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1481 cafe 148, 수수하지만 아기자기하고 감성적인 카페 cafe 148 수수하지만 아기자기하고 감성적인 카페 글․사진 남상학 '카페 148'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로 148에 있다. 아마도 카페의 이름을 ‘카페 148’이라고 한 것은 ‘상달로 148’에 있기 때문이겠지? 제주 돌로 쌓아올린 낮은 언덕 위에 호화스럽지도, 사치스럽지도 않은, 그래서 외관은 담백하다. 돌담에 핀 꽃이 반긴다. 수수하기 그지없는 아담한 집. 벽에 가지런히 놓인 두 개의 작은 의자가 앙증맞다. 뒤에 감귤 밭과 야외평상이 있어 제주스러운 ‘cafe148’ 귤은 나무에 달려 있지만 아직은 익지 않은 상태 야외 평상에는 하얀 천이 드리워져 바람에 나부낀다. 운치가 있다. 아예 평상에 드러누워 버린 손녀들 (가연이와 현지) 그리고 평상 주위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처럼 알전구가 30여개 .. 2019. 9.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