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분재정원1 천사섬 분재정원, 무릉도원이 따로 없는 분재의 천국 천사섬 분재정원 무릉도원이 따로 없는 분재의 천국 글·사진 남상학 / 염호섭 1004개의 섬을 자랑하는 전라남도 신안 바다는 섬들로 가득 차 바다정원을 이룬다. 신안군청이 있는 압해도에 있다. 압해도는 한자로 누를 압(押), 바다 해(海), 섬 도(島)를 쓴다. 낙지 다리가 세 방향으로 뻗어 바다를 누르는 지형을 하고 있다고 이름 붙었다. 낙지가 다리를 뻗은 곳답게, 낙지도 많이 난다.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갯벌의 무기질이 풍부하다. 압해도는 신안의 수많은 섬 가운데 가장 크다. 면적이 6390만㎡, 해안선이 190㎞나 된다. 주민도 5,000명 넘게 산다. 8개의 유인도와 70개의 무인도로 이뤄져 있다. 신안군청이 압해도에 자리하고 있다. 압해도에 갈 때마다 압해도 송공리 앞바다에 세워진 노향림의 라.. 2023.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