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갈릴리호수5

이스라엘, '성지이자 전쟁터' 이스라엘의 속살 이스라엘 여행 사막 곳곳 숨어있는 호젓한 물가… 에덴이 여기로구나 '성지이자 전쟁터' 이스라엘의 속살 조성하 여행 전문기자 ▲이스라엘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소라면 예루살렘 성을 들지만 가장 인상적인 장소라면 이 마사다가 아닐까 싶다. 300m 높이의 이 거대한 바위는 로마제국군대에 마지막까지 죽음으로 저항한 유대인의 요새. 여기가 요르단계곡이고 저 파란 부분이 해발 -415m의 사해다. 그 건너편은 요르단 이제까지 세 차례의 이스라엘 여행 취재. 그런데 최근 여행에서야 비로소 ‘성지’와 ‘종교’를 뺀 민낯의 이스라엘을 즐길 수 있었다. 그건 쉽지 않았다. 어디서 무얼 보든 이 두 주제에서 벗어나기 어려워서다. 지상최고(最古)의 도시 예리코(요르단강 서안지구)만 해도 역사가 1만 년에 이르고 기원전후도 구약.. 2017. 9. 30.
생명의 젖줄 갈릴리 호수 생명의 젖줄 갈릴리 호수 글 · 남상학 갈릴리는 예수님의 복음 선교활동의 중심지였다. 어디를 가도 갈릴리 호숫가는 곳곳이 성서의 무대요, 역사의 현장이다. ▲ 이스라엘의 생명수인 갈릴리(Galilee) 호수 , 팔복교회에서 바라본 풍경 갈릴리(Galilee) 호수는 이스라엘의 생명수다. 우리가 보아왔던 광야의 느낌과는 전혀 다르다. 유대인들이 믿었던 것처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의 원천이다. 갈릴리 호수는 그 모양이 하프 모양의 악기를 닮았다. 그 악기를 히브리어로 ‘긴놀’라고 불렀기 때문에, 이 호수를 구약시대에는 긴네렛 호수로,(민34:11, 수12:3) 신약시대에는 게네사렛 호수라고 불렀다. 호수는 지구의 중생대 백악기의 제3기 지각변동이 일어났을 때 요르단 계곡이 함몰한 결과로 생긴 것으로, 여.. 2011. 7. 19.
예수 ‘公생애의 현장’ 갈릴리 호수를 가다 갈릴리 호수 예수 ‘公생애의 현장’ 갈릴리 호수를 가다 “참된 복(福)이란…” 그분 목소리 들리는 듯 티베리아스(이스라엘)=유윤종 ▲갈릴리 호숫가에 있는 베드로 수위권 교회(위). 물가에 선 예수를 보고 베드로가 반가워배에서 그대로 뛰어내렸다고 전해지는 자리에 오늘도 물결이 찰랑거린다. 아래는 예수가 ‘산상수훈’을 펼친 곳에 세워진 팔복교회. 티베리아스=유윤종 기자 예수의 가르침은 마음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溫柔)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矜恤)히 여기는 자, 마음이 정결한 자, 화평케 하는 자, 의를 위하여 핍박 을 받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내용이다. 2000년이 흘렀지만 오늘날에도 화평과 온유보 다 포만과 개인의 안위를 앞서 추구하는 세태 속에서 가치를 잃지 않을 가르침이다... 2010. 9. 16.
갈릴리 호수: 영혼의 젖줄, 내 사랑하는 갈릴리 성지순례 (11) : 갈릴리 호수 영혼의 젖줄, 내 사랑하는 갈릴리 글·사진 남상학 * 야자수 뒤로 코발트색 갈릴리 호수가 보인다. 갈릴리는 예수님의 복음 선교 활동의 중심지였다. 어디를 가도 갈릴리 호숫가는 곳곳이 성서의 무대요, 역사의 현장이다. 갈릴리 호수를 중심으로 가버나움, 거라사, 고라신, 벳산, 나사렛, 가나 등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제자들도 대부분 이곳에서 부르심을 받았으며, 베드로가 살던 집도 갈릴리 호숫가의 가버나움 마을이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시던 들판도, 유명한 산상보훈을 선포하신 언덕도 갈릴리 호숫가였다. 믿음이 부족했던 베드로가 풍랑에 빠진 것도 이 갈릴리 호수였다. 그리고 갈릴리 호수를 중심으로 많은 기사와 이적을 보이셨다. 따라서 최근 고고학적 발굴과 연구에 따.. 2009. 7. 10.
<성지> 갈릴리 호수, 예수의 자취를 찾아서 갈릴리 호수 예수의 자취를 찾아서 - 갈릴리 호수에서 나사렛 그 남자의 마음을 보았다 - 조창래 기자 갈릴리 호숫가에 있는 관광휴양도시 티베리아스. 전망이 뛰어난 호텔과 레스토랑이 몰려 있다. 오른쪽 호수 뒤편의 야산 일대에는 예수가 여덟 가지 행복을 가르쳤던 산상수훈의 자리와 수많은 기적을 행했다고 전해지는 가버나움이 있다. (사진 제공:이스라엘 관광청)- 성탄 시즌 맞아 예수의 자취를 찾아서 - 예수탄생 - 《한 여인이 ‘예’라고 대답하는 바람에 역사가 바뀌었다는 성직자의 말이 떠오른다. 2000여 년 전 가브리엘 대천사가 나사렛 고을의 처녀 마리아 앞에 나타났다. 마리아는 목수 일을 하는 요셉과 약혼한 사이.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전해줬을 때 마리아가 "말도 안 되는 .. 2006.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