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강원 신춘문예1 2010 강원 신춘문예 당선시 - 산부인과 41병동에서 / 김현숙 [신춘문예 당선작-시] 산부인과 41병동에서 - 김현숙 <춘천시 후평3동> 목숨 걸고 터를 사수하려는 사람들과 강제 철거로 문책당하지 않으려는 사람들 사이 에 불길이 솟았다 강대병원 41병동 입원실에 누운 그녀의 마음도 이미 화염에 휩싸였 다 산부인과 의사가 가랑이 사이 좁고 음습하게 숨어있.. 2010. 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