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삐똘리오1 쿠바 아바나, 쿠바만을 사랑했던 헤밍웨이의 자취 쿠바 아바나 쿠바만을 사랑했던 헤밍웨이의 자취 산티아고에서 밤 비아술 버스로 12시간여를 달려 아침에 아바나에 도착했다. 조용한 지방 도시를 여행하다가 대도시로 오니 아침 공기부터 다르게 느껴졌다. 오전에는 휴식을 취한 뒤 오후에 택시를 타고 센트로 아바나 까삐똘리오(Capitolio Nacional)로 갔다. 까삐똘리오 앞 광장은 예전이나 다름없이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로 북적였다.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서 시내 센트로를 둘러보니 순박한 어디론가 바삐 향하는 사람들의 생기 넘치는 표정이 눈에 들어왔다. 많은 관광객들과 그들을 상대로 물건이나 호객을 하려는 사람들의 표정에서도 지방 도시의 소박함과는 다른 대도시의 느낌이다. ▲ 언제나 변함없는 까삐똘리오의 모습 ▲ 계단위에서 바라본 센트로 아바나의 시원스런.. 2009. 11. 9. 이전 1 다음