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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및 정보/- 미국. 캐나다

나이아가라, 자연이 만든 위대함과 웅장함의 극치(極致)

by 혜강(惠江) 2011. 6. 9.

 

카나다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자연이 만든 위대함과 웅장함의 극치(極致)



글·사진 남상학

 

 

 

  나이아가라, 자연은 참으로 위대했다. 인간의 언어로 어찌 그 오묘하고 웅대함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인가? 

다만, 말할 수 있다는 건, 위대한 자연 앞만서는 자는 겸손해진다는 것뿐 ~ 

 

 

 

 테이블 록 센타(Table Rock Center) 근처에서 찍은 캐나다측 나이아가라 폭포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연관광지 중 하나로 우리는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를 꼽지 않을 수 없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위대함과 장엄함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아가라에는 매년 1000만 명을 넘는 관광객이 자연의 위대함과 웅장함을 감상하기 위하여 몰려든다. 수억 년 전 빙산기의 산물인 이 폭포는 빙하가 녹으면서 수많은 호수와 하천이 형성되었는데 이로 인해 나이아가라 절벽이 다향하게 침식되어 절벽선이 직선이 아닌 지그재그 형태로 나타나게 되었다.

  이 폭포는 캐나다 서남부와 미국북동부의의 국경에 위치하고 있는데, 5대호의 하나인 이리 호에서 흘러나온 나이아가라 강이 온타리오 호로 들어가는 도중에 이 거대한 두 호수의 높이 차이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즉, 오대호의 이리 호 호수의 물이 온타리오 호수로 흘러들면서 절벽에 의해 약 50m의 낙차가 생기는데 이 낙차가 세계최고의 자연 경관 나이아가라 폭포를 만든 것이다.


나이아가라의 형성과 규모


 빅토리아 공원에서 잡은 캐나다 측 나이아가라 폭포, 물소리의 굉음이 엄청납니다.

  

 


  나이아가라폭포 발생의 기원은 빙하기 이후 나이아가라 폭포 절벽의 하류 11km 지점에 있었던 폭포가 연간 약 30Cm씩 침식해 현재의 모습으로 위용을 갖추게 되었다. 지금의 나이아가라 폭포는 고트 섬(Goat Island)을 경계로 왼쪽의 미국 폭포(American Falls)와 오른쪽의 캐나다 폭포(말발굽 폭포, Horseshoe Falls)로 나뉜다. 캐나다 측 나이아가라 폭포를 말발굽 폭포라고 하는 이유는 곡선을 이룬 폭포의 모양이 말발굽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캐나다 쪽 홀스슈 폭포는 폭이 675m, 높이 54m로 매분 1억 5,500만 리터의 물이 낙하하고, 뉴욕 주에 속해 있는 미국폭포는 폭 320m, 높이 56m로 매분 1,400만 리터의 물이 흘러내린다. 캐나다 측 나이아가라 폭포는 폭포의 절벽면이 깊이 파인 커브를 이루고 있어 그 규모가 더 크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물이 떨어지는 힘은 북미의 폭포들 중에서 가장 세다. 폭포가 있는 두 나라 도시 사이에는 강을 가로지르는 레인보우 브리지(Rainbow Bridge)로 연결되어 있다.

  일찍이 인디언들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천둥소리’라고 표현했는데, 실제로 나이아가라의 우렁찬 굉음(轟音)은 어마어마해서 가까이 다가가면 한 순간 귀가 멍해지는 기분이다. 폭포는 한 순간에 엄청난 양의 물을 쏟아내며 물보라를 일으키고 날씨와 시간에 따라 앞을 분간할 수 없을 만큼 자욱한 물안개로 덮여 신비스러움을 더한다. 미국 쪽보다는 캐나다 쪽의 전망이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감상하는 데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는 나이라가라 강변의 빅토리아 공원(Queen Victoria Park)을 걸으며 미국쪽 나이아가라와 케나다 쪽 나이아가라 폭포를 두루 살피는 것이고, 두 번째는 소위 '폭포 뒤로의 여행'(Journey Behind the Falls)이라고 하는 것으로, 테이블 록 센타(Table Rock Center, 폭포관람 빌딩)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50m 아래 지하로 내려가서 동굴과 절벽 옆에서 커튼처럼 드리워진 폭포 물줄기를 물줄기 뒤에서 보는 것이다. 생생하게 떨어지는 폭포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폭포가 떨어지면서 생기는 물보라를 바로 앞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셋째는 ‘메이드 오브 더 미스트’(Maid of the Mist), 즉 폭포 유람선을 타고 미국의 폭포와 캐나다의 홀스슈 폭포(Horseshoe Fall)에 근접하여 보는 것이다. 이 배는 캐나다와 미국 양쪽에서 출발한다.

 

  네 번째는 4인승 헬리콥터를 타고 상공에서 감상하는 것이다. 다섯 번째는 스카이론 타워(Skylon Tower, 높이160m)에 올라 전망대 테라스나 360도 회전하는 레스토랑에서 편안히 앉아 볼 수 있다. 야간 구경은 이곳이 더욱 좋다. 이 외에도 조금 편하게 나이아가라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방법으로 클리프턴 힐에 세워진 대관람차(스카이휠, Sky Wheel)을 타고 시시각각 변하는 위치에서 폭포를 감상하는 방법도 있다.


폭포 유람선 ‘안개속의 숙녀호’(Maid of the Mist) 타기

 

 

  폭포 투어의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크루즈  '안개 속의 숙녀호' 입니다. 승선장에서 찍어본 것입니다. 

 

 

  어제 저녁 나이아가라 강변의 빅토리아 공원을 걸으며 나이아가라 폭포의 모습을 살폈으므로 나이아가라 폭포 투어의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크루즈 중의 하나인 폭포유람선 ‘메이드 오브 더 미스트’(안개속의 숙녀호)’를 선택했다. 이 프로그램은 1840년 처음 운행을 시작하여 17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 유람선 투어의 이름이  ‘안개 속의 숙녀호’라고 붙여진 이유는 옛날 인디언들이 폭포 아래를 항해하던 중 안개 속에서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아 매년 아름다운 처녀를 제물로 바쳤다는 데서 유래한다.

 

  우리는 유람선 투어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50m 아래 유람선 출발점으로 내려가서 그곳에서 나누어주는 파란색의 우비를 입고 유람선에 올랐다. 배는 미국 쪽의 아메리칸 폭포(American Falls), 브라이덜 폭포(Bridal Veil Falls)를 차례로 지난다.  항해하는 동안 폭포는 물론 미국측 폭포 옆에 가설한 282피드(약 86m) 높이의 프로스펙트 포인트 전망대(Prospect Point Observation)와 뒤로 멀리 캐나다와 미국을 연결하는 무지개 다리를 감상하며, 가장 규모가 큰 캐나다 쪽 호스슈 폭포(Horseshoe Falls)에 근접했다.

 

  이 때 우비 차림으로 폭포수의 거센 물보라 세례를 받는 것이 투어의 하이라이트. 우렁찬 소리로 쏟아져 내리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물줄기를 실제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나는 유람선의 앞쪽 뱃전에서 이 물이 지구 마지막 빙하에서 녹아내린 빙하수라고 생각하며 기분 좋게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를 맞았다.  25분 정도 '안개 속의 숙녀호'를 타고 나이아가라를 즐기는 것이야말로 나아아가라 투어의 백미(白眉)라 할 수 있다.  

 

 

 

나이아가라에서 제트보트(Jet Boat) 타기

 

 

제트보트를 즐기는 관광객들, 이 엄청난 스릴에 환호성을 지릅니다. 승선할 때는 카메라를 소지 수 없어서 직접 촬영이 불가능합니다. 이 사진은 팜틀릿 사진을 스캔한 것입니다.

 

 

  내킨 김에 일행 중 몇 사람은 헬리콥터를 타러 갔으나, 나는 나이아가라 제트보트를 타기로 했다. 폭포에서 쏟아져 내린 강줄기를 타고 협곡에서 스릴과 서스펜스를 즐기기 위해서였다. 본체가 티타늄으로 특수 재작된 제트보트는 나이아가라 강 하류와 온타리오 호수가 시작되는 곳에서 출발하여 세계 유명 연예인들의 아름다운 별장지대와 윌풀(Whirlpool)의 협곡 사이로 거슬러 올라갔다 다시 원점으로 내려온다.

 

  물 속에 잠길 듯 말 듯 고속으로 달리는 제트보트는 갑자기 방향을 바꾸면서 곡예를 시작하면 스릴과 서스펜스는 말할 것도 없다.  보트에 탄 사람들은 온몸에 물벼락을 피할 길이 없고, 동시에 탄성이 쏟아져 나온다. 물벼락을 맞는 것 자체 즐거움이어서 온몸을 내맡기는 사람들도 있으나 젖은 옷을 갈아입는 번거로움을 면하려면 이중삼중으로 단속해야 한다.  

  나이아가라 폭포 감상을 마친 우리는 랍스타 요리로 점심을 했다. 캐나다가 세계적으로 자랑하는 랍스타 즉 바다가재는 캐나다의 대표 요리이므로, 캐나다에 온 기념으로 캐나다 명품요리를 현장에서 맛본다는 것은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상상했던 대로 바다가재는 육질이 단단하여 쫄깃쫄깃한 맛과 싱싱한 자연그대로의 맛을 느끼게 했다.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Niagara-on-the-Lake) 관광

 

 

 버스로 이동하면서 찍은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지역의 정겨운 주택의 모습입니다.

 

 

  나이아가라 관광은 폭포 관광에서 그치지 않았다. 오후에 우리는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Niagara-on-the-Lake)라는 동네를 찾았다. 이곳은 지리적으로 나이아가라 강과 온타리오 호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도시로 앤티크 숍과 레스토랑, 카페, 선물가게 등이 퀸스트리트에 줄지어 늘어서 있다.    

 

  이름 그대로 강이 호수로 유입되는 곳에 자리 잡은 호반마을(온타리오 호). 그 강은 이리 호에서 흘러나와 폭포에서 추락한 뒤 온타리오 호로 흘러드는 나이아가라 강이다.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의 주산업은 농업이다. 주로 포도와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나이아가라 반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로 만든 아이스 와인은 당도가 높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윌풀(Whirlpool) 지역에는 윌플 에어로카(Whirlpool Aero Car)가 운행되고 기네스북에도 오른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The living water wayside chaple)가 있다. 폭 3m, 길이 2.5m로 딱 여섯 명이 앉을 수 있는데 가끔 웨딩마치도 울린다. 이 외에도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는 로얄 보테니컬 가든( 구 원예대학), 3만 송이의 꽃으로 만들어진 꽃시계(나아아가라 공원)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의 한국인이 경영하는 한 농장에서 아이스와인 등을 시음해 본 우리는 토론토로 귀환하여 크라운플라자호텔(Crown Plaza Hotel(888-444-0401)에서 캐나다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내일은 귀국길에 오르는 날이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캐나다 여행은 내 머리 속에 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 분명하다. 넓은 국토에 자원이 풍부한 나라,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청정함을 고스란이 간직한 나라, 자연을 아기고 사랑할 줄 아는 민족성, 삶의 여유와 멋을 아는 사람들이 사는 곳, 그 풍요로운 땅과 지구촌 가족들의 모습은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하도 분주하게 돌아 본 까닭에 6일간 동분서주했던 캐나다에서의 여정을 머릿속에 정리하자니 뒤죽박죽이다. 하는 수 없이 일정표를 더듬어 보며 그 동안 열심히 찍은 사진과 대조해 보았다. 이러다가 블로그에 실수 없이 올릴 수 있을지 걱정된다.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 지도 

 

 

 

= 나이아가라 탐방 사진 모음 =

 

 

 나이아가라 감상 포인트를 보여주는 간판입니다.

 

 

안개 자욱한 공원의 나이아가라 폭포, 날씨 변화가 심하여 늦은 저녁이나 아침에는 안개로 차 오 때가 많습니다.

 

 

 다음날 오전에도 안개가 짙게 드리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걷히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안개 속의 숙녀호'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의 진면목을 감상하기로 했습니다.

 

 

승선하기 직전 아내에게 부탁해서 어렵게 찍은 사진

 

 

'안개 속의 숙녀호'를 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비옷을 입고 승선, 출발하지 전 아내의 모습입니다. 

 

 

배가 상류로 올라가면서 왼쪽으로 미국쪽 폭포의 장관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 사진 오른쪽 폭포아래로 붉으스름하게 보이는 것은 미국측 관광객들이 자주색 비옷을 입고 물보라를 맞으러 나무데크로 된 계단을 따라 내려온 것입니다.  

 

 

이 모습이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을 맞기 위하여 계단을 통하여 폭포 아래쪽으로 내려와 있는 미국쪽 관광객들이지요. 이제 서서히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로 접근해 갑니다.

 

 '안개 속의 숙녀호'를 타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담아본  캐나다 홀스슈(Horseshoe Falls) 폭포니다. 물소리가 대단했습니다. 배는 폭포 가까이 접근했다가 방향을 틀어 되돌아옵니다. 누구나  이 유람선을 타봐야 폭포의 진면목을 알게 됩니다.  

 

 

나이아가라를 사이에 둔 미국과 캐나다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이 다리의 이름은  ' 레인보우릿지'(무지개다리) 입니다. 밝은 햇빛이 비추는 날이면 가끔씩 이 다리 위로 무지개가 뜬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다리 위에서 폭포를 감상하는 것도 좋겠지요. 그러나 이 다리를 건너기 위해서는 미국 여권과 비자는 필수.  이것 말고도 나이아가라 강을 가로질러 캐나다와 미을 잇는 다리는 하류에 몇개 더 있다고 합니다.  나이아가라의 기분을 맛보려면 제트보트를  타야 한다는 말에 큰 돈을 들여 제트보트를 타러갔습니다.

 

        

 * 제트보트 승선 매표소

 

 

 승선표를 구입하고나서 이곳 안전요원으로부터 교육을 받습니다. 

 

 

 나이아가라 제트보트를 타려면 티켓 끊고, 안전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신발을 갈아신고, 이 젖지 않도록 두꺼운 방수복과 구명조끼도 착용합니다. 보트는 처음에는 서서히 움직이다가  속력으로 달립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방향을 틀면서 곡예를 시작하지요. 순간 물벼락을 맞으 관광객들은 환호성을 지릅니다. 아찔하지만 스릴은 대단했어요. 제트보트는 이 맛으로 탑니다.   

 


 나이야가라 폭포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헬리콥터를 타야한다고 해서 달려갔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감상을 위한 헬기 탑승장

 

 

 나이아가라폭포 옆에서 하루를 묵으면서 어제 초저녁에 호텔 창가에서 찍은 캐나다 폭포의 야경입니다.

 

 

 밤이 깃들면 주변은 다른 세상으로 변신합니다. 스카이론 타워(Skylon Tower, 높이160m)에 조명이 밝혀지고 ...... 야경과 불꽃놀이를 보려면 스카이론 타워에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야가라 폭포 주변의 호텔 야경과 공원에서 올려다본 스카이론 타워입니다.

 

 

나이야가라공원 주변에서 공연이 한창입니다.   

 

 

 대형 호텔 카지노에도 조명이 들어오고, 공원 카페에도 불이 켜지고, 주변에선 공연도 열립니다.  오늘밤 불꽃놀이가 있다고 하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져 호텔로 돌아와 창문을 통하여 불꽃놀이를 구경했습니다. 

 

 

우리가 하루 묵었던 OAKES HOTEL, 창문을 통해 나이아가라 전경이 보였습니다. 'OVER LOOKING THE FALLS'라는 글자가  보이지요?  호텔은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그밖의 나이야가라폭포 주변 볼거리들

 


 나이아가라폭포 관광객들은 대부분 폭포 관광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주변에 윌풀이나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Niagara-on-the-Lake)라는 동네를 찾아갑니다. 많은 볼거리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폭포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별장들, 원예학교, 꽃시계, 드넓은 과수원과 농장들 ....... 

 

 

나이아가라 물길이 꺾이면서 물이 휘돌아나가는 월풀 지역(Whirlpool)은 경치가 매우 좋습니다.  이곳에선 강을 가로지르는 윌플 에어로카(Whirlpool Aero Car)라는 오픈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습니다. 1916년부터 운행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의 유명한 볼거리 꽃시계인데, 꽃이 화려하지 않아 좀 실망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교회라고 하는데 여덟 사람이 들어가면 꽉 찹니다. 

 

 

전형적인 전원주택이 아름답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찍은 사진이라 또렷하지 않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포도단지, 이곳 포도로는 주로 아이스와인을 제조한다고 합니다.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지역의 체리나무입니다. '다음달이면 맛 좋은  체리를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라는 말에 좀 서운한 생각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한인이 경영하는 컨트리 마켓에 들렀습니다.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지역에는 농장이 많고, 아이스와인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이민 와서 성공한 한 한국인 농장의 매장에서 몇 가지 기념품을 샀습니다. 맨 아래 긴 병들은 이곳에서 만드는 아이리스와인이랍니다.

 

 

 나이야가라폭포 관광을 모두 마친 뒤 늦은 점심을 들기 위해 'Wildfire'라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나이아가라에서의 점심식사, Wildfire이라는 식당에서 캐나다 최고의 먹거리 랍스타 요리를 들었지요. 이곳에서 쓰는 바닷가재는 대서양 노바스코사주 헬리팩스의 특산물로 세계적으로 자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살아있는 5년 생이어서 담백하면서도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쫄깃한 맛이었습니다. 명품요리를 현지에서 맛보는 것도 여행의 큰 즐거움이지요.

 

 

<추신>  지난  2011. 5. 25 ~ 6. 1(6박 8일)간 캐나다 항공일주는 놀라움과 즐거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여행을 책임있게 진행해 준 롯데관광과 성의껏 돌보아준 서종철 인솔자, 현지 가이드를 맡은 밴쿠버의 김두남  차장, 캘거리의 임종인 전무, 토론토의 이승미 실장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30명의 동행자들 특히 '좋은벗님네' 5명의 회원에게 진심으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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