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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곡폭포3

춘천 여행, 1시간이면 달려갈 수 있는 호반 도시 춘천의 이모저모 춘천 여행 1시간이면 달려갈 수 있는 호반 도시 춘천의 이모저모 글·사진 남상학 수도권에서 1시간 남짓이면 닿을 수 있는 호반의 도시 춘천, 볼거리 · 즐길 거리 · 먹을거리 가득한 낭만의 도시 춘천은 사계절 누구나 찾아와 당일치기로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주말이면 춘천행 전철은 늘 만원사례이며, 국도나 고속도로도 관광객으로 넘쳐난다. 취향에 따라 선별하여 즐겁게 떠나보자. ● 춘천 시내 (중심부) 지역 봉의산 주소 : 춘천시 소양로 1가 산 1-1, 전화 : 033-250-4312 상서로운 봉황이 나래를 펴고 위의를 갖춘 모습이라 하여 봉의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높이 301.5m로 츈천 시내 북쪽에 자리 잡고 있다. 정상부에는 봉수대가 있고 8부 능선에 산의 가파른 지형을 이용하여 축.. 2024. 3. 23.
춘천 봉화산, 거대한 빙폭의 색다른 장관 구곡폭포 춘천 봉화산 거대한 빙폭의 색다른 장관 속으로 글·사진=신성순 여행작가 * 꽁꽁 얼어붙은 겨울철의 구곡폭포 *구곡폭포로 가다가 만나는 구곡정* 조망하기 좋은 높은 산봉우리에 설치하여 밤에는 횃불을 피우고 낮에는 연기를 올려 나라의 위급한 소식을 중앙에 전하는 시설을 봉수대라고 한다. 봉수 제도는 삼국 시대에 처음 시작되어 고려 18대 왕인 의종(재위 1146~170년) 때 확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디 봉화는 밤에 피우는 횃불만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조선 시대에 이르러서는 낮에 올리는 연기까지도 포함해서 흔히 봉화라고 불렀다. 봉수대를 설치하고 봉화를 올리던 산에는 흔히 봉화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그래서 우리나라 각지에는 봉화산이 매우 많다. 특히 춘천시에는 북산면과 남산면, 두 곳에 봉화산이 있.. 2011. 1. 14.
젊음의 추억과 낭만이 깃든 강촌(江村)을 가다 춘천 강촌 젊음의 추억과 낭만이 깃든 강촌을 가다 - 강촌, 구곡폭포, 문배마을 - 글·사진 남상학 1980년대, 대학생들은 방학이 되면 MT를 떠났다. 여행문화가 발달하지 못했던 시대, MT는 여행의 전부였다. 경기도와 강원도의 도계(道界)에 연이어 있는 대성리, 청평, 가평, 강촌 등은 수도권 대학생들이 즐겨 찾던 곳이다. 그 중에서 강촌은 서울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지만 그 어느 곳보다도 선호도가 높았다. 강과 산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 곳, 경춘선 열차로 한 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곳, 그래서 강촌은 일찍이 젊은이들이 피서나 캠핑, MT를 통하여 우정과 낭만을 키우며 온갖 추억과 낭만을 아로새기는 장소로 각광을 받아왔다. 그런데다 강촌지역은 인근에 삼악산, 검봉산 등산코스, 구곡.. 2006.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