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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탄생 예언과 마리아의 노래

by 혜강(惠江) 2023. 2. 27.

 

스토리 성경 : 신약(2)

 

 예수의 탄생 예언과 마리아의 노래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것은 그냥 오신 것이 아니라 오래전 구약의 예언대로 오신 것이다.

 

예수의 탄생 예고 (눅 1:26-46)

 

  예수가 태어나기 직전, 사가랴의 아내 엘리사벳이 임신한 지 6개월이 되었을 때, 엘리사벳의 사촌 동생 마리아도 가브리엘이라는 천사의 방문을 받았다. 마리아는 천사로부터 한 음성을 들었다.

  “은혜를 입은 사람아, 기뻐하여라.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신다.”(눅 1:28)

  “두려워하지 말아라. 마리아야, 너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 보아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너는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그는 위대하게 되고, 가정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다. 주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의 조상 다윗의 왕위를 주실 것이다. 그는 영원히 야곱의 집을 다스리고, 그의 나라는 무궁할 것이다.”(눅 1:30-33)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기를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겠습니까?” 그러자 천사가 마리아에게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가장 높은신 분의 능력이 너를 감싸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한 분이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눅 1:35)

  천사가 성령의 역사로 임신할 것이라고 말하였고, 네 친척 엘리사벳도 늙어서 임신하였다고 알려줬다. 마리아는 천사의 메시지를 받아들였고, 이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엘리사벳에게 달려갔다. 엘리사벳은 마리아에게 말했다.

  “그대는 여자들 가운데서 복을 받고, 그대의 태 속에 있는 열매도 복을 받았습니다. 내 주의 어머니께서 내게 오시다니 이것이 어찌 된 일입니까? 보십시오, 그대의 문안하는 말이 내 귀에 들어왔을 때에, 내 태 속에 있는 아기가 기뻐서 뛰놀았습니다. 주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질 줄 믿는 여자는 행복합니다.”(눅 1:42-45)

  엘리사벳은 마리아가 도착했을 때, 자기의 아이가 태중에서 기쁨으로 뛰노는 것이 느껴졌다면서 마리아의 믿음을 축복해 주었다.

 

● 마리아의 찬가 (눅1:46-56) 

 

  엘리시벳으로부터 축복의 말을 들은 마리아는 하나님께 찬양하였다.

  “내 마음이 주를 찬양하며, 내 영혼이 내 구주 하나님을 높임은 주께서 이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할 것입니다. 힘센 분이 내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주의 이름은 거룩하고 그의 자비하심은 그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대대로 있을 것입니다. 주께서는 그 팔로 권능을 행하시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흩으셨으니, 제왕들을 왕좌에서 끌어 내리시고 비천한 사람을 높이셨습니다. 주린 사람들을 좋은 것으로 배부르게 하시고, 부한 사람을 빈손으로 떠나보내셨습니다. 주께서 자비를 기억하셔서 당신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습니다.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는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토록 있을 것입니다.” 

  마리아는 엘리사벳과 함게 석달쯤 있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 누가복음 1장 1~5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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