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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2

김포 여행, 서울의 관문이자 전략적 요충지 김포여행 서울의 관문이자 전략적 요충지 글·사진 남상학 김포는 지리적으로 서쪽으로 염하를 사에 두고 강화도와 접해 있으며, 한강 · 예성강 · 임진강의 하구에 속한 지역으로 서울의 관문으로 국가의 요충지 역할을 해 왔으며, 지금은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북한의 개풍군과 접하고 있어서 항상 경계의 끈을 늦출 수 없고 민간인 통제구역이 많아 일부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지역이다. 그러나 드넓게 펼쳐진 김포평야와 수도 서울에 인접한 이점을 살려 크게 발전하고 있다. 김포 평화누리길 김포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인 김포에 조성된 걷기 길로 2010년 5월 8일 개장하였다. 이후 김포를 시작으로 고양, 파주, 연천의 경기지역으로 확대되면서 경기 평화누리길이라고 명명된 한국의 최북단 걷는 길이 완성되었다. 김포.. 2024. 2. 11.
군사적 요충지 김포(金浦), 그 역사적 현장 - 문수산성, 애기봉, 조각공원, 김포 군사적 요충지, 그 격전의 현장 - 문수산성, 애기봉, 김포조각공원, 덕포진 - 글·사진 남상학 봄이 오는 길목에서 한나절 가벼운 나들이로 김포를 택했다. 강화도는 뻔질나게 드나들면서 그 나들목에 있는 김포는 강화의 그늘에 가려져 있어 그저 지나치는 곳으로 제쳐놓기 일쑤였다. 그러나 김포는 지형적으로 볼 때 강화 못지않게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였다. 지질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강화도는 본디 김포반도의 일부였는데, 염하 물에 침식을 당하여 떨어져 나가 섬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 점에서 김포는 강화의 어머니격으로 강화와 서로 떼어서 생각할 수 없는 곳이며, 강(한강 하류)을 사이에 두고 강화와 마주보고 있어 군사적으로도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문수산성 먼저 김포하면 떠오르는 것은 문수산성이다. 김포.. 2006.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