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지풀무지1 가평 '꽃무지풀무지',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식물원 가평 '꽃무지풀무지'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식물원 글, 사진 : 한국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 안정수 취재기자 * 입구 * 또 가고 싶은 식물원이 있다. 30일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입장권 때문이 아니다. 살펴볼수록 곳곳에서 발견되는 예쁜 토종 꽃과 풀이 또 보고 싶어지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동쪽으로 약 40km 떨어진 가평으로 가는 길. 한강의 북단과 남단으로 넓게 조성된 도로가 점점 좁아지더니 2차선 도로가 되고, 한강과 차도 사이에는 자전거여행객이 긴 행렬을 이룬다. 페달을 돌리는 그들의 종아리가 마치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탄탄하다. 자연의 품속에 들어온 것처럼 느껴질 즈음이면 가평에 도착이다. 강원도처럼 삐죽한 산세가 사방으로 거칠다. 북한강 주변은 강을 호위하듯 산이 버티고 서 있다. 강도.. 2012.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