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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연3

남가연, 남현지의 미국 초등학교 교육 엿보기 남가연, 남현지의 미국 초등학교 교육 엿보기 - 산호세 딜월즈초등학교(Dilworth Elementary School) 2, 3학년 - 남 상 학 내가 미국 산호세에 온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산호세 주재원으로 근무하는 둘째아들네 손녀들의 학업을 3개월 동안 돌보는 것이 내 생활의 전부가 되었다. 서울에서 보건교사로 일하는 아이 엄마가 휴직을 하고 이곳에 같이 와 있었는데, 학교 근무를 위해서 큰 아이(지연)만 데리고 귀국하고, 어린 두 아이(가연, 현지)는 6개월간 영어를 더 공부하고 귀국하기로 결정하여 두 아이를 돌보기 위해 할머니·할아버지인 우리 부부가 미국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두 손녀는 이곳 딜월즈초등학교(Dilworth Elementary School) 2, 3학년에 재학 중이다. 한국에.. 2015. 6. 5.
다섯 손자 ·손녀 이야기 다섯 손자 · 손녀 이야기 글 · 남 상 학 "언제까지 이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을지 나는 알지 못한다. 그 때는 하나님이 정하시기 때문이다. 세상이 점점 험악해지고 삶은 그만큼 험난할 것이 분명한데, 우리 아이들이 세상의 지식에 급급하지 말고 영원한 생명 되시는 하나님의 권위를 존중하여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침잠을 깨어 창밖을 보니 펑펑 눈이 쏟아진다. 순간 대치동 대현초등학교 1학년인 손녀 지연이와 같은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 다니는 가연이의 등교 길이 걱정된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차의 왕래가 빈번한 대로를 건너 언덕길로 15분쯤 걸어 올라가야 하므로 길이 미끄러울 것이 분명하다. 아이들의 등굣길이 불안하여 나는 아이들이 입학하는 날부터 매일 아침 승용차로 등교.. 2011. 6. 27.
지연아 가연아, 푸른 하늘 향해 마음껏 날거라! 지연아, 가연아 푸른 하늘 향해 마음껏 날거라 ! * 남지연의 대현초등학교 입학을 정말 축하해! * 3월 2일, 오늘은 손녀 지연이의 입학식이다. 지연이는 둘째 경우의 첫딸이다. 엄마, 아빠가 모두 직장에 출근한 터라 손녀 지연이의 입학식에 참석하는 일은 영광스럽게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몫이 되었다. 대역을 충실하게 감당하기 위하여 지연이를 비롯한 가연이, 현지 등 손녀 세 명을 태우고, 할머니와 외할머니와 함께 강남 대치동에 있는 대현초등학교로 향했다. 이틀 후면 둘째 가연이도 대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입학하기 때문에 입학할 학교를 미리 가볼 겸 언니 입학식에 함께 따라나섰고, 막내 현지는 언니들을 따라 덩달아 가는 셈이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에게 훌륭한.. 2010.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