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1 2017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 두꺼운 부재(不在) / 추프랑카 2017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두꺼운 부재不在 추프랑카 안 오던 비가 뜰층계에도 온다 그녀가 마늘을 깐다 여섯 쪽 마늘에 가랑비 육손이 그녀가 손가락 다섯 개에 오리발가락 하나를 까면 다섯 쪽 마늘은 쓰리고, 오그라져 붙은 마늘 한 쪽에 맺히는 빗방울, 오리발가락 다섯 개 에 .. 2017. 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