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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평화전망대3

시간이 멈춘 DMZ…평화를 품은 대자연 시간이 멈춘 DMZ…평화를 품은 대자연 강화에서 고성까지 접경지역 '평화 관광지' 5곳 최흥수기자 ▲ 조명이 꺼진 철원 노동당사 건물 위로 별빛이 쏟아지고 있다. 민간인통제선이 북측으로 이동하면서 누구나 자유롭게 갈 수 있는 곳이 됐다. 남북 간 팽팽한 긴장이 흐르는 대치의 장소 .. 2018. 10. 7.
강화, 이곳은 역사책이다. 강화(인천) = 글·사진 박경일 기자 ▲ 매서운 혹한으로 강화의 바다가 꽝꽝 얼어붙은 날이었다. 얼어붙은 바다의 수면이 물고기 비늘처럼 일어났고, 어선들도 얼음 바다에 갇힌 채 얼어붙었다. 강화 땅에서 혹독했던 것이 어찌 날씨뿐이었을까. 가까이 있어서 외려 잘 보이지 않는 곳이 .. 2018. 1. 31.
북한과 1.8㎞ 사이를 둔 강화평화전망대 강화도평화전망대 북한과 1.8㎞ 사이를 둔 강화평화전망대 인천 강화군 양사면 전망대로797(구 철산리 산 6-1) 글·사진 남상학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철산리는 북한의 개풍군을 비롯한 연백군이 마주보이는 곳이다. 이곳에 북한 땅을 가장 가까이서 건너다볼 수 있다는 강화평화전망대가 섰다. 이 지역은 그간 농사를 짓거나 군(軍) 작전에 관련된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반세기 넘게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던 금단의 땅이었다. 그 이유는 남방한계선이 인근으로 지나고 있어 민통선 북방지역이었기 때문이다. 이 지역의 좌측에는 예성강이, 우측방향에는 한강과 임진강이 서해바다와 합류하는 갯벌이 넓게 펼쳐진 곳으로, 그 동안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따라서 개발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자연생.. 2010.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