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망산1 진도의 접도에서 봄의 뒷덜미를 잡다 진도 속의 접도 접도에서 봄의 뒷덜미를 잡다 글, 사진 : 한국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 안정수 취재기자 봄 향기의 진원지를 향해 서울에서 출발. 경기도권을 벗어나 충청도를 진입, 공기가 포근해졌다. 충청도를 지나 전라도로 진입하니 바람막이 재킷도 거추장스러워 벗게 된다. 세계지도에서 한반도는 참 작다. 그럼에도, 서울에서 남해까지 내려가는 동안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변화는 매번 신기할 따름이다.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 ‘진도’ 약 6시간 운전 끝에 도착. 진도대교 덕분에 진입이 편리해졌지만 그래도 멀긴 멀다. 진도에서 다시 남쪽으로 더 내려간다. 약 300m 거리를 두고 작은 섬이 다리로 연결됐다. 진한 봄 향기가 다리 건너, 저곳에서 느껴진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접도’라는 섬이다. ‘섬 중의.. 2012.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