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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 및 정보/- 전라북도

최고의 종합 휴양지 무주리조트 다시 보기

by 혜강(惠江) 2008. 9. 7.

 

무주리조트

 

 

최고의 종합 휴양지 무주리조트 다시 보기

 
 
취재 백은영 기자 
 
 
 

▲ 호텔 티롤은 덕유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어울리도록 만들었다. 티롤(TIROL)이라는 명칭도 오스트리아의 9개 주 중 서부에 위치한 주의 이름에서 따왔다. 유럽의 저명한 인사들이 자주 찾는 250년 전통을 가진 쉬탕엘비리트라는 최고급 휴양호텔을 모델 삼아 지어졌다. 사진 무주리조트(문의 063-322-9000 )

 

 

  온몸이 서늘할 정도로 시원한 계곡, 야생화가 펼쳐진 등산로, 아프도록 눈부신 설경. 사계절 어느 때에 가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무주.

 

  특히 무주리조트는 덕유산 국립공원 내 212만 3000여 평의 부지 위에 위치해 천혜의 절경을 자랑할 뿐만아니라 최고의 레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는 종합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요즘은 레조트가 대세다. 레조트는 레포츠(Leisure sports)와 리조트(resort)의 합성어. 그만큼 현대인들의 휴식에 대한 의미와 함께 패턴이 달라지고 있다. 좀더 역동적이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갖춰진 휴양지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휴양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무주리조트는 최적의 장소다. 유럽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숙박시설과 국내 최고 규모의 자연친화적인 레포츠 시설이 완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섬세한 벽화와 목재로 마감 처리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호텔 티롤과 국민호텔, 가족호텔이 들어선 숙박단지는 유럽의 한 마을을 통째로 옮겨놓았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거대한 규모의 레포츠 시설도 최고를 지향한다. 국내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규격의 게임장에서는 안전하고 스릴만점인 페인트볼(서바이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숲속으로 난 1.7km의 길을 따라 산바람을 맞으며 산악자전거를 탈 수 있다. 이곳에서 국내 최대, 최고의 MTB(산악자전거) 대회인 학산배 대회가 10년 연속 열리고 있다. 또 체험코스들을 누비며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사륜오토바이(ATV) 투어장도 마련돼 있다.

  지천으로 널린 눈부신 자연 경관도 볼거리다. 곤돌라를 타고 15분을 올라가면 덕유산을 쉽게 오를 수 있다. 해발 1520m의 설천봉까지 편안하게 실어다 주기 때문이다. 설천봉에서 덕유산 정상인 향정봉까지 산책하듯 20분 정도를 걷다 보면 우리나라 4대 명산인 덕유산 정상에 설 수 있다.

 

  야생화가 만발한 1만 7000여 평의 설천호수와 주변 2km의 산책길을 걷다 보면 호수를 둘러싼 나무들과 호수 위로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감상할 수 있고 산책로의 샛길에서는 참개암나무, 산딸나무, 소나무, 잣나무, 산죽나무 등이 빼곡히 들어찬 자연 그대로의 원시림을 마주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각종 시설도 완비되어 있는데 국내 최장 길이, 최고의 경사를 자랑하는 후름라이드, 바이킹, 범퍼카, 회전목마, 미니골프장 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총 600여 개의 썰매가 준비돼 있는 물보라썰매, 야외 물놀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어른들을 위한 스포츠 공간도 따로 마련돼 있어 국내 유일의 해발 900m의 자연친화적 고원 골프장인 무주컨트리클럽을 비롯해 족구, 농구연습장, 골프연습장, 테니스장도 갖춰져 있다.

  또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수영과 노천 온천욕을 할 수 있는 수영장과 사우나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뻗어 있는 스키 슬로프 위에서 덕유산의 전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산중 선탠은 젊은 여성이나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리조트 내 자체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어 이번 가을 시즌에는 설천봉이 하늘에 가장 가까운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10월 한달간 매주 주말마다 플라멩코, 재즈댄스, 성악, 클래식기타, 시낭송, 포크송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또 오는 12월까지 매주 혹은 격주 토요일마다 고품격 문화공연인 ‘세러데이 안단테’를 진행한다. 미국의 카네기홀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동일한 사운드 시스템인 메이어 사운드가 설치돼 있는 호텔티롤 대연회장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주영, 바이올리니스트 이경민 등 최정상급 연주가들의 다양한 연주회가 펼쳐진다.


찾아오는 길

서울에서 출발

경부고속도로(부산 방향)-대전터널-무주, 판암 방향-대진고속도로-무주IC 통과 후 좌회전-적상면 삼거리에서 좌회전-사산삼거리에서 좌회전-무주리조트

부산에서 출발

남해고속도로-진주분기점-대진고속도로-덕유산IC 통과 후 좌회전-구천동 방향-치목터널- 구천동 터널-무주리조트

 

<출처> 2008. 9. 3 / 여성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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