고 유달리 드러난 데가 없는 소박한 물건.
밀개떡 : 밀가루나 밀가루의 찌끼로 반대기를 지어 찐 떡.
밀골무 : 손가락 끝이 상했을 때에 끼는 밀로 만든 골무.
밀굽 : 말의 다리에 병이 나거나 굽에 편자를 박지 아니하여 절룩거려서 앞으로 밀려난 굽.
밀긋밀긋 : 무거운 것을 조금씩 잇달아 밀어내는 모양.
밀낫 : 풀을 밀어 깍는 낫(모양은 낫과 같으나 등이 날이 되고 자루가 길다).
밀돌 : 납작하고 반들반들한 작은 돌.
밀떡 : 꿀물이나 설탕물에 밀가루를 반죽하여 익히지 않은 날떡. 부스럼에 붙임.
밀뚤레 : ①밀을 둥글 넓적하게 뭉친 덩이.②길들어 윤이 나거나 실져서 윤택한 물건의 비유.
밀막다 : 핑계를 대어 거절하다.
밀박 : 큰 바가지.
밀방망이 : 가루 반죽을 밀어서 얇고 넓게 펴는 데 쓰는 방망이.
밀범범 : 밀가루에 청둥호박과 청대콩 같은 것을 섞어 만든 범벅.
밀붓 : 붓털에 밀을 먹여 빳빳하게 맨 붓.
밀알지다 : 얼굴이 빤빤하게 생기다. *빤빤하다 : 잘못이 있어도 부끄러운 줄을 모른다.
밀차 : 밀어서 움직이는 조그만 손수레. '밀(다)+차(車)'의 결합.
밀치 : 안장이나 길마에서 마소의 꼬리 밑에 거는 막대기.
밀치락달치락 : 일변 밀치며 일변 잡아당기며 서로 밀고 당기고 하는 모양.
밀푸러기 : 면, 국에 밀가루를 풀어만든 음식.
밉광스럽다 : 지나치게 밉살스럽다.
밉둥이다 : 어린 아이가 미운 짓을 하다.
밉쌀 : 참외서리, 닭서리 등의 대가로 그 부모가 내놓은 쌀.
밍밍하다 : 음식 맛이 몹시 싱겁다.
및 : 그 밖에. 옛날 한문의 '급'(及)자를 번역한 데서 나온 말.
밑구리다 : 숨기고 있는 범죄나 과실 때문에 떳떳하지 못하다.
밑나라 : '본국(本國)'. '밑'은 '바탕, 뿌리, 처음, 본디' 등의 뜻을 가진 말. 한자말
밑손 : 일하는 사람의 밑에서 돕는일.
밑엣사람 : 지위나 계급이 낮은 사람. 또는, 나이가 어린 사람.
밑절미 : 사물의 기초. 본디부터 있는 바탕.
밑정 : 젖먹이의 대소변의 회수.
'문학관련 > - 우리말배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말(10) -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뱀도랏~ 삐다) (0) | 2008.03.13 |
---|---|
우리말(9) -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바가지 장단 ~ 뱀눈) (0) | 2008.03.13 |
우리말(7) -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라온~멧상) (0) | 2008.03.13 |
우리말(6) -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두겁가다 ~ 띠앗머리) (0) | 2008.03.13 |
우리말(5) -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다님길~ 됨새) (0) | 2008.03.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