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갤러리 “THE CROSS” 탐방

 

십자가 갤러리

“THE CROSS”

 

“십자가의 도(道)는 구원을 얻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지혜요 능력이라”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

계곡 푸른 숲속에

 십자가 갤러리 “THE CROSS”가

자리를 잡았다.

 

소설가 황순원 문학관 ‘소나기 마을’에서

그리 멀지 않다.

 

이곳은 좁은 계곡을 끼고 숲이 우거져

공기가 맑아

고급 주택이나 별장 지로 주목을 받는 곳이다.

 

평생 크리스천 디자인 <그리심>을 일궈

기독교 출판문화사업을 해온

염영식 장로(꽃재교회) 부부가

은퇴를 앞두고

이곳에 터를 잡았다.

 

 

 

주택 옆의 아담한 전시공간에

13~14년 전부터 수집해 온

십자가(十字架) 500여 점을 전시했다.

 

이름은 “THE CROSS”

 

문을 열고 들어서면

벽면에 성구(聖句)가 눈에 들러온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지혜요 능력이라.”

 

(고린도전서 1:18)

 

 

‘십자가의 도’가

하나님의 지혜요 능력임을 믿는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십자가를 제작, 수집, 전시하는

30~40여 명의 인사와 교류하면서

열정적으로 십자가를 수집했다.

 

 

 

 

전시관은 그리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전시된 작품은

국내 작품이 80%,

해외 작품이 20%

 

앞으로 2층 공간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계속 수집 활동을 하면서

 

소장한 작품에 해설을 붙이고

도록(圖錄)을 제작할

예정이라 했다.

 

 

 

함께 둘러본

꽃재교회 원로장로들은

우리가 바라보는 십자가는

기독교 진리의 핵심임을 다시 확인하며

 

이날, 우리가 드린 예배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하는

큰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상세정보 : “THE CROSS” 소개

①소재-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능샘말길 10
②운영자-염영식 원로장로 (서울연회 성동광진지방 꽃재교회)
③관람-무료, 사전예약 요망 (010-5230-2110)

 

 

예배시간

 

(담당 : 사회 이규석 / 기도 이강모 / 말씀 남상학)

 

 

 

 

† 전시장 작품 둘러보기

 

 

▲전시된 작품들

 

▲전시실을 둘러보는 장로님들

 

​쫓아오던 햇빛인데

지금 교회당(敎會堂) 꼭대기

십자가(十字架)에 걸리었습니다.

 

첨탑(尖塔)이 저렇게도 높은데

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종(鐘)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데

휘파람이나 불며 서성거리다가,

 

괴로웠던 사나이,

행복(幸福)한 예수·그리스도에게처럼

십자가(十字架)가 허락(許諾)된다면

 

모가지를 드리우고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

어두워가는 하늘 밑에

조용히 흘리겠습니다.

 

- 윤동주의 시 <십자가>

 

 

관람을 마치고 뜰에서 담소하는 시간

 

▲일정을 마치고 기념촬영

 

전시관 뜰 이모저모

 

 

 

식사장소 "풍년목장가든"

(경기 양평군 서종면 정배리 568-1 /전화 031-773-8985)

 

 

▲식사가도 : 이문성 장로님

 

우리 일행을 위해

푸짐한 음식을 대접해 주신

염영식 장로님, 최성숙 권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원로장로 일동)

 

 

 

참가자 : 이규석, 이강모, 남상학, 이문성, 윤만의, 염영식, 안명자, 문봉훈, 송문자, 최창완, 전영덕

 

 

 

♣작성자 : 남상학 장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