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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2

‘훈민정음’을 통해 본, 세종(世宗)이 꿈꾼 새로운 세상 국립한글박물관 ‘훈민정음’을 통해 본, 세종(世宗)이 꿈꾼 새로운 세상 글·사진 남상학 국립한글박물관은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9 (이촌동)에 있다. 2017년 첫 방문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2014년 한글날 개관한 이후 8년 만에 전시실을 전면 개편했다고 하여 재방문한 것이다. ‘훈민정음’은 1443년 세종대왕이 만들었다. 공식적인 이름 '훈민정음'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이었는데, 그 후 '정음', '언문', '반절' 등으로 불렸으며, 19세기 말에 '국문'이라고 불리다가 1910년대부터 '한글'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세종이 1443년 창제한 훈민정음은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로 시작하는 서문이 잘 알려졌다. 세종이 지은 이 문구는 한문으로만 작성된 해례본을 일부 번역한 언해본.. 2022. 12. 21.
국립한글박물관, 대한민국의 대표적 문화유산 ‘한글’ 살펴보기 국립한글박물관 대한민국의 대표적 문화유산 ‘한글’ 살펴보기 글 · 사진 남 상 학 국립한글박물관으로 들어가는 입구 한글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이다. 민족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이 2014년 9월 9일 제568돌 한글날에 맞춰 문을 열었다. 이 한글박물관은 한글의 지나온 역사를 실물 자료 중심으로 재조명하는 공간이며, 동시에 오늘날 눈부시게 발달하고 있는 한글 문화의 다양성과 문자로서의 미래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공간이기도 하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한쪽에 자리 잡고 있다. 연면적 1만 132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 한글박물관은 문화행사, 전시, 교육 등이 가능한 잔디마당과 쉼터 등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한글누리(한글정보실)가 있고, 2층.. 2017.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