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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 및 정보/- 경북. 울산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다시 보기(불국사와 석굴암)

by 혜강(惠江) 2008. 3. 6.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다시 보기(불국사와 석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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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서쪽의 토함산 기슭에 있는 불국사 전경. 사진 오른쪽이 대웅전, 석가탑(대웅전 앞의 왼쪽 탑). 다보탑 등이 본찰이며, 위쪽과 왼쪽은 불국사 선원, 아래는 요사채이다.(항공촬영- 사진=조선일보)

 

 

          

불국사의 문화유산적 가치             

 

  불국사는 사적·명승 제1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으며 불교교리가 사찰 건축물을 통해 형상  화된 대표적인 사례로 아시아에서도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운 독특한 건축미를 지니고  있으며,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1995년 12월 석굴암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 등록기준 : 세계문화유산기준 (Ⅰ), (Ⅳ) 

(Ⅰ) 독특한 예술적 혹은 미적인 업적, 즉 창조적인 재능의 걸작품을 대표하는 유산.
(Ⅳ) 가장 특징적인 사례의 건축양식으로서 중요한 문화적, 사회적, 예술적, 과학적, 기술적 
혹은 산업의 발전을 대표하는 양식.

 

 

 

 

          

             

▲ 경북 경주 불국사 대웅전. [사진=조선일보]

 

 

 

 

              

▲ 청운교와 백운교, 국보 제23호. [사진=조선일보]

 

 

 

  불국사는 서기 751년 신라 경덕왕때 김대성이 창건하여 서기 774년 신라 혜공왕때 완공 하였으며,  신라인이 생각했던 불교의 이상 세계를 지상에 옮겨놓은 구조로 알려져 있다. 불국사는 크게 두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대웅전을 중심으로 한 청운교, 백운교, 자하문, 범영루, 자경루, 다보탑과 석가탑, 무설전 등이 하나의 구역을 이루고 있으며,  다 른 하나는 극락전을 중심으로 칠보교, 연화교, 안양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불국사 다보탑. 불국사다보탑 (佛國寺多寶塔). 국보 20 호. [사진=조선일보] 

 

 

찰의 작은 돌 하나하나가 역사라고 할 만큼 유서 깊은 아름다움으로 이름높은 불국사이지만 특히 높이 8.2m의 삼층석탑인 석가탑은 각 부분의 비례와 전체의 균형이 알맞아 간결하고 장중한 멋을 자랑한다. 또한 높이 10.4m의 다보탑은 복잡하고 화려한 장엄미, 특한 구조와 독창적인 표현법은 예술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석굴암 본존불 [사진=조선일보]
 
       
석굴암의 문화유산적 가치

 

  석굴암은 신라시대 전성기의 최고 걸작으로 그 조영계획에 있어 건축, 수리, 기하학, 종교, 예술이 총체적으로 실현된 유산으로, 1995년 12월 불국사와 함꼐 세계문화유산으로 공동 등록되었다.

 

 

- 등록기준 : 세계문화유산기준 (Ⅰ), (Ⅳ)

(Ⅰ) 독특한 예술적 혹은 미적인 업적, 즉 창조적인 재능의 걸작품을 대표하는 유산.
(Ⅳ) 가장 특징적인 사례의 건축양식으로서 중요한 문화적, 사회적, 예술적, 과학적, 기술적
혹은 산업의 발전을 대표하는 양식.

 

   석굴암은 서기 751년 신라 경덕왕 때 당시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창건하기 시작하여 서기 774년인 신라 혜공왕 때 완공하였으며, 건립 당시의 명칭은 석불사였다고 한다.

 

 경주 토함산 정상에 못 미친 깊숙한 곳에 동해를 향해 앉아 있는 석굴암은 완벽하고 빼어난 조각과 독창적 건축으로 전세계에 이름이 높다. 토함산 중턱에 백색의 화강암재를 사용하여 인공으로 석굴을 축조하고 내부에는 본존불인 석가여래불상 및 보살상, 제자상 등 39체의 불상을 조각한 석굴암은 신라시대의 전성기에 이룩된 최고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건축과 조각에 있어서도 인위적인 기교나 부자연스러움없이 생명력이 넘치며 원숙한 조법과 탁월한 예술성이 돋보인다. 석굴암 석굴은 국보 제24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 관람 안내관람시간 (연중무휴) 불국사 : 07:00 ~ 17:00 / 석굴암 : 07:00 ~ 17:00

 

 

 

<출처> 2008. 2. 29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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