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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11

뻔하지 않은 1박2일 경주여행 박준규 기차여행/버스여행 수학여행 코스는 잊자, 뻔하지 않은 1박2일 경주여행 SRT+시내버스, 마음대로 경주여행 박준규 기차여행/버스여행 전문가 1.경주 보문단지의 보문콜로세움. 어른들을 위한 추억의 캐릭터와 피규어 등을 전시한 키덜트뮤지엄이 입주해 있다. 신라의 수도, 천년 고.. 2019. 12. 2.
경주 시티투어, 경주 세계문화유산 코스 경주 세계문화유산 코스 도시 재발견, 경주 시티투어 경주=정광진기자 01. 세계문화유산투어에 나선 경주시티투어 버스가 최근 경북 경주시 천군동 역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앞을 달리고 있다. 공원 내 가운데가 뚫린 경주타워는 황룡사 9층탑을 음각한 형상으로, 경주의 명물이 되.. 2018. 11. 16.
올 가을, 꼭 가봐야 할 경주 8곳, 올 가을 천년 고도 경주는 유난히 아름답다. 올 가을, 꼭 가봐야 할 경주 8곳 올 가을 천년 고도 경주는 유난히 아름답다. 경주=장영태기자 노란 은행잎과 붉은 단풍잎의 농도가 너무도 아름답다. 지난해는 가뭄으로 가을 단풍이 제대로 된 색을 띠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비가 충분히 내려서인지 최근 몇 년 내 최고의 가을 풍경을 .. 2018. 11. 10.
달빛 머금은 천년고도 경주, ‘만년(萬年) 매혹’ 뿜어내다 달빛 머금은 천년고도 경주 ‘만년(萬年) 매혹’ 뿜어내다 조선일보 박경일 기자 ▲ 신라달빛기행의 출발 지점인 경북 경주의 서쪽 선도산 아래 서악서원. 신라문화원이 진행하는 ‘신라달빛기행’에 참가한 이들은 여기서 차 한잔을 앞에 놓고 대금 연주를 들은 뒤 소원을 적은 종이 등(燈)을 들고 은은한 조명이 밝혀진 서라벌의 밤을 걷는다. 봄바람 가득한 밤경주 신라의 고도(古都) 경주에서 맞이하는 봄밤. 풍경을 지우는 어둠은 때로 더 많은 것들을 매혹적으로 드러내기도 합니다. 등을 들고 휘영청 밝은 달빛 아래 경주의 첨성대와 월성 사이의 숲, 계림에 들었습니다. 황금 궤의 탄생 설화가 전해지는 신라의 신성한 숲. 그 숲에서 오래 묵은 아름드리 느티나무와 단풍나무, 홰나무 고목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달빛으로 적.. 2016. 3. 24.
경주 왕릉 여행, 경주 역사유적지구에서 문무대왕릉까지 경주 왕릉 여행 경주 역사유적지구에서 문무대왕릉까지 "왕에게 가는 길" 글, 사진 : 장태동(여행작가) * 월성에서 바라본 첨성대와 대릉원 국립경주박물관 정문으로 들어서면 커다란 종이 보인다. 신라 33대 성덕왕이 죽자, 경덕왕은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종을 만들기 시작했다. 구리 12만 근(72t)으로 종을 만들려고 했는데, 경덕왕 당대에 완성하지 못하자 그의 아들 혜공왕이 아버지의 뜻을 따라 종을 완성했으니 성덕대왕신종(국보 29호)이다. 완성된 종은 19t으로 원래는 성덕왕 원찰인 봉덕사에 있다가 영묘사, 경주읍성 남문 밖, 동부동 옛 국립박물관을 거쳐 1975년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 성덕대왕 신종 박물관 정문을 나와 길을 건너면 월성이다. 경주 월성(사적 16호)은 신라 5대 파사왕 때 축성한.. 2014. 2. 11.
경주 양남 파도소리길, 경주에서 즐기는 해안 트레킹 양남 파도소리길 경주에서 즐기는 해안 트레킹 글, 사진 : 한국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 이소원 취재기자 01.파도소리길 그대, 천년 신라를 품은 경주를 어떻게 기억하는가. 학창시절 수학여행지로 봉인되어 있던 경주가 살아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어느 봄날 이후였다. 경주 시내 봉분들 위로 흩날리는 꽃비 덕분에 경주를 흠모하게 되었으니까. 봄날의 경주를 만난 적이 있다면 고개를 끄덕이리라. 물론 벚꽃 말고도 경주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들이 있다. 석굴암·불국사를 필두로 경주시내의 대릉원·첨성대·안압지 등. 어렴풋하게나마 추억 한 조각쯤 떠오르지 않는가. 여기에 남산까지 속속들이 걸어봤다면, (미처 깨닫지 못했을 뿐) 그대는 경주를 흠모하고 있다. 경주, 어디까지 가봤나요? * [위/아래]봄날의 경주,.. 2012. 11. 13.
경주 옥산 세심마을, 마음 씻는 소리 흐르다 경주 옥산 세심마을 마음 씻는 소리 흐르다 뜨거운 학구열이 가득했던 옥산서원, 운치 있는 계곡, 그림같은 풍경의 독락당, 회재 이언적 선생의 애황도 느껴져 글, 사진 : 한국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 안정수 취재기자 때는 바야흐로 1994년, 어느 초등학교의 교실이 시끌시끌하다. 다른 학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간다는 데, 왜 우리 학교는 경주에 가느냐며 반 아이들이 역정을 낸다. 그들의 작은 뒷말은 "비행기 타고 싶었는데…" 그렇게 경주는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만든 곳으로 본인을 포함한 여러 학생의 머릿속에 각인됐다. 경주의 또 다른 모습, 고즈넉한 세심마을 * 28번 국도에서 볼 수 있는 세심권역 간판 * 경주와 인연은 약 15년이 지나 여행 중 경유지로 다시 이어졌다. 버스 정류장 뒤에 고분이 있고,.. 2012. 10. 2.
‘신라 고도(古都)’의 신록엔 ‘조선’이 숨쉬고 있었다. 경북 경주 ‘신라 고도(古都)’의 신록엔 ‘조선’이 숨쉬고 있었다 조선의 자취를 찾아… 색다른 경주 여행 문화일보 박경일기자 ▲ 옥산서원 앞을 휘감고 흐르는 자계천변에는 수백년 묵은 아름드리 거목들이 어둑한 숲을 이루고 있다. 자계천의 암반을 흘러내리는 자그마한 폭포와 물길을 건너는 다리, 그리고 순백으로 피어난 이팝나무꽃들이 한데 어우러져 정취를 더하고 있다. 옥산서원으로 드는 길은 수백년이 넘은 회화나무와 굴참나무, 향나무들이 숲을 이뤄 그야말로 울울창창합니다. 서원 앞을 흘러내리는 물에는 자줏빛(紫) 시내(溪)라 해서 ‘자계천’이란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천변에는 지금 이팝나무꽃이 소담스레 피어 온통 흰 눈이 내린 것 같습니다. 자계천 물줄기가 바위 사이로 자그마한 폭포를 이뤄 흘러내리는데, 그 개.. 2009. 5. 6.
경북 경주, 신라 천년의 향기가 오롯이 남아있는 터전 경북 경주 신라 천년의 향기가 오롯이 남아있는 터전 르포라이터 민병준 ▲ 대왕암 일출. 이곳은 동해의 용이 되어 왜적으로부터 신라를 지키겠다는유언을 남긴 문무대왕의 뼈를 뿌린 산골처다. 경주로 간다. 무려 1천년 가까이 신라의 도읍이었던 경주는 세계 역사상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운 역사 도시다. 시내 곳곳에 자리한 왕릉, 불국사, 석굴암 등 빼어난 문화유산,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알려진 첨성대 등 세계에 자랑할 만한 문화유산이 참 많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부분 학창시절 수학여행의 추억이 아련한 경주. 그래서 가장 잘 아는 듯하지만, 사실 곱씹어보면 그다지 선명하지 않은 고장이 바로 다름 아닌 경주다. 1천년 도읍이라는 시공간이 워낙 깊고 넓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그 어마어마한 문화유산은 미.. 2008. 11. 9.
보문단지, 유적의 도시 경주의 종합관광휴양지 경주 보문단지 유적의 도시 경주의 종합관광휴양지 글·사진 남상학 물이 있는 곳은 언제나 정겹다. 바다도 그렇지만 강이나 호수는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것이어서 더욱 그렇다. 경주가 유적의 도시이지만 호수를 감싸안은 보문단지가 있어 휴양지로서의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셈이다. 경주 보문 관광단지가 유적의 도시 경주에 다양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종합관광휴양지로서 평가되는 이유는 단순히 호수가 있다는 것만이 아니다. 종합휴양지가 되려면 거기에 알맞는 조건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즉 즐겁게 놀고, 먹고, 잠잘 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이 보문 관광단지는 아름다운 보문 호수를 중심으로 총 3백 21만평을 종합관광 휴양 시설로 개발하여 만든 곳이다. 입구를 따라서 가면 보문호를 중심으로 경주.. 2007. 4. 20.
신라 왕가의 무덤 대릉원(大陵苑), 천마총(天馬塚) 경주 천마총 신라 왕가의 무덤 대릉원(大陵苑), 천마총 - 왕, 왕비, 귀족 등 높은 신분계층의 무덤들 - 글·사진 남상학 수학여행차 학생들을 인솔하고 여러 번 찾아온 경주, 신라 천년의 향기를 찾는다는 기분에 마음이 설렌다. 그것도 평생 목회 하신 이웃나라 일본 목사님 내외분에게 우리의 찬란한 문화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경주 역사유적지구(Gyeongju Historic Areas)는 신라천년(B.C57-A.D935)의 고도(古都)인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왕경(王京) 및 불교 유적으로서, 우리와 같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적으로 등록된 일본의 교토, 나라의 역사유적지와 비교하여 유적의 밀집도, 다양성 면에서 훨씬 뛰어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으니 말이다. 경.. 2007.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