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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3

과천, 관악산·청계산·서울대공원을 보유한 과천 과천 관악산·청계산·서울대공원을 보유한 과천 글·사진 남상학 과천시는 서쪽에 관악산, 동쪽에 청계산이 솟아 있다. 기이한 모습의 자연암들이 사계절의 변화와 어울리며 절경을 이루는 관악산은 연주대와 연주암이 있어 서울과 수도권 주민들에게 잘 알려진 등산지이며, 학생들의 소풍지이다. 청계산 산록 완사면에 자리 잡은 서울대공원은 각종 레저시설·동물원·식물원·승마공원이 잘 어우러져 있고, 여기에 국립현대미술관 등이 들어서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다. 서울대공원 위치 :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 (막계동 359), 대공원역 2번 출구, 02-500-7335 서울대공원은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에서 내려 1, 2, 3번 출구로 나와 쭉 뻗은 길을 따라가면 된다. 1984년 개장한 서울대공원은 370여 .. 2024. 4. 16.
관악산공원 주변 숲에 가을이 내리다. 관악산공원 산책 관악산공원 주변 숲에 가을이 내리다. 글·사진 남상학 관악산의 높이는 632.2m이고, 전체 면적은 19, 22㎢, 약 582만 평에 이른다. 북한산·남한산 등과 함께 서울 분지를 둘러싼 자연 울타리로, 빼어난 경관과 함께 서울 근교에 자리하고 있어서 연일 많은 등산객으로 붐빈다. 꼭대기가 마치 큰 바위기둥을 세워 놓은 모습으로 보여서 ‘갓 모습의 산’이란 뜻의 ‘갓 뫼(간뫼)’ 또는 ‘관악(冠岳)’이라고 했다. 관악산은 빼어난 수십 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오래된 나무와 온갖 풀이 바위와 어울려서 철 따라 변하는 산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같다 하여 ‘소금강(小金剛)’ 또는 서쪽에 있는 금강산이라 하여 ‘서금강(西金剛)’이라고도 하였다. 관악산은 2022년 5월에 신림선 관악산역이 .. 2022. 10. 25.
관악산, 바위는 우뚝 골은 깊어 그 품이 좋구나 서울 관악산 바위는 우뚝 골은 깊어 그 품이 좋구나 김기범기자 관악산은 바위봉우리가 많고 계곡이 깊어 언제 찾아도 산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산으로 꼽힌다. 도심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 연평균 500여만명의 등산객이 찾는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서울 남부(관악구·금천구)와 경기도(과천시·안양시)에 걸쳐 있다. 정상인 연주대(戀主臺)의 높이는 629m로 고려가 망하자 충신들이 숨어 살면서 송도(개성)를 바라보며 통곡을 했다는 사연이 깃들어 있다. 넓은 의미로는 관악 서남쪽의 삼성산과 장군봉을 포함시키기도 하지만 보통 관악산이라 하면 연주대와 연주암이 있는 관악산을 말한다. 관악산은 능선마다 암봉이 줄을 이어 나타나고 계곡이 깊어 변화가 다양한 산이다. 언제 찾아도 산행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산세는 험난.. 2008.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