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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및 정보/- 스위스, 오스트리아

시인 릴케가 사랑한 스위스 취리히

by 혜강(惠江) 2007. 6. 24.

                    

 시인 릴케가 사랑한 스위스 취리히

 

 

 사진·글 : 이동남 사진작가

 

 

 

 

 

 

  알프스 기슭에 위치한 취리히는 여러 차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뽑혔다. 적당한 물질적 풍요와 자연 친화적인 환경 조건, 그리고 다양한 복지 시설이 뒷받침돼야만 살기 좋은 고장이다.
 
  취리히는 사회생활에 편리하고 인간본성에 충실하게 설계된 도시임이 틀림없다. 2000년의 역사를 지닌 취리히는 스위스 상공업과 금융의 중심지이자 모든 도로와 철도의 시발점이 되는 곳이다.
 
  취리히는 현대의 세련됨과 중세의 멋스러움이 조화를 잘 이룬 도시다. 인구 35만 명도 채 안 되는 작은 도시가 일년 내내 수백만 명의 관광객들로 가득 메워진다는 사실이, 취리히가 가진 매력을 증명한다. 

 


 

취리히 중앙역 내부.


하얀 눈으로 덮인 취리히 주택가의 겨울 풍경.


취리히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힌다.


舊시가지를 누비고 다니는 전차가 취리히를 더욱 고풍스런 도시로 만든다.


스위스의 특산품 중 하나인 목각 인형.


낭만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舊시가지 뒷골목.


舊시가지의 이정표이자 번화가의 중심이 되는 취리히 중앙역.


우에틀리베그山 정상에서 내려다본 취리히와 알프스의 풍광.

 

 

  <출처> 2007년 1월 / 월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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