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계사1 충북 영동, 국악의 향기 그윽한 난계 박연(蘭溪 朴堧)의 고향 충북 영동 국악의 향기 그윽한 난계 박연(蘭溪 朴堧)의 고향 글·사진 남상학 영동군이 국악의 고장임을 아는 외지인은 많지 않다. 오늘날 영동군이 국악의 고장으로 자리 잡은 것은 무엇보다도 난계 박연(蘭溪 朴堧, 1378~1458) 선생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영동군은 난계박연의 얼을 기려 이 지역을 국악의 메카로 가꾸어 세계의 음악인들이 한국의 전통음악을 듣고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성례지화 하였다. 이곳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일대에는 난계사를 중심으로 난계묘소와 난계생가, 그리고 난계국악박물관과 국악기 제작촌이 있어 난계로 인해서 파생된 국악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국악의 고장으로 꾸몄다. 고려 우왕 3년에 심천면 고당리에서 태어난 박연은 그의 정원에 난초가 많았기 때문에 ‘난계’라는 호를 사용.. 2009.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